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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탤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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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나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글은 시작되었다.&amp;rdquo;고 믿는 자기중심적 글쓰기를 하고 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22:52: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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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나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글은 시작되었다.&amp;rdquo;고 믿는 자기중심적 글쓰기를 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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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디는 나쁜 말을 했다 - 그림동화 &amp;lt;앤디가 나쁜말을 해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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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앤디가 나쁜말을 해요(Andrew's angry words) 출판사: 아가월드 글: 도로테아 라흐너(Dorothea Lachner) 그림: 테 롱 킹(Th&amp;eacute; Tjong-Khing)   부끄럽지만 초등학생 시절 욕을 꽤나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게 또래들 사이에서 뒤처지지 않는, 그래서 나를 좀처럼 무시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vxsQ-JmcBfuhsW9sdBW1xM6H7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05:52:20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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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러 가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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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이 분주한 사람들, 차들이 도로위를 어딘가를 향해 열심히 달린다. 더위는 한풀 꺽이고, 아침은 서늘함이 감돌 정도로 개운하다. 이토록 청명한 하늘이라니. 자연스레 운전하는 길에 창문을 열어 에어컨을 끄고 바람을 만끽한다. 띠띠빵빵! 딸은 차들이 많은 걸 보더니, 다들 어디를 가냐고 묻는다. 나는 대답한다. &amp;ldquo;일하러 가는 거야.&amp;rdquo; 개운한 바람 때문이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tdv6IxPxMtwTvxoJaxC1SypYS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06:31:44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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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나의 테디 임금님 - &amp;lt;발레리와 테디 임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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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판사: 아가월드 글: 가브리엘레 키퍼 그림: 유르크 오브리스트(J&amp;uuml;rg Obrist) https://buly.kr/74X9yiS    우리 딸에게는 애착인형이 없다. 지금보다 어렸을 때에는 쪽쪽이를 16개월까지 애착인형처럼 물고 다녔는데, 쪽쪽이를 때고나서 애착인형 하나쯤은 생기지 않을까 했던 나의 생각은 빗나갔다. 우리 딸은 그 어떤것에도 애착을 갖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Cmo651MNYfkC2bye7PJ9LZh3V_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Aug 2025 04:14:40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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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에게는 딱지가 있어 - 그림동화 &amp;lt;페퍼와 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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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페퍼와 나:나의 작은 딱지 이야기 글/그림: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어렸을 적 크게 넘어져 무릎에 어마어마한 상처와 피, 긁힌 자국이 난 적이 있다.당시 통증이 상당해서 엉엉 울고, 그런 나를 붙잡고 엄마 아빠는 상처 난 무릎에 연고를 발라 주려 했다. 어린 나는 너무 아파 제발 만지지 말라며 손도 못 대게 했다. 그렇게 무릎에 상처와 끈덕진 연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1Fsg0doFTMSyhz00suhR682L6M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13:28:52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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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의 응원 - 그림동화 &amp;lt;뭐든지 잘하는 아기코알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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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 G.베르카 그림: 로라 라이사흐 출판사: 아이교육  특별할 것 없는 작은 이야기에서 의외의 용기를 얻을 때가 있다. 이 동화가 그렇다. 이미 출판된지 10년은 족히 넘었고, 일러스트나 책 디자인도 요즘 감성과는 사뭇 다른, 다소 촌스러운 느낌이 있다. 그런 작은 난관을 넘어 이 짧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 한구석에 작은 용기가 피어날지도 모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Tfx62TWJ_WCzGGz1RG91qJnhRZ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11:19:02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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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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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에 또다. 이상하게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하원 후 저녁 7시부터 온몸이 노곤해지더니 아이들과 열정을 다해 놀아줄 수 없게 되었다. 축 처져서 놀이방에 누워 있는 나를 향해 첫째 딸은 &amp;ldquo;엄마~ 일어나~&amp;rdquo;라고 나를 일으켜 세운다. 나는 아직 공감력이 별로 없는 어린 딸아이에게 &amp;ldquo;엄마 너무 몸이 안 좋아. 조금만 누워 있을게.&amp;rdquo;라고 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hEjOlL3Hc5Cxfj313XfZvuB2J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02:02:27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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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문명사회를 꿈꾸며 &amp;lt;웨슬리 나라&amp;gt; - 그림동화책 &amp;lt;웨슬리 나라&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Pk3/126</link>
