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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rin P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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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편적인 감상 대신, 장면의 설계와 기술적 미학을 해체합니다. Erin's Favorite</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9:16: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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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편적인 감상 대신, 장면의 설계와 기술적 미학을 해체합니다. Erin's Favori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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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도 없이, 아직도 -영화 &amp;lt;내 이름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177</link>
      <description>영화 &amp;lt; 내 이름은&amp;gt;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내 이름은&amp;gt;은 시종일관 정순(염혜란 분)의 조각난 기억을 복원하는 데 온 힘을 쏟는다. 관객은 9살을 전후로 뚝 끊겨버린 그녀의 삶을 함께 이어 붙이며, 바람 소리만 들려도 몸을 움츠리는 그녀의 트라우마에 깊이 매몰된다. 정순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다른 것들은 보이지 않게 된다. 이것이 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d3FebMeHOoh2Krc7t0l8lLPkpv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0:39:52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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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흩어진 시간, 온전한 삶, 영화 &amp;lt;위 러브 인 타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175</link>
      <description>삶은 순서대로 기억되지 않는다. 영화〈위 리브 인 타임&amp;gt; 은 알무트(플로렌스 퓨)와 토비아스(앤드류 가필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연대기순으로 나열하는 관성에서 과감히 벗어나 있다. 카메라는 첫 만남과 행복, 그리고 투병의 시간을 무작위로 교차하며 관객에게 단 하나의 시각적 가이드라인만을 건넨다. 바로 알무트의 &amp;lsquo;헤어스타일&amp;rsquo;이다. 누군가는 이를 단순한 연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uDR3Wt-JpNVBSax4zDTgdUyzsC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1:54:31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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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기 싫게 만드는 영화를 보고 왔다. &amp;lt;힌드의 목소리&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176</link>
      <description>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머뭇거렸다. 리뷰들이 한결같이 같은 단어들을 쏟아냈다. 처참하다, 긴박하다, 불쌍하다. 소지섭의 내레이션마저 비장하게 깔리면서, 영화는 보기도 전에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무언가처럼 느껴졌다. 그 무게가 먼저 도착해서, 극장에 가야 할 이유를 오히려 지워버렸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이유로 발길을 돌렸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1T_TUtg5TOCBnV02bYEkyQmpZa8.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5:12:08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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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가로선과 푸른 세로선, 영화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174</link>
      <description>용산 아이맥스의 거대한 스크린 앞에 서는 것은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행위를 넘어, 주인공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던져진 그 막막한 심연 속으로 함께 끌려 들어가는 체험에 가깝다. 1.43:1의 풀 스크린이 시야를 가득 메울 때, 일반관에서는 상하로 잘려 보이지 않던 화면의 방대한 정보들이 온전히 살아나며 관객을 헤일메리호의 계기판 앞으로 바짝 끌어당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CxUot8i6S3ssR1FuhoxTx5fsiP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0:17:34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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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세기 가장 상징적인 쇼맨,영화 &amp;lt;엘비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112</link>
      <description>좋아하는 영화의 춤 장면 중 하나가  &amp;lt;쁘띠 아만다&amp;gt;에서 엄마와 아만다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다. 아만다는 &amp;quot;Elvis has left the building.&amp;quot;가 무슨 의미냐고 묻는다. 엘비스의 공연이 끝나도 관객들이 엘비스를 기다린다. 엘비스는 건물을 떠났다. '이제 끝났어', '포기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엄마는 가르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F5U3fFiFsx-Qkp1ZAXKVu2pWYm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Aug 2022 22:10:29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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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립을 통해 얻은 믿음, 영화 &amp;lt; 모가디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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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7년  당시, 류승완의 &amp;lt;군함도&amp;gt;가 개봉했을 때 군함도는 &amp;quot;덧셈의 영화 &amp;quot; 놀란 감독의 &amp;lt;덩케르크&amp;gt;는 &amp;quot;뺄셈의 영화&amp;quot;라고 생각되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를 다루면서 많은 질타와 논란을 통해  류승완 감독의 이번 영화 &amp;lt;모가디슈&amp;gt;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내심 궁금하기도 했다. 한편으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팔짱 끼고 개봉을 기다렸는지 모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a4FI_9moHg-u6xKP6kBcwdddt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Aug 2021 22:52:58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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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경을 캐릭터화한 초자연적 이야기, 영화 &amp;lt;랑종&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104</link>
