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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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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관찰하고 생각하는 미술쟁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4:04: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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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하고 생각하는 미술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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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4.23 THU : 작가노트_숨, 결,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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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 정리하는 작가노트     그간 누군가가 어떤 작업을 하냐고 물으면 0.1초의 찰나를 그린다고 간략하게 소개해왔다. 그러면서 조금 더 덧붙일 때는 멈춰진 것처럼 보이는 평면 위에 아주 짧은 시간성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걸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소재가 인물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내 그림은 대부분 인물화가 되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유동적인 인간,</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3:09:08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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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9.10 WED : 오랜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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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5월 말 개인전 이후 작업을 하지 않았다. 간단한 드로잉 정도, 그것도 몇 장 되지 않는다. 이유는 화실 이사 때문이었는데 선뜻 그림을 그릴 마음이 서지 않았다. 높은 월세를 감당할 만큼 내가 (다시) 잘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고, 그 걱정은 아주 큰 부담이 되었다. 이사는 이사고 작업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보려 했지만 작업보다 먹고사는</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09:59:31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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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2.11 TUE : 재정비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6wMt/14</link>
      <description>오늘은 작업실에 나가지 않았다. 밀려있던 집안일과 잡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평소에 작업 외에 자잘한 것들은 잘 미루는 편이다. 예를 들면 이불 빨래, 강아지 목욕 등과 같은 것들. 하루쯤 미뤄도 상관없다 생각해 자꾸만 미루게 되는 그런 일들. 이런 일들이 쌓여서 오늘은 재정비하는 날을 갖기로 했다. 내가 오늘 가장 먼저 한 것은 라멜이 산책. 지난주 한</description>
      <pubDate>Wed, 19 Feb 2025 05:25:05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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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2.06 WED:작품의 마무리 단계_사진 촬영</title>
      <link>https://brunch.co.kr/@@6wMt/13</link>
      <description>작품이 완성되면 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작품 사진 촬영이다. 작품이 건조가 어느 정도 되면 촬영을 한다. 작품이 완전히 마른 다음에 사진을 찍는 것이 안전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너무 추운 탓에 작품 건조가 느려서 표면만 적당히 말랐으면 촬영했다.  한파와 촬영 하필 작품 촬영을 계획한 이번 주는 한파 기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Mt%2Fimage%2FhSFA6m-W4R-HniJ2AOAT9-cN3e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08:18:57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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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1.17 FRI : 붓의 감각</title>
      <link>https://brunch.co.kr/@@6wMt/12</link>
      <description>새하얀 캔버스에 붓을 처음으로 갖다 대는 순간, 그 순간에 느낌이 온다. 이 그림은 잘 될 것인가, 아닐 것인가. 상당히 점쟁이스러운 말이지만 실제로 그렇다. 나는 대부분의 스케치를 붓으로 시작하는데, 이 스케치에 따라서 그림의 운명이 달라진다. 스케치에서 구도, 색감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해진다. 나의 지도교수님도 실제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붓질</description>
      <pubDate>Fri, 17 Jan 2025 11:06:24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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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01.05 SUN : 완성의 기준</title>
      <link>https://brunch.co.kr/@@6wMt/11</link>
      <description>요즘은 방법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다. 배경과 인물이 서로 침투하며 스며드는 느낌을 구현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이렇다 보니 붓질의 방식을 바꾸어야 했고, 기존의 한 번에 그려내는 방식에서 벗어나야만 했다. 아이가 네발 자전거에서 두 발 자전거로 바꿔 탈 때 수없이 넘어지듯, 나 역시 계속 넘어지는 중이다. 어느 그림은 너무 단단해져 버려서 더 이상</description>
