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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비행이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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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험컬렉터. 여행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02: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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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컬렉터. 여행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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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걸 찍는 여행 - 시드니 렌터카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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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살짝 좌회전입니다.&amp;rdquo; 좌회전이면 좌회전이지, 살짝은 뭐란 말이야! 끝까지 말썽이다.  &amp;ldquo;어떻게 해. 저기서 좌회전이야?&amp;rdquo; &amp;ldquo;아니야! 더 가서, 더. 저기 저 샛길인 것 같은데, 아니 여기.. 그... 방금 지나갔어...&amp;rdquo; &amp;ldquo;...&amp;rdquo; &amp;ldquo;한 바퀴 더 돌지 뭐. 하하하.&amp;rdquo;  숙소를 코앞에 두고 같은 길을 두 번째 뱅뱅 도는 중이다. 부유한 맨션촌이라고 좋아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5xtsT-lHNuTSTwvrbcAsi39VC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1:00:14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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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실패는 언제 끝나는 걸까 - 프리랜서는 극복해야 해</title>
      <link>https://brunch.co.kr/@@6btE/341</link>
      <description>&amp;ldquo;you can&amp;rsquo;t sit with us!&amp;rdquo; 쿵, 심장이 밑바닥에 떨어졌다. 핑크색 셔츠를 입은 그레첸이 날 노려보며 히스테릭하게 소리쳤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아랫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머릿속엔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amp;lsquo;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amp;rsquo;  얼마 만에 느껴보는 절망과 두려움인가! 예의조차 포기한 듯 메일 내용은 신랄했다. 한 마디로 &amp;lsquo;이제 너랑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qAjuHut1yazXKN6-cbQRemRac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0:45:53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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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바다 수영 - 시드니 맨리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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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전, 여행 잡지에서 제주도에 귀촌한 요리사를 인터뷰한 기사를 읽게 되었다. 아침에 출근할 때부터 안에 수영복을 갖춰 입는다는 낭만 가득한 요리사의 이야기였다. 그녀는 점심 영업이 끝나면 짧은 브레이크 타임 동안 음식점 바로 앞에 있는 바다로 뛰어가 겉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바로 바다에 풍덩 몸을 던진다고 했다. 그날 이래로 나는 속옷 대신 수영복을 입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uXu1FzrC-XCo8Few04y-7-N3T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0:58:26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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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떠나지 못한 찌질한 요기니 - 공백을 보내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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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oo 대표님, 내일 찾아뵈려고 하는데요, 저 망했거든요.  당연히 속으로만 저렇게 말했다. 내가 망한 게 저들의 탓은 아니니 퉁명스럽게 대답하지 않았다. 이제 내 공간은 사라졌기 때문에 만나려면 내가 찾아뵙는 게 좋겠다는 식으로 좋게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상대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해졌고, 만남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의아할 것 없다. 귀촌한 청년이 만든 요가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y57Dptrp0Ldmv1ZFhJLedv_pa7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1:06:57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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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드니에서 맞이한 저녁 - - 시드니 여행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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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규칙이 없는 자유여행에서 서로 다른 두 여행자는 반드시 한 번 이상 다투게 되어 있다. 우리라고 예외는 아니다.  &amp;lsquo;호주는 좀 여유롭게 돌아다녀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amp;rsquo; &amp;lsquo;이 정도면 굉장히 널널하게 다닌 거야. 남들은 우리 어제랑 오늘 본 거 하루에 다 봐.&amp;rsquo;  &amp;lsquo;너는 왜 하고 싶은 대로 하랬으면서 나중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듯이 말해? 처음부터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b-jM8wz4xh6zy3v_bH0s_fKwW8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3:00:02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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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요가원 문 닫습니다 - raison d'&amp;ecirc;t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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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가 학원을 닫았다. 하나둘 천천히 채울 때는 몰랐는데 공간을 비우려니 짐이 어찌나 많던지 버리고, 나누고, 또 버려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amp;lsquo;어쩔 수 없어, 장사가 안되면 접어야지.&amp;rsquo;  살면서 크고 작은 좌절을 경험해봤지만, 사업이 망해 보기는 처음이라 혼란스러웠다. 