      <description>나홍진 감독은 첫 장면에 집중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나홍진 감독의 연출작은 아니지만  그의 색이 묻어난 태국 이산이란 지역의 특색을 첫 장면에 펼쳐 놓는다. 태국은 불교국가이지만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처럼 토속 민간 신앙들을 배척하지 않고 용인하고 결합하였고 이런 토속 민간 신앙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숲, 산, 논, 밭, 나무 모든 것에 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qZ3aiXUv4iB3OknWmIg_fG_U0o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ul 2021 23:18:17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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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파이에서 영웅으로의 서사, 영화 &amp;lt; 블랙 위도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102</link>
      <description>영화 &amp;lt;어벤져스 :엔드 게임&amp;gt;에서 블랙 위도우의 죽음 이후 장례식이나 추모 장면조차 나오지 않은 것이 &amp;nbsp;당황스럽고 의아했다. 나타샤( 스칼렛 요한슨)는 어벤져스에서 리더십을 얻었고 보르미르에서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왔다면 선(善)을 위한 새로운 목적의식을 세상에 펼쳤을 것이다. 스파이로 훈련받아 통제받던 삶에서 선택 의지를 갖고 생의 끝을 결단하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Fs9uEX2454GV3QSx2pUtDfDi48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ul 2021 21:51:56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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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속되는 불안과 공포, 영화 &amp;lt;콰이어트 플레이스 2&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101</link>
      <description>&amp;lt;콰이어트 플레이스 2&amp;gt;는 외계에서 온 정체불명 괴물의 침공이 시작되는 끔찍한 과거 그날의 회상을 프롤로그로 삼았다. 여전히 소리를 내면 괴물이 나타나서 위기에 처하고 목숨의 위협을 받는 알려진 전편의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 그러나 불안은 더 치열하고 무서운 속도를 내며 다가온다. 위험은 훨씬 더 빈번하고 가속되며 불안한 고요함은 더 끔찍하다.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so-B1hYOIKtxdOb29B7zseyd8C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Jun 2021 22:54:01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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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의 가치, 영화 &amp;lt;빅 피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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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허풍쟁이 아버지의 &amp;quot;내가 왕년에&amp;quot;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이야기하려면 나도 &amp;quot;라떼는 말이야&amp;quot;하고 이야기를 꺼내야 한다. 지금은  &amp;lt;네이버 블로그&amp;gt;가 파이를 다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포탈에서 &amp;lt;야후 블로그&amp;gt;가 먼저였고 전혀 상업적이지 않은 청정한 플랫폼이었다. 나도 한 때 야후 블로거였고  미숙하게나마  영화와 원작 이야기를 가끔 쓰곤 했다.  그 시작이 팀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t6cgLjg1_oOfuLyai8j0MCbVD-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n 2021 23:18:00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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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으로 표현된 캐릭터, 영화 &amp;lt;크루엘라&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99</link>
      <description>수많은 원작을 혼합 모방한 것이 디즈니의 세계관이다. &amp;lt;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amp;gt;는 그림 형제가 원작자인데 일곱 난쟁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러시아의 시인 푸쉬킨이 그림 형제의 동화 &amp;lt;백설공주&amp;gt;에게서 영감을 받아  &amp;lt;죽은 공주와 일곱 명의 기사&amp;gt;란 시를 발표하자 디즈니는 일곱 명의 기사를 난쟁이로 탈바꿈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과거에 존재한 작품들을 혼합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68lEEimaUtAnyFTd_bgHXeN59L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y 2021 22:30:53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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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의 외로움과 익숙함, 영화 &amp;lt;혼자 사는 사람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98</link>
      <description>진아(공승연)가 집과 회사를 오고 가는 일상은 굉장히 건조하다. SNS의 발달로 요즘 혼자의 삶은  &amp;quot;혼자서 이미 군중&amp;quot;이라 이야기하지만 진아는 많이 다른 것 같다. 옆집의 남자(김모범)가 아파트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며 말을 걸어도 귀에는 이어폰을 꽂은 채 무관심하다. 더구나 심한 부패 냄새의 정체를 알고서도 크게 수선스럽거나  혼란스러워하지도 않는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KeaAl5WBbge-QoCHkH1fsT0iJ6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May 2021 23:37:55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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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널 반드시 구할거야,영화&amp;lt;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97</link>
      <description>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신작 영화 &amp;lt;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amp;gt;은 살아남기가 목적인 스릴러의 정석을 따라간다. 결말을 예측 가능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심리에 포커스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감으로 극의 밀도를 높인다.   2014년 마이클 코리타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면서 원작자인 코리타가 시나리오 각색에 합류했다. 각색된 영화는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전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If2DNYLmH5WTyvyixtxPpamls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May 2021 21:17:26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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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Who exactly am I?&amp;quot;, 영화 &amp;lt;더 파더&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93</link>
