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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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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터넷 서점MD로 일하고 있습니다. kysan@naver.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1:28: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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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서점MD로 일하고 있습니다. kysan@naver.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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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어족의 기원을 찾아서(2) - 생명연장의 꿈</title>
      <link>https://brunch.co.kr/@@6wyk/57</link>
      <description>&amp;quot;띵동&amp;quot;  퇴사한 옆팀 팀장이 가구 스튜디오 대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건, 주문한 순두부찌개가 나왔다는 벨이 울렸을 때였습니다. 회사 앞 자주 가던 푸드코트였는데, 회사에서 제출하라는 자료에 시달리던 탓에&amp;nbsp;오전 내내 먹지도 않은 술이 올라오는 듯했거든요.  &amp;quot;아니 어떻게 회사원이 갑자기 가구 스튜디오 대표가 돼? 그것도 연 매출 몇 억 하는?&amp;quot;  저는</description>
      <pubDate>Fri, 06 May 2022 08:02:54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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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어족의 기원을 찾아서 (1) - 우리는 어쩌다 파이어족이 되고 싶어 졌나</title>
      <link>https://brunch.co.kr/@@6wyk/55</link>
      <description>저는 트렌드를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지점은 직장인의 세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애 주기로 보았을 때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기도 하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격렬하게 체험하는 시기이자,&amp;nbsp;가장 많은 선택과 고민을 하는 시기니까요. 대상을 더 좁히면, 직장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시기, 즉 관리자 또는 임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Bji8iyD5gQAgboM6qcJqQRUMaL4.jpe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13 Apr 2022 12:48:00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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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라는 무기</title>
      <link>https://brunch.co.kr/@@6wyk/43</link>
      <description>허지웅 작가의 새&amp;nbsp;글을 읽었습니다. 니체의 개념 중 '영원회귀'에 대해 쓴 글이었습니다.&amp;nbsp;니체는 우리를 좌절하게 만드는 어려운 철학자로 손꼽히는 인물이죠.&amp;nbsp;책 &amp;lt;살고 싶다는 농담&amp;gt;의 한 꼭지에서 다룬&amp;nbsp;니체의 '영원회귀'란 무엇일까요? 영원회귀는 '동일한 것의 영원한 반복'입니다. 즉&amp;nbsp;우리 삶이 동일한 형태로 영원히 반복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0Q2cAbPkagr2pIXSvRryHtafHGI.jpg"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Nov 2020 12:21:26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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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인'이 부러운 진짜 이유 - 신간리뷰 &amp;lt;24시간 시대의 탄생&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wyk/41</link>
      <description>우리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배우는 건 뭘까요? 친구와 안 싸우고&amp;nbsp;지내는 법이나 선생님 말을 잘 듣는 것, 그리고 한글이나 산수를 배웁니다. 하지만 가장 빨리&amp;nbsp;체득하는 것은 바로&amp;nbsp;시간이란 개념입니다.  시간에 맞추어 등교하고 약속한 시간에 자리에 앉는 것, 수업시간엔 움직이지 않고 쉬는 시간에는 쉬는 것을 배웁니다. 다시 말해&amp;nbsp;정해진 시간에 맞추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Y0J88VuCKCS-i9-Cesl1nAq93qQ.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May 2020 05:12:10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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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음악실, 나의 마스터플랜</title>
      <link>https://brunch.co.kr/@@6wyk/40</link>
      <description>학교 4층에 있었던 음악실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의자들을 뒤로 밀어놓고, 앞뒤로 다섯 걸음 정도 움직일 수 있던 무대 옆에 엠프를 놓으니 제법 무대 같았다. 2001년 당시, 가장 잘 나갔던 힙합클럽 '마스터플랜'은 가보지 않았지만 이런 느낌일 거라 생각했다.    낄낄거리는 얼굴과 무표정한 얼굴이 섞여 있는 아이들 사이에 우리 반 애들도 있었다. 수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Pk8-qhnmSVlsX8MwnOaJJ2MYr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0 10:33:16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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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바다에서 스노클링 - 우리는 누구나 이방인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6wyk/38</link>
      <description>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온 교생 선생님은 인기가 많았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니 정이 들기도 했고, 담임과 달리 우리를 혼내지도 않았으며 상냥했기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어쨌든 시간은 지났고 선생님이 떠나는 날이 왔다. 교탁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하는데&amp;nbsp;한 아이가&amp;nbsp;울기 시작했다. 그리고&amp;nbsp;나는 별다른 동요 없이&amp;nbsp;눈만 끔뻑거리던&amp;nbsp;아이들이, 친구가 우</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0 08:21:31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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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망할 수 있습니다 - 신간 리뷰 &amp;lt;이기적 유인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wyk/39</link>