이게 진짜 망한 게 맞는지, 혹시 내가 먼저 포기해 버린 건지, 만약 망한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uIfdkPrhVVCsL7GP8dciZqjQe9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2:01:45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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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의 시드니 일상 - - 시드니 여행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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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드니 도착 3일째, 퀭한 눈을 비비며 일출을 맞았다. 전날 자정 무렵 벽을 긁는 기분 나쁜 소리에 잠이 깨버린 탓이다. 분명 아주 조그마한 발에 달린 섬세한 발톱이, 아, 그러니까 쥐새끼가 우리 숙소 벽을 긁는 소리였다. 그것도 머리맡에서. 주먹으로 벽을 쿵쿵 쳐서 도망치게 만들고 싶었으나 이 쥐는 이미 면역이 생겼는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찜찜함에 도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gVZJaCdBxmar6PqPHhH-JGy2D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1:00:04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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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계절을 맡는 사람 - &amp;lt;재즈를 찾아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btE/337</link>
      <description>땅 깊숙한 곳에서 파낸 흙은 갓 구운 쿠키보다 고소한 냄새를 풍긴다. 양 손바닥에 느껴지는 따스한 감촉에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와 마음을 가라앉히려 맨손 가득 퍼 올린 작은 흙무덤에 코를 박듯이 고개를 숙이고 더 깊이 흙 내음을 맡는다. 인간은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지니라. 나는 드디어 집에 왔다.  마른 건초 냄새, 아몬드의 고소한 향, 베리류의 과일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RB7onaA9Ab4qFpuP7bYc7HUxn_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0:49:04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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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화 상수씨 - &amp;lt;재즈를 찾아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btE/334</link>
      <description>독일 포츠담에는 상수씨 궁전이 있다. 궁전을 품고 있는 공원은 상수씨 공원(san souci park)으로 18~19세기 유럽 조경을 품고 있다. 공원을 걸으면 근심 걱정이 저절로 사라질 것 같은 크기와 웅장함을 자랑한다. 상수씨. 처음 듣는 순간부터 내 마음에 콕 박혀버린 단어다. 걱정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내게 요한은 이렇게 말했다. 그의 표정은 한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6jWFzv4Dw7_5gjVF5NVAABmMo4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0:00:09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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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화 상수씨 - &amp;lt;재즈를 찾아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btE/333</link>
      <description>그날의 바다 여행을 잊을 수 없다.  바다는 매년 여름 봐왔지만, 그날의 바다 여행은 달랐다. 알고 지낸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세 명의 청년이 버스를 타고 떠난 여정, 낡은 시외버스의 진동 속에서 뛰는 심장은 설렘인지, 불안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대학 시절, 나는 방학을 좋아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는 두 달은 무료하게 느껴졌다. 물론 내게도 방학을 고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nMO9BoOm_9rKnR8Higk5IJXZxQ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0:00:12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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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리브를 먹는 앵무새 - 시드니 여행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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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드니 길거리에는 앵무새가 날아다닌다. 대로변에는 한국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고목들이 늘어서 있고, 꽃나무들은 계절을 자랑하듯 화려하게 피어있다. 시내에서 멀더라도 한적한 동네에 숙소를 잡기 잘했다. 단층짜리 아기자기한 집들이 죽 늘어서 있고, 이른 아침 조깅을 즐기는 동네 주민들이 간간이 보인다.  &amp;lsquo;이거 올리브 나무 아니야?&amp;rsquo; 아무리 봐도 내가 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NmeczH6g88Gtoc1azp6a1doBk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2:00:07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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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이삭 줍는 사람들 - &amp;lt;재즈를 찾아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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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왕복 2차선 도로 양옆으로 픽업트럭과 소형 버스가 늘어섰다. 한낮 기온은 34도,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 막히고, 얼굴에 열이 오르는 날씨다. 마당에 물을 주고 주말 새 자란 잡초를 뽑느라 10분 정도 움직였을 뿐인데 누가 위에서 샤워기를 틀고 있는 것처럼 셔츠 안이 흠뻑 젖는다.   농사를 지어본 적 없어도 이맘때 창문을 열고 농로를 달리면 코끝을 찌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Md2BwD58uh832y7nX_sqc0JwT_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1:00: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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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논두렁 옆 요가학원 - &amp;lt;재즈를 찾아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btE/330</link>
