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Olive</title>
    <link>https://brunch.co.kr/@@6Fen</link>
    <description>라디오를 사랑하고 사람들 이야기가 궁금한, 글쓰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내 목소리가 담긴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게으름러지만 차곡차곡 시작해보려고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6:27:4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라디오를 사랑하고 사람들 이야기가 궁금한, 글쓰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내 목소리가 담긴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게으름러지만 차곡차곡 시작해보려고 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yNKl0pGGIYmd8Y4rXi-JWk3S_jY.png</url>
      <link>https://brunch.co.kr/@@6Fen</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title>
      <link>https://brunch.co.kr/@@6Fen/33</link>
      <description>&amp;ldquo;과거를 반복할 수는 없어요.&amp;rdquo;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외쳤다. &amp;ldquo;과거를 반복할 수 없다고요?&amp;nbsp;어째서요?&amp;nbsp;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amp;rdquo;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amp;lt;위대한 개츠비&amp;gt;에 나온 내용입니다.  &amp;lsquo;개츠비&amp;rsquo;는 &amp;lsquo;오늘&amp;rsquo;을 살고 있지만, 그의 시계는 5년 전 그 때에 멈춰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녀의 모습도, 자기 자신 조차도 달라질 만큼 많은 것이 변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RQ0eN5rCoV-wcJPWAlwrAAgYV1w.jpg" width="2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Apr 2022 00:51:21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33</guid>
    </item>
    <item>
      <title>브런치는 에세이를 위한 공간 - - 번아웃</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36</link>
      <description>브런치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기분 좋은 상상으로 가득했다. 방송작가 특성상&amp;nbsp;사람들의 반응을 문자나 홈페이지를 통해 받아보지만 대부분 재미있다. 재미없다. 정도로 평이 갈리거나, 진행자에 대한 이모저모가 많기 때문이다. 방송이다보니, 하고 싶은 말을 맘껏 글로 표현도 못하고, 눈치봐야 하고, 때로는 덜어내기도, 잘라내기도 해야한다. 하지만 브런치에서는 내</description>
      <pubDate>Tue, 18 Jan 2022 01:45:17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36</guid>
    </item>
    <item>
      <title>마녀 &amp;lsquo;율율&amp;rsquo;은 고민 상담 중 - - 재키를 구한 폴</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35</link>
      <description>나와 함께 학교로 돌아가는 폴의 고개는 잘 익은 벼처럼 아까보다 더더욱 땅에 쳐박혀 있었다. 하긴, 마법의 힘만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믿었던 그 마법을 쓸 수 없다는 내 말에 실망했을지도. 하지만 내 뜻에는 변함이 없었다. 나는 폴의 소중한 무언가를 받은 뒤, 그 대가로 마법의 힘을 쓰고 싶지 않았다. 마법의 힘도 길어봤자 세 달이었다. 묘약의 힘이 고</description>
      <pubDate>Tue, 04 Jan 2022 02:03:06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35</guid>
    </item>
    <item>
      <title>마녀 &amp;lsquo;율율&amp;rsquo;은 고민 상담 중 - - 뿔논병아리, 폴과 재키</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34</link>
      <description>&amp;quot;자! 조용조용!! 어제 동작에 이어서 오늘은 다음 동작으로 넘어갈 거에요. 시작 전에 스트레칭부터 할게요. 온몸을 쭈욱 늘려주세요.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주고, 두 날개를 활짝 펼쳐볼게요.&amp;quot; 갈대로 울타리를 이룬 이곳 호숫가에는 여러 마리의 뿔논병아리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그 동작들이 재미있어 보여서 나도 뒤에서 슬쩍슬쩍 따라해 보았다. 하지만 그 무</description>
      <pubDate>Tue, 28 Dec 2021 01:10:12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34</guid>
    </item>
    <item>
