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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Zinn</title>
    <link>https://brunch.co.kr/@@6F77</link>
    <description>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영화 투자&amp;middot;제작사, 연예기획사, 드라마 제작사를 거치며 영화와 드라마 기획&amp;middot;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장편영화와 짧은 드라마 몇 편을 만들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0:59: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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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영화 투자&amp;middot;제작사, 연예기획사, 드라마 제작사를 거치며 영화와 드라마 기획&amp;middot;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장편영화와 짧은 드라마 몇 편을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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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감독실격 시즌1&amp;gt;이 출간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77/106</link>
      <description>목차  001 나는 시나리오를 못 써 002 이걸 영화라고 찍었냐 003 나죽는꼴 보 기싫음빨 리사과해 004 폭망 감독이지만 차기작은 찍고 싶어 005 내가 잘 나가는 감독이면 이렇게 후딱 헤어지진 않겠지 006 폭망 감독 10 년을 버틸 수 있었던 비결 007 영화과 졸업 후 입봉 준비만 17 년째인 감독 지망생 008 폭망 감독보다는 감독 지망생이 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77%2Fimage%2FV6TN_DqvlHN8-sAKQhpKknNSBW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8:46:29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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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나리오 하나 팔았다고 벌써 감독이 된 것 같지? - 095.</title>
      <link>https://brunch.co.kr/@@6F77/105</link>
      <description>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밀리언 필름 소속 감독한테 못 하는 소리가 없네? 시나리오 하나 팔았다고 벌써 감독이 된 줄 아나?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직 각색 중이면 시작도 못한 거고. 메이저에서 데뷔하려면 캐스팅고까지 최소 1년일테고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됐다. 영화 한 편을 개봉시킨 선배 감독으로서 해 주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듣지도 않을 테고 내 입</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0:47:27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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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숨과도 같은 작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꼴 - 094.</title>
      <link>https://brunch.co.kr/@@6F77/104</link>
      <description>왜 그러셨다니? 내가 뭘 어쨌다고? 캐스팅 확답을 주지 않으니 그 날 밤 공연 끝나고 대학로 모텔에서 있었던 일을 꺼내려는 것 같은데 한동안 연락이 없어서 걱정해줬더니 이런 식으로 나오나? 캐스팅 시켜줄 때까지 협박의 강도를 높이려는 절박한 심정은 너무나도 잘 알겠지만 이건 매너가 아니지.  그리고 왜 그러긴 뭘 왜 그래? 그 날 밤 우리 둘 사이에는 아무</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9:16:52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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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 여직원이 회사 대표에게 들은 들으면 안 되는 말 - 093.</title>
      <link>https://brunch.co.kr/@@6F77/103</link>
      <description>죽기 전에 칸느 영화제에 진출해서 10여분간 기립박수를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양서연 피디에게 왼쪽 볼에 뽀뽀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어쩐지 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아침 해가 뜨자마자 꿈 속에서 축하 포옹과 뽀뽀를 해 준 서연이를 빨리 보고 싶어서 일찌감치 찬바람 쌩쌩 부는 집에서 나와 사무실로 향했다.  꿈은 반대라지만 &amp;lsquo;가족사냥&amp;rsquo;으로 칸</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1:53:36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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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 전에 칸느 영화제 진출해서 10여분 간 기립박수 - 092.</title>
      <link>https://brunch.co.kr/@@6F77/102</link>
      <description>17년째 감독 지망생 심동민은 왠일로 내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다가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혜나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는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너무 뼈를 때렸나? 그래 네 말이 맞다. 한국영화는 불황이니까 차라리 넷플릭스를 노리라고 대충 맞장구 쳐주고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괜한 소리를 한 것</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3:15:35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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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감독 데뷔 못한 게 한국영화 불황이랑 뭔 상관? - 091.</title>
      <link>https://brunch.co.kr/@@6F77/101</link>
      <description>시나리오 캐릭터 연구 겸 취재 차 실제 범행을 저질렀다는 말은 왜 했을까? 영화감독이 영화를 잘 만들어보려고 한 짓이니 정상 참작이라도 될 줄 알았나? 그냥 무직이라고 하고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하면 &amp;lsquo;대낮 가정집 노린 절도범, 잡고 보니 영화감독&amp;rsquo;이라는 기사의 주인공이 되는 일은 없었을텐데 이게 무슨 개망신이란 말인가. 내가 다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1:57:59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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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흥행실패라는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는 사이 - 090.</title>
