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노은새</title>
    <link>https://brunch.co.kr/@@6Q4N</link>
    <description>사실 같은 소설, 허구 같은 에세이, 시답지 않은 시를 끄적이는 은빛 새입니다. 소설 &amp;lt;슬픈 이야기를 하는데 왜 웃어요?&amp;gt; 출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5:41:2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사실 같은 소설, 허구 같은 에세이, 시답지 않은 시를 끄적이는 은빛 새입니다. 소설 &amp;lt;슬픈 이야기를 하는데 왜 웃어요?&amp;gt; 출간</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4N%2Fimage%2FW-hqCusCAFoM9art0fCPEHWPvZ4.jpg</url>
      <link>https://brunch.co.kr/@@6Q4N</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시리고 또 시립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101</link>
      <description>53 그 동안 품어 왔던 나의 마음을 그에게 풀어놓기 위해 단단히 맘을 먹고 그를 찾아갔습니다. 정말 어렵게 물었습니다. 날 좋아하냐고&amp;hellip; 그는 묵묵부답입니다. 다시 물었습니다. 내가 너에게 어떤 존재냐고&amp;hellip; 또 묵묵부답입니다.  또다시 물었습니다. 너에겐 난 여전히 친구로만 불릴 수 있는데 왜 내게 너의 마음을 보였냐고&amp;hellip; 그는 대답했습니다. 내가 언제? 두렵</description>
      <pubDate>Wed, 29 Jan 2020 06:23:13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101</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비가&amp;nbsp;&amp;nbsp;추척추적 내리는 이런 밤에는</title>
      <link>https://brunch.co.kr/@@6Q4N/100</link>
      <description>52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종종 그와 어깨를 맞대고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서로의 빈 잔을 채웠습니다. 오늘밤도 어딘가에서 비를 보며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을 그가 오늘같이 비가 오는 밤이면 예외 없이 생각나는데 그는 내가 없음을 잠시라고 느끼고 허전해할까요?</description>
      <pubDate>Sun, 26 Jan 2020 07:16:37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100</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살아있는 동안 내내 그를 저주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8</link>
      <description>50 사람의 마음은 참 모르겠습니다. 사랑이 원망으로 원망이 미움으로 바뀌는 것도 순간입니다. 지금 내 마음은 사랑도 원망도 아닌 또한 미움도 아닌 저주입니다. 내게 사랑한단 말을 한 그를 저주합니다. 내 맘을 가져간 그를 저주합니다. 기다려 달라고 하지 않는 그를 저주합니다. 내게 오지 않고도 미안하단 말조차 하지 않는 그를 저주합니다. 내 앞에선 그녀의</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0 10:18:05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8</guid>
    </item>
    <item>
      <title>기다릴때 키스해  - 오늘밤은 퍽이나 우울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7</link>
      <description>49 오늘밤은 참 우울합니다. 백일 기념으로 그녀가 손수 접었다는 종이 꽃바구니 크리스마스 날 그녀가 손수 짰다는 회색 목도리 밸런타이데이에 그녀가 선물한 새빨간 장미 한 다발 그와 한 달하고도 하루 만에 만났을 때 그가 입고 나온 그녀가 선물한 연보라색 스웨터 그녀에게 받은 것을 그는 내게 스스럼없이 말합니다. 내가 준 것들은 그녀에게 결코 말하지 않았겠</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0 10:13:20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7</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그를 온전히 허락했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6</link>
      <description>48 적어도, 아직은, 그 아닌 다른 어떤 사람도 내 안에 허락하기 싫습니다. 내 안에 그가 아직 살아 있고 그의 가슴에 적어도 나의 흔적이 남아 있으리라 믿고 있는 동안엔 말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러 그가 나라는 존재조차 가물거려하고 내 기억을 더듬어 내는 것조차 성가셔 해도 나는 단호히 말하고 싶습니다. 한때, 내 안에 그를 온전히 허락한 적이 있었노라</description>
      <pubDate>Fri, 17 Jan 2020 08:11:37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6</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절망 속에서 부르는 절망의 노래</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5</link>
      <description>47 문득 문득 불길한 예감이 스칠 때마다 절망하는 나를 보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한 불길함이 나를 죄어오고 행여나,&amp;nbsp;현실로 다가올까 너무나 두렵습니다. 만의 하나,&amp;nbsp;내 예감이 적중하는 날이 온다면 깊은 절망 속에서 절망의 노래를 부르는 절망뿐인 나를 대면할 생각을 하니 몹시도 섬뜩합니다.</description>
      <pubDate>Fri, 17 Jan 2020 08:07:28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5</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내게&amp;nbsp; 용기를&amp;nbsp; 주소서</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4</link>
