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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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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퇴하고 나서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낙으로 알고 삽니다. 평생을 엔지니어로 살았고 은퇴하기 전 마지막 13년을 사우디 현지법인에서 일했습니다. 그래서 글이 거기서 맴돕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8:35: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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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하고 나서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낙으로 알고 삽니다. 평생을 엔지니어로 살았고 은퇴하기 전 마지막 13년을 사우디 현지법인에서 일했습니다. 그래서 글이 거기서 맴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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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일기&amp;nbsp;2026.04.26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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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전부터 부탁을 받아 원자력 폐기물 처분시설 부지 평가 기준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회사 일은 아니지만, 그동안 간여해왔던 일이고 앞으로 회사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해서 일과 후나 주말에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니 조사 결과를 정리하고 분석해야 하는데, 그게 조사하는 것보다 더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검토하는 일이 영 더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aQsRjAtmiDTPboIK-kIlKb_h8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7:13:45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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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들어진 유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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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슐로모 산드 김승환 역 사월의책 2023년 7월 1일  나는 국민학교 시절 성탄절 잔치 구경하러 교회에 발을 디딘 아래로 지금까지 기독교인으로 살고 있다. 내 나름대로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가 없을 수 없다는 말이다. 50대 중반의 나이로 뒤늦게 현지법인에서 일하게 되면서 이스라엘의 지척이라 할 수 있는 사우디에서 13년을 지냈다. 이스라엘의 환경과 크게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dGvynKeZk4zo8r6BS1HWFmQ9q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0:15:40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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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일기&amp;nbsp;2026.04.22 (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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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창 출장 다닐 땐 조선팔도 길이란 길은 다 외우고 다녔습니다. 지도? 그런 거 필요 없었지요. 자다가 눈떠도 거기가 어딘지 대번에 알 정도였거든요. 내비게이션 생기니 하루아침에 무용지물이 되기는 했지만, 당시는 그게 그래도 꽤 쓸모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 길가 음식점도 꿰뚫고 다녔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탈 땐 진부 부일식당에서 산채백반을, 대전 지날 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x0XuerRFJiYFpqrlv6X6XM-VZ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20:20:41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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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일기&amp;nbsp;2026.04.21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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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그만 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amp;rdquo; ​ 모세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게 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구하자 하나님께서 하신 대답입니다. 얼마나 섭섭했을까요. 나라면 정나미가 뚝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말을 지지리도 듣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느라 죽을힘을 다했는데, 므리바에서 성질을 부렸다는 한 가지 이유로 요단을 눈앞에 뒀는데도 못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8n64urBoB9KuuzXo93X2erIeC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8:26:41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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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치니 &amp;lt;투란도트 Turandot&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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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이다. 1924년 푸치니가 후두암으로 사망하여 이 작품은 미완성으로 남았고, 3막 &amp;lsquo;류의 죽음&amp;rsquo; 이후의 부분을 푸치니의 밀라노 음악원 후배이자 토리노 음악원장인 프란코 알파노가 토스카니니의 의뢰를 받아 푸치니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완성하였다.&amp;rdquo;  이 작품을 정리하려다 보니 이런 사실이 있었군요.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I4sNg_iV0wUi4TMFRRlRxBTAR8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1:49:17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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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사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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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칠 줄 모르고 기록을 만들어가던 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의 기세가 완연히 꺾였다. 상상의 대상조차 아니었던 천만관객에 대한 공약으로 관심을 끌었던 장항준 감독은 천만관객 돌파 후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관객이 얼마까지 들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amp;quot;이 영화에 관객이 더 드는 것보다는 그 관심이 다른 좋은 우리 영화로 옮겨가면 좋겠다&amp;quot;고 했다. 