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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ro adh</title>
    <link>https://brunch.co.kr/@@6s9I</link>
    <description>같은 말을 해도 마음은 다르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 어긋남 속에서 사람과 감정을 번역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오늘도,잘 전달되지 않은 마음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3:28: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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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말을 해도 마음은 다르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 어긋남 속에서 사람과 감정을 번역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오늘도,잘 전달되지 않은 마음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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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뎌짐의 균열</title>
      <link>https://brunch.co.kr/@@6s9I/40</link>
      <description>젖은 성냥은 쉽게 불이 붙지 않는다.  &amp;mdash;  불이 붙지 않는 시간은  &amp;mdash;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시간이었다.  &amp;mdash;  그 시간은  &amp;mdash;  나를 점점 무디게 만들었다.  &amp;mdash;  그래서 나는,  &amp;mdash;  어느 순간 무뎌진 칼 같아졌다.  &amp;mdash;  움직일 수 없던 시간이었다.  &amp;mdash;  나는 끼인 편안함 속에 있었다.  &amp;mdash;  편안했지만,  &amp;mdash;  어딘가 잘못 끼워져 있었다.  &amp;mdash;</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1:00:10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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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먹은 솜 위에 성냥개비 하나</title>
      <link>https://brunch.co.kr/@@6s9I/38</link>
      <description>지금의 내 마음은, 젖은 성냥 같다.  &amp;mdash;  아무리 그어도 쉽게 불이 붙지 않는다.  &amp;mdash;  예전에는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움직였다.  &amp;mdash;  멈추면 뒤처질 것 같았고, 가만히 있는 건 선택지가 아니었다.  &amp;mdash;  그래서 일단 시작했다.  &amp;mdash;  그때의 나는 버티는 데 익숙했고, 고꾸라지면 죽는 줄 알았다.  &amp;mdash;  그런데 지금은  &amp;mdash;  어쩔 수 없이 알게 되었다.</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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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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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지 않으면 무너질 것 같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9I/37</link>
      <description>예전의 나는 왜 그렇게까지 버텼을까.  &amp;mdash;  그때의 나는 앞서 나가는 느낌이 좋았다.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하고, 남들보다 더 멀리 가는 것.  &amp;mdash;  그래야 나답다고 생각했다.  멈출 수 없었다.  &amp;mdash;  멈추는 순간 뒤처질 것 같았고, 내 한계를 정해버리는 것 같아서 멈추기 싫었다.  &amp;mdash;  그때의 나는 자신만만했다.  &amp;mdash;  내 세상을 시기하듯 세상이 불량학</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3:25:48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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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뭘 해야 하는지 아는데 못하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9I/35</link>
      <description>요즘 나는 그걸 알면서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amp;mdash;  예전에는 어떻게든 알아내서 해냈다면, 지금은 알면서도 굳어 있다. 답답함의 결은 다르지만, 결국 힘든 건 같다.  &amp;mdash;  해야 할 건 분명하다.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다.  예전과 다른 건 절박함의 차이인 걸까. 스스로를 알게 된 만큼 이제는 굳이 무리하고 싶지 않은 걸까.  &amp;mdash;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1:29:03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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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기도 내리지 말고, 백기도 내리지 마</title>
      <link>https://brunch.co.kr/@@6s9I/31</link>
      <description>수면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는 평화로워 보인다.  &amp;mdash;  오리는 물장구를 멈춰도 가라앉지 않는다.  &amp;mdash;  그런데 나는  &amp;mdash;  멈추는 순간 가라앉을 것 같아서 죽을 듯이 버텼다.  &amp;mdash;  그런데 어느 날 알았다.  내가 아무리 버텨도 태풍 한 번이면 전부 휩쓸려 간다는 걸.  &amp;mdash;  그 순간부터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amp;mdash;  버티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2:32:50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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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작새일지도 몰라</title>
      <link>https://brunch.co.kr/@@6s9I/33</link>
      <description>빛 좋은 개살구. 속이 빈 건지, 껍데기가 유독 빛이 좋은 건지.  처음엔 기대 이상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기대한다. 나를 보는 눈빛에서 그걸 느낀다.  신이 나고, 흥미가 올라가고, 이게 내가 잘하는 일이라는 확신이 든다.  이번에는 진짜 다를 거라고 믿는다.  &amp;mdash;  그런데 어느 순간, 잘 되던 게 급격히 떨어진다.  내가 받던 기대가 떨어지는 게 보이면</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1:44:05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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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몰하는 배 위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6s9I/29</link>