      <description>46 누군가 나에게 무엇을 준다하면 용기를 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내 맘속에 꽁꽁 싸맨 지 이미 오래라고 조금의 떨림 없이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말입니다. 제발 당신의 맘속에 나만 허락해 달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많이 아파하다 견딜 수 없을 때 그의 가슴에서 맘껏 울 수 있는 그런 용기도 좋습니다. 허나, 이런 용기가 정말로</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0 08:14:20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4</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천년의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3</link>
      <description>45 그로 인해 참 많이도 아팠습니다. 밤마다 내가 흘릴 눈물만큼 내가 감당할 고통만큼 내게 사랑을 약속해 준다면 고통과 눈물이 깊어진대도 꿋꿋이 인내하겠습니다. 만약 그가 나 아니어도 별 수 없는 내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사랑을 원한다면 그에게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천년의 사랑을 잃어버리는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은 되지 말라고 말입니다.</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0 08:06:33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3</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절망으로 고개조차 들 수 없는 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2</link>
      <description>44 그를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여유가 이젠 내겐 없습니다. 눈물과 한숨뿐인 나날 절망으로 고개조차 들 수 없는 밤 이런 나를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그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차라리 변명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그는 변명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는 나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젠 정말, 더 이상, 어떠한 경우에도, 그를 이해하려 하지 않겠습니다.</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0 03:08:21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2</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끝까지 가볼 작정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1</link>
      <description>43 그와의 인연은 어디까지일까요. 이대로 이렇게 혹시나 끊어져 버리는 건 아니겠지요. 그와의 인연이 늘 제자리에 머물 인연이라 하더라도 그와의 끈을 차마 놓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이 끈을 놓아 버리기라도 한다면 나도 함께 놓아버리게 될까 두렵습니다. 해서, 그와의 인연이 어디까지인지 끝까지 가 볼 작정입니다.</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0 02:59:51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1</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이제 정신 나간 여자가 되어버립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90</link>
      <description>42 그렇게 허무하게 한 달하고 하루 만에 본 그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그와의 연락은 끊기고 나는 정신 나간 여자가 되어 며칠 째 환청에 시달리며 시도 때도 없이 벌떡 벌떡 일어나 허둥지둥 손에&amp;nbsp;전화기를 쥐곤합니다.  내가 그라면 적어도 날 친구로 여겼다면 그 날 밤길을 비틀대며 걷던 내 안부가 조금은 염려되어 가볍게 전화 한 통쯤은 해 주었을 것</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0 05:17:03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90</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나는 아픕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9</link>
      <description>41 아무 일 없었던 듯 혼자서 조용히 이렇게 정리하지 않는다면 더 큰 고통이 나를 죄어 오겠지요. 더 늦기 전에 제발 그만 돌아가라고 하루에도 수천 번 내 자신에게 말해보지만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잘못 들어 선 길입니다. 그 길의 끝에는 상처 입은 나만 홀로 남겨지겠죠. 그러하기에 지금 나는 너무 아픕니다.</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19 03:00:25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9</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저, 저만치에는...</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8</link>
      <description>40 그토록 그리던 그의 모습마저 흐릿해질 만큼 비틀거리는 가엾은 내가 저만치 보입니다. 저, 저만치에는... 그런 나를 혼자 보내는 무심한 그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그런 그를 뒤로하고 돌아서는 내 모습이 너무나 처량해서 이대로 그만 콱 죽고만 싶습니다.</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19 02:54:56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8</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부디, 제게 눈물만은 허락치 마시옵소서!</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6</link>
