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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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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 아이의 엄마. 전직 작은도서관 운영자이자 현재 작은도서관 활동가. 남편과 함께 자동차 공업사를 꾸리며 그 안에 작은 책방을 꿈꾸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1:04: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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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아이의 엄마. 전직 작은도서관 운영자이자 현재 작은도서관 활동가. 남편과 함께 자동차 공업사를 꾸리며 그 안에 작은 책방을 꿈꾸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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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들을 쥐는 법 : 연재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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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보 운전자의 시선은 앞유리와 백미러, 사이드미러를 정신없이 오가고, 발은 브레이크와 엑셀을 혼동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운전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차를 몰던 때의 기억이다. 무엇보다도 그때를 떠올리면 손이 저려온다. 생명줄이라도 되는 것처럼 운전하는 내내 손으로 핸들을 힘껏 쥐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어를 P단으로 이동하고 시동을 끈 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Logfe2E_Jkf7h0B2jK3vr0cjD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5:09:13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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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는 새해를 이렇게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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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괴롭혔던 문장들이 키보드 위의 손가락들을 끌어내린다. 정돈되지 않은, 식지 않은 감정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괴롭다. 아니 에르노처럼 평평한 글쓰기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설픈 글쓴이로서 소용돌이치며 제발 자신을 좀 봐달라고 소리 지르는 감정들 앞에서 할 수 있는 글쓰기는 두 가지뿐이다. 거대한 감정에 올가미를 씌워 타자로 욱여넣거나, 그</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0:20:43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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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그리고 올해의 수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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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일어나기 싫은 계절이다. 오늘도 6시 반쯤 일어나 둘째 옆에서 15분, 셋째 옆에서 또 15분 꼭 껴안고 누워있는다. 뒤에서 꼭 껴안고서 아이들의 따끈따끈하고 고소한 정수리 냄새를 실컷 맡는다. 아이들은 어쩌면 이토록 무해할까. 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날이다. 7시쯤 겨우 고 말랑말랑한 것들 사이에서 나와 올해의 마지막 아침밥을 차린다.  영하 10도의</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5:01:52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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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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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끈하고 얼큰한 감자탕 뼈를 집중해서 뜯는 동안, 눈은 어느새 차들이 속도를 늦춰야 할 정도로 소복히 쌓였다. 아이들은 이모와 영화처럼 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러 감자탕 집 바깥으로 뛰쳐나갔다. 나와 남편은 고작 내일 아침 공업사 마당과 검사소 입구로 올라가는 비탈길에 한가득 쌓여 있을 눈을 치울 걱정을 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쏟아지는 눈이 만들어내는 아</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14:02:11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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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정권고 정도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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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에도 기준점이 명확히 있어 시정이 필요한 사항을 개개인에게 수치로 일러주는 세상이 있으면 어떨까. 어떤 것들이 검사 항목이 되고, 어느 정도가 검사의 기준치가 될까. 연락 가능한 친구 15명 미만 보유, 사회성 15% 미만, 유머 감각 2L 보충 필요, 불안 30% 과다, 열정 미점등으로 부적합 판정. 결과를 가지고 정비소로 간다. 정비공은 이것저것 들추</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08:54:21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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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토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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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는 절대 굳지 않는 점토 같아. 그거 뭐라고 하더라? 천사점토? 절대 딱딱해질 수 없을 것 같아.&amp;rdquo;       유토. 조형물을 찍어 내기 위해 기본 조형을 만들어 내는 점토. 굳지 않아서 틀을 만들고 난 후엔 벅벅 긁어내 재사용이 가능하다. 어렸을 적 처음으로 유토를 접한 큰 딸은 굳지 않는 점토를 마술처럼 신기해하며 아꼈다. 그러다 어제 귀갓길에 갑</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15:10:21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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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고리들의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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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생 시절 흥미롭게 들었던 교양 수업을 기억한다. 어학연수에서 돌아와서 깊은 우울의 늪에 빠져 학교도 제대로 나가지 않던 시절이었다. 