      <title>마녀 &amp;lsquo;율율&amp;rsquo;은 고민 상담 중 - -&amp;nbsp;신문에 실린&amp;nbsp;'율율&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33</link>
      <description>다시 돌아온 사무실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amp;quot;꺄! 잘 도착했다. 조!! 다녀왔어요!!&amp;quot;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사무실을 둘러보자, 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움직이는 양초들 몇몇이 졸고 있는걸로 보아, 조가 자리를 오랜 시간 비운 것 같았다. 나는 두 팔을 머리 위로 들어 기지개를 켜고, 순간이동 망토를 탁탁 털어 옷장에 걸었다. 책상에는 상</description>
      <pubDate>Mon, 13 Dec 2021 01:25:07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33</guid>
    </item>
    <item>
      <title>마녀 &amp;lsquo;율율&amp;rsquo;은 고민 상담 중 - - 혹등고래의 노래</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32</link>
      <description>따뜻한 바람이 내 곱슬머리를 간지럽혔다. 그때서야 나는 입을 쩍 벌리고 멍하니 서있다가, 혹등고래가 떼 지어 있는 걸 보고, 내가 무사히 도착했다는 걸 알게 됐다. 옆을 보니, 내 빗자루도 함께 있었다. 순간 안심이 되었다.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걱정이 찾아왔다.  &amp;quot;세상에! 혹등고래가 이렇게 많이 모여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 대체</description>
      <pubDate>Fri, 03 Dec 2021 01:02:26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32</guid>
    </item>
    <item>
      <title>마녀 &amp;lsquo;율율&amp;rsquo;은 고민 상담 중 - - 초록색 깃털이 이끄는 대로</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31</link>
      <description>&amp;quot;아빠! 이것 좀 보세요. 초록색 깃털이에요. 또 초록색이라구요!!&amp;quot; 나는 입을 삐죽 내밀며,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아빠는 두 눈을 반짝거리며 말씀하셨다. &amp;quot;오! 멋진 초록색이구나!&amp;quot; &amp;quot;멋진 초록색이요? 아니요. 이 세상에 멋진 초록색은 있을 수 없어요! 초록색은 다 별로에요. 브로콜리도 초록색, 오이도 초록색, 파도 초록색, 아스파라거스도</description>
      <pubDate>Tue, 23 Nov 2021 01:56:18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31</guid>
    </item>
    <item>
      <title>마녀 &amp;lsquo;율율&amp;rsquo;은 고민 상담 중 - - 마녀학교 졸업식</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30</link>
      <description>&amp;quot;세상에, 율율! 드디어 졸업이구나.&amp;quot; &amp;quot;네. 핑 선생님. 드디어 졸업이네요.&amp;quot; &amp;quot;난 말이다. 네가 졸업을 못 하는 줄 알았어. 용케도 잘 버텼구나!&amp;quot; &amp;quot;무사히 졸업해서 기쁘다는 뜻이죠?&amp;quot; &amp;quot;어머나, 물론이지! 우리 명문 마녀학교 아르벤에서 1년이 넘도록 빗자루 운전을 못한 아이는 아마 율율 네가 처음일 거다. 어디 그뿐이니? 사랑의 묘약을 잘못 쓰는 바람</description>
      <pubDate>Tue, 16 Nov 2021 00:35:31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30</guid>
    </item>
    <item>
      <title>에덴(Eden)</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9</link>
      <description>인류의 지능은 높아져갔고, 과학과 문명은 발달했지만 변해가는 자연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밀림이 사라지고, 물이 말라갔다. 세계 곳곳에서는 사막화가 진행되었고,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먼지 바람이 불어올 때면 사람들은 집안 곳곳에 숨어 어디도 다닐 수 없었다. 자연이 병들어가자 인류의 터전도 사라졌다. 과거 엄연한 국가였던 곳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gBHFh_znjQ1Em1-K0PhmQzoCk5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12:01:19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9</guid>
    </item>
    <item>
      <title>막내작가</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8</link>