      <description>힙합을 좋아하는데요. 대표적인 국내 래퍼 도끼의 곡 중&amp;nbsp;&amp;quot;내가 망할 것 같애?&amp;quot;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굉장한 성공을 거둔 도끼가 망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어쩌면 인류는 망할 수도 있겠습니다. &amp;lt;이기적 유인원&amp;gt;이라는 책에 따르면 말이죠.  스스로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인간을, 냉정한 과학의 시선으로&amp;nbsp;우리는 단지 지구를 거쳐가는 생물이라고 이야기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uVW5HZzvvesW1e5m-Twdk2OuymU.jpg"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0 12:42:40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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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 영화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6wyk/30</link>
      <description>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바흐만 고바디 2004)  '아낭케'란 말은 흔히 '숙명'이나 '운명'으로 번역되는 말로,&amp;nbsp;인간이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숙명적 고통, 고난과 같이 인간 삶의 부정적인 조건을 나타내는 말이다. 한 평론지의 글에서 이 영화에 대해 알게 되었고,&amp;nbsp;영화의 주인공인 쿠르드족 아이들의 고통스런 아낭케적 삶을 볼 수 있었다.  주인공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LRRnN7teLVT5J39E8SEtw8VnoJg.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0 15:02:25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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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본 극우의 머릿속으로 떠나는 인셉션 여행 - 신간 리뷰 &amp;lt;왜 일본은 한국을 정복하고 싶어 하는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wyk/34</link>
      <description>영화 &amp;lt;인셉션&amp;gt;에서 코브 일행은 어떤 의뢰를 받습니다. 바로 피셔라는 인물의 머릿속에 '생각을 심는' 작업이죠. 한 인간의 머릿속에 심어진 생각은 싹을 틔우고 자라,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을 형성하고 행위하는 방식까지 영향을 줍니다. 심어진 생각은 실로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죠.  얘네들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지?  작년, 정점에 이른 일본 극우 세력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OjD5B1bC5U-SRQh1EnsqNhWuz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0 08:31:23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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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드보일드를 좋아하신다면 - &amp;lt;탐정사전&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6wyk/33</link>
      <description>추리소설 역사상 가장&amp;nbsp;인기 있었던 탐정은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입니다.&amp;nbsp;얼마나 인기가 있었냐면, 이 시리즈 때문에 자신의 다른 작품들이 주목받지 못한다고 생각한 코난 도일은, 급기야 단편 &amp;lt;마지막 게임&amp;gt;에서 셜록 홈스를 죽여버립니다. 하지만 곧 독자들의 엄청난 항의를 받게 되고, 결국 다시 살려내게 되죠. 당시 코난 도일은 모친에게 쓴 편지에&amp;nbsp;&amp;quot;내가 실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lVq6TQCvbWgMqxm38MvY5yy0z3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0 14:41:54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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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받을 자격' 또한 있다 - 한겨레 독자 칼럼 기고글</title>
      <link>https://brunch.co.kr/@@6wyk/32</link>
      <description>고시에 합격하거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나오면 고등학교 정문에는 축하 현수막이 붙습니다.  이러한 '현수막 축하'가 합격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폭력의 문제임을 지적하는 글이 2010년 12월 한겨레 신문 독자칼럼 지면에 실렸고&amp;lt;이기적인 펼침막 공세, 2010.12.15, 한겨레, 신승건&amp;gt;,&amp;nbsp;얼마 후&amp;nbsp;정당한 개인의 자유라는 취지의 반론이 실렸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0 10:40:30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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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이컨, 달걀 프라이 그리고 블랙커피</title>
      <link>https://brunch.co.kr/@@6wyk/29</link>
      <description>왜 우리나라에는 미국식 식당이 없을까. 그러니까 영화에서 등장인물들이 작당모의를 한다던가, 누군가를 기다릴 때 커피를 마시는 식당, diner라고 표현한다.&amp;nbsp;일반적으로 메뉴는&amp;nbsp;베이컨, 달걀프라이, 팬케익이고 블랙커피를 마신다.  32번쯤 돌려본&amp;nbsp;영화 &amp;lt;펄프픽션&amp;gt;을 보면,&amp;nbsp;빈센트와 줄스가 굉장한 사건들을 수습하고 아침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난 이 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5y9IBSmHjjKCw1yPM48RtFUNA9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0 09:08:37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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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잘 몰랐던 인간의 본성 - 벽이 만든 세계사</title>
      <link>https://brunch.co.kr/@@6wyk/27</link>
      <description>제가 초등학생 때 많이 하던 일은 짝꿍과 제 자리 정중앙에 선을 찌익 그어놓고, &amp;quot;이 선 넘으면 내꺼다&amp;quot;라고 엄포를 놓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넘는다고 해서 친구의 지우개나 연필 같은 사유재산을 제 마음대로 소유할 수 없었지만, 가느다란 연필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짝꿍과 제 공간을 분리할 수 있었죠. 도무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여긴 내 영역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BJJhs1a-nSo89-yaeJSH0L-G9iU.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0 03:39:14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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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가 12만 킬로미터여도 난 1cm 다이빙 - 신간 리뷰 &amp;lt;1cm 다이빙&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wyk/26</link>
