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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갸</title>
    <link>https://brunch.co.kr/@@6jeR</link>
    <description>세상에서 제일 특이한 외계생명체와 살고 있습니다. 길들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되려 너도 지구인이 아니라네요. 외계인 남편과 함께 나의 고향별을 찾아가는 과정을 공개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5:09: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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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제일 특이한 외계생명체와 살고 있습니다. 길들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되려 너도 지구인이 아니라네요. 외계인 남편과 함께 나의 고향별을 찾아가는 과정을 공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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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체불만족2 - -병가에서 복직한 지 50일 만에 다시 병가에 들어가게 된 건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6jeR/12</link>
      <description>https://brunch.co.kr/@tinystyle/11 ▲지난이야기▲       사고 당일에 병원에서 구매한 목발을 짚고 귀가하는 길이었다. 깽깽이로 전진이 가능했던 한 시간 전에 비해서는 장족의 발전이었지만, 내 목발 조절 능력은 형편없었다. 이제 막 태어난 새끼 기린 마냥 목발 다리가 가냘프게 흔들렸다. 조금 더 인간 친화적으로 말하자면,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nte0DHeOS_Hqwa_kqB9EJ79tzr4.jpg" width="462" /&gt;</description>
      <pubDate>Thu, 19 Oct 2023 09:17:27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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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체불만족1 - -병가에서 복직한 지 50일 만에 다시 병가에 들어가게 된 건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6jeR/11</link>
      <description>추석을 앞둔 사무실은 설렘을 숨기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합류한 지 얼마되지 않은 부서에 이제 막 적응해 가는 참이었다. 여느 날과 다를 것 없는 보통의 날이었다.   그러다 흔히들 그러듯 미끄러운 복도에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했다. 곧장 중심을 잡아 복도에서 큰절을 올리는 사태는 막을 수 있었다. 스스로의 운동신경을 칭찬하며 사무실로 발길을 돌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T66OmmvpQe6c1fArYI8daM3ml8U.jpg" width="462"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08:00:18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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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쫄지마, 너를 선택한 내 눈을 믿어 - 오늘은 당신이 우리 부모님께 잘 보여야 하는 자리가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6jeR/10</link>
      <description>바야흐로 예비 시댁에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러 가는 길이었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주문한 꽃바구니와 떡케이크를 양손에 바리바리 싸들고 고속버스에 올라탔다. 반려인은 뭐하러 비싸고 무용한 걸 준비했냐며 타박을 주었지만,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나의 꺼지지 않는 불안을 지켜보던 그는 손에 흰 봉투 하나를 쥐여주고는 눈을 감았다.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agk_lkVyFkpPtQ8AgV-Ep4Ccz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0:05:54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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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사람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왜곡에 유의하십시오.</title>
      <link>https://brunch.co.kr/@@6jeR/4</link>
      <description>반려인을 처음 만난 곳은 요리동호회다. 매서운 역병이 유행하기 직전, 각종 앱의 지원사격으로 한창 동호회붐이 일었을 때였다. 많고 많은 카테고리 중에 요리를 고른 이유는&amp;nbsp;&amp;lsquo;번거로움&amp;rsquo;&amp;nbsp;때문이었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하고, 재료비를 포함한 적지 않은 참가비와 알파(뒷풀이) 비용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amp;lsquo;요리&amp;rsquo;라는 참으로 번거로운 작업을 오늘 처음 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6_RuE3cPoFH0nynL6WflMmQDB3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pr 2023 08:11:22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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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바위는 원래 거북이가 아니다 - 함부로 불씨를 당기는 모든 이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6jeR/7</link>
