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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이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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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의 열매는 내일의 숲. 머리가 엉킬 때는 대나무숲으로 삼을 셈.</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7:55: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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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열매는 내일의 숲. 머리가 엉킬 때는 대나무숲으로 삼을 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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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06 - 걷고 달리며 종종 남겨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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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6-01-수 6월의 첫날, 오랜만에 밖에서 달렸다. 지난밤의 숙취로 한참 누워 고민하다가 달리지 않으면 아무래도 억울해질 날씨라 일단 나왔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잔뜩 햇볕살균해서 행복해졌다.&amp;nbsp;아래는 달리며 스스로에게 던져봤던 질문들과 답. / -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잘하는 것, 좋아하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것들: 편안한 관계, 포옹, 느긋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Tj7jHbJS7lhRbc7hZd18clrdP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n 2022 07:37:10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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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05 - 걷고 달리며 종종 남겨둔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6jYa/32</link>
      <description>*05-01-일 이맘때&amp;nbsp;엽록소&amp;nbsp;폭발하는&amp;nbsp;초록초록한&amp;nbsp;풍경을&amp;nbsp;보고파서&amp;nbsp;주말&amp;nbsp;연일&amp;nbsp;집&amp;nbsp;뒤에&amp;nbsp;있는&amp;nbsp;북악산을&amp;nbsp;올랐다. 후달거리는&amp;nbsp;다리를&amp;nbsp;부여잡고&amp;nbsp;달리고&amp;nbsp;싶어서&amp;nbsp;나왔는데&amp;nbsp;곧&amp;nbsp;귀염둥이들의&amp;nbsp;공습(!)으로&amp;nbsp;멈춰야&amp;nbsp;했지만&amp;nbsp;개운했다. 얼음&amp;nbsp;넣은&amp;nbsp;와인&amp;nbsp;한&amp;nbsp;잔&amp;nbsp;부여잡고&amp;nbsp;마무리하는&amp;nbsp;5월의&amp;nbsp;첫&amp;nbsp;주말.  *05-05-목 지난 주말부터 빠져 보는 드라마가 있다. 주변에서 열광하는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VDi5KHhL85Jne8uBcLL3ucaL5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y 2022 02:56:56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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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04 - 걷고 달리며 종종 남겨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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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4-01-금  3월 31일 자로 결국 팀원이 퇴사했다. 떠나는 순간까지 망친 시험지를 붙들고 있는 얼굴이라서 이곳이 꼭 정답은 아니니 오답을 낸 것도 아니라고 말하고나서 곧바로 후회했다. 정답으로 이끌어주지도 못했으면서 위로랍시고 괜한 말을 건넨 것 같아서. 공교롭게도 이번 주는 내 팀원 포함 주변 3명이 퇴사하는 바람에 덩달아 헛헛해져 전 회사 사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8K2-565LJUcwzm-okGb6f7H8h3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Apr 2022 07:38:58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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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03 - 걷고 달리며 종종 남겨둔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6jYa/30</link>
      <description>*03-01-화 오늘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꼭 한 달이 되었다. 정확히 입으로 다이어트는 작년부터였지만.. 운동과 식단을 본격 병행한지 이제 딱 한 달째. 워낙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 터라 금주라는 치명타 외에는 다행히 아직까진 큰 고비는 없다. 간혹 샐러드 주문할 때 굳이 소스 따로 달라고 해놓고선 정신 차리고 보면 찍먹으로 싹싹 비우곤 하지만 샐러드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D85WYMjge_sCcOartUlCQT44Rw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Apr 2022 07:34:37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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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02 - 걷고 달리며 종종 남겨둔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9</link>