      <description>제목: 웨슬리 나라 저자: 폴 플레이쉬만 일러스트: 케빈 호크스 출판사: 비룡소    어느날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이렇다할 코멘트를 남기지 않은 남편이 한마디 했다. &amp;ldquo;이 책 재미있다.&amp;ldquo; 좀처럼 그런 말을 잘하지 않은 사람인데, 무슨 책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나는 아이 보다 내가 먼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유별난 아이 웨슬리 웨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MYw6lbcA5ZH2B4N-0sZguc5mb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6:37:40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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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동화책이 나에게 말했다 - 그림동화 속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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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연한 이야기지만, 동화책 읽기는 순전히 나의 아이를 위해 시작되었다.아이에게 잠자는 건 좋고,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기를 시작한 것이다. 낮잠을 자거나 저녁잠을 청할 때, 하루 일과의 갈무리를 맺어주기 위해 그림 동화 읽어주기는 아이의 침대옆에 늘 함께 있는 동반자였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글도 적고, 내용도 단편적이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t-nSr-oojWDfh3Gi7fqy-7EcOE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0:00:26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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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와 오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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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의 처음으로 엄마에게 &amp;lsquo;용돈&amp;rsquo;이란 걸 얻고 나서 내가 한 일은 비디오 가게에서 &amp;lt;후레시맨&amp;gt;을 빌린 일이었다. 당시 친오빠도 후레시맨의 열렬한 애청자라 으레 좋아할 것이라 생각해 자랑스레 말하니, &amp;ldquo;미쳤냐? 돈 아깝게 왜 그딴 걸 빌려!&amp;rdquo;라는 면박 아닌 면박을 당한 일은 내가 기억하는 여섯 살의 단상 중 몇 안 되는 장면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그 당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knVepOYgd1BqMVHmUtwsjH9Tlq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5:29:58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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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스트레스 받을때 쿠키를 만든다 - 나를 위한 육아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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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트레스를 받으면 쿠키가 만들고 싶어진다. 만든 결과물의 퀄리티와는 상관없이, 그저 만들기 자체와 그 결과물을 기다리며 먹는 행위를 즐긴다. 오븐에서 달큰하게 구워지는 노릇한 외피, 열에 의해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시간이 설렌다. 또, 만들어진 그것을 먹는 행위가 적지 않은 만족감을 준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이다. 이유는 맛에 있다. 최대한 밀가루를 쓰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lepmWOcJ128iBsqxY554aTHVK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06:41:29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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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해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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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해내다 = [구토]라고도 하며, 보통은 입을 통해 빠져나오는 내부의 불결한 것을 뜻한다. 본질적으로 보면, 인간은 다양한 것들을 몸 밖으로 토해낼 수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몸 밖으로 나오는 모든 것들을 명명하자면 1) 트림을 토해내고, 2) 방귀를 뀌어대고, 3) 눈물을 쏟아내고, 4) 말을 뱉고, 5) 숨을 몰아낸다. 우리가 가진 구멍을 통해</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04:10:54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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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함, 그러나 계속 해내어 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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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아이들 반찬을 해낼 요량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봤다. 남편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기에 산 오뎅 중 남은 것이 있어 &amp;lsquo;오뎅볶음&amp;rsquo;을 하고, 그 외에 &amp;lsquo;브로콜리 계란 샐러드&amp;rsquo;, &amp;lsquo;두부 브로콜리 무침&amp;rsquo; 등을 만들어 먹였다. 오랜만에 부단히 조리해 저녁에 먹이고, 남은 반찬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홀로 점심을 먹으려고 꺼내서 맛을 보니, 아불싸, 오뎅볶음이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xfF3KbHybybMcGEZtwNsSDpbE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4:38:03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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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트는 계속 되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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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더이상은 안될 것 같아.&amp;rdquo;&amp;nbsp;남편은 &amp;lsquo;오늘도&amp;rsquo; 결연에 찬 의지와는 달리 무덤덤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이제는 진짜 살을 빼야 한다고 말이다. 