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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Zorb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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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여러 지식을 쌓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7:52: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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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여러 지식을 쌓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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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가포르 오피스 출근과 온보딩 - 마리나베이샌즈가 보이는 오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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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렵사리 집을 구하고 이틀이 지난 후 곧바로 오피스로 출근했다. 계산해 보니 도어투도어로 집에서 20분 거리이다. 집 위치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잡은 듯하다. 1층에서 임시 출입증을 발급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에 위치한 오피스로 올라갔다. 회사 내부로 들어가니 매니저와 팀 동료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악수를 하면서 통성명을 하고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지급받</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1:00:21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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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가폴에서 집 구하기 - 단위가 다른 월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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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퍼레터를 한 3월 즈음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 한국에서 정리해야 할 것들이 꽤 남아있어서 5월 말 정도에 출근하는 것으로 날짜가 픽스되었다. 남겨질 것들에게 작별인사하는 것은 2개월로 충분했다. 비록 겨울밖에 보내지 못한 후암동 집도 그새 정이 들었는데 다행히 빠르게 세입자를 구해서 마음이 한편 가벼워졌다. 전 회사는 이미 6개월 휴직을 신청할 때</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8:00:10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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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설고도 버거웠던 영어 인터뷰 - 각기 다른 나라 사람들의 각기 다른 악센트를 듣는다는 건</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26</link>
      <description>정말 많은 회사에 PM 직무를 지원한 것 같았는데, 사라지지 않는 카톡의 1처럼 그 어떤 회사도 나에게 답신을 주지 않았다. 그럴수록 포기하기는커녕, 더 많은 곳에 이력서를 제출했다. 그렇게 한 2주가 지났을까 첫 번째 서류 합격 메일이 도착했다. 싱가폴에 있는 크립토 관련 회사였다. 메일을 주고받으며 HR 담당자와 1차 인터뷰 날짜 및 시간을 잡았다.</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9:00:06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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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첫 해외 이직을 준비하며 - 4년 차 기획자의 너무 늦기 전 해볼 법한 도전</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25</link>
      <description>싱가포르에 온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지난 일들을 회고하는 건 꽤나 번거로운 일이다. 가뜩이나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고 책상 앞에 진득하게 앉아 무언가를 집중해서 하는 행위 자체가 힘들어진 요즘, 이렇게 무언가를 기록해야겠다고 문득 든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대견스럽다. 이것을 얼마나 꾸준히 이어나갈지는 또 다른 이야기지만 말이</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0:00:04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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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인사 - [에필로그] 피스테라 &amp;gt; 서울 &amp;gt;&amp;gt;&amp;gt; 싱가포르</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23</link>
      <description>[Epilogue] Fisterra &amp;gt; Seoul &amp;gt;&amp;gt;&amp;gt; Singapore  산티아고에 다녀온 지 7개월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이 글을 마무리하게 된다. 32일간의 여정 내내 잠들기 전 하루도 빠짐없이 그날 느꼈던 감정을 노트에 적어 내렸다. 굉장히 빈약했던 글자들 사이로 나의 기억과 상상을 채워가며 어렵게 하루의 기록을 이곳에 차근차근 완성해 가기 시작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A6Jx4f6lDKzyvd7M_gzz7pGw_M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08:00:05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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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어촌에서 일출을, 세상의 끝에서 일몰을 - [32일 차] 묵시아 &amp;gt; 피스테라</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22</link>
      <description>[Day 32] Muxia &amp;gt; Fisterra  날이 밝기 전 알베르게를 나와 묵시아 해변으로 이동한다. 인기척이 없는 길을 따라 올라가니 큰 비석과 0.00km라고 적혀있는 표시석을 마주하게 된다. 등 뒤로 떠오르는 해도 오늘이 마지막일 듯싶다. 서서히 밝아지는 하늘에 숨어있던 등대도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낸다. 여전히 꿋꿋이 본인의 일을 해내고 있는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eeYwpguPQAb4_tlgCdAVqAXiKt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Jul 2025 10:00:04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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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리는 산티아고를 지나 - [31일 차] 오페드로우조 &amp;gt;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amp;gt; 묵시아</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20</link>
