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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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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하기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말이 많아 후회도 많지만, 즐거울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인터뷰를 원하는 분들의 제안을 받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7:12: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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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기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말이 많아 후회도 많지만, 즐거울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인터뷰를 원하는 분들의 제안을 받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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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야, 나도 이제 늙었어&amp;quot; 23학번 과잠을 입고?!&amp;nbsp; - 오래전 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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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너의 학교 그 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 때면 우리 슬픈 계산은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 테니.&amp;quot; (윤종신 '오래전 그날' 중)  제게 캠퍼스는 꽤 오랜 세월 윤종신의 노래로 기억됐습니다.  스무 살 그 무렵이 감성이 그리울 때면 실제로 학교를 거닐기도 했고요.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질 때, 계산이 점점 많아지는 나이에 저 노래 가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r3UqxDRZLppONYOK5VFLUFXdV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0:46:15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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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대, 그거 아무나 가지&amp;nbsp; - 타인의 노력을 무시하지 말 것</title>
      <link>https://brunch.co.kr/@@6pJ8/47</link>
      <description>&amp;quot;서울대, 그 정도 투자하면 아무나 가지.&amp;quot;  2026학년도 서울대 입학식이 열리던 날, 식장을 빠져나와 올라탄 택시 안에서 기사님이 툭 던진 한마디였다.  방금 전 내가 본 풍경은 사뭇 달랐다.  3층 규모의 체육관을 가득 채운 인파, 손주를 대견해하며 서울대 로고 앞에서 셔터를 누르는 조부모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이부진 사장과 홍라희 관장 가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AtcpS6snbTdSSksPOr0RXLVk_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14:05:04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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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복을 그만 빌고 싶어졌다.&amp;nbsp;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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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이 말을 마음 속으로 읊어야 하는 순간들이 제법 잦았다.  '현장'이라는 타이틀 아래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면서 겨울철 화재가 발생한 곳들을 찾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다녀왔고, 서울 중구 북창동의 식당에 갔다.  근처에만 가도 '아, 여기서 불이 났구나'라고 직감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탄내와 그을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cEFX8cZnQIY3-92FS-5POJTq7u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16:26:20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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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혹시 산책 괜찮아요?&amp;quot;&amp;nbsp; - 좋아서 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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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혹시 산책 괜찮아요?&amp;quot;  회사 앞 먹자골목에 반려견들을 키우는 카페와 미용실 등이 있다.  매장 앞을 지날 때마다 인사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하루의 시작이나 점심의 마무리를 행복하게 돕는 고마운 친구들이다.  출퇴근길이나 브레이크 타임에 가게 주인 분들과 산책을 충분히 즐기는 친구들이지만, 창밖을 늘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보고 있는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pzX3sXuozrU6g3tpWlqYUggJ3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04:13:41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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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우와, 너희 아빠 멋지다&amp;quot;  - 진심이다. 그의 성실에 나는 빚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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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안녕하세요. 저희 아빠에요.&amp;quot;  &amp;quot;우와, 너희 아빠 멋지다. 부럽다.&amp;quot;  종종 가는 순대국집이 있다.   언제가도 성실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장님 덕에 한결 같은 맛과 분위기가 유지된다.  그 날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순대국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있었다.   갑자기 사장님 앞으로 초등학생 저학년 남자아이가 와서 반갑게 인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1PbGY6GU5ShzQQeL1eqZwAwee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8:54:21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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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한 사이에 조화를 보냈다  - 그럴 때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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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뭔가 살 때 고민을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잠깐의 망설임 후에 조화를 결제했다.  3단 근조화환에 '~~~ 동기 일동'이라는 문구를 달고 제대로 배송됐는지 확인했다.&amp;nbsp;장례식장에서 마주한 동기들에게 화환을 보냈다고 나중에 말했을 뿐 그저 혼자&amp;nbsp;생각으로 조화를 보냈다.  살면서 처음 보내보는 장례식 근조 화환이었다.  그와의 마지막 대화는 5년 전인가.