      <description>*02-08-화 보건소에서 생애 첫 pcr검사 결과를 받았다.  내내 가슴 졸이게 만들었던 '음성'이라는 단어 하나에 안도와 허무가 밀려온다. 어제 하루 동안 혹시나 양성이라면,이라는 가정에 붙은 걱정들 중 가장 큰 비중은 두유의 응아 산책이었다니 어쨌거나 다행이다. 집에서 넉넉 10분은 걸어야 나오는 홍제천에서 처음 달려보며 머릿속에 까맣게 붙어있던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LDu4XlUsyB0AAC1rOTfWIIv7V3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Apr 2022 07:32:59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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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의 헤드라인이요? - 내 머릿속 한 줄을 찾아서 어흥어흥~</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8</link>
      <description>2021년 2월, 그러니까 이제는 벌써 작년이 된 연초에 야심차게 시작했던 브런치에서 알람이 왔다.  '작가님 새 글을 못 본 지 무려.. 220일이 지났어요 ㅠㅠ 작가님 글이 그립네요.. 오랜만에 작가님의 시선이 담긴 글을 보여주시겠어요?'라고. 그간 60일, 70일, 120일, 150일, 180일 단위로 내심 고마웠던 리마인드가 비로소 꽂힌 건 어언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3S4nYTVDZVE-qLn0RVhdgwWSR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an 2022 12:30:22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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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도 지금도 그러려니 - 보고 싶어, 그때의 나와 친구들아</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7</link>
      <description>지난 4월부터 다시 시작한 수영 강습이 이제는 제법 익숙한 아침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자연스레 나의 아침 풍경을 구성하는 이들과도 눈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스포츠센터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안내데스크에 계시는 분이 반겨주시는데, 매번 랜덤하게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 혹은 &amp;quot;좋은 아침입니다~&amp;quot;하고 인사를 건네주신다. 자주 듣기 어려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Y9z8uCuuMx8qc1QevOK92xam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n 2021 17:23:30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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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냥 그럴 때, - 우리의 이름이 무병장수하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6</link>
      <description>그냥 그럴 때가 있다. 맥없이 자꾸 처지기만 하는 때.  더위 탓으로 돌리고 싶다가도 생각 몇몇이 머리를 맴도니 어쩔 도리가 없다. 그런 때가 오면 잠이 부쩍 많아진다. 그냥 시도 때도 없이 졸리다.  일종의 무의식으로의 도피라고들 하던데, 자고 있어도 영 눈 감은 것 같지 않으니 그다지 추천할만한 도피처는 아닌 것 같다. 잠이 오지 않을 때 가까이하곤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h31UQRb_kSlIP9nWpL54ChHs8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May 2021 13:50:03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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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11번 버스를 기다리며 - 톡톡, 당신의 옆자리로부터</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5</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오늘은 제 친구를 소개해볼까 해요. 왜 자기소개가 아니라 친구 소개냐구요? 제 친구 이야기를 듣고 나면 아마 저를 일부분 알게 된 것과 다름없을 거예요.  우리의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11년 전으로 거슬러~ 2010년 8월, 첫 회사 면접이 시작이었죠. 우리의&amp;nbsp;첫&amp;nbsp;회사는&amp;nbsp;영화를&amp;nbsp;수입/배급하던&amp;nbsp;곳이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iSe25_8bW_baA6ph3iHr7sFd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May 2021 23:14:57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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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자몽한 일주일 - 꼬리에 꼬리를 물어버린 맥락 없이 몽롱한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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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월의 두 번째 일요일을 지나고 있는 지금, 무얼 해도 쨍하니 좋을 오후건만 애석하게도 나는 지금 졸리다. 평소라면 그대로 엎드려 단 5분이라도 달게 자고 일어났을 텐데. 이 상태로 잠깐 눈이라도 붙였다간 그대로 밤이 될 것만 같아서 그냥 이대로 밤까지 버텨보기로 한다. 침대에 나란히 누워 꾸벅이고 있는 강아지 두유가 마침 잠든 틈을 타 해야 할 일도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E5oi8K5HDpli8cakiHrmhjy9e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May 2021 13:32:59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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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툭, 과감하게 던져요! - 어디 참한 사람 있으면 소개해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3</link>