      <description>[Day 31] O Pedrouzo &amp;gt; Santiago de Compostela &amp;gt; Muxia  평소보다 이른 새벽 5시에 일어나 재빠르게 짐을 챙기고 알베르게를 나선다. 모순적이게도 순례길을 걸으며 무신론자가 된 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왕이면 미사는 드리고자 한다. 미사가 12시에 시작하고, 산티아고까지는 대략 20km 남짓 남았으니&amp;nbsp;여유롭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XEFK04iHausNjf-MgvO56VSB64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08:00:03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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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길이 있다는 것 - [30일 차] 아르주아 &amp;gt; 오페드로우조</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19</link>
      <description>[Day 30] Arzua &amp;gt; O Pedrouzo  이제 내일이면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걸었다. 한 번도 해보다 늦게 하루를 시작하지 않았다. 한 달여의 시간 동안 무언가를 끈기 있게 규칙적으로 해낸 게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성인이 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해낼 수 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다만 해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KkhgyqQIcv6gk11_rDMV4t9pW9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08:00:03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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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묵히 지루함을 이겨내는 연습 - [29일 차] 팔라스 데 레이 &amp;gt; 아르주아</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18</link>
      <description>[Day 29] Palas de Rei &amp;gt; Arzua  이제 순례길을 걸은 지 한 달 정도가 된 이 시점에서, 사실 기상 시간이 조금씩은 늦어지고 있다. 그래도 언제나 7시 전에는 알베르게를 나오려고 애쓴다. 팔라스 데 레이를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길 우측에 덩그러니 불이 켜진 카페를 발견한다. 어제 부산 친구가 구글 지도에 리뷰가 몇 백개인데 평점이 5.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VWKw_y0A_y91-3hAd7d7wsHH00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09:00:06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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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그런 삶을 살고 싶을 뿐 - [28일 차] 포토마린 &amp;gt; 팔라스 데 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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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ay 28] Portomarin &amp;gt; Palas de Rei  12월에 점점 가까워져서일까. 밤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듯하다. 내 기상 시간은 여전히 동일한데, 밤길을 한참 걸어야 서서히 떠오르는 해를 마주할 수 있다. 오늘도 역시 해드랜턴에 의존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늘은 서서히 밝아지는 듯 하지만, 자욱한 안개 때문에 따뜻한 햇살을 기대하기는 어렵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XXMUUZ3vHr49Biu4Vvi3_cPZnN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09:00:06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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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미노는 사람을 모으는 힘이 있다 - [27일 차] 사리아 &amp;gt; 포토마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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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ay 27] Sarria &amp;gt; Portomarin  팜플로나에서 만난 대구 형님이 있었다. 본인은 몇 년 전에 순례길을 한 번 걸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또다시 이곳을 찾게 되었다고 말해주셨다.  &amp;quot;지난 순례길에는 어디가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amp;quot; &amp;quot;포토마린. 마을이 되게 아름다웠어.&amp;quot;  순례길 초기에 들었던 이름이라 까먹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4RQKCDvHXZG-bgbUTJLcnnxQxd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09:00:08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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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것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 - [26일 차] 트리아카스텔라 &amp;gt; 사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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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ay 26] Triacastela &amp;gt; Sarria  마을을 나오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amp;nbsp;왼쪽으로 가면 사모스(Samos)를 오른쪽으로 가면 산 실(San Xil)을 지나게 된다. 어느 길을 선택해도&amp;nbsp;오늘의 목적지인 사리아(Sarria)에 도착하는 것은 동일하다. 오 세브레이로를 지나 갈라시아 지방에 진입한 이제부터는&amp;nbsp;거의 평지라 난이도도 비슷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V-gdCutOpxJx3nrh1kd2qMXOoE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9:00:07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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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모든 것이 게임이라면 - [25일 차] 오 세브레이로 &amp;gt; 트리아카스텔라</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14</link>