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qyTBdQHlz1HxIozp9tkauWAZW_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08:58:58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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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와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렌트리  - 렌트리에서 바꾼 인터넷과 IPTV가 내 일상을 변화시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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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먼저 '내돈내산' 후기인 점을 밝힙니다&amp;quot;  살면서 몇 번의 이사를 경험했고 이사를 며칠 앞뒀을 때마다 통신사에 인터넷 이전 설치를 신청했다.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집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인터넷이 잘 안 잡히는 것은 상상만 해도 불편했기 때문이다.  이번 이사도 마찬가지로 진행했다. 이전까지와 다른 점이라면 인터넷이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mvBL7ZLm0RdEYTY1vIfkobYlt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5 01:20:05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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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quot;빨리 좀 부탁드릴게요&amp;quot;   &amp;quot;그런 말 하지 마세요&amp;quot; - 그렇게 타고 내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6pJ8/41</link>
      <description>&amp;quot;안녕하세요.  죄송한데 제가 좀 늦을 것 같아서 빨리 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amp;quot;  &amp;quot;어휴, 그런 말 하지 마세요!&amp;quot;  저녁 6시 30분에 퇴근하면 약속 장소까지 40분 정도 걸린다고 네이버 지도가 안내했다.  &amp;quot;7시 10분쯤에 봐요. 혹시 모르니까 제가 퇴근할 때 다시 연락드릴게요.&amp;quot;  회의는 길어졌고 다행히 6시 45분 무렵 회사에서 벗어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FRpHX5EzBHCR5CpijRiUzKANb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an 2025 12:34:59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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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산타는 믿는 사람한테는 계속 있는 거니까요&amp;quot; - 산타를 믿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6pJ8/40</link>
      <description>&amp;quot;크리스마스를 왜 그렇게 좋아해?&amp;quot;  &amp;quot;그냥. 뭔가 연말에 한 해가 정리되는 느낌도 들고, 올해도 어찌어찌 잘 살아냈구나 싶어.&amp;quot;  &amp;quot;솔직히 나는 내 생일보다 크리스마스가 더 좋아&amp;quot;  &amp;quot;그럼 산타할아버지 정체는 언제 알았어?&amp;quot;  &amp;quot;초등학교 4학년 때&amp;quot;  &amp;quot;그럼 그때부터는 안 믿었겠네?&amp;quot;  &amp;quot;아니, 산타는 믿는 사람들한테는 평생 있는 거잖아&amp;quot;  크리스마스이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gLJM6zXKptWGtYES39LOUYJWli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24 11:49:09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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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믿자vs 상황을 보자...굿파트너, 감사합니다 - 청춘의 아이콘들의 변화 (스포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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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저만 믿고 따라오세요&amp;quot;   드라마 &amp;lt;굿파트너&amp;gt;에서 스타 이혼 변호사 장나라와 함께 일하게 된 신입 변호사 남지현이 의뢰인에게 말한다.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직들의 '나만 믿으라'는 말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는 듯 남지현은 의뢰인에게 당당하게 이 말을 한다.  술만 마시면 폭행하는 남편과의 이혼을 고민하면서 상담을 반복하지만, 실행에는 옮기지 못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RSrQQvdUzXuZDiFpLsevWRO7a2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l 2024 04:00:05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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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서울만 오면 목이 아파요&amp;quot; 굳이 이 자리에서?  - 내가 했던 말을 돌아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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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의 성장과 함께 체험의 내용도 진화한다.   클레이와 레고로 촉감놀이를 즐기고, 아빠 놀이터라는 이름 아래 몸놀이를 격하게 즐기던 나와 아이의 모습이 기억 속에 생생한데  그 사이에 아이는 자랐다.   이제는 책과 강연, 그리고 그것과 연계된 외부활동이 있는 그 이름도 거창한 '인문학' 강의에 함께 하게 됐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을 쓴 작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Pct-TIKKmzbKo-l3BbKlJ02RGWA.jpg" width="489"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l 2024 08:28:44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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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짐을 그쪽 자리에 뒀는데 괜찮으시죠?&amp;quot; - 뭐래? 하고 다투지 않기</title>
      <link>https://brunch.co.kr/@@6pJ8/37</link>
      <description>&amp;quot;짐을 그쪽 자리 앞에 뒀는데 괜찮으시죠?&amp;quot;  낯선 터미널에서 서울로 향하는 고속버스를 탔다.   급하게 예매한 터라 자리가 얼마 없었다.   평소 같으면 운전석 근처에 타고 내리기 편한 자리를 택했겠지만 그때의 나에게 마땅한 선택지는 없었다.   그래서 남은 자리 중 맨 뒷자리 창가를 선택했다.  터미널을 상징하는 수많은 이별과 만남을 구경하다가 시간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YgmI8_b_opDJgtZmWDrBOhSBr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May 2024 15:11:21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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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쳤을 때만 잠을 청해볼까 한다 - 여기 잠에 집착했던 삶을 반성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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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지치지 않았는데 어떻게 잠이 오지?&amp;quot;   그래. 또 &amp;lt;나의 아저씨&amp;gt;다. 이 대사를 했던 아이유의 상대역 배우 이선균은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이 드라마가 주는 울림은 여전하다.   몹시 피곤해 보인다며 잠은 잤는지 묻는 친구에게 이지안은 답한다. 세상의 모든 피곤함을 짊어진 것 같은 표정으로 진정으로 신기하다는 듯이.   잠들 때가 되면, 적당히 피곤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b2pMppsU3KocVzxk1PQxfBgVXS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r 2024 12:33:19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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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민의 담배에는 불이 붙지 않는다&amp;nbsp; - 그럴수록 극의 매력은 살아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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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성민 배우를 좋아한다. 그리고 극에서 그의 담배에 불이 붙지 않을수록 극의 맛은 깊어진다.  영화 &amp;lt;고고70&amp;gt;에서 밴드 닐바나를 아주 맛있는 발음으로 소화하며 알려주던 그 팝 칼럼니스트 연기를 할 때부터 강한 인상이 박혔다.  그 계기로 그가 나오는 드라마와 영화는 거의 다 봤다. 지금보다도 영화와 드라마 등의 콘텐츠에 빠져서 살던 때였고 20대 몇 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2AL1A0LoXKKnsmJgVJ_yFuTTJ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Dec 2023 07:50:33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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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 여행에서 &amp;quot;시원찮다&amp;quot;를 연발하던 그 어머니&amp;nbsp; - 감정은 쉽게 전염된다. 그러지 말자</title>