      <description>&amp;ldquo;망할 놈의 세상! 모조리 없애주마!!!&amp;rdquo;  상철은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을 골라 움직였다. 사사건건 무시하는 마을 것들을 오늘 밤에 모두 입 다물게 하리라, 단단히 마음 먹은 터다. 고작 열 발자국, 상철만 보면 욕지거리를 참지 못하는 앞집 할망구는 새벽 잠이 없다. 마당에 멈춰서서 깨 있는 사람은 없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손도끼로 현관 창을 깨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fLIwyJs7GRQkqemmuVyUYbeFr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pr 2023 03:21:53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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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통화는 발행국마다 다르다. 2 - 윤 여사의 사랑은 &amp;lsquo;돈&amp;rsquo;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jeR/6</link>
      <description>국민학교 2학년이 되던 해, 엄마는 내 손을 잡고 버스를 두 번, 지하철을 두 번 갈아타고도 15분을 걸어서 어느 마을에 도착했다. 아무리 비좁은 반지하 방이라도 8년 평생을 서울에서만 살아온 나에게는 아주 낯선 풍경이었다. 웬걸, 어디를 돌아봐도 논밭밖에 없는 땅 사이로 난데없이 높은 아파트가 간간이 들어서 있었다. 보이는 사람은 없는데, 아주 커다란 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dhC_O7DCkCqfs80Saw2fVuvjQ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pr 2023 23:11:45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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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랑의 통화는 발행국마다 다르다. 1 - 윤 여사의 사랑은 &amp;lsquo;돈&amp;rsquo;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jeR/5</link>
      <description>어렸을 적, 우리집은 형편이 넉넉치 못했다. 서울의 반지하 단칸방에서 세 가족이 이불을 펴고 몸을 맞대어 잤다. 내 최고의 장난감은 잠자리 옆에 터를 잡은 개미떼, 제 집 마실 나온 듯 뛰지도 않는 바퀴벌레, 이벤트처럼 나타나는 쥐들이었다. 용맹한 사냥꾼이 되어 이 녀석들을 맨손으로 때려잡으면 엄마에게 칭찬받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따금 젠체하며 여자애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ouEh9AYtcamJSuALol9fasZY-3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pr 2023 23:21:39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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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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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꼴이다, 정말 - 생긴대로 살게요 이제는</title>
      <link>https://brunch.co.kr/@@6jeR/3</link>
      <description>나는 네모다. 그것도 엄마, 아빠처럼 균형 잡힌 정사각형이 아니라, 비율이 영 형편 없는 사다리꼴이다.     내가 동경한 건 동그라미였다. 누구에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누구든 활짝 마음을 열 수 있는. 어느모로 보나 동그라미는 남에게 해를 입힐 수 없는 무해한 부류였다. 어디를 가도 동그라미는 환영받는 존재였다.    어느 순간 거울을 보니, 동그라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u5dzjLJd4JSnILirisjCfJdIu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pr 2023 07:03:11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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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야, 네 팔꿈치 예쁘냐? - &amp;lsquo;러시아산 야생곰&amp;rsquo;이 내 앞마당에 나타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6jeR/2</link>
      <description>인기 프로그램 &amp;lsquo;나는 솔로&amp;rsquo;의 최근 방영 회차를 보면, 이성 선택 시 고려사항 부동의 1위는 &amp;lsquo;성격&amp;rsquo;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성격이 &amp;lsquo;좋은&amp;rsquo; 사람이란다. 이 지점에서 반려인과 의견이 갈렸는데, 그는 &amp;lsquo;외모가 호감인 사람 중에서&amp;rsquo;라는 전제조건이 생략되었다 말했고, 나는 성격이 &amp;lsquo;맞는&amp;rsquo; 사람으로 바꿔 써야 한다고 했다.  결혼 생활에 만족하는 유부녀로서, 자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sMUVATDreKvZyHcQIRAseBxDzX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pr 2023 01:46:40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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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너무 행복해 보이는 사람은 싫어 - 내 매력은 우울함 그리고 설거지야.</title>
      <link>https://brunch.co.kr/@@6jeR/1</link>
      <description>언젠가 반려인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amp;ldquo;오빤 그때 내가 왜 마음에 들었어?&amp;rdquo;  당시 나는 이성으로서의 내 모습에 잔뜩 의기소침한 터였다. 7년 간의 불꽃 같은 연애 후 30대가 되어 &amp;lsquo;연애 FA 시장&amp;rsquo;에 내던져진 나는, 어느덧 나이만으로도 거절당하는 신세가 되어있었다. 곰곰 생각해보니 이름모를 상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조건, 이를테면 외모, 학벌, 능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eR%2Fimage%2F2fBiXxrrQe55c6j9PlJDV-92Pc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Mar 2023 06:34:46 GMT</pubDate>
      <author>응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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