      <description>아침부터 버거웠다.  눈을 뜨자마자 든 생각이   &amp;ldquo;버겁다&amp;rdquo;였다.  병원도 가야 했지만   핑계를 대고 미뤘다.  그때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제대로 굴러가지 않겠구나.  &amp;mdash;  머릿속에는 분명 생각이 있었는데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했다.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돼라.  준비한 내용은   완전히 타버린 것처럼 사라졌다.  순서도, 단</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3:48:13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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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람을 번역하며 살아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9I/27</link>
      <description>같은 말을 해도    마음은 다르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나는 그 순간들이 늘 어렵습니다.  분명 같은 단어를 썼는데   왜 다르게 이해되는지,   왜 설명할수록 더 어긋나는지   한동안은 알 수 없었습니다.  나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말로 꺼내는 순간   엉켜버리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주 오해를 받았고,   자주 스스로를 의심했습니</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6:41:55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2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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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의 언어를 번역하며 살아간다. - 우리는 같은 언어를 쓰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9I/26</link>
      <description>같은 단어를 쓰고, 같은 말을 하고, 같은 자리에 서 있어도  서로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해석하고, 다르게 기억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어긋난다.  예전에는 그 어긋남을 줄이려고 애썼다.  이해하려고 더 말하고, 설명하려고 더 붙잡고, 맞추려고 더 애썼다.  지금은 안다.  어긋나지 않는 관계는 없다는 걸.  중요한 건 어긋나지 않는 게 아니라,  어</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4:21:46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2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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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리에 앉아서 - 안착</title>
      <link>https://brunch.co.kr/@@6s9I/25</link>
      <description>고백 이후, 내 마음은 더 이상 떠 있지 않았다.  안정이라기보다는 자리에 앉았다는 느낌에 가까웠다. 무언가를 더 증명하지 않아도 되고, 계속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그렇게 멈추자, 그제야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과의 거리, 관계의 결,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차지하고 있던 위치까지.  ⸻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살아보겠다고</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23:00:34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2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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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이 기준이 되다 - 확신은 언제나 아주 별일 아닌 장면에서 시작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9I/23</link>
      <description>그건 정말 별일 아닌 장면이었다.  누군가의 아이 이야기였고, 나는 습관처럼 귀를 기울였다. 정답을 말하려던 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설득하려던 것도 아니었다.  그저 흩어져 있던 이야기를 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순서로 정리해 다시 건네고 있었을 뿐이다.  말을 마치고 나서야 상대의 표정을 보게 되었다.  그 사람에게는 지금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하</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15:45:07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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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pamine - 감각의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6s9I/22</link>
      <description>바깥세상은 여전히 낯설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게 보인다.  세상은 수많은 신호로 가득하다. 그중 어떤 건 내 안에 닿지 않고, 어떤 건 너무 깊이 파고든다.  어쩔 땐 내 안의 안테나는 주파수를 조금 엇나가게 맞춘다. 아무리 밝은 신호도 잡히지 않고, 어떤 희미한 떨림에는 불필요할 만큼 과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나는 예민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고, 눈치</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23:00:40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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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작은 연못을 벗어나, 바다를 향하다 - &amp;ldquo;Who would save me?&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6s9I/21</link>
      <description>아이가 생겼을 땐 나는 일에서 멀어졌다.  아이가 태어났을 땐 사람도 멀리하게 되었다.  임신과 출산은 나의 많은 걸 바꿨다. 다 떨어진 체력과 면역력&amp;hellip; 감정은 하루에도 수없이 오르락내리락, 날뛰었다. 막연함에 눈물과 분노가 반복되었다.  애를 낳았을 뿐인데 나의 세상은 뒤집혔다.  그리고 결국 상사는 조용히 경계를 그었다.  나는 한순간, 옷에 붙은 먼지</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3:26:28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21</guid>
