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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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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리아에서 마리라는 이름을 따왔지만 크리스찬은 아닙니다. 회사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아직도 깜짝놀라는 주부4년 차.</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8:22: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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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아에서 마리라는 이름을 따왔지만 크리스찬은 아닙니다. 회사원이 아니라는 사실에 아직도 깜짝놀라는 주부4년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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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는 셀프입니다.  - (있지도 않은) 딸에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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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에게 쓰는 편지.    -마리    네가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일.  소중한 무언가가 더 소중해지는 일. 보드라운 감촉을 오래 기억하려 애쓰는 일. 따뜻함의 온도가 얼마인지 알려고 하는 일. 궁금하여 자꾸만 마음을 움켜쥐는 일. 떨어지는 마음을 주우려 몸을 굽히는 일.  하지만 끝내는 이 모든 것을 다 가져가는 일.  따끔한 눈을&amp;nbsp;자꾸만 깜빡이는 일. 내려</description>
      <pubDate>Wed, 25 Nov 2020 17:27:55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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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운 인간들. - 아주 보편적인 행동을 하는 나를 보면 안심하면서도 실망스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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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화장을 하며 눈썹 칼로 눈썹을 다듬었다. 그러다 못생긴 눈썹을 가지고 있던 누군가가 떠올랐다. 나는 그가 눈썹이 못생겨서 너무 싫었다. 왜 저렇게 하고 다니지? 거울 보면 거슬리지 않나? 라며. 그가 너무 싫고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데 오늘 눈썹을 다듬으며 &amp;lsquo;이유가 있겠지&amp;rsquo;라고 생각하는 날 보며 '어머, 이렇게 성숙한 생각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ig8i7zhJXJjivEobArlLQUT9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Feb 2020 10:11:26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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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영양사를 할 수 있을까요? - 하고 싶진 않지만요.</title>
      <link>https://brunch.co.kr/@@6d69/48</link>
      <description>이미지는 felicia chiao의 작품      본격적으로 영양사 이야기를 해보자 했더니 글을 못 쓰겠다. 영양사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떤 글을 쓰건 기승전 영양사 이야기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멍석을 깔고나니 어떤 글을 써도 적당히 읽고 즐길만한 에피소드가 아니라 팍팍한 직장생활을 나열할 뿐인 글이 되었다. 아니면 업무 인수인계 처럼 딱딱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ApEKjs85q26xEtCvNZL-eoui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0 07:22:40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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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을 파는 직업 - 웃음을 팔아본 적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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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이야기는 대충 보면 '프로사직러의 좌충우돌 이직 이야기' 같지만 음흉한 속내가 따로 있습니다.        2014년, 대기업 면접을 참 많이 봤었다. 그러니까 내가 대학교를 졸업한 건 2010년인데, 2014년에 돌연 취업 타깃을 변경하게 된 것이다.      대기업에 취업한다는 건 대학교를 다니며 대기업에 합격한 선배가 찾아와 강의를 할 때도, 영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Tr2KOiz5X-noNMNgo45Z2AG-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Dec 2019 11:48:42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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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당신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 우리는 찾는다 평화 마음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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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마트폰 어플로 내가 가야 할 곳의 위치를 찾았다. 폭염 속에서 도보로 15분이나 이동해야 하는 버스를 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가 가야 하는 길과 같은 방향에서 택시를 타기 위해-방향을 모르고 타면 &amp;lsquo;건너편에서 탔어야지!&amp;rsquo;라는 짜증을 자주 들었기에 택시를 타기 전엔 꼭 확인 한다-지도 어플의 내비게이션을 실행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택시가 잡혔다.</description>
      <pubDate>Tue, 24 Sep 2019 07:27:26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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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십여 년간 그 면허로 먹고살게 됩니다. - 이럴 줄 내가 알았겠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6d69/40</link>