결국 학사경고 엔딩을 맞고 찻집에서 부모님과 마주 앉아 내 인생의 문제점들을 돌아봐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지만, 그 사이에서도 기억에 남은 수업이 있다.  단출한 기억력을 가진 나는 대부분 정확한 내용을 기억하기보다 그</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06:00:55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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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기쁨과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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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작스레 들이닥친 겨울에 옷장을 열어보니 옷들이 초라하기 그지없다. 올초에 옷장 정리를 하면서 '좀 깨끗하게 입고 다니자!'는 호기로운 생각으로 보풀이 계속 돋아나는 옷들, 따뜻하지만 맵시가 좋지 않아 손이 잘 가지 않던 옷들을 모두 버렸던 기억이 났다. 부랴부랴 주문했던 옷들은 주문 폭주로 인해 열흘 뒤에나 배송된다며 죄송하다는 문자로 홀드 되어서 이것저</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22:45:09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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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무화과 운영일지 12 - 사장님이 즐거우면 됐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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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 추석 연휴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풀타임 근무 전환에 몸살감기에 온갖 핑계를 다 대도 이제야 열두 번째 운영일지라니 심했다. 그래도 책방은 무사히 무심히 잘 운영되고 있다. 여전히 북카페로 운영하려고 짓던 건물은 시공사의 돈 없으니 배째라식의 무대뽀에 완공이 되지 않고 있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를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585mYXoPMZIWuy9h_av-RakVn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5:28:40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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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시바휘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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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심한 엄마로 살아오던 어느 날, 모처럼 아이 학원 숙제를 확인했는데 깨끗한 페이지 투성이다. 성실히 챙기지 못한 자책이 아이를 향한 화를 돋군다. 인생은 시바다. 피곤한 어느 날, 퇴근하자마자 침대에 쓰러졌다 일어나니 밤 9시다. 아이들 저녁을 못 챙겨줬다는 사실을 깨닫고 허둥지둥 부엌으로 달려가는데 아이들이 라면이며 남은 밥이며 데워서 먹고 치워놓기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h5OTrLMhCP-oKkuH3iMraOlWb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4:38:20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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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드를 올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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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흘 연속 세수를 못하고 잤다. 물론 이도 못 닦았다. 이미 글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지만 냄새나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열흘간 거의 탈진해서 밤마다 강제 로그아웃 되듯이 잠드는 일상을 반복했다. 컨디션은 계단 내려가듯이 확연히 뚝뚝 떨어지고 오한은 아무리 두꺼운 카디건으로 솜이불로 꽁꽁 싸매도 가시질 않았다. 몸살이었다. 무리한 일정, 갑자기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GVDswzp2fjbr2EsgI8mrkZNsU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5:49:55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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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길 참 잘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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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름다운 생일을 보냈다. 많이 웃었고, 세 번 울었다. 생일 전날 남편과 함께 본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엔딩 크레딧에서 한번 펑펑 울고, 생일날 아침 큰아이가 나를 위해 여름부터 연습해 플룻으로 연주해 준 [Autumn Leaves]를 듣고 펑펑 울었다. 생일 저녁에는 보고 싶었던 [위대한 개츠비] 뮤지컬을 보고 그 찬란한 에너지에 또 한 번 울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GoVqljjUpPtuuWFHHbts-Ze2s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17:25:41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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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플란트와 변태스러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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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한 명 낳을 때마다 이를 하나씩 씌웠다. 3년 터울로 세 명을 낳았고, 그동안 총 세 개를 씌웠다. 그중에 하나는 끄트머리에서 기우뚱하게 나던 사랑니가 머리를 디밀어, 애써 씌워놓은 걸 떼어내고 말았다. 그래서 그 이는 한번 더 씌웠다. 두 번째 씌웠던 때에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처음 신경치료할 때 잘못된 것인지 몰라도 그 이는 나중에 단단히 잘못</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10:39:14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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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무화과 운영일지 11 - 오늘의 입고 목록 : 무화과 그리고 또 무화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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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무화과디저트레시피&amp;nbsp;by 이마이 요우코&amp;nbsp;@nowbooks_pub #세상에서가장맛있는무화과&amp;nbsp;by 크리스 반 알스버그&amp;nbsp;@mirae_ibooks 2 #떨림과울림&amp;nbsp;by 김상욱&amp;nbsp;@dongasiabook #시간과타자&amp;nbsp;by 엠마누엘 레비나스 @moonyebooks #궤도&amp;nbsp;by 서맨사하비&amp;nbsp;@booksea_pub #그래서우리는음악을듣는다&amp;nbsp;by 히사이시 조, 요로 다케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mssfGORqWu6YPfBwx5L9I5RMK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07:20:53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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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책방 무화과 운영일지 10 - 오늘의 입고 목록 : 읽어 좋은 책, 읽고 싶은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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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소설보다가을2025 #무지의즐거움 #삶의지침이되는철학사용설명서 #싯다르타 #편안함의습격 #명랑한이시봉의짧고투쟁없는삶  2 #인간실격 #젊은ADHD의슬픔 #아침에는죽음을생각하는것이좋다 #무리하지않는선에서 #글을쓰다니참희한한생각이네 #이방인  3 #배반인문학 #생각&amp;nbsp;#말&amp;nbsp;#사랑&amp;nbsp;#혐오&amp;nbsp;#죽음&amp;nbsp;#취향  4 #한강스페셜에디션 #작별하지않는다 #소년이온다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JmwHziBwUV4L4dTrcaH9xVmF4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05:59:47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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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무화과 운영일지 9 - 오늘의 (중고) 입고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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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의 (중고) 입고 목록 #진중권의서양미술사_고전예술편 #진중권의서양미술사_인상주의편 #진중권의서양미술사_모더니즘편 #진중권의서양미술사_후기모더니즘과포스트모더니즘편 #아이를움직이는한줄고전의힘 #교육사상가의삶과사상_서양편2 #요즘어른을위한최소한의세계사 #우리는지금문학이필요하다 #내가이런데서일할사람이아닌데 #나의아름다운책방 #아픔이길이되려면 #쓰는습관_글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ocW-XHhjkd1jor_NWTwNpth7C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6:26:26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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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무화과 운영일지 번외 편 - 바깥 근무 편 : 성수, 그림책으로 놀다</title>
      <link>https://brunch.co.kr/@@6W8k/64</link>
      <description>지난 토요일, 성수동에서 크리에이티브 성수라는 큰 행사가 열렸다. 전에 근무했던 책읽는엄마책읽는아이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에 나도 함께 하게 되었고, 많은 선생님들과 봉사자분들과 함께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국내 그림책 작가 중 해외상 수상작과 작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나는 [노는 책] 구역을 맡았고 그림책을 가지고 몸으로 놀 수 있는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hzKm2_y3LyBx4Y2JXGFJvMP2U3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11:20:22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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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무화과 운영일지 8 - 오늘의 책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by  하루키</title>
      <link>https://brunch.co.kr/@@6W8k/63</link>
      <description>오늘의 책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by  무라카미 하루키 &amp;quot;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는 아주 조금밖에 없지만 달리는 것을 그만둘 이유라면 대형 트럭 가득히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그 '아주 적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중하게 단련하는 일뿐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지런히 빈틈없이 단련하는 것.&amp;quot; 아이들과 아침 달리기를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HRgVbPCD4HwiEtCXR3ECJSQaR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7:56:16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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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무화과 운영일지 7 - 오늘의 책 : 모든 삶은 흐른다 by 로랑스 드빌레르</title>
      <link>https://brunch.co.kr/@@6W8k/62</link>
      <description>이 책을 처음 펼친 건 작년 초 한 스키장의 푸드코트 안에서였다. 허리를 다쳐 빠지게 된 나는 스키를 타러 간 가족들을 기다리는 시간을 이 책에게 기댔다. 기름진 냄새와 습한 기운으로 가득한 푸드코트 안에 앉아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몇 번씩이나 홀로 바다에 다녀왔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아름다운 바다의 삽화들도 삽화들이지만, 삶에 대한 통찰을 이토록 아름다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WGokx9DjRiPWHYYW3IJ_DgWbJ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5:53:03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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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기적으로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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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만에 만난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누구에게도 한 적 없던 말을 툭 뱉어버렸다.  전 주기적으로 죽고 싶어요.  우리는 순간 푸학하고 같이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농담으로 건넨 말은 아니었다. 우리는 그 말을 서두로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힘듦을 나누었다. 매일의 마음이 같진 않았겠지만 대략의 통계를 내보면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사흘에 한번 꼴로,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8k%2Fimage%2FHXcmrsuyTVclT_nqHZqGyn53fF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2:22:06 GMT</pubDate>
      <author>도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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