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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복치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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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화점과 면세점에서 마케팅 담당, 언론사에서 마케터 겸 에디터로 일합니다. '결제의 희열'이라는 책을 내고, 중앙일보 '비크닉' 칼럼도 연재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0:42: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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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화점과 면세점에서 마케팅 담당, 언론사에서 마케터 겸 에디터로 일합니다. '결제의 희열'이라는 책을 내고, 중앙일보 '비크닉' 칼럼도 연재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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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 천국을 만드는 법도 간단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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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amp;nbsp;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백범 김구  군대에서의 경험을 아주 여실하게 상기시켜주는 말이다. 겪어보면 안다. 싫어하는 사람과 있지 않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인지.&amp;nbsp;그리고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야 말로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description>
      <pubDate>Thu, 18 Jan 2024 08:51:46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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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첫걸음 - 너무나 작고 귀여운 위대한 한 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33</link>
      <description>나은에게  &amp;lsquo;처음&amp;rsquo;이라는 단어는 어디에 붙여도 뭔가 기억해두어야 할 것만 같은 포스를 풍긴단다. 이를테면 너의 첫 번째 걸음 같은 경우지. 아빠는 늘 상상했어, 너의 첫 번째를 기록해 두는 것을. 그래서 항시 카메라를 대기해두었건만 너의 첫걸음은 찍어두지 못했단다. 정말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났거든.  순식간이라고 표현하니, 마치 나의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50zHfqjF5Pc8c7yJmA4I03y8-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33:21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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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돌 잔치 - 세상에는 두 엄마가 있다, 돌준맘과 돌끝맘</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32</link>
      <description>나은에게  아빠가 어렸을 적에는 학교에서 부모님 직업을 조사하는 악습이 있었단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지. 네가 커서는 안 그랬으면 좋겠지만 만약 누군가 네게 아빠의 직업을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면 된다.  &amp;ldquo;우리 아빠는 이벤트 쟁이래요&amp;rdquo;  아마 뭐 이런 대답이 있냐는 표정이 예상되지만, 그것이 팩트란다. 아빠는 십여 년간 이벤트를 돈 받고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j3Vh_hWy23lmBPgdun-97nltJ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31:52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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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곤란한 질문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31</link>
      <description>나은에게,  세상에는 몇 가지 곤란한 질문들이 있단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질문들을 꼽아보자면, 첫 번째는 아마 &amp;lsquo;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amp;rsquo; 일 거야. 하지만 사실 이 질문은 네게 전혀 곤란하지 않겠지? 너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amp;ldquo;엄마가 좋아요!&amp;rdquo; 라고 할 테니 말이야. 솔직히 처음에는 좀 서럽고 질투 나고 했어. 아니 나도 네 옆에 있고(너희 엄마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_Gnt72QcSnuVLveIbBRU9w4X_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30:37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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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백일 아기의 스타일링 비결 - 너에게 줄 유산, 바로 머리숱</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30</link>
      <description>나은에게,  혹시나 네가 기대할까 봐 먼저 고백할게, 너는 금수저가 아니다. 아 금수저라는 것은 말이야, 부모가 돈이 많은 사람에게 &amp;lsquo;금으로 된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amp;rsquo;라며 부러움 조금 담아 &amp;nbsp;&amp;nbsp;말하는 속된 표현이란다. 아빠 엄마는 돈이 많지 않아, 다만 성실히 쉬지 않고 일했지. 아마 너도 그럴 거야. 그리고&amp;nbsp;난 그걸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서운해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gcGmuInF_yvpxM-OQAVicK9JA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29:38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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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과 돌 사진 - 호구아빠의 선택은?</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29</link>
      <description>나은에게,  네가 어른이 되었을 때도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엄마 아빠는 &amp;lsquo;만삭 사진&amp;rsquo;이라는 것을 찍었단다. 정말 넓은 의미로 말하면 너도 엄마 뱃속에서 같이 가족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그건 좀 지나친 의미부여겠지? 아무튼 비밀을 하나 알려주자면, 엄마는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해. 엄마가 &amp;lsquo;별로 안 좋아&amp;rsquo;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DpeK59cKP5b5AwoQiY1BnXW4A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28:49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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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아픈 밤은 너무나 길더라 - 대신 아플수 있는 초능력이 가지고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28</link>