      <description>지수는 방송작가가 꿈이었다. 왜? 라고 물으면 지수는 해맑게 웃으며 대답했다. &amp;quot;연예인 많이 볼 수 있잖아!!&amp;quot;  지수는 어릴 적부터 잘생긴 남자를 좋아했다.&amp;nbsp;만화를 봐도 주인공이 잘생겼다면 내용이 엉망진창일지라도 재미있게 시청했다.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때는 좋아하는 가수를 쫓아다니며 학원 대신&amp;nbsp;공개방송을 가고, 학원비를 콘서트 티켓&amp;nbsp;사는데 다 써버린 적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1PdXBjF1jWTwNHmhLXWcXS2_2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Oct 2021 12:20:16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8</guid>
    </item>
    <item>
      <title>그 남자의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7</link>
      <description>아준은 계약직이었다. 이번 일만 잘 도와주면, 이번 일만 잘 처리해주면, 이번 일만 잘 넘어가면,  정규직 전환은 문제 없을거라고 너도나도 떠들어댔지만, 번번이 미끄러졌다.  하지만 아준은 계약직을 벗어나기 위해, 마땅히 그가 해야할 일을 아준이 대신 해주기도 했다. 그 공은 아준이 아닌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은 그에게 돌아갔음에도 아준은 이해했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Xauiye-pAeJNFTKURZCAN7Ki2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Oct 2021 12:57:23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7</guid>
    </item>
    <item>
      <title>메모리 컴퍼니</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6</link>
      <description>상주는 '메모리 컴퍼니'를 설립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상주가 이 회사를 차린 건 단순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amp;quot;우리 회사의 설립목적은 한마디로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행복을 방해하는 것은 뭘까요? 쌓여가는 빚? 인간관계? 질병?? 저는 그중에서 '기억'을 꼽고 싶습니다. 과거의 좋지 못했던 기억은 우리 인간의 마음을 갉아먹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gp6PDI2so9R5GQ-yRcDwUqRVo6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06:40:17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6</guid>
    </item>
    <item>
      <title>2인자</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5</link>
      <description>조형디자인학과 졸업반이었던 보라는 여전히 머리를 감싸쥐고 있었다.  &amp;quot;보라! 아직도 졸업작품 때문에 고민 중? 못 정한거야?&amp;quot;  같은 과 동기가 보라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얼굴을 양팔에 파묻고 있던 보라는 좀비처럼 스르륵 일어나더니, 밤새 잠을 못자 부은 얼굴로 대답했다.  &amp;quot;어. 미치겠어. 그냥 백지상태야. 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지? 교수님의 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4oHTknT-fWdZN5zZYgeNHkvLJ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Oct 2021 13:25:46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5</guid>
    </item>
    <item>
      <title>인생자판기</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4</link>
      <description>서른 여덟인 민현은 절대적으로 믿었다. 이번 사업 만큼은 절대 망할 일이 없을 거라고.   사업은 마치 랜덤박스와 같았다. 그럴싸한 커다란 박스 안에 무엇이 담겨 있을지 모를 랜덤박스를 보며,   상자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내가 갖고 싶었던 물건이 나오기를 상상하며 설렘으로 채워지는 마음.    꼭 사업을 시작하기 전의 마음과 비슷했다. 내가 원하는 걸 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96YFs6ms80KmVLuvKzb3tkPDi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Oct 2021 15:45:19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4</guid>
    </item>
    <item>
      <title>가위</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3</link>
      <description>&amp;quot;그러니까 소리가 들린다고요?&amp;quot; &amp;quot;네. 남자 목소리요.&amp;quot; &amp;quot;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던가요?&amp;quot; &amp;quot;아니요. 처음 듣는 목소리였어요. 높지도 낮지도 않은 목소리지만, 웃으면서 말하는 특이한 버릇이 있었어요.&amp;quot; &amp;quot;웃으면서 말한다라...&amp;quot; &amp;quot;피식 웃기도 하고, 소리내 웃기도 하고. 그 사람의 말투에는 '즐거움'이 묻어 있었어요.&amp;quot; &amp;quot;무슨 말을 해도 다 즐겁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UAkVD3L-sypfJBwvcxV1CtPvsQ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13:53:33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3</guid>