      <description>38 신이시여! 제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에게 달려가 내 맘을 풀어 버릴 수 있는 큰 용기를 내어 주시옵소서. 신이시여! 제게 인내를 주시옵소서. 그를 확신하며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있는 무한한 인내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신이시여! 제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가 내게 보였던 마음과 그에게 허락한 내 맘이 흔들리지 않게 온전한 믿음을 내려 주옵소서. 신이시</description>
      <pubDate>Fri, 06 Dec 2019 06:14:56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6</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그를 죽도록 저주하고 싶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5</link>
      <description>37 그를 이해했었습니다. 선뜻 내게로 올 수 없는 그를 이해했었습니다. 그를 충분히 이해하려 했었습니다. 내 맘을 온통 멍들게 하고 온밤을 눈물로 지새우게 했어도 그를 무조건 이해하려 했었습니다. 허나,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지 조건 없이 이해하려 했던 나의 이런 마음은 어디가고 오늘밤은 나를 철저히 외면한 그를 죽도록 저주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19 06:45:03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5</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오늘 밤만은 허락하고 싶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4</link>
      <description>36 그만을 고집하는 내 마음의 편협함을 오늘밤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몰아내고 싶습니다. 유난히 맑은 밤하늘에 유난히 빛을 내는 별들이 뜬 유난한 밤엔 그가 유난히 보고 싶어집니다. 이런 날일수록 나의 고집스러움을 탓하며 내 맘속에 다른 누군가가 헤집고 들어온다면 오늘밤만은 허락하고 싶습니다. 유난히 그가 보고파지는 유난한 밤 딱 하루만 말입니다.</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19 06:43:18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4</guid>
    </item>
    <item>
      <title>기다릴 때 키스해 - 사랑이 가난한 나를 어찌하면 좋을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3</link>
      <description>35 그를 알기 전에는 사랑은 풍요로움인 줄 알았습니다. 그가 내 마음을 헝클어 놓기 전에는 사랑은 넉넉함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를 내 맘속에 갇어두기 전에는 사랑은 자비로움이라고 믿었습니다. 허나, 그를 알고 그가 내 맘을 멋대로 헝클어 놓고 어리석게도 그를 내 안에 꼭꼭 갇어두게 된 후 사랑은 더 이상 풍요로움도 넉넉함도 자비로움도 아닌 가난과 불안과</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19 06:41:09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3</guid>
    </item>
    <item>
      <title>301호는 날마다 출장중 - 수상한 그녀와의 첫 대면</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2</link>
      <description>&amp;ldquo;안녕하세요? 아랫집인데요.&amp;rdquo; &amp;ldquo;&amp;hellip;&amp;hellip;.&amp;rdquo;  그녀는 현관문을 열어놓고 현관 입구를 정리하고 있다가, 내 목소리를 듣고 빤히 쳐다볼 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뭐 때문에 그러느냐는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amp;ldquo;저&amp;hellip;.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4시가 넘어서까지 쿵쿵거리는 발소리가 계속 들려서요.&amp;rdquo; &amp;ldquo;전 출근해야 돼서 10시면 자는데요? 남편은 출장 가서 없고요.</description>
      <pubDate>Fri, 29 Nov 2019 07:55:57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2</guid>
    </item>
    <item>
      <title>슬픔이여...안녕!</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1</link>
      <description>34 그를 원망하고 탓하며 밤새 줄줄이 흘린 눈물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한참을 울다 지치면 초라한 내 모습만 보이고 닫혀진 나의 마음을 탓하기도 하고 다 주지 않았던 나의 사랑을 후회도 해보고 사랑에 익숙지 못한 서툰 나를 미워도 해봅니다. 오늘밤처럼 그가 미치도록 그리운 밤엔 그에게 달려가 죽도록 매달리지 못하는 용기 없는 내가 죽도록 싫어집니다.</description>
      <pubDate>Fri, 29 Nov 2019 07:27:30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1</guid>
    </item>
    <item>
      <title>슬픔이여...안녕!</title>
      <link>https://brunch.co.kr/@@6Q4N/80</link>
      <description>33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면 그와 나의 인연은 결코 쉽사리 풀어지지 못하겠지요. 그런데도 왜이리 조바심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소식조차 들리지 않는 날이 더해 갈수록 혹,&amp;nbsp;그가 나와의 인연의 끈을 놓아 버리지는 않을까 몹시도 불안해져 옵니다. 인연이란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믿고 싶습니다.</description>
      <pubDate>Fri, 29 Nov 2019 07:25:04 GMT</pubDate>
      <author>노은새</author>
      <guid>https://brunch.co.kr/@@6Q4N/8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