      <link>https://brunch.co.kr/@@6F77/100</link>
      <description>창한의 자작극일 수도 있겠다. 충분히 그럴 만하다. 결과적으로 가장 이익을 본 사람이 창한이기 때문이다. 지난 번 세미의 합의되지 않은 베드씬 사태를 해결한 것도 수상했는데 이번에도 냄새가 난다. 만약 창한의 자작극이라면 내가 자신의 작품을 훔친 것도 모자라 작가 계약조차 해 주지 않으니 경고 차원에서 유정을 테러했을 것이다.  창한은 테러범으로터 유정을</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08:41:30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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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만들 건데 감독님 집 좀 빌려주시면 안 돼요? - 089.</title>
      <link>https://brunch.co.kr/@@6F77/99</link>
      <description>단편영화 좋지. 종종 안 풀리는 감독 중에는 장편 시나리오를 여러 편 썼는데 안 풀리고 엎어지길 반복하다 보면 뭐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홧김에 단편영화를 찍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비추다. 장고 끝에 악수 두는 격이다.  누가 작정하고 도와주거나 제작비까지 투자해 주지 않는 이상 감독 혼자서 로케이션 헌팅부터 캐스팅 그리고 후반 작업까지 순전히 자기 돈으로</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02:24:16 GMT</pubDate>
      <author>Zinn</author>
      <guid>https://brunch.co.kr/@@6F77/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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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전 생각 난다 괜히 잘 해 줬다 - 088.</title>
      <link>https://brunch.co.kr/@@6F77/98</link>
      <description>살인 경력자를 만나게 해 주겠다는 말에 차민오가 피식 웃으며 나를 노려봤다.  &amp;ldquo;장난해?&amp;rdquo; &amp;ldquo;장난 아닌데?&amp;rdquo; &amp;ldquo;살인 전과자인 거야?&amp;rdquo; &amp;ldquo;아니. 아직 안 잡혔거든..&amp;rdquo; &amp;ldquo;그럼 살인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amp;rdquo; &amp;ldquo;딱 보면 알아. 그 정도도 몰라보면서 어떻게 진짜를 연기 한다는 거지?&amp;rdquo; &amp;ldquo;알았어. 만나볼게. 만났는데 아니면.. 알지?&amp;rdquo; &amp;ldquo;그래. 대신 우리 셋이서</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02:47:43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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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너보다 나이도 많고 감독이고 업계 선배인데 반말? - 087.</title>
      <link>https://brunch.co.kr/@@6F77/97</link>
      <description>들켰다. 역시 석 팀장! 모르는 게 없다.  &amp;ldquo;읽었어?&amp;rdquo; &amp;ldquo;아니! 개나 소나 다 보여주고 다니면서 나한테는 왜 안 보여줘? 서운한데? 우리가 그 정도 사이 밖에 안 됐나? 그리고 차기작은 나랑 하기로 하지 않았어?&amp;rdquo; &amp;ldquo;미안해 석 팀장. 내가 오죽하면 그랬겠어?&amp;rdquo; &amp;ldquo;설마 &amp;lsquo;버진 어게인&amp;rsquo;이 메이드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amp;rdquo;  석 팀장과 다음 작품을 하기</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03:00:16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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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라리 영화가 엎어지면 좋겠는 심정으로 - 08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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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나도 화가 나진 않았지만 화가 난 척을 하면서 곧장 백연희 이사에게 만나자고 했지만 이미 나에게 두 번이나 패싱당했으니 앞으로 둘이 만나서 할 이야기는 없을 것이고 이번 각색 작업도 석 팀장 통해서 진행 상황을 공유해드리겠다고 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이번 각색 작업은 백 이사가 진행할 것 같았다. 다시 내가 주도권을 잡고 프로젝트를 질질 끌면서 시간을</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02:51:07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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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판에서 일희일비하는 거 아니다 - 08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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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날 동민에게 &amp;lsquo;아빠들&amp;rsquo; 시나리오를 받아서 사무실에 온 것까진 기억이 난다. 하지만 바로 조재웅이 내 뒷담화 까는 걸 듣고 시나리오를 어디다 두긴 했는데 거기서부턴 기억이 안 난다. 감독 방 어딘가엔 있겠지 싶어 뒤져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여기엔 없으니 집으로 가지고 간 것 같다.  만약 창한이 &amp;lsquo;아빠들&amp;rsquo;을 표절했는데 우리 집에 왔다가 &amp;lsquo;아빠들&amp;rsquo; 시나리</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2:51:26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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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독인생 2회차 - 084.</title>
      <link>https://brunch.co.kr/@@6F77/94</link>
      <description>폭망 만으로도 억울한데 안목까지 없는 감독으로 기억되고 싶진 않았다.  &amp;ldquo;내가 그 때 조 피디 시나리오를 혹평 했었나?&amp;rdquo; &amp;ldquo;혹평까진 아니지만 노답이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가능성이 없다? 일말의 희망이라도 느꼈으면 팀장님에게 보여줬을 것이고 만약 팀장님이 좋다고 하면 밀리언필름에 팔았을 지도 모르죠.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어요.&amp;rdquo;  마음 같아선 &amp;ldquo;아이고 몰라</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12:23:32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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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폭망 감독에서 안목도 없는 폭망 감독으로 전락 - 083.</title>