    </item>
    <item>
      <title>완벽한 아들</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2</link>
      <description>로봇 과학자, 자칭 천재 로봇박사였던 다훈의 첫 성공작은 반려봇이었다. 다훈이 반려봇 개발에 몰두한 건, 다름아닌 아들을 위해서였다. 다훈의 아들 '영준'에게 웰시코기 종이었던 '보리'는 둘도 없는 친구였다. 영준이 네 살 되던 해에 다훈은 보리를 입양했다. 영준의 생일선물이자, 영준의 소원성취이기도 했다. 외동이었던 영준은 언제나 '보리'와 함께였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Y7E4R0ar6rb61JPfUGaSXHYlq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Sep 2021 14:29:33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2</guid>
    </item>
    <item>
      <title>세일즈맨의 죽음 / 아서 밀러</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1</link>
      <description>&amp;ldquo;아버지가 대단히 훌륭한 사람이란 건 아니야. &amp;lsquo;윌리 로먼&amp;rsquo;은 큰돈을 번 적도 없고, 신문에 이름이 실린 적도 없지. 하지만 네 아버지도 한 인간이야. 그러니까 관심을 기울여 줘야 해.&amp;ldquo;  아서 밀러의 희곡 &amp;lt;세일즈맨의 죽음&amp;gt;에 나온 &amp;lsquo;린다&amp;rsquo;의 대사입니다.  세일즈맨 &amp;lsquo;윌리 로먼&amp;rsquo;은&amp;nbsp;이렇다 할 성과가 없자, 결국 해고를 당합니다. 희망이던 두 아들도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A_y3BiiBQKd82-vFzw96yWZY8K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00:54:08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1</guid>
    </item>
    <item>
      <title>배꼽 없는 여자</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20</link>
      <description>나영은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구워주는 여자였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나영은&amp;nbsp;그날도 웃음기 없는 얼굴로 치익치익- 소리가 나는 고기를 뒤집고, 잘 드는 가위로 탁탁 적당한 크기로 고기를 자르는 중이었다.  &amp;quot;고기를 어쩜 이렇게 잘 구워? 자! 여기 팁!!&amp;quot;  얼큰하게 술에 취한 중년의 남자가 나영의 청바지 뒷주머니에 인자하게 웃고 있는 신사임당이 그려진&amp;nbsp;오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CXc5yx8iHb8WJo5czNPbxPg0_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Sep 2021 13:00:05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20</guid>
    </item>
    <item>
      <title>이방인(STRANGER)</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19</link>
      <description>기태가 처음부터 다리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기태가 16살이었을 무렵, 아빠와 엄마 세 식구가 강원도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 세차게 퍼붓는 비는 자꾸만 기태네 가족의 발목을 잡아끌듯, 집으로 가는 길을 더디게 만들었다. 와이퍼는 제 나름대로 미친듯이 고개를 흔들며 빗물을 치워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뿌옇게 차오르는 서리까지 더해져, 운전하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en%2Fimage%2FYh9TWn9-itUoXnTjxHVWaCOu2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Sep 2021 09:32:57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19</guid>
    </item>
    <item>
      <title>당신은 우리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 - 이번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6Fen/118</link>
      <description>또 다시 개편철이다. 라디오국은 보통 6개월 단위로 개편을 하는데 피디발령이 먼저 이뤄지고, 각 프로그램에 피디가 배치되면! 그 다음으로 작가구성이 이뤄진다. 이 때 DJ를 교체해야 할 만큼 큰 개편을 해야 한다면, 남몰래 비밀조직처럼 피디와 작가진이 일찌감치, 혹은 느닷없이! 하지만 은밀하게 꾸며지기도 한다. 방송국 소속인 피디들은 솔직히 프로그램을 말아</description>
      <pubDate>Fri, 10 Sep 2021 10:56:40 GMT</pubDate>
      <author>Olive</author>
      <guid>https://brunch.co.kr/@@6Fen/11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