      <description>요즘도 아이들 방에 세계지도가 걸려있나요? 아이는커녕 조카에게도 별 관심 없는 싱글인 저는 잘 모르겠는데, 어릴 적 친구 집에 놀러 가면 종종 방 한편에 거대한 세계지도가 붙어 있곤 했습니다. 아니면 지구본이 있었죠. 지구본도 세계지도도 없던 저는, 친구 어머니가 쟁반에 담아주신 과자를 우적우적 씹어대며 우와~ 하고 지구를 쥐포처럼 다려놓은 듯한 거대 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znWGnK43wvnuzdmqqy8MkFd3kPQ.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0 14:22:51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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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액션 느와르 &amp;lt;깡치&amp;gt; 리뷰 - 내 인생의 90분을 앗아 간 영화</title>
      <link>https://brunch.co.kr/@@6wyk/25</link>
      <description>영화를 만드는 본질적인 이유가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데 있다면, 과연 감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예상하기 어려운&amp;nbsp;영화였다. 포스터의 메인 카피는 '돈없고 빽없는 놈이 깡패말고 할게 있나!'&amp;nbsp;였는데, 흙수저를 위한 직업 권유 영화인가?  여하튼 비장한 표정 속&amp;nbsp;일진 청소년의&amp;nbsp;포스터도 그렇고&amp;nbsp;'깡'과 '치'의 조합이 주는 쎄한 느낌의 타이틀도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VRLyrweF44jqoKE8cXtbDeZXf6Q.jpg"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0 09:53:42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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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지칠 때 우주를 본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6wyk/1</link>
      <description>삶의 자질구레한 숙제들은 우리들을 지치게 합니다.&amp;nbsp;그렇게 몸도 마음도 바닥을 보일 때, 우리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죠.&amp;nbsp;&amp;nbsp;&amp;quot;나,&amp;nbsp;왜 살지?&amp;quot;&amp;nbsp;굉장한 부귀영화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 단지 평범하게 살아보려 아등바등하는데,&amp;nbsp;인생은 진흙탕 오르막에서 하는 장거리 달리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amp;nbsp;&amp;nbsp;집에 돌아와 구석에 가방을 던져놓곤 고목나무처럼 털썩 쓰러져서,&amp;nbsp;'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hoVxaBMWyWoeulOFq6cIwaeG3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0 11:18:08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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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마틴 스코세지 - 택시 드라이버  - 그래 씨바, 어차피 세상 혼자사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 때 추천영화</title>
      <link>https://brunch.co.kr/@@6wyk/21</link>
      <description>오늘은 글 보단 이 영상을 공유합니다. 마틴 스코세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1986) 메인 테마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수상소감에서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감독으로 이야기했죠.  저는 이십대 중반,&amp;nbsp;운전을 하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나온 이 음악을 듣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영화를 찾아봤었습니다. 그 뒤로 약속이 없는 주말에는&amp;nbsp;혼자 술을 홀짝거리며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SxLTWgMtIM9qB-pUSmV-zJw_uqg.jpg" width="24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Feb 2020 13:34:41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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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해 여름, 소년의 구레나룻</title>
      <link>https://brunch.co.kr/@@6wyk/9</link>
      <description>소년의 지난 2년은 어땠을까. 일단 그에게 여자라는 존재는 의정부와 캘리포니아의 거리만큼 동떨어진 세계였다. 물론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그 나이 때의 남자애들이 대개 그렇듯,&amp;nbsp;이성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생겼다. 소년은 때때로 태평양 건너에서 까르르거리고 있는&amp;nbsp;여자애들을 멀찌감치 바라보면서, 여자 친구가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해보기도 했다.  그러나&amp;nbsp;그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62oeBiajmhT7k68yQefCVAmJN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Feb 2020 06:59:32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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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일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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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타일 있다'라는 건 어떤 것일까 생각해본다. 어지간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하는 것과 반드시 하지 않는 것, 이 두 가지가 명확한 삶을 사는 것. 일상에서 그것들을 인지하고 꾸준히&amp;nbsp;생각하는 삶의 태도. 나에게 '저 사람은 스타일이 있다'라는 건 이런 방식이다. 본인의 삶에 꽤나 견고하게 적용하는 포지티브(positive) 한 기준과 네거티브(negativ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yk%2Fimage%2Fbza0U83LFUKIZKlvVcHbQc48pJI.jpg"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0 23:11:23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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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트콤 1회 분량의 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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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호기롭게 사업을 시작했었다. 돌이켜보면 별 대단할 것 없는 능력이었지만, 첫 직장에서 받았던 기대와 응원은 나를 무척 호기롭게 만들었다. 내가 직장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게 굉장한 능력의 낭비라고 생각했다.&amp;nbsp;서른을 조금 넘겼던 큰 그릇의 나는 호기롭게 사표를 썼고, 호기롭게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은 병든 당나귀처럼 비틀거리며 겨우 걸어가다가, 두 해를 조금</description>
      <pubDate>Tue, 04 Feb 2020 03:18:17 GMT</pubDate>
      <author>남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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