      <link>https://brunch.co.kr/@@6F77/93</link>
      <description>퇴근 후 우리 둘 만의 아지트가 되어 버린 카페에서 다시 만난 서연은 오늘따라 유독 기운이 없어 보였다. 석 팀장에게 갈굼이라도 당한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고 원래 계획은 연말까지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한 달 정도 퇴고한 후 구정 연휴 직후에 퇴사였는데 시나리오 진도가 너무너무 안 나가서 퇴사를 미뤄야겠다는 통보였다.  내 그럴 줄 알았다! 퇴사는 아무나 하</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2:58:16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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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는 인정 여자는 애정이란 말이 사실이라면 - 082.</title>
      <link>https://brunch.co.kr/@@6F77/92</link>
      <description>젊고 잘 생기고 능력있고 돈도 많고.. 그렇다면 내가 창한보다 나은 게 뭘까 이 집에서 나의 쓸모는 뭘까 생각하자 절로 마음이 무거워졌다. 내 마음이 전해진걸까? 창한은 내 눈치가 보였는지 밥을 먹다 말고 시나리오를 더 손 봐야 한다며 집으로 갔고 나는 질투심에 유정에게 추파를 던졌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했다.  &amp;ldquo;오늘따라 아름다우시네요.&amp;rdquo; &amp;ldquo;꺼져.&amp;rdquo;  나를</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8:21:40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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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보다 젊고 잘 생기고 능력 있고 돈도 많은 남자 - 081.</title>
      <link>https://brunch.co.kr/@@6F77/91</link>
      <description>너 같으면 안녕하겠냐?  이제는 카톡 알림 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두근거렸다. 폭망 이후 10년 간 아무도 나를 찾지 않던 시절 스팸 카톡 하나에도 설레고 반갑던 때가 조금은 그립다. 혜나가 원하는 건 캐스팅이고 더 이상 말로만 때울 순 없는 상황이어서 뭐라 답할지 고민 중에 또 다시 카톡이 왔다. 이번엔 인증샷과 함께였다.  &amp;lsquo;지금 감독님 영화 보고 있어요</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9:13:33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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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꼴랑 영화 하나로 무슨 대단한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 080.</title>
      <link>https://brunch.co.kr/@@6F77/90</link>
      <description>차기작을 연출하고 싶어하는 내 심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인지 석 팀장은 슬그머니 내 눈을 피해 창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어쩐지 밀리언 필름 직원들이 나를 잡상인 취급하는 눈치였는데 이제야 왜 그랬는 지 알 것 같았다.  &amp;ldquo;현실적으로 그게 제일 베스트야. &amp;lsquo;가족사냥&amp;rsquo;은 시나리오만 넘겨. 대신 최 감독의 차기작은 우리가 책임지고 메이드 시켜줄게. 원</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02:02:21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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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에 분칠하는 것들은 믿으면 안 된다 - 07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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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이 시나리오 작업하다 빈정 상할 일이 생기면 때리기라도 할 생각인가? 문득 차민오가 현장에서 뭔가 마음에 안 들면 감독을 때린다는 소문이 떠올랐다. 여긴 우리 둘 뿐이다. 갑자기 차민오가 나를 때리는 상상을 해 보았다.  맞짱 뜨면 이길 수 있나? 못 이긴다. 반격할 수 있나? 자신 없다. 사람들한테 맞았다고 말할 수 있나? 못 한다. 내 말을 믿어주지도</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12:52:25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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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공모전에 당선됐다고 내년에 데뷔하는 건 아니다 - 078.</title>
      <link>https://brunch.co.kr/@@6F77/88</link>
      <description>내 영화과 동기 조지선이 시한부 암 환자라고?  빼빼 마른 이유가 암 때문이었구나. 암이라는 얘기에 말문이 막혔다. 졸지에 암 환자를 놀린 진짜 나쁜 놈이 되어 버렸다. 미안함과 죄책감에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억지로 위로의 단어를 쥐어 짜냈지만 지선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  딱히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 것 같지는 않고 화제</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15:23:56 GMT</pubDate>
      <author>Zinn</author>
      <guid>https://brunch.co.kr/@@6F77/8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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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기작이 없는 감독과 내일이 없는 시한부 작가 지망생 - 077.</title>
      <link>https://brunch.co.kr/@@6F77/87</link>
      <description>내가 이 블로그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차민오에게 들켰다간 캐스팅은 물거품이다.  허겁지겁 애널맨 블로그에 들어가 비공개 설정해 둔 차민오의 연기 혹평 포스팅을 아예 삭제해버렸다. 난니맨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내가 이 포스팅을 비공개로 돌리기 전에 피디엪을 따두었다는 건 아주 오래 전부터 나를 지켜봐왔다는 얘기다. 확 소름이 끼치려는데 문자 도착 알림음이 울렸다</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15:23:24 GMT</pubDate>
      <author>Zin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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