      <link>https://brunch.co.kr/@@6pJ8/34</link>
      <description>침사추이역에 내려 바다 쪽으로 걸었다.&amp;nbsp;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가족과 떠난 해외여행이었고 8년여 만에 찾은 홍콩이었다.&amp;nbsp;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우리가 예약한 배를 찾아 떠났다.  뱃놀이를 위해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떠다니는 배들 사이에 우리가 탈 배도 있었다. 빛나던 홍콩의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옛날 나무 스타일의 배는 눈에 확 들어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d-Yesv7xGx6eIZzPrvXY3HpwJ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Nov 2023 04:36:21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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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고윤정이 눈으로 첫사랑을 말했다&amp;quot; 설득당했다.  - 그래, 그럴 수 있지.</title>
      <link>https://brunch.co.kr/@@6pJ8/33</link>
      <description>매력적인 사랑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아니, 쓰고 싶다.  보기만 해도 간질거리고 보는 사람 입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새어 나오는 그런 이야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막연하게 문예창작학과에 가고 싶다며 단막극 공모전을 준비할 때도 주제는 다양하게 잡았지만 큰 틀은 사랑이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첫사랑.  그래서 첫사랑을 담은 이야기와 영화를 좋아한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urXEgihdFrE-319mc3NJwb7oVxQ.gif"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Sep 2023 05:41:16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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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미안합니다. 그저 그런 동네 관장인 줄 알았어요&amp;quot; - 사람 쉽게 판단하지 말자</title>
      <link>https://brunch.co.kr/@@6pJ8/32</link>
      <description>&amp;quot;아휴 회원님, 후회해요. 그때 같이 운동하던 걔들은 지금 다 네임드에 잘 나가는데... 나는 하아...&amp;quot;  그 말을 듣는 순간 뭔가 그가 작아 보이기 시작했다.  태산 같이 커 보이고 초인처럼 느껴지던 그 관장님이 그냥 동네의 오래된 격투기 도장을 힘겹게 운영하는 아저씨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아저씨가 다시 초인처럼 느껴지고 거인처럼 커 보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EGehBR6N0pLmrsGYBOcpuFdCt3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May 2023 16:48:21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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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모르나 봐, 지가 이 회사 연진인지&amp;quot; - 그래, 그러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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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모르나 봐, 지가 연진인지&amp;quot;  언제 어디에서나 영상 광고를 일상적으로 접하는 요즘이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전광판에도 영상 광고가 흐르고 버스에 달린 TV에서도 그리고 회사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도 영상 광고가 흐른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벽에 붙은 스크린으로 광고를 보다가 또 엘리베이터 안에서 오르내리면서 또 광고에 나도 모르게 몰입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PCk14bNMKVCnixsAyE0NgMf7_v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May 2023 15:34:11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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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에 이모부에게 배운 대로 했다 - - 알면서 당하는 인형 뽑기도 제법 즐겁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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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모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amp;quot; &amp;quot;그래, 산도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뭐 하고 있니?&amp;quot; &amp;quot;처가 와서 애랑 조카들 데리고 놀고 있어요. 놀다 보니 이모부 생각도 많이 나고 보고 싶네요. 이모부는 뭐 하셔요?&amp;quot;  이모부는 나의 '보고 싶다'는 말에 약간은 쑥스럽지만 호탕하게 웃으며 '놀러 오라'며 곧 보자고 답했고, 우리는 성묘 등의 화제로 명절다운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ZNUtRCAngLmSE5Tmv6Dbc-8CQ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Feb 2023 15:20:41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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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시리야, 나는 한글을 몰라&amp;quot;  - 시리와 7살 아이의 살가운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6pJ8/27</link>
      <description>&amp;quot;시리야, 나는 한글을 몰라&amp;quot; &amp;quot;시리가 읽어줘, 아니면 사진으로 보여줘&amp;quot;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이 작년에 아이폰에 대고 시리에게 자주 하던&amp;nbsp;말이다.  초등학생이 되면 그럴 수 있는&amp;nbsp;시간은 거의 끝난 것 같지만, 가능한 아이의 속도와 선택에 맞춰 같이 살고자 한다.  '보내보고 싶어서'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해서' 등의 이유로 사교육을 시키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J8%2Fimage%2FVzaCnCdHSasXzyDA-yDSgT6VN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an 2023 14:24:44 GMT</pubDate>
      <author>산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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