      <description>그때 나는 내 옷 중 제일 얌전하다고 판단되는 체크남방과 청바지, 아디다스 흰 운동화를 신고 면접장에 갔다. 나를 뺀 세 명의 여성은 정장을 입고 있었다. 총무과에 들어가서 &amp;quot;영양사 면접을 보러 왔는데요.&amp;quot;라고 하자&amp;nbsp;한 직원이 일어나서&amp;nbsp;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쭉 훑어보았다-악의가 아니라 정말 당황한 듯한 표정-그제야 뭔가가 잘못됐나?라고 아주 조금 의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QKUKGBPW1xhgJAsINQ3mG35c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19 06:52:07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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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신욕에 환희 한 조각, - 슬픔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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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쁜 입욕제를 욕조에 풀어다 점점 색이 섞이며 다른 색으로 변하는 걸 지켜보았다. 향기로운 색들이 뒤엉켜 새 기분을 느꼈다. 십 분쯤 지나 손으로 물장구를 쳐보니 예쁜 색의 물방울들이 막 튀어 올랐다. 아까의 환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고 새로운 기쁨이 찾아들었다. 망각의 기쁨과 슬픔이 동시에 튀어올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69%2Fimage%2FtLw-PGlxcvmnkjVX8b4qTjFmc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Aug 2019 03:58:12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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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보니 열공 - 가장 외로웠던 시간을 견디기 위해 공부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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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국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비영리를 목적으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amp;rsquo; 영양사 면허증을 따기 위해 구입한 두꺼운 문제집의 첫 챕터에 있던 &amp;lsquo;영양사의 정의&amp;rsquo;는 후에 취업 면접에서 자주 써먹게 된다. 신입직원을 뽑는 자리여서 그랬을까. 의외로 &amp;ldquo;영양사가 뭐하는 사람이죠?&amp;rdquo;라고 묻는 면접관이 많았고 그 문구는 내가 답 할 수 있는 최고의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d69%2Fimage%2FEMp2oV1pXdsdctz6vKX6eYepM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Aug 2019 09:49:07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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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 연습은 그만 하기로 해. - 너와 나의 연결 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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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드 &amp;lt;굿 와이프&amp;gt;에서 주인공인 얼리샤를 같은 변호사로서 좋아하는 경쟁자가 말한다.  경쟁자: 길을 가다가 두 사람이 어깨를 부딪쳐요. 한 명은 바로 사과를 하고 다른 한 명은 노려보며 기분 나쁜 티를 내죠. 당신은 사과를 하는 사람이에요. 얼리샤: (코웃음을 치며) 아니에요. 경쟁자: 맞아요. 얼리샤: 아니라니까요.  후에 남자는 얼리샤가 자주 가는 바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Zux_UQUpdzmVu3mcrW_YGNCUF4.JPG"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Aug 2019 07:51:48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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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싹 캐려다 만난 내 작은 악마 - 나는 성악설의 후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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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여러 개의 식물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네 개 화분의 주인으로써 무시할 수 없는 글을 보게 됐다. 벚꽃이 질 무렵 벚꽃나무 아래에는 새끼 벚꽃나무들이 새싹을 트는데 이 아이들은 조만간 잘려 나가니 생각 있는 사람은 서둘러 새싹을 캐와서 길러보라는 것이다. 당장에 집에 있는 지퍼팩을 들고 모종삽을 사러 갔다. 그리고 이슬비가 보슬보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bhqmt-iZZKpq2xdRYdh2M4u2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un 2019 06:35:06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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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뭉클하지 않습니다. - 한국에서 유별나게 애틋한 단어,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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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차려주는 집밥에 대한 그리움, 자취를 하면서 깨닫게 된 엄마의 빈자리. 엄마라는 단어가 이렇게도 애틋해진 데는 전투 가사와 독박 육아라는 어두운이면이 자리 잡고 있다.    딩크족이라고요? 시댁 어른들도 알고 계세요?   내 몸에서 열 달 동안 내 장기가 짓눌리는 희생을 감수하며 생명을 키워내고, 말 그대로 생살을 찢어 출산을 하고, 나와 내 남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os7y-vIJjvHzroIfZugpx_Mj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May 2019 08:47:33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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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생에 돈이 가장 많이 든 데이트. - a.k.a 결혼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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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의 반려동물인 고양이에게 알맞을 캣폴.  티브이가 주인인 거실을 싫어하는 내 취향에 꼭 맞는 작은 티브이. 책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어울릴 고즈넉한 책장을 생각하면서 신혼집을 꾸미는 계획은 참으로 행복했다.  하지만 공포영화도 첫 장면은 평범한 화면으로 시작한다.       여러 사정으로 우리는 예식장과 집, 폐물까지 전부 둘이서만 알아봤다. 다른 사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Q5g_TyJp7j7Vso8623RjJ71Rl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y 2019 09:55:24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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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보는 사람이랑 차 한잔 했어, 네 시간 동안. - 그녀와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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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공기관에서 계약직으로 4개월 남짓 일을 하고 같은 곳에서 임기제 채용공고가 또 나와서 지원을 하게 되었다. 어지간한 회사를 많이도 다녀봤지만 이곳만큼 편하고 복지가 좋은 곳도 잘 없었기에 난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왠지 지원서를 작성하는 내내 너무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차라리 몰랐으면 몰라도 아는 곳이라 더욱 오기 싫은 심보를 아려나. 게다가 내가 지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7ktjoLFD4A80lVaUe5p3XYYB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Apr 2019 09:37:55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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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가 없습니다. - 알고 보니 바이올린 영재였었으면 어떡하지..?!</title>