      <description>[Day 25] O Cebreiro &amp;gt; Triacastela  오 세브레이로에 성당에서 미사를 보면 화살표가 새겨진 돌멩이를 받는다고 순례길 첫날 만났던 형이 얘기해 준 게 이제야 기억났다. 아쉽지만 뭐 시간을 돌릴 수는 없으니 무덤덤하게 침구류를 정리하고 알베르게를 나선다. 저 앞에서 담배를 태우시는 나의 아저씨를 발견한다. 인사를 드리니 한껏 미소를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F7L1Oacd4P4LgEmMoPEqMF49ck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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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서기 - [24일 차]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amp;gt; 오세브레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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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ay 24] Villafranca Del Bierozo &amp;gt; O Cebreiro  일요일의 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 알베르게를 떠난다. 성경에 나오는 신도 6일 동안 세상을 만들고 일요일은 쉬었다는데, 하필 오늘 피레네 산맥 이후로 가장 힘든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오늘만 지나면 정확히 일주일 후 산티아고에 도착하게 된다. 즉, 오늘만 잘 마무리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O0pLPvHneqmjCGTeRK4sCR4sqv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10:00:03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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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일 없는 하루 - [23일 차] 폰페라다 &amp;gt;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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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ay 23] Ponferrada &amp;gt; Villafranca Del Bierzo  폰페라다를 벗어나는 길은 꽤나 지루하다. 차가 지나가는 큰 도로 옆으로 적막한 길을 2시간가량 걷게 된다. 화려한 건물이나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 대신, 컨테이너가&amp;nbsp;듬성듬성 위치해 있다. 서울과 조금은 떨어진 경기도 외곽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이다. 이런 곳에는 모름지기 대형마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vhDg-bMcyCh3TP3YTOk_E8J4TA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1:00:08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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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를 좋아하는 나의 아저씨 - [22일 차] 폰세바돈 &amp;gt; 폰페라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11</link>
      <description>[Day 22] Foncebadon &amp;gt; Ponferrada  어제 몰아쳤던 비바람은 다행히도 포세바돈을 지나쳐 저 멀리 떠나갔다.&amp;nbsp;젖은 흙길 위를 자박자박 걷고 있자니&amp;nbsp;비내음이 코 끝을 건드린다. 오랜만에 맡는&amp;nbsp;은은한 냄새에 자연스레&amp;nbsp;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생각해 보니 나는 만성 비염이 있는데, 산티아고에 온 이후로 한 번도 코가 막힌 적이 없다. 혹시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_IQewVUIgSuV2RDrBZzI3MBxCp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9:00:05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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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붉은 하늘 너머 폭풍우 - [21일 차] 아스토르가 &amp;gt; 폰세바돈</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10</link>
      <description>[Day 21] Astorga &amp;gt; Foncebadon  어제보다 강렬한 태양이 어제보다 연약한 구름을 감싸 안고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하늘은 태생부터가 무심한지라 조금만 지나면 이 선물을 도로 가져가버린다. 그래도 언제 다시 올 선물일지 모르기에, 이 짧은 순간을 최대한 고이 담아보려 한다. 애석하게도 산티아고의 아침은 늘 그랬듯 해를 등지고 걷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OSmiC_eOGK4o_K26tjbxcuQMi7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09:12:05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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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시절의 기억들 - [20일 차] 산 마르틴 델 카미노 &amp;gt; 아스토르가</title>
      <link>https://brunch.co.kr/@@6SfV/109</link>
      <description>[Day 20] San Martin del Camino &amp;gt; Astorga  개와 늑대의 시간이 있다. 프랑스 말로 낮과 밤이 구분되지 않아 애매모호한 경계의 시간을 뜻한다. 나에게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는 황혼의 시간은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이었다. 오늘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시간이 익숙했던지라, 밤에서 낮으로 바뀌는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lHZlWTx5XtIx3hUM72qU3l9Wwq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01:00:04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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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한 명의 프랑스 친구 - [19일 차] 레온 &amp;gt; 산 마르틴 델 카미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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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ay 19] Leon &amp;gt; San Martin del Camino  레온에서의 관광객 놀이는 하루로 충분하다. 역시나 큰 도시라 하루쯤 쉬어가는 이들도 종종 보이지만,&amp;nbsp;언제나 그랬듯이 묵묵히 가야 할 길을 걸어가기로 한다. 레온의 끝자락에 위치한 광장 중앙의 순례자 동상을 지나친다. 신발을 벗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니, 이주일 전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OqTJB_cOci5Zr1sohHhDa6vBBN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Apr 2025 07:00:02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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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우디의 카사 보티네스 - [18일 차] 만실라 데 라스 물라스 &amp;gt; 레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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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ay 18] Mansilla de las Mulas &amp;gt; Leon  레온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평소보다 가볍다. 지루함과 싸우는 나날의 연속이었던 메세타 평원을 지나 드디어 도시를 만난다. 산티아고까지 아직 이주정도 남았지만, 레온을 지나게 되면 앞으로 이 정도 크기의 도시는 없기 때문에 여기서 문명의 위엄을 최대한으로 느껴보기로 한다. 들뜬 마음 때문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fV%2Fimage%2FjfixK5Raoqjoi962No9yTbrPuy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09:00:07 GMT</pubDate>
      <author>Zorb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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