      <description>수영을 다시 시작한 지 이제 딱 보름이 지났다. 본가에 살 때는 틈마다 근처 청소년수련관으로 자유 수영을 다니곤 했는데, 수강 등록은 한 6~7년 정도 됐을까, 여하튼 꽤 오랜만이다. 다시 수영을 시작한 건 순전히 봄바람 때문이었다. 4월의 퇴근길, 봄볕에 노릇하게 익은 바람을 느낀 순간 수영하고 싶어졌다. 정말 그냥 갑자기. 몸에 미세하게 남은 염소 냄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Oqp4UWzr0KBQJAQHiRhBI18N2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y 2021 13:46:56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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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아서 잘하는 애는 어떻게 컸을까 - 바르게 맡는다, 라는 한자 이름을 가진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2</link>
      <description>&amp;ldquo;오, 첫째인 줄 알았어요.&amp;rdquo; 사람들은 조금 놀랐다는 표정과 함께 이렇게 곁들이곤 했다. 1남 1녀의 막내딸, 늦둥이 부모님 덕에 친가와 외가 통틀어 막내 중에 상막내인 나 역시 이제는 &amp;lsquo;그렇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amp;rsquo;하고 웃으며 넘길 만큼 익숙해졌다. 그러다가도 때로 궁금해진다. 뭐지, 내가 그렇게 독립적으로 보이는 건가? 그래도 &amp;ldquo;아~ 역시! 막내일 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xsApw5gNNYDTPGMnfookA5TD0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Apr 2021 09:08:19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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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해도 될까요? - 우리가 함께한 지 이제 5개월, 가을에 만나 겨울과 봄을 지나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1</link>
      <description>아침 7시 반이면 어김없이 알람이 울린다.  지난밤의 피로를 등에 업은 채 찌뿌드드한 몸을 일으켜 세워본다. 퉁 부은 눈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주전자 포트에 보리차를 데우는 동안 흐르는 물에 사과를 씻어 껍질째 숭덩숭덩 잘라 놓고 요거트를 덜어 견과류와 건 블루베리를 한 움큼, 벌꿀 한 스푼을 넣어 휘휘 젓는다. 따뜻한 보리차 한 모금으로 온몸을 깨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WhsDaPW1IvkhovxfymgVbdA343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pr 2021 14:08:20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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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좋을 수도 있겠지만, - 정말 나만 좋은 건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6jYa/20</link>
      <description>매일 밤, 나는 암샤를 한다. 갈아입을 옷가지와 뽀송한 수건을 꺼내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챙겨 들어간다. 수도꼭지를 좌측으로 비틀어 잠시 온수를 기다린다. 물이 충분히 데워지는 틈을 타 창문을 1/3 즈음 열고 스피커의 볼륨을 높인다. 냉온수를 섬세하게 조절해 만족스러운 뜨끈함이 되면 바로 목 뒤부터 데워 온몸에 퍼지는 온기로 그날을 씻어낸다. 앗. 마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agYGA_PHwnX_iDtBUGCgY5mTu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Apr 2021 07:16:05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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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백한 푸른 점에서 - 소백산 천문대를 다녀와서: 낮에는 꽃 보고 밤에는 별 보며 살고 싶으네요</title>
      <link>https://brunch.co.kr/@@6jYa/19</link>
      <description>지난 금요일, 10km 소백산의 굽이진 길을 오르고 올라 해발 1,378m에 위치한 천문대로 출근했다. 기획 중인 시나리오의 자문을 구하고자 두 달여 전부터 손꼽아 기다려왔던 방문이었다. 코로나로 현재는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탓에 혹시라도 그사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지는 않을까 동동거렸는데 천문대장님의 초대로 다행히 예정대로 방문할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ZbYMsh1FE9jLnG4MKxeFyMXgJn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Apr 2021 01:59:00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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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단상 - 그날 차 안에서 나눴던 대화는 사실 눈물 버튼. 콕콕.</title>
      <link>https://brunch.co.kr/@@6jYa/18</link>