      <pubDate>Sun, 05 Jan 2025 11:42:40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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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12.15 SUN : 단순 반복 노동의 평온함 - 캔버스 짜기와 그라운드 작업</title>
      <link>https://brunch.co.kr/@@6wMt/10</link>
      <description>작가들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캔버스를 직접 짜서 쓴다. 캔버스를 짠다는 것은 캔버스 프레임에 천을 씌우는 것이다. 짜인 캔버스를 주문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굳이 캔버스를 셀프로 짜서 사용하는 이유는 직접 짠 캔버스에 더 애착이 가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0번째 단계를 직접 함으로써 아주 처음부터 내 손을 거친다는 사실은 작품 자체에 대한 애정을</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05:42:12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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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4.12.11 WED : 아이폰의 Live Photo</title>
      <link>https://brunch.co.kr/@@6wMt/9</link>
      <description>나의 작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amp;ldquo;흐르는 시간 속에서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찰나를 그린다.&amp;rdquo;  고정된 순간이 아니라 흐르는 순간을 표현하고 싶었고 마치 순간 포착을 하듯이 그림을 그려왔다. 0.1초의 찰나에 포착된 모습이나 표정을 그리고자 했다. 방법적으로는 유화의 느린 건조와 유동적 특성을 활용해 스케치 선과 면이 서로 섞어가며 그렸다.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Mt%2Fimage%2F66xzFHKybtMAbcobf1EZojzem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24 07:43:52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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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11.19 TUE : &amp;lt;빈방의 빛&amp;gt;과 나의 그림</title>
      <link>https://brunch.co.kr/@@6wMt/8</link>
      <description>마크 스트랜드가 쓴 &amp;lt;빈방의 빛&amp;gt;을 다시 읽었다. 이 책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에 대해 서술한다. 매 챕터마다 호퍼의 그림이 있고, 그 그림에 대한 감상 및 해석을 전달한다. 주로 호퍼 작품의 구도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사각형 구도와 공허한 분위기에 대한 것이다. 괜히 책 제목이 아닌 &amp;lt;빈방의 빛&amp;gt;(1963)은 이 책 전체를 아우른다. 내가 느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Mt%2Fimage%2F7RnwEpbyAwUZQp-GFeTJj-yYy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2:58:20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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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11.14 THU : 다시 시작한 발레 - 다시 발레를 시작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6wMt/7</link>
      <description>발레는 내 논문 학기를 버티게 해 주었던 취미다. 일 년 정도를 배웠고, 그 후 일 년 정도를 쉬었다. 쉴 때도 많이 아쉬웠다. 쉬었던 이유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 화실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그 후 필라테스, 요가를 깔작 댔는데 발레를 할 때만큼의 에너지와 즐거움은 얻지 못했다. 특히 필라테스는 나에게 맞지 않는 운동이었다. 필</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24 06:51:23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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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09.17 SAT : 경계_아슬아슬함의 카타르시스</title>
      <link>https://brunch.co.kr/@@6wMt/3</link>
      <description>작업실에 갈 때는 항상 손에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간다. 아무리 손에 짐이 많고 가방이 무거워도 빼놓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발가락을 꼼지락거린다거나, 물을 마신다거나 하는 것처럼 일종의 습관 같은 것이다. 나에게 &amp;lt; 커피 = 작업의 시작 &amp;gt;인 것이다. 실은 막상 커피를 들고 가도 한 모금 정도 마신 후에는 커피에 큰 관심이 없다. 전날 하고 간</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08:02:39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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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12.21 THU : 좋은 작품의 기준 - 작가로서 바라보는/추구하는 좋은 작품의 기준</title>
      <link>https://brunch.co.kr/@@6wMt/4</link>
      <description>동시대 미술에서 작품의 퀄리티와 가치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과연 동시대 미술에서 퀄리티와 가치를 논의할 수 있을까? 시장에서 비싼 작품이 좋은 작품일까? 작품을 감상할 때는 개인의 취향 혹은 유행이 작품을 감상하는 기준일까? 작가가 어떤 공간에서 전시를 했는지, 작가가 어떤 재단의 후원을 받았는지가 작품의 퀄리티를 판단하는 기준일까? 작가의 입장에서 이</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07:51:23 GMT</pubDate>
      <author>윤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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