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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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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로 살기 위해 글쓰는 완입니다. 100일 동안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또다른 100일을 시작했습니다. 100일 그리기도 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6:36: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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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 살기 위해 글쓰는 완입니다. 100일 동안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또다른 100일을 시작했습니다. 100일 그리기도 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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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와 상상 - 상상이 이야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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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야기는 많으나, 공상은 잘하나, 그 이야기를 풀어낼 동력과 재능이 부족한 게 슬픈 요즘이다. 서로의 이야기를 발견해 주고, 곱씹어 주며, 생육하게 하는 동료가 있는 분들이 무척이나 부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M0J_84Gqbl29DbkdFmIoM8F0Ll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2:36:30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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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위와 상상 - 때로는 추위가 상상에 좋은 재료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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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때로는 추위가 상상에 좋은 재료가 된다.   오늘 주말, 늦은 아침을 먹었다. 호밀빵 두 개에 누텔라와 꿀을 발라 먹은 뒤 입을 우물거리는데, 참 졸렸다. 주말이 되면 어딜 나가거나, 애써 책을 읽거나 하지 말아야지. 잠이 오면 오는 대로 자야지, 벼르고 벼르던 터라 잠이 반가웠다. 바로 누우면 속이 불편하겠지. 소화가 얼추 될 때까지 남은 우유를 마저 마</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4:27:39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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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훌라수업 일지 - 처음이라</title>
      <link>https://brunch.co.kr/@@6kGt/75</link>
      <description>훌라 수업이 시작되기 10분 전이었다. 카페에서 슬슬 나갈 채비를 했다. 반쯤 남은, 달고 진한 밀크티를 꿀꺽꿀꺽 마셨다. 두툼한 파카속으로 목을 한 번 푹 웅크리며 목의 긴장을 풀고, 눈을 꾹 감았다 떴다.      태복빌딩 402호. 앞으로 한 달, 월요일마다 훌라를 배울 &amp;lsquo;훌라당&amp;rsquo;이 있는 곳이다. 1층, 2층, 3층, 아, 꼭 카운트다운하는 기분이야.</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4:21:33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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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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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youtu.be/DOyHF443qT4?si=akvYAcL4KZj52VMZ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 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 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 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0:23:22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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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장도 무서움도 이길 수 있는 힘은. - 영화 〈우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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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 내용은 현재 제가 가르치고 있는 방과후학교 아이들과 함께 나눈 내용입니다.    왜 윤가은 감독은 어린이가 등장하는 영화에 장례식 장면을 넣었을까? 그리고 그 장면 뒤에 선이는 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는 장면이 나올까? 너희들이 한번 생각해볼래?   너희 생각 모두 맞아.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빠가 슬퍼해서. 맞는 이유야. 그런데 선이의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XNAehYn8oVydHdeIhxzspa6ovD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2:32:15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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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이 이야기 3  - 별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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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년에 8살이 되는 첫째 조카 산이는 요새 말수가 부쩍 줄었고 책을 아주 많이 읽는다. 내가 와도 얼굴만 힐끔 쳐다볼 뿐 읽고 있던 책으로 다시 눈을 돌린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그림자처럼 내 옆을 지키며 놀아달라 애원하던 아이였는데 못내 섭섭했다.    언니가 수술한 날이었다. 형부는 언니를 간병하기 위해 병원에 함께 있기로 했고 두 조카는 오늘 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oN9gYIBhiIsPoNweEsaeXqz4A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an 2025 10:45:46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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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수에게 - 진지한 끼적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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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수에게  어쩐지 맺을 말보다 시작하는 말이 어려운 것 같다. 나의 오늘이 너에게 무해하길 바라.  나는 오늘도 내 옆머리를 길게 잡아당긴 뒤, 그걸 둥글게 뭉쳐서 손톱으로 긁었어. 버릇이거든. 하다 보면 머리카락이 툭 끊길 때가 있어. 옆머리가 계속 짧아지는 데도 손가락 밑에 살점이 살짝 까끌까끌한 게, 토독토독 소리가 나는 게 재미있어서 멈추기 어려워.</description>
