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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스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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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를 떠나지 않고도 무너지지 않는 방식을 기록합니다. 감정 노동, 조직 내 권력, 그리고 거리를 두는 선택에 대해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7:17: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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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를 떠나지 않고도 무너지지 않는 방식을 기록합니다. 감정 노동, 조직 내 권력, 그리고 거리를 두는 선택에 대해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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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약은 질문과 실행력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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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 커플이 매장에 들어왔다.어려 보여서였을까? 구매력이 없다고 판단한 걸까?아무도 그 커플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커플에게로 다가갔다.고가의 소파에 앉아 금액을 묻더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젊은 세대가 선호할만한 소파를 권유했더니 해맑게 웃으며 매장을 나섰다.그리고 다음날, 전시장에 그 커플이 등장했다.  전시장 방문 이유</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1:02:49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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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약서를 빼앗긴 날, 숫자로 증명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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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약서를 빼앗긴 그날,나는 다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저만치에서 손님이 다가오고 있었다.짙은 회색 머리의 남성과, 세련된 인상의 배우자였다.  두 분은 입주를 한 달 남짓 앞두고 계셨고, 마음에 드는 테이블과 체어를 찾지 못해서 고민 중이었다. 매장에 전시된 테이블을 마음에 들어 하셔서 상담을 이어가던 도중, 남성 고객께서 &amp;quot;금방 일어나야 한다&amp;quot;라고</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1:10:21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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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계약서를 빼앗겼다.</title>
      <link>https://brunch.co.kr/@@6HDx/14</link>
      <description>계약을 마무리하려던 순간,동료가 계약서를 낚아챘다.  매장에는 다양한 손님이 오고 간다. 같은 손님을 여러 매니저가 상담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담당자가 바뀌기도 한다.  익숙한 고객 얼굴  몇 차례 상담했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다. 소파와 테이블 상담을 받았고, 오늘은 소파를 구매하겠다고 하셨다. 계약 마무리한 뒤, 주말에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매</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1:02:11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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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약이 아닌 태도가 남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6HDx/13</link>
      <description>가볍게 시작되었던 상담이었다. 부부는 같은 페이지를 몇 번이고 다시 넘겼고테이블에 앉아 디테일을 하나씩 맞춰 나갔다.가구를 선택하는 순간, 그들의 삶이 드러난다.대화방식과 매너,그리고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서.그날은 배려의 깊이가 차원이 다른 부부를 만났다.  기다릴 줄 아는 여유, 그리고 세련미  상담을 하다 보니 부부의 초점이 예산보다  '와</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1:12:06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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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권은 누구에게 있었을까 - 그녀의 선택은 사라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6HDx/12</link>
      <description>청초한 인상의 여성이 전시된 소파 앞에 오래 머물렀다.차분하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이야기했고, 나는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다시 온다는 말을 남기고 그녀는 그렇게 매장을 나섰다.그렇게 며칠 뒤, 그녀는 한 남성과 함께 나타났다.   그녀가 매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나는 바로 알아보았다. 남성에게 마음에 들어 했던 소파를 설명하며 함께</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1:11:48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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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기가 사라진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6HDx/11</link>
      <description>경쟁사 브랜드 매니저들 중에는 고객을 먼저 붙잡기 위해다양한 방법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타매장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고객을 빼앗아 가거나,아이에게 상품권을 쥐어준다.이 광경을 지켜보는 부모는 미소를 짓는다. 동시에 발걸음을 묶어 두는 심리적 잠금장치가 된다.그 장면을 본 뒤로 하루 종일 속이 불편했다.  그날 매장 분위기, 나의 상태  그런 장면을 보면 하</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1:05:13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guid>https://brunch.co.kr/@@6HDx/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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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출이 떨어진 날, 나는 어떻게 흔들리지 않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6HDx/10</link>
      <description>임원 미팅 일정이 확인되면, 심호흡을 하고매장 상태를 전반적으로 둘러본 후, 보고 사항을 검토한다.매출 합계에 따라 임원의 표정은 달라진다.매출이 좋지 않을 때, 임원의 굳은 표정과 싸늘한 눈빛은매장의 공기를 순식간에 싸늘하게 만든다.  임원은 감정보다 매출을 기준으로 움직인다.  전년도 매출, 지난달 매출, 그리고 타 지점 매출이 비교 대상이다. 변명보다</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11:01:41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guid>https://brunch.co.kr/@@6HDx/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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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객 앞에서 나는 회사의 얼굴이었을까, 나였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6HDx/9</link>
      <description>이 질문 앞에서 나는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선뜻 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예전의 나라면 주저 없이 말했을 것이다.나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하지만 지금은 다르다.예전처럼 회사를 앞세우기보다, 나로서 고객을 대하기로 했다.  요즘 내가 상담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회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1:00:26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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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회사를 나로 착각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HDx/8</link>
      <description>회사가 나를 평가한다고 생각했지만사실은 내가 나를 성과로 증명하려 했다.성과가 곧 나라고 믿었던 것이다.지금은 나를 증명해 보이려 애쓰기보다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려고 노력한다.회사 곧 '나'를 정의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과거 - 고객과 회사와의 밀착 관계  나는 고객의 선택을 돕는다는 자부심이 강했다. 이런 자부심도 실적이 없는</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1:02:30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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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원은 아니지만, 여전히 놓지 못하는 두 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6HDx/7</link>
      <description>이것은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임원을 대할 때면 지금도 심장이 빠르게 뛴다.다만, 이전과는 다른 속도로.이것은 분명,다른 지점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내가 선택한이 두 가지를 통해.  달리기  영업은 매달 반복되는 실적 압박을 의미한다. 유난히 고객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 시기가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1:02:30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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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를 버티는 동안, 나를 잃지 않게 해 준 두 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6HDx/6</link>
      <description>나는 성과와 효율로 평가되는 영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그런 곳에서, 회사를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것은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비효율적인 선택 두 가지,글쓰기와 달리기였다.이 글은그 두 가지를 통해내가 무엇을 지켜왔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왜 나는 아직 회사를 떠나지 않았나  하이엔드 가구는 필요에 의해 선택되지 않는다. 공간을 연출하고, 편안함을 제</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0:13:15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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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는 일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HDx/5</link>
      <description>첫 글을 쓰고 난 뒤,회사도 사람도 그대로였다.달라진 것은그 안에 서 있는 나였다.  '나는 회사를 떠나는 대신, 거리를 두기로 했다'는 글을 쓰고 난 뒤, 내 안에서 조용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크게 드러나는 변화는 아니었지만, 마치 애벌레가 탈각을 마친 뒤 조심스럽게 날갯짓을 시작하는 장면처럼 내 태도와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가장 먼저 달라진</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0:19:49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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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회사를 떠나는 대신, 거리를 두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HDx/4</link>
      <description>나는 회사를 떠나지 않았다.대신 거리를 두었다.이 글은 퇴사 에세이가 아니다.회사에 남아 있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기 위해내가 선택한 태도와 판단을 기록한 글이다.  나는 회사를 떠나지 않았다. 대신, 이곳이 나를 정의하도록 두지 않았다.  다만,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관계를 맺지 않기로 했다. 회사와의 거리를 두기 위해 나는 행동부터 바꾸기 시작했다.  -</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8:18:12 GMT</pubDate>
      <author>에스텔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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