    </item>
    <item>
      <title>안전한 거리에서 -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6s9I/20</link>
      <description>밖에서의 나는 여전히 괜찮았다. 오래 묵은 친구를 만나도, 낯선 사람들과 있어도 웃음과 농담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그럴 때면, 조금 특별하게 빛나는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집은 달랐다. 아이가 태어난 뒤, 나는 누군가의 세계가 되었다. 가볍게 흘러가던 하루가 책임이라는 무게를 갖기 시작했다.  그 무게가 벅차진 않았다. 오히려 아이가 사랑스러웠다.</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00:00:22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2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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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니콘과 당나귀의 거리 - 밖에서의 나, 집 안의 나</title>
      <link>https://brunch.co.kr/@@6s9I/19</link>
      <description>밖에서의 나는 조금 더 가벼웠다. 사람들과 있을 땐 웃음도 많고, 내 감정이 솔직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럴 땐 내가 유니콘처럼 조금 특별하게 빛나는 사람인 줄 알았다.  밖에서는 긴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유로웠다. 하지만 집에서처럼 &amp;lsquo;당나귀의 모습&amp;rsquo;이 보일까 봐 나만의 패닉룸을 만들었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는, 내 방식으로 숨을 고르며 버티는 작</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0:01:57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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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감정의 잔해를 지나며 - 싸움 대신 멈춤을, 오해 대신 이해를 배우며</title>
      <link>https://brunch.co.kr/@@6s9I/17</link>
      <description>상쾌했던 새벽 이후로, 우리는 조금 달라졌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 다만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기 위해 서로의 안과 밖의 속도를 조율하고 있다.  가족 외출은 여전히 작전 같다. 여전히 내가 나와 아이를 챙기고, 남편은 내가 준비하는 동안 아이를 본다.  시간 감각이 없는 나에게 남편이 집을 나서야 하는 시간을 미리 알려주면 나는 그 시간과 10분</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2:28:12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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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lways Different, Human Deep. - ADHD는 결핍이 아니라, 다르고 깊은 방식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9I/15</link>
      <description>그렇게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가던 어느 밤, 아이를 재우고 나오니 남편은 소파에 앉아 게임을 하고 있었다. 나는 여전히 마음이 복잡했다. 억울함도 남아 있었지만, 그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싶었다.  &amp;ldquo;자기야, 나 할 말 있어.&amp;rdquo; &amp;ldquo;뭔데?&amp;rdquo; 남편은 시선을 화면에서 떼지 않은 채 대답했다.  &amp;ldquo;미안해. ADHD 공부해 보니까&amp;hellip; 오빠가 진짜 힘들었을 것 같더라.</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3:55:35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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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속도, 이해의 거리 - 감정의 속도, 이해의 거리</title>
      <link>https://brunch.co.kr/@@6s9I/14</link>
      <description>ADHD를 공부하면 할수록, &amp;lsquo;나&amp;rsquo;라는 사람이 점점 낯설어졌다. 내가 살아오며 좋아했던 나의 모습들 &amp;mdash; 감정에 솔직하고, 즉흥적이고, 감각적이었던 부분들이 충동형 ADHD의 전형적인 특성이라니.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는 기묘한 마음이었다.  ⸻  공부를 계속하다 보니, ADHD가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건 &amp;lsquo;충동&amp;rsquo; 그 자체가 아니었다. 문</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2:19:27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14</guid>
    </item>
    <item>
      <title>배우자가 ADHD일 때 무엇이 힘든가 (Part 2) - 다름을 받아들이는 일, 그건 결국 나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9I/13</link>
      <description>그 후, 정신과를 찾았다. 진료 전 검사지를 작성하고 상담을 받았다. 원장님은 말했다.  &amp;ldquo;확실하진 않지만, ADHD일 수도 있겠네요.&amp;rdquo; 우울 증세가 조금 안정되면 정밀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그 말을 듣던 순간, 이상하게 마음이 가벼워졌다. &amp;ldquo;이제 이유를 알겠구나. 내가 잘못된 사람이었던 게 아니라, 단지 내 뇌가 조금 다르게 작동하고 있었던 거야.&amp;rdquo;</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8:24:49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13</guid>
    </item>
    <item>
      <title>배우자가 ADHD일 때 무엇이 힘든가 (Part 1) - 함께 살아간다는 건, 서로의 &amp;lsquo;다름&amp;rsquo;을 견디는 일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6s9I/12</link>
      <description>결혼 후, 남편과의 다툼은 전쟁 같았다. 연애 시절에도 자주 싸웠지만, 그때는 &amp;lsquo;전쟁 같은 사랑&amp;rsquo;이라는 말이 낭만적으로 느껴졌다. 그 열정 속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려는 힘이 있었다.  하지만 결혼 후, 아이가 생기고부터의 다툼은 달랐다. 이제는 그 전쟁이 진짜 현실이 되었고, 그 안에서 나는 점점 쪼그라들었다. &amp;lsquo;그에게도, 아이에게도 부족한 사람&amp;rsquo;이라는</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8:17:17 GMT</pubDate>
      <author>Haro adh</author>
      <guid>https://brunch.co.kr/@@6s9I/1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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