      <pubDate>Tue, 03 Oct 2023 14:07:41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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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력 있는 거리 - 사람들 사람들 13</title>
      <link>https://brunch.co.kr/@@6kGt/65</link>
      <description>지난한 무더위는 이제 끝인 줄 알았는데. 무지막지하게 더운 날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하필이면 이때쯤 일 때문에 걷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이 더위가 야속하다.   연무동에 다녀온 날이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업의 과제를 하고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더위를 먹어서인지 입맛이 없었다.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먹는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입에 대고 싶지도 않</description>
      <pubDate>Sat, 09 Sep 2023 08:24:05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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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요리 - 우리 이미 완전한 존재들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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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버스를 올라타는 순간, 뱃속에 조그맣게 웅크렸던 허기가 사정없이 커지기 시작했다. 내내 서서 오는데 무심코 본 버스 창문에 비친 내 표정이 울적하다. 배가 몹시 고팠다. 간신히 두 정거장을 남겨두고 앉았는데, 창문 밖에 대형마트가 보였다. 결국 집 앞에 바로 서는 버스를 마다하고 급하게 일어나서 내렸다. 요리하고 싶은</description>
      <pubDate>Mon, 04 Sep 2023 14:40:13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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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지대 - 우리 이미 완전한 존재들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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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냄새나고 세균이 득실대는 불결한 장소라는 인식이 있지만, 인산인해인 곳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화장실은 안전지대이다. ​ 1. 2022. 11. 23 여러 독립출판사가 모여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는 행사에 간 적이 있었다. 행사가 건물의 8층에서 이뤄져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사람들로 빽빽해진 엘리베이터의 버튼 중 오로지 &amp;lsquo;8층&amp;rsquo;만이 하얗게 빛났다. 마침내 입</description>
      <pubDate>Tue, 15 Aug 2023 02:40:51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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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찾고도 남는다.  - 사람들 사람들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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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이 그림책 아카데미를 다녔고, 지금도 연락하는 유지라는 친구가 있다. 유지는 기발하고 사랑스러운 상상력이 담긴 이야기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다. 딱딱한 발표시간에도 그녀의 원고를 함께 읽으면 우리는 유쾌해졌다. 그런 그녀의 고민이 있다면 바로 글쓰기. 내가 보기엔 유지는 글을 못 쓰는 사람이 아니다. 머릿속에 있는 상상력이 그 누구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description>
      <pubDate>Sun, 13 Aug 2023 13:45:43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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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벽을 타는 이의 손 - 우리 이미 완전한 존재들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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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녕과 완은 저희끼리 서로를 부를 때 사용하는 이름입니다.  *가칠하다 - '까칠하다'와 의미는 비슷하지만, 덜 센 느낌을 주는 단어.  키가 훌쩍 크고, 호리호리한 녕은 살짝 두툼하다 싶은 손을 가졌다. 팔다리가 얇고 길쭉한데도 손만 그렇다.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 도톰한 손가락, 가칠한 살결. 마치 산행을 즐기는 사람의 것과 닮았는데, 녕은 회화를 배웠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VZU-M8IubBEMXhmz2Wtvq6WUV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ug 2023 03:27:44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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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100일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 - 우리 이미 완전한 존재들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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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마음에서 이야깃거리가 동나버렸음을 느꼈을 때, 더 이상 주변 사람과 일화, 풍경이 더는 이야기로 귀결되지 않을 때, 100일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100일 동안 글쓰기를 지속하다 보면 희한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여럿 하게 된다. 불쾌해서 간절히 잊기를 바라는 일도, 너무나 좋아서 몇 번이고 곱씹어 생각하고 싶던 일 모두 결국 이야기</description>