      <description>다니에게 연락이 왔다. &amp;ldquo;Rhae, 잘 지내지? 나는 고향에 돌아와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amp;rdquo;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다니는 영어 선생님이 되었다고 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 또한 시골 마을에서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총인구 5만이 채 안 되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요가 스튜디오라니. 처음 계획을 알렸을 때 동네 주민 모두가 열정적으로 필요성을 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5OjUtAM24Nxv12uS7NDOAxo9O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2:17:46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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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야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 겨울 공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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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속도로 휴게소에 내리는 것도 오랜만이다. 평지에서 우뚝 솟아난 것처럼 보이는 눈 쌓인 속리산은 관광객을 압도했다. 여행 중에 마주한 겨울을 실감한다. 공주에도 눈이 쌓여 있을까 기대감이 생겼다. 기나긴 운전 끝에 휴게소에 잠시 들른 사람들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연신 사진을 찍어대기 바쁘다. 나 또한 겨울 풍경에 취해 생각지도 않았던 우동을 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y8K0SZiiIQnB6n2s6nfRJDxTUs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10:52:02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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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amp;lsquo;재즈&amp;rsquo;를 찾아서 - &amp;lt;재즈를 찾아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btE/323</link>
      <description>재즈바에서 &amp;lt;Back to Black&amp;gt;이 흘러나오던 밤이었다. 내 옆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온 플랫메이트 다니가 앉아 있었다. 그날 밤 이후, 나는 고심 끝에 회사를 그만뒀다.   2020년 겨울, 나는 3번째 퇴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회사에 다니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amp;ldquo;나, 프리랜서가 될래.&amp;rdquo; 나름 에세이 한 권을 낸 작가였고, 번역 아카데미 과정 수료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gvBYAxw2LUiLaUSqw49je6tIp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1:47:42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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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의 토마토 - 나만의 생존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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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 우리 집은 미숫가루를 집에서 직접 해 먹었다. 농협에서 대여섯 가지 곡물을 사 왔고, 헨젤과 그레텔 속 마녀가 쓸 법한 커다란 솥에 넣고 오랜 시간 찌면 집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곡물 냄새가 퍼졌다. 뜨끈한 수증기가 창문에 맺히고, 커다란 솥을 다루느라 벌겋게 달아오른 엄마의 양 볼이 절정에 이를 때쯤 거실은 헨젤과 그레텔을 유혹한 달콤하고 고소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zWYuW3amAaWdb8sxMlR2MBtIa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03:03:45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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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여행의 이유는 언제나 찰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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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늘 이유를 찾는다. J형 인간이든 P형 인간이든, 명분도 없이 움직이는 경우는 희박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할 때조차 당위성을 찾아 스스로 납득을 해야 실행하곤 한다.  &amp;lsquo;나는 왜 여행을 하는가&amp;rsquo;        원래부터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유독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한 달이었다. 잠깐 쳐지고 지나가는 피로가 아니라 늪에 빠진 사람처럼 정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WYIXuC6pqsahkxWuM0Xa1wUM_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01:00: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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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 - 파리의 발레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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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끈적거리는 기분 나쁜 느낌에 눈을 뜨면 어김없이 새벽 3시다.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켜고 다시 잠을 청해 보지만 한 번 달아난 잠은 쉬이 찾아오지 않는다. 여름이다. 온종일 세차게 돌아가는 선풍기 날갯소리, 귓속을 때리는 매미의 울음소리까지 &amp;ndash; 여름의 소음은 쉼 없이 귓가를 두드린다. 온 집안의 창문을 활짝 연 탓에 큰 공사 트럭이라도 지나가면 쌔앵 &amp;ndash;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uRj-SihL_Z6e-GK1x21GfB9lo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Jul 2025 01:00:16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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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기억의 시나몬 - 사소하지만 단단한 나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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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어느 도시, 어느 장소를 찍고 돌아왔는지 되짚어 보는 일은 식은 죽 먹기다. 어제 먹은 저녁 밥상보다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12개월이었다. 정확하게 몇 월 며칠이라고 일자를 댈 수 없지만, 어느 계절에 어디서 뭘 봤고, 뭘 먹었고, 어디를 걸었고, 어떤 냄새가 났고, 하늘이 어땠는지 선명하다.  누구나 문득 그리워지는 과거의 순간을 간직하고 살아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6K2rlYl1k_0uKKNPcq04q-brA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4:24:59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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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리앤더(Coriander?) - 사소하지만 단단한 나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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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늘 나의 일부가 하늘을 떠돈다고 생각했다. 몸은 우리 집, 거실 테이블에 앉아 있어도 내 일부가, 조각이 구름 위를 날다가 파리에, 헬싱키에, 도쿄에 혹은 코트디부아르 아니면 산호가 아름다운 무인도 어느 바닷속에 착륙해 세계를 탐험하는 중이라고 말이다.   10년 전 모 카드 회사 광고 문구로도 유명한 &amp;lsquo;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amp;rsquo;처럼 노동의 이유는 일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btE%2Fimage%2FC2hFE3r6Ii-D6HFRtGUrDW1LK5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01:08:56 GMT</pubDate>
      <author>밤 비행이 좋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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