악의라고는 찾</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9:32:02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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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소설&amp;gt; 바깥은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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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애란 문학동네 2017년 6월 28일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것 중 가장 큰 슬픔이 자식을 잃는 참척의 아픔이라고 한다. 그것 못지않은 게 참척의 아픔을 겪는 자식을 지켜보는 일이 아닐까 한다. 오래전에 친구가 외손주를 얻었다는 기쁨을 전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소식이 끊겼다.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외손주를 떠나보낸 것이다. 그러고 그 친구 소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vYlbuqMFncuvpPgDcBcg9dVuW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1:05:29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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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이라 그랬어 Attention Boo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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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애란 문학동네 2025년 6월 20일 ​ 나는 소설이 어렵다. 줄거리가 있는 장편은 그나마 따라가겠는데, 은유와 상징으로 점철된 단편은 읽고 나서 뭘 읽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데도 다른 이들이 거기서 수많은 의미를 읽어내는 걸 보면 나는 소설 읽을 역량이 모자라는 모양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독서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소설을 육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Mp-S6HeH5QsRMS7ayTmiSlVYABA.jpg" width="406"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1:35:36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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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의 전당 &amp;lt;투란도트&amp;gt; 티무르 역으로 출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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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혜인 아범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푸치니 오페라 &amp;lt;투란도트&amp;gt;에서 티무르 역으로 여러분께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출연일은 7/23(목), 7/25(토)입니다.  그때까지는 체코 현장이 끝나겠습니다만, 안 끝나면 휴가 내서라도 참석합니다. 공연일에 '예술의 전당'에서 뵙겠습니다.  #베이스_박영두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1eLKbUf0B_P9k3T8PzNJyjyaJ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4:15:52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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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레이크 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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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댄 왕 우진하 웅진지식하우스 2026년 2월 5일  &amp;ldquo;&amp;lsquo;변호사의 나라&amp;rsquo; 미국, &amp;lsquo;엔지니어의 나라&amp;rsquo; 중국이라는 독창적 프레임으로 두 초강대국의 전혀 다른 작동 방식과 미래 설계를 조망한 이 책은 도발적인 주장과 날카로운 통찰, 생생한 사례로 출간 직후 아마존 독자들을 비롯해 영미권 유수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이례적으로 한국에까지 이어져 한국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ki5HzcXD2GXoyjmrv0FNl--pu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1:27:04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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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일기&amp;nbsp;2026.04.12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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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항에 내려 버스터미널 가려고 우버를 찾아보니 5만 원이나 나옵니다. 좀 멀기는 해도,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싶어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습니다. 구글맵으로 보니 59번 버스, 지하철 A라인, C라인 순서로 타면 한 시간도 안 걸리더군요. ​ 여기는 통합 티켓 하나로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 별로 표를 끊는데, 30분, 90분, 3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IC7Fnld97UnsCVDA9IQl2lTDu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5:04:00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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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지도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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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인현 리코멘드 2026년 2월 20일 ​ 아마 나도 지도 상용화 1세대에 끼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내 업무는 지도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80년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 회사로 옮길 때까지 3년 가까이 근무하던 자원개발연구소(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는 지도를 관리하고 제작하는 도폭실(圖幅室)이 있었다. (우리나라 지질도는 이곳에서 제작한다) 그곳에서 지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NH-zhjn3YVXDEmkDmvJNrW4wY8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8:51:17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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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 여행기 (4) 바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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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6년 여름에 페북에 올라온 글 하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스위스 바젤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 허가를 받아놓고서 재정문제로 체류 허가를 거절당한 젊은 목사님의 후원을 요청하는 글이었습니다. 