      <pubDate>Fri, 04 Aug 2023 14:15:03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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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번째 집 - 사람들 사람들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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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대학생일 때부터 베이비 시터 일을 해왔다. 일하는 시간은 보통 2~3시간 정도인데, 그 시간 동안 아이와 충실히 놀아주면 된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하는 일도 달라지지만, 놀아주는 것 외에도 기저귀를 갈거나 간식을 챙겨주고 청소나 설거지 같은 간단한 집안일도 한다. 크게 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지금이 아닌, 그러니까 예전엔 마음이 종종 무거웠는데, 가장</description>
      <pubDate>Sun, 09 Jul 2023 10:34:06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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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나의 그림은 괜찮을 거야. - 우리 이미 완전한 존재들 13</title>
      <link>https://brunch.co.kr/@@6kGt/51</link>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YHsIik_6B2ViRJgzl2WGk_Cf6a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May 2023 09:19:00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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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탕 같은 기억 - 사람들 사람들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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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봉우리처럼 굽은 등. 풋거름 뿌리느라 손 주름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흙. 닳아서 은빛 도는 검정 고무신. 할아버지 하면 으레 떠오르는 모습이다. 장난기는 어찌나 많으시던지. 군입정 좋아하는 손주들이 달고 짠 간식을 사달라 조르기라도 하면 갓 잡아서 뜨끈하다며 채로 잡은 파리를 내미셨다. 사체를 보며 놀란 고라니 마냥 꽁무니 빼는 걸 보시고 낄낄대시는 분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Q-991mFIAYseQ3rQQNtqRc_iu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Mar 2023 04:47:39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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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언 - 우리 이미 완전한 존재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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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월부터 한겨레에서 주관하는 그림책 아카데미(오전)를 다닌다. 어제 수강 신청을 마쳤다. 수업은 주 2회로 총 4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제 여름까지 내 일상은 그림책을 축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동안 그림책 학교, 아카데미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사실 금액대가 만만치 않아서 신청하는 걸 망설였다. 누가 그림책 학교를 입학했단 이야기만 들어도 부러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b_Y6qL4dm_drnbjHLeYPX4R4k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Mar 2023 08:39:07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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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창회 - 진지한 끼적임 1</title>
      <link>https://brunch.co.kr/@@6kGt/41</link>
      <description>대학시절의 그가 아니었다. 한결 고집스러운 입, 건방진 태도, 누르딩딩한 머리색깔의 건장한 서른 살의 남자가 되어 있었다. 거만하게 번뜩이는 두 눈 때문에 언제라도 덤벼들 듯한 공격적인 인상을 풍겼다. 승마복의 여성적 우아함도 그의 육체가 지닌 엄청난 힘을 숨기지 못했다. 신고 있는 승마부츠는 터질 듯 부풀어올라 맨 위쪽 끈까지 팽팽했고, 얇은 상의 속 어</description>
      <pubDate>Mon, 06 Mar 2023 08:19:00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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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필 - 완의 그림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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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은 사랑하나, 글씨체는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 적바림 - 명사. 나중에 참고하기 위하여 글로 간단히 적어 둠. 또는 그런 기록. -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 깨끄름하다 - 형용사. 깨끗하고 아담하다(우리말) - 아망스럽다 - 형용사. 아이가 오기를 부리는 태도가 있다.(우리말)  조금 창피하지만, 악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nWG8MjMCmwrfN3m8BYFrK4doD3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r 2023 10:36:15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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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일째의 개안 - 우리 이미 완전한 존재들 16</title>
      <link>https://brunch.co.kr/@@6kGt/36</link>
      <description>중학생 때 사람들 틈 사이에서 극도의 긴장을 느끼고 몸이 내 것처럼 움직이지 않은 걸 경험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마치 아주아주 큰 무대에 수많은 관객 앞에서 홀로 무대를 꾸리다 실수한 공연자가 된 느낌이었달까.  자라면서 괜찮아졌다고 안심했을 무렵, 그것이 또 나를 덮쳐와 수치심을 느꼈을 때. 성인인 지금도 온갖 대비를 하지 않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Gt%2Fimage%2FZohwCGuViNJ6Y5-nYOwg_Z_ALH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r 2023 10:14:31 GMT</pubDate>
      <author>완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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