아마 그 말은 내가 남편과 사귀기도 전 어쩌면 우리가 썸타기도 전부터 그로부터 듣던 말이었다. 심지어 그냥 아는 사이에서 썸타는 사이로 관계가 발전했을 때 &amp;ldquo;다이어트를 해야겠다&amp;rdquo;고 들었던 그의 옆모습에서 턱살이 두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k3%2Fimage%2F2N-g1N8s3sbjIy_j_Yi0UZz-pA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1:57:41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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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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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의 마지막 장에 마침표를 찍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던 내가, 만화만큼은 그렇게도 진지하게 정독하곤 했다. 친구들은 휙휙 빠르게 속독하듯 만화책을 넘기며 읽었지만, 나는 한 글자 한 글자, 장면 하나하나를 허투루 넘기지 않고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헤치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도 경건한 자세로 읽었다. 그렇다. 나는 솔직히 고백하건대, 소위 &amp;lsquo;덕질</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10:11:36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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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의 결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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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씨는 기분 나쁘도록 밝았다. 나는 고요한 거실 방 한켠에서 음악도 TV도 틀지 않고 해야 할 일을 고민했다. 애들 등원시키고, 저녁이면 내가 애 둘을 혼자 봐야 하는데&amp;hellip; 최근에 아이를 돌봐줄 선생님을 고용하긴 했지만 시에서 보내준 선생님은 너무 나이가 많은 할머니여서 여간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어쩐지 목소리부터 굵직하고 힘없는 그 소리가 의뭉스러웠는데,</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3:40:57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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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럽고도 놀라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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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파트 단지 내에 작은 도서관이 있다.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를 보는 사람들에게 일정이상 대출하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작은 이벤트가 시행될 만큼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작은 도서관이다.  아이 둘을 육아하며 동화책이라도 몇 권 빌릴 요량으로 한 두 번 들르다가 꾸준히 대출을 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신간으로 김기태 작가의 소설집 &amp;lt;두 사람의 인터내셔널&amp;gt;을</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07:19:12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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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 평범과 비범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6Pk3/114</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주말이 싫어졌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안다. 주말이 그다지 달갑지 않은 이유를.  한 아이의 울음소리인지 비명인지 모를 소리에 두 눈이 강제로 떠진 나는, 안방에서 거실을 지나며 나머지 한 아이가 깰까 두려워 까치발로 종종거리며 작은방으로 뛰어들어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곤 한다. 첫째 아이는 일어나자마자 배고프다는 말을 나지막이 내뱉</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11:03:17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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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잔느, 나의 수잔느 - 수정중</title>
      <link>https://brunch.co.kr/@@6Pk3/113</link>
      <description>수잔느, 나의 수잔느 - 수정     민아는 지금처럼 인기가 많은 애가&amp;nbsp;아니었다.&amp;nbsp;적어도 나랑 윤영이 눈엔 그랬다. 다른 애들은 몰라도, 중학교 때부터 쭉 같이 지내온 우리 둘은 민아가 어떤 애인지 알고 있었다. 겉으론 아무 말 안 해도, 윤영이도 알았을 거다. 민아가 요즘 우리랑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처럼 군다는 걸.  고등학교 올라오자 갑자기 &amp;lsquo;얼짱&amp;rsquo;</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11:02:20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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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 수잔느, 나의 수잔느</title>
      <link>https://brunch.co.kr/@@6Pk3/110</link>
      <description>원래 민아는 지금처럼 인기가 많은 애가 아니었다. 적어도 나랑 윤영이 눈엔 그랬다. 다른 애들은 몰라도, 중학교 때부터 쭉 같이 지내온 우리 둘은 민아가 어떤 애인지 알고 있었다. 겉으론 아무 말 안 해도, 윤영이도 알았을 거다. 민아가 요즘 우리랑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처럼 군다는 걸.  고등학교 올라오고 갑자기 &amp;lsquo;얼짱&amp;rsquo; 소리 들으며 남자애들이 데이트하</description>
      <pubDate>Wed, 30 Apr 2025 01:28:39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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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싫은 나에게 - 단편</title>
      <link>https://brunch.co.kr/@@6Pk3/109</link>
      <description>안 그런 척했지만 오늘은 정말 우울한 날이다. 안젤라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바보 같은 닉이 나에게 시비 걸고 장난치는 바람에 그 녀석을 붙잡으려고 뛰어다니고 있었다. 뛰다가 안젤라의 의자를 툭 쳤다. 뭐가 골이 난 건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런 나를 붙잡더니 귓속말로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주디, 네가 아는지 모르겠는데 오늘 네 다리 진짜 두꺼워 보</description>
      <pubDate>Tue, 22 Apr 2025 04:19:16 GMT</pubDate>
      <author>탤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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