      <description>나은에게,  부탁할 것이 있어 나은아. 너의 의지로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발 아프지 말아줘. 그래 이건 사실 네가 아니라 조물주에게 바래야 하는 것이겠지. 그간 소설이나 영화에 잘 이해가 가지 않던 장면이 있었는데 자식이 아플 때 부모가(주로 엄마가) 하는 말이야.  &amp;ldquo;아이고, 대신 아팠으면 좋겠구나&amp;rdquo;  네가 태어나기 전에는 머리로는 알겠고, 어느 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QImnrgqPip7i-6jAJo4fKEHxDL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27:29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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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미소 - 라고 착각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27</link>
      <description>나은에게,  아빠의 간절한 바람이 하나 있는데, 그건 네가 웃으며 사는 거야. 정확히 말하자면 네 인생에 웃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고,이왕이면 네가 잘 웃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세상에는 웃는 게 좋다라는 뜻의 속담들이 많은데, &amp;lsquo;웃으면 복이 와요&amp;rsquo; 라거나 &amp;lsquo;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amp;rsquo; 등이 있지. 그중에서도 아빠가 가장 동의하는 말은 이거야.  &amp;ldquo;웃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Rnx9-XkOMTy6Qgd7D71F1TyR7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26:26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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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 - 범덕이 할아버지가 지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26</link>
      <description>나은에게,  네가 평생에 걸쳐 가장 많이 들을 소리는 바로 &amp;lsquo;나은&amp;rsquo;일 거야. 이름이란 그만큼 중요하단다. 오죽하면 이름을 돈 받고 지어주는 작명소라는 곳이 있겠니? 사실 아빠도 이름을 잘 짓는다고 헛기침 좀 하는 사람이란다. 자동차에 애칭을 붙이는 가문의 전통은 바로 나로 인해 생긴 것이거든. 너희 엄마가 맨날 뭐라고 타박해도 은근히 마음에 들었던 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oRO9d2PR-TY2CJdgTAwY4-phL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25:30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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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태어나던 날 - 나도 다시 태어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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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은에게,  네가 태어나던 날에 아빠는 많이 아팠단다. 물론 배 아파 널 낳던 엄마의 고통에 비하면 민망할 정도기는 하지만 말야. 평생 안 걸리던 독감을, 그것도 네가 태어날 것을 대비해서 예방주사까지 맞았는데 떡하니 걸려버리고 말았지. 아마도 아빠도 네가 태어난 날 다시 태어나려 아팠던 것 같아.  보기에는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굵어 언제나 어른이었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L0BZDFAVPi-AnqjxZIyv8XWVnB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24:30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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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새싹이었어 - 태명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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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은에게, 네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부르는 이름이 필요하대. 그게 바로 태명이란다. 평생 쓸 이름을 정하는 것과 같이 너무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 달간은 부를 이름이니 좀 이쁘고 멋진 이름을 짓고 싶어 고민이구나. 이럴 때는 역시 남들이 어떻게 태명을 짓는지를 알아보는 게 좋겠지? 그래서 인터넷에 물어봤어.  어느 블로그에 보니 태명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WVQ9B0QYVJe4KjTxg5xKQBQ8HP0.jpg" width="277"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23:17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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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은에게 - 세상이 더 좋아졌으면 해, 너를 위해</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23</link>
      <description>자타공인 딸바보가 되어버렸습니다.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유별난 사랑은 아니었더라구요.  그래서 써봅니다. 그 어떤 로맨스 소설보다 달달하고 그 어떤 에세이보다 유치하고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잘난척하는 딸에게 쓰는 연애편지를요.  이 마음이 너에게 닿았으면 좋겠다, 사랑해 나은아.</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8:21:41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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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에 땀띠 나도 '헤드폰 패션' 포기 못하는 이유 - 헤드폰 유행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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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들이 사는 건 나도 사고 싶어 하는 마케터 한재동입니다. 역대급 폭염으로 고통받는 요즘, 커다란 헤드폰을 목에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덩달아 저도 몇 년 전 사두었던 헤드폰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보다는 더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이어폰보다 훨씬 무겁고, 머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Nmxn3b3IU67NObVvqCnes-Zhi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Dec 2023 04:27:15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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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복의 샤넬이라 불린다, 룰루레몬 - 룰루레몬 브랜드 스토리</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21</link>