두 분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는데, 그 목사님께서 읽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만한 호소력 있는 글을 올리신 겁니다. 젊은 목사님께서 체류 허가를 거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9zcaAkad5eNdJq2K8u-L41fOn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0:00:58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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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 여행기 (3) 블라우제, Blaus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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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프스 주변에는 제(See)라고 부르는 호수가 무척 많습니다. 알프스에서 흘러내린 빙하가 지형을 깎아 골짜기를 이루고, 그때 함께 밀려 내려온 흙무더기와 돌무더기가 골짜기를 막아 호수가 형성된 것이지요. 대표적인 알프스 빙하호수로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호수, 할슈타트 호수, 스위스 취리히 호수, 루체른 호수, 튠 호수를 들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이 호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DCZ01uk4c463CUFzgmLxTpHR2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2:24:33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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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 중동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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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남식 명인문화사 2026년 1월 30일 ​ 중동학자 인남식 교수가 중동에 관한 책을 냈다. 진즉에 나왔어야 하는 책이었다. 얼마 전 출간 한 달 만에 3쇄를 찍었고, 해외 출판도 타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인남식 교수 스스로 외롭고 추운 학문이라고 했듯 중동 관련 서적이 중쇄를 찍기가 어려운데,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그 소식에 조금은 만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guNKWpaRUrUlRXvnbIw1XlJ8m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23:51:03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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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 여행기 (2) 엠트탈 니젠</title>
      <link>https://brunch.co.kr/@@6Th2/1275</link>
      <description>엠트탈 니젠, Emdthal Niesen. 베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다 만난 마을입니다. 튠 호수(Thunersee) 언덕을 넘는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무작정 마을로 들어갔지요. 거기서 오래도록 남을 기억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 여행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이름난 곳을 찾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여행하며 본 모습과 살면서 본 모습이 다르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IDdrX5YqD05c5q1BT3kEw8pQU5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1:38:24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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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 여행기 (1) 베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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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 집에서 한 집 건너 작은 애와 나이가 같은 쌍둥이네가 삽니다. 작은 애와는 서로가 죽고 못사는 친구인 데다가 엄마들도 취미가 같아서 아이들과 미술관을 자주 찾습니다. 그 아이들 아빠가 스위스 사람이라지요. 그래서 휴가 때면 스위스를 찾는다네요. 그집은 지난주에 휴가를 떠났습니다. 우리가 오늘 베른을 간다니 마침 자기네도 베른을 올 거라고 해서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Oy0vfbq2wziug0WS2ATwW0g0M7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1:15:17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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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일기 2026.03.31 (화)</title>
      <link>https://brunch.co.kr/@@6Th2/1273</link>
      <description>1982년 12월에 지금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햇수로 45년째 근무합니다. 일반 기업으로도 그렇고, 근속 연수가 짧기로 이름난 용역회사에서는 가히 천연기념물 감이지요. 그렇게 지내오는 동안 저라고 그만둘 생각을 할 일이 없었겠습니까.  부서 이동으로 새로운 상사와 일하게 되었는데, 생각하는 방식이나 일하는 방식은 물론 어느 것 하나 동의할 수 있는 게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uIef7HWhMqZuRBTNURYnRIE_h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3:42:42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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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6Th2/1272</link>
      <description>강지나 돌베개 2023년 11월 6일 ​ 나는 가난하게 자랐다. 그래서 배고픈 게 얼마나 무서운지 안다. 5학년 때가 가장 어려웠는데, 그해는 하루 두 끼를 먹는 게 사치였고 끼니를 아예 거른 날이 적지 않았다. 가난을 피해 소년 상경한 아버지와 전쟁을 피해 혈혈단신 남하한 어머니는 아무 데도 기댈 곳이 없었다. 어머니가 아우를 낳고 미역국은커녕 며칠째 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h2%2Fimage%2FKXQDwBe6OGPWmFBqBp2DLVvGN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21:28:33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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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일기 2026.03.26 (수)</title>
      <link>https://brunch.co.kr/@@6Th2/1271</link>
      <description>사우디 대사대리로 외교관의 삶을 마무리하고 퇴임하신 분의 글을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중동에서만 외교관으로 삼십 년 가까이 근무하셨으니 중동 전문가로 이에 필적할 만한 분을 찾기 어렵지 싶습니다.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국가에 대한 글 중 그만큼 정확한 글을 보지 못했거든요.&amp;nbsp;물론&amp;nbsp;같은 사실을 놓고도 해석은 여러 갈래 일 수 있지요. 저 역시 마찬가</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23:15:59 GMT</pubDate>
      <author>박인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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