      <link>https://brunch.co.kr/@@6d69/22</link>
      <description>- 취미가 뭐예요? - 없어요. - 뭐라도 있을 거 아니에요? -...(뭐라도?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 (눈앞의 커피를 마시며) 알고 보니 커피에 대해서 엄청 잘 알고 그런 거 아니에요? -...(그랬으면 좋겠다 이 자식아)  지인의 지인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어떤 남성은 그렇게 물었고 나는 얼굴이 새빨개졌다. 취미가 없는 것을 들키다니 어디 쥐구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i9e2Ye0zvEwJEBT9IGB6fvif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r 2019 08:04:21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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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일기 - 가버렸어, 오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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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카페에서 구석 자리에 앉았다. 그 자리는 셀프바와 자리와 가까웠다. 원하지 않아도 바리스타와 커피를 가지러 온 손님 사이에 오고 가는 대화와 커피를 받는 다급한 손들이 잘 보이는 자리였다. 그러다가 어떤 손님이 컵 홀더를 떨어트렸다. 그는 자신이 떨어트린 것을 잠시 쳐다보더니 새 것을 들어 밖으로 나갔다. 분노 3초와 바리스타에 대한 연민 2초,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wxJ5P6SH62gcS-IUfNOwTYmM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Oct 2018 15:06:32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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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양사님, 나쁜 남자 같아요!(下) - 나도 여자랍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d69/9</link>
      <description>사진 속 핼러윈데이 캔디는 내가 열정이 너무 과다하여 만들었던 이벤트다. 이걸 만들면서 조리원들에게 핼러윈데이를 챙기는 영양사는 처음 봤다며 욕 아닌 욕을 얻어먹었다. 외국계 산업체라 타국에 와 있는 외국인 직원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길 바라며 기획했다.     피급식자들이 밥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내가 있는 곳은 출입증 카드로 식권을 출력하여 식권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KN1WpypRACOKG2QCAY2GpjTh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Sep 2018 07:52:39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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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영양사님, 나쁜남자같아요! (上) - 나는 태생이 여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6d69/5</link>
      <description>나의 전 직업은 영양사다. 감히 서비스직의 최전방이라 말하고 싶다. 누구나 그러하듯 직장생활에서 점심시간은 사막의 오아시스이자 직장의 복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이 한 문장만으로도 영양사라는 직업의 심적 부담감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려나)하건대 가히 어마어마 하리라.  '그 어려운 일을 제가 해냅니다 여러분, 무려 8년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dwzPCMmsfe6aNfwSB2dcR7p6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Sep 2018 13:33:02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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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등을 원합니다. -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나요? 나만 믿고 따라와.</title>
      <link>https://brunch.co.kr/@@6d69/7</link>
      <description>2012년 연말, 마음이 맞는 직원들끼리 모여 카페에 앉아 조용한 연말을 즐기고 있을 때였다. 그 당시 가장 좋아하고 존경했던 직장상사가 직원들에게 내년 계획이 뭐냐고 물었다. 나는 이미 계획을 짜 놓은 상태였으므로 당당하게 얘기했다. &amp;quot;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amp;quot; 그 계획이 그렇게까지 길어질 줄은 모르고.. (눈물을 훔친다)  내가 좋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U2z3uehfGZfpPCNp5op7Tq5PbU.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ug 2018 07:29:36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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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일이 일인가요?  - 글 쓰는 일은 나 자신을 모두 내어주는 일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6d69/4</link>
      <description>나의 글 쓰기 욕망은&amp;nbsp;학창 시절 꾸준히 그리고 띄엄띄엄 내 삶을 엿보고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는 특수활동이라는 이름하에 무조건 특정 부서를 가입해야 했다. 나는 비인기 부서인 운문부에 들었다. 그 이유는 나의 자매, 언니가 운문 부였기 때문. 언니는 나의 유일한 롤모델이자 세상의 선두주자이며 신여성이었다. 내가 운문부에 가입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8flQ54m1WT--C9fqQkuxGtnGM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ug 2018 05:34:41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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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에서 뭘 사야할까 - 공간을 파는 초미니 임대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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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매일 카페를 간다. 할 일이 있는데 집에서 집중이 잘 되지 않을때도 가고, 할 일이 없어 빈둥거릴때도 간다. 카페가 워낙 많아서 갈 곳은 많지만 결코 아무데나 가지는 않는다. 그 날 땡기는 곳에 가야만 두 세 시간, 길게는 네 시간을 재밌게 놀 수 있다. 지금이야 카페를 고르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하루에 세 군데를 돌아다니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_DIErhBuJWFBQc-OQTRxLDhp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ug 2018 07:12:28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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