      <description>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무더운 날씨에 다가오는 여름이 두려운 한재동입니다. 매년 많은 분이 저지르는 실수처럼 저도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회사 앞 헬스장을 등록했는데요. 막상 다니다 보니 헬스장 GX 프로그램인 요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하면 장비부터 구매하는 중년 남성답게 자연스럽게 요가복 쇼핑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요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H5ua89ifGnTrmCHdCm0swxq-O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Nov 2023 01:48:59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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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첫걸음 - 너무나 작고 귀여운 위대한 한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20</link>
      <description>나은에게  &amp;lsquo;처음&amp;rsquo;이라는 단어는 어디에 붙여도 뭔가 기억해두어야 할 것만 같은 포스를 풍긴단다. 이를테면 너의 첫 번째 걸음 같은 경우지. 아빠는 늘 상상했어, 너의 첫 번째를 기록해 두는 것을. 그래서 항시 카메라를 대기해두었건만 너의 첫걸음은 찍어두지 못했단다. 정말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났거든.  순식간이라고 표현하니, 마치 나의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IxBDoURb9bktv1KghBhZyaZFS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Oct 2023 05:53:54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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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돌잔치 - 세상에는 두 엄마가 있다, 돌준맘과 돌끝맘</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19</link>
      <description>나은에게  아빠가 어렸을 적에는 학교에서 부모님 직업을 조사하는 악습이 있었단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지. 네가 커서는 안 그랬으면 좋겠지만 만약 누군가 네게 아빠의 직업을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면 된다.  &amp;ldquo;우리 아빠는 이벤트 쟁이래요&amp;rdquo;  아마 뭐 이런 대답이 있냐는 표정이 예상되지만, 그것이 팩트란다. 아빠는 십여 년간 이벤트를 돈 받고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3dNzDqNHbEIi1rZHiah7Rcs8Y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07:22:53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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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곤란한 질문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18</link>
      <description>나은에게,  세상에는 몇 가지 곤란한 질문들이 있단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질문들을 꼽아보자면, 첫 번째는 아마 &amp;lsquo;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amp;rsquo; 일 거야. 하지만 사실 이 질문은 네게 전혀 곤란하지 않겠지? 너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amp;ldquo;엄마가 좋아요!&amp;rdquo; 라고 할 테니 말이야. 솔직히 처음에는 좀 서럽고 질투 나고 했어. 아니 나도 네 옆에 있고(너희 엄마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MkDkweRzlW9VJfzxKeOCJUVY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Oct 2023 14:33:25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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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일 아기의 스타일링 비결 - 너에게 줄 유산, 바로 머리숱</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17</link>
      <description>나은에게,  혹시나 네가 기대할까 봐 먼저 고백할게, 너는 금수저가 아니다. 아 금수저라는 것은 말이야, 부모가 돈이 많은 사람에게 &amp;lsquo;금으로 된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amp;rsquo;라며 부러움 조금 담아 &amp;nbsp;&amp;nbsp;말하는 속된 표현이란다. 아빠 엄마는 돈이 많지 않아, 다만 성실히 쉬지 않고 일했지. 아마 너도 그럴 거야. 그리고 난 그걸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서운해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IjwnC8Z3rOpAdMXzp6F3XNjB9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Oct 2023 06:48:07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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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과 돌 사진 - 호구아빠의 선택은?</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16</link>
      <description>나은에게,  네가 어른이 되었을 때도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엄마 아빠는 &amp;lsquo;만삭 사진&amp;rsquo;이라는 것을 찍었단다. 정말 넓은 의미로 말하면 너도 엄마 뱃속에서 같이 가족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그건 좀 지나친 의미부여겠지? 아무튼 비밀을 하나 알려주자면, 엄마는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해. 엄마가 &amp;lsquo;별로 안 좋아&amp;rsquo;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qAcbe0EVXeBDoRFBvDAIUT33j5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Oct 2023 13:29:44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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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아픈 밤은 너무나 길더라 - 대신 아플수 있는 초능력이 가지고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6iB0/215</link>
      <description>나은에게,  부탁할 것이 있어 나은아. 너의 의지로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발 아프지 말아줘. 그래 이건 사실 네가 아니라 조물주에게 바래야 하는 것이겠지. 그간 소설이나 영화에 잘 이해가 가지 않던 장면이 있었는데 자식이 아플 때 부모가(주로 엄마가) 하는 말이야.  &amp;ldquo;아이고, 대신 아팠으면 좋겠구나&amp;rdquo;  네가 태어나기 전에는 머리로는 알겠고, 어느 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iB0%2Fimage%2FLeK9p84rk2zrD3nOCY1w-srg1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Sep 2023 01:31:15 GMT</pubDate>
      <author>개복치남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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