      <description>평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앤서니(안소니 홉킨스)를 찾아온 딸 앤(올리비아 콜맨)은 자신은 런던을 떠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걱정이다. 영화가 시작한 지 13분이 지나면 극의 분위기는 상상하지 못하게 흘러간다. 딸 앤(올리비아 콜맨)은 앤서니(안소니 홉킨스)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여성(올리비아 윌리엄스)으로 변하고 이혼하여 존재하지 않은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qjp2YfjgHSTIWDw9X7iZXk0G7v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pr 2021 23:49:29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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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명한 흑백으로 들여다 본 시대, 영화 &amp;lt;자산어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92</link>
      <description>극장에서 본 흑백영화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제주 4.3을 그린  &amp;lt;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amp;gt;였다. 디테일한 감정을 집중하게 한 흑백 영화  &amp;lt;콜드 워&amp;gt;는 흑백을 통해서 관객의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게 하는 힘이 있었다. 구도와 함께 명암의 톤이 주는 감동은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흑백영화였다. 이준익 감독은 흑백 사진 속의 윤동주 시인을 사실적이고 담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FQMbGb8CdT0k698jWINFVTZTHn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pr 2021 23:07:50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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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의 소용돌이를 그린 영화 &amp;lt;스파이의 아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jmZ/91</link>
      <description>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  &amp;lt;스파이의  아내&amp;gt;는 2020년 6월 NHK에서 방영된 스페셜 드라마를 화면 비율과 색상을 극장용으로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공포와 폭력의 표현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예리하게 표현하는 J 호러 장르의 대가인 그가 시대극을 찍어 보고 싶어 만들었다 한다.      1940년 아내 사토코(아오이 유우)와 행복하게 살던 고베의 무역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wIYma8MjF3yx-P1I1fTSme8qQz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Apr 2021 23:16:18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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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러와의 전쟁의 부끄러운 에피소드, 영화&amp;lt;모리타니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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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0년대가 되면 아주 다른 세상이 될 줄 알았다. 희망차고 미래지향적인 21세기, 하지만 2001년  9월 11일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인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테러로 붕괴되었다. 수없이 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되고 20 세기의 냉전의 종식은 또 다른 전쟁의 염려를 일으켰다.   영화  &amp;lt;모리타니안&amp;gt;은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가 된 아프리카 북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6OLtwGp8-rI_6rEBYXJRR-JK3D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Mar 2021 22:45:22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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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경이 서사의 힘이 되는 영화 &amp;lt;정말 먼 곳&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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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amp;lt;정말 먼 곳&amp;gt;은 강원도 화천의 양 목장에서 딸을 키우는 진우(강길우)와 서울서 내려와 함께 지내는 연인 현민(홍경) 앞에 어느 날 진우의 쌍둥이 여동생 은영(이상희)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리고 있다. 진우는 양 목장에서 중만(기주봉)의 가족인 딸 문경(기도영), 할머니 명순(최금순)과 함께 유대를 쌓으며 밥을 함께 먹는 식구(食口) 또는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yHCqzuP7ikcFARkSNybXpNNJGK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Mar 2021 22:28:53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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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포옹의 영화 &amp;lt;미나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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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이삭 감독 (미국명: 리 아이삭 정)은 어린 시절의 기억처럼 본능적이고 감정적일 수밖에 없는 것들을 꺼내고 가족의 추억을 더해서 영화 &amp;lt;미나리&amp;gt;를 만들었다. 감독의 아버지는 이민자로 19년간 병아리 감별사로 일을 했고 한국에서 가져온 할머니의 미나리 씨앗, 가족이 겪는 재난, 트레일러 집 등 대다수의 것들이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엄마인 모니카(한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uYgy4dKPzUMEcdkwS_DhHE0sAX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r 2021 22:40:57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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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자라 어른이 되어가는, 영화 &amp;lt;아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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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극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고장이 잦아 새로 구입하기에도 사람을 불러 고치기도 그런 소음을 내는 세탁기이다. 고장 난 기계를 마음이 아픈 사람으로 비유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아영의 삶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것 같기도 하다. 아영은 그 세탁기를 스스로 고친다. 앳된 얼굴에 작은 체구이지만 아영은 다부져 보인다.   아영(김향기)은 보호종료대상아동이며 아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mZ%2Fimage%2FULml8q547vH4Y3Eyl8NascBG00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Feb 2021 01:00:26 GMT</pubDate>
      <author>Erin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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