      <description>연초나 연말이 되면 재미 삼아 사주로 그 해를 점쳐보곤 하는데 때마다 꼭 듣는 말이 있다. &amp;ldquo;아이고~ 바빠~ 일복도 참 많다. 올해 이동수가 있네?&amp;rdquo; 대체 이 동네 일은 내가 다하는 건지. 꾸준히 일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해야 한다지만 &amp;lsquo;바쁘고 일복 많다&amp;rsquo;는 신세는 느긋한 팔자를 꿈꾸는 사람에게는 한숨만 안겨줄 뿐이다. 가만, 바쁘고 일복이 많기 때문에 느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Q1WZIIp8tirqoB3VKZ0WiJ8xE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Mar 2021 10:45:12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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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 읽은 아빠 일기 - 아빠를 사랑하는 딸내미가 읽고 쓰다</title>
      <link>https://brunch.co.kr/@@6jYa/17</link>
      <description>지난 2월, 의정부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줄곧 의정부에 사셨던 의정부 큰아버지는 칠 남매 늦둥이 막내인 아빠의 가장 큰 형이었고, 늦둥이 막내의 막내인 내게는 할아버지 같은 분이셨다. 큰아버지의 뜻에 따라 장례는 한적한 숲속에서 수목장으로 치러졌다. 비 예보가 무색할 만큼 햇살이 내리쬐던 날. 중풍으로 내리 9년을 누워 계셨던 큰아버지의 마지막 길에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z6fiwA7d2RjGUhO_XV5EpfnMB8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Mar 2021 09:50:14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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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독이 뭐길래 - 올해는 이름 앞에 제작 크레딧을 달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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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단독] 배우 아무개, 영화 &amp;lsquo;아무거나&amp;rsquo; 출연 확정!&amp;rdquo; 이런 류의 기사를 본 적 있으신지. 포털사이트 연예 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기사에 그냥저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홍보팀을 지나온 나로서는 저기 붙은 [단독] 타이틀에서 무례함을 읽는다.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아마도, 대개는 무단으로 기사화했을 거라는 짐작 때문이다.  &amp;lsquo;단독&amp;rsquo; 타이틀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hzIyU2AVTE6SRrmHspScyzjMp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Mar 2021 10:51:02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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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라 그래~ - 스페셜 땡스 투 양희은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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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무슨 일 하세요?&amp;rdquo; 영화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답하면 10명에 8명은 눈동자에 호기심이 일며 묻는다. &amp;ldquo;영화사에서 어떤 일을 하세요?&amp;rdquo; 기획 일을 한다고 답하면 8명에 10명은 이렇게 묻는다. &amp;ldquo;오, 기획이요? 기획을 어떻게 하세요?&amp;rdquo; 어느새 3월. 이곳에서&amp;nbsp;일한&amp;nbsp;지도&amp;nbsp;3년&amp;nbsp;차에&amp;nbsp;접어들지만, 이&amp;nbsp;질문에는&amp;nbsp;여전히&amp;nbsp;골똘해진다. 글쎄... 내가&amp;nbsp;기획을&amp;nbsp;어떻게&amp;nbsp;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RNlREf5lHKvK-laUSZTj5LDrKO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Mar 2021 10:45:24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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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번호가 5107이라는 것 - 3, 5, 7이 있으면 뭔가 좋은 느낌~ 그냥 홀수를 좋아하나 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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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가에 가면 대체로 늘어져 있는 편이지만 소소하게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이를테면 엄마가 틈틈이 메모해둔 구매 리스트를 인터넷으로 대신 주문해주는 일 같은 것. 예전에 한번 호기롭게 도전한 인터넷 쇼핑에서 클릭을 두어 번 더 하는 바람에 쿠션을 여섯 개나 사버린 엄마는 그 후로 직접 주문하길 주저하게 됐다. 내게는 이미 쉽고 간편한 이것이 부모님에게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Ya%2Fimage%2FcSFauds4Jwv1gdsZmKQMdZqJu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Mar 2021 10:39:48 GMT</pubDate>
      <author>조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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