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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ri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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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marie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6:35: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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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rie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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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높고 푸르던 달 - 상동에서 밭멍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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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동을 다시 찾은 건 그 다음주 월요일이었다. 이전에 청년사업단 줌 미팅에서 뵌 분의 농장을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첫 이미지가 너무 별로였고, 이제 이곳에서 남은 시간도 얼마 없는데 또 그 먼 상동을 올라가는 게 내키진 않았다. (읍내에서 40분 정도 걸린다)  다만 초행에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가서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쭉 달렸지만, 이번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9geRVcrwHGglY9j8Xn97P_dtyJ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Jun 2021 21:50:00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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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달에서 뛰놀기 - -개도 지폐를 물고 다니던 높은 동네, 상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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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원도 영월군은 산촌이다.   강원도를 세로로 가르는 백두대간의 서쪽 아래, 그러니까 영서지방의 밑자락에 가로로 길게 뻗어져 백두대간의 끝자락의 산이 촘촘히 그리고 높게 흩뿌려져 있다.  서울에서 살 때도 북한산 자락 끝에 살고 있지만, 산촌에 산다는 건 산을 바라보고 사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우선 어딜 가도 산이 다 보인다. 흔히 사람들은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EsCj7vWGqtCbbE-0Y7TDjZN0C6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Jun 2021 09:15:57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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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에서 할 수 있는 것들 - 영월에서 할 수 있는 일 도장 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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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월에 올 때 친구들의 반응은 또 이랬다.  &amp;quot;거기 가서 뭐 할건데?&amp;quot;  지난 번 글에서 쓴 것처럼 본업과 전원생활을 하다보면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 그렇지만 이곳에 왔으니 또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들도 이리저리 찾아보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았다.  사람들이 흔히 소도시에는 문화생활이나 여가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cpM00AMcM30HwcZY6D2rC3phA3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n 2021 14:58:25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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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쁜 달, 한 달 - 직장인의 한 달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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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 살기를 한다고 하자 친구들은 대부분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amp;quot;좋겠다&amp;quot; 혹은 &amp;quot;공기 좋은 데서 잘 쉬고 와&amp;quot;  라는 반응이 다수였다.  여기에서 1)의 반응은 맞지만 2)는 사실과 다르거나 틀렸다.  영월에 사는 것=퇴사가 아니고, 나는 영월에 살면서 원래 회사 일을 그대로 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로운 공간에서 일을 하려다 보니 기존 생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AcOzBDsYmgdVODbBiM6ZDerOvi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n 2021 08:14:37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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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에는 나물이 있을까 - 늦은 나물 입덕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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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도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영월을?&amp;rdquo; 친구들에게 영월 한 달 살기를 통보하니 나온 반응이다.  내 삶의 녹색은 카페테리아의 샐러드, 도시에 구획된 공원의 작은 나무들이 전부였는데 그런 내가 갑자기 첩첩산중, 한반도의 중부내륙 &amp;ndash; 어쩌면 오지라고도 할 수 있는 영월에?  내 녹색의 동기는 굉장히 뜬금없는 &amp;lsquo;먹고사니즘&amp;rsquo;에서 시작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nmIEilwC3D9MYYroMouQFVVe9o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n 2021 23:47:26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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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폴로 11 - 나의 달을 찾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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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16.   1년 중 상반기 후반에 가까운 이 날, 어쩌면 어떤 정치적 사건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날 나는 한 살을 더 먹고, 이고 지고 싸맨 짐을 챙겨 영월로 떠났다. (친구는 놀리듯 '참 혁명적이네'라고 했다)  서울 집에서 새벽 요가 수련을 마치고 거의 이삿짐 급인 짐을 싸들고 영월로 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_b2IligTax35VP1-WGkIwnzIKX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n 2021 02:46:17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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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에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 맥시멀 리스트의 한 달 좁은 집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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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5일 올라오는 길에서부터 내 손은 바빠졌다.  이것도 가져가야 하고 저것도 가져가야 하고, 그런데 이걸 어떻게 담아가야 하나. 한 달을 비우려면 냉장고도 비워야 하는데.  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맥시멀 리스트다. 쟁여놓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들어가는 물건/품목의 숫자가 남들보다 좀 많다. 접시도 바꿔가면서 쓰고 옷이나 신발도 같은 걸 일주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bdmmuUTvFrems2IqMds8OSWehD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May 2021 23:12:22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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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뜨는 방 - 영월 한달살이 집을 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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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5일 전날 술은 가볍게, (외지 살이를 다시 해보려니) 감정은 격해져 대성통곡까지 했던 어른은 슬프게도 나름 짧은 휴가였지만, 업무일이랑 똑같이 눈을 떴다. (5am)  호텔 밖을 보니 비 오던 전날과는 달리 날이 맑았다. 장날 들렀던 이달의 영월 사장님이 지낼만한 곳 한 곳을 알려주셔서 우선 그곳을 가보기로 했다.  장소는 남면이었는데 여기 오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gzzTYCxmTn9uvmGtF4HnnS5IL1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May 2021 21:41:58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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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에 연착륙 - 짧지만 강렬한 영월과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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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4일.  32세를 2주 남긴 어른은 어린이날 전날이라고 새벽부터 일어나 업무를 처리하고 영월로 향했다.   영월은 막히지 않으면 서울 우리 집에서 대략 2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정체는 대부분 서울 내부에서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밀리지 않게 출퇴근 시간을 살짝 비껴 출발했다. 사전답사라지만, 회사 상사에게 보고하는 것도 아니니 별다른 계획 없이 아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K_nRuVdWe68pF-Uy6pr91aPYoX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May 2021 08:43:22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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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달 상륙하기 - 영월 한달 살기-사전 조사/답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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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월로 행선지를&amp;nbsp;정한 것은 산이 많고, 조용한 곳. 혹시나 일 때문에 가야할 수도 있으니 자가용으로 세 시간 이내의 거리의 도시.  이걸 정한 건 뜬금없이 남쪽 끝자락, 통영이었다. 한창 벚꽃이 피기시작할 무렵인 3월, 통영의 풍화일주로를 달리다가 한적한 마을을 보고, 이런 작은 '마을'에 살아보자, 결심을 했다. 다만 서울이랑은 조금 가까워야겠지, 경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wXY39hvXP5SJVTfy2zr2TAYH05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May 2021 08:50:27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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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달 - 작은 영월에서 한 달 사는 도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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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원도 영월군.  위키백과에 따르면 영월군은 대한민국 강원도 남부에 있는 군이다. 조선 비운의 왕인 단종의 무덤인 장릉이 있어서 장릉문화제를 하고, 단종 관련된 컨텐츠가 많다. 또 방랑객인 김삿갓의 묘도 이곳에 있어서 그 묘가 있는 면의 이름은 김삿갓면이다.    영월에는 총 두 개의 읍이 있고 일곱 개의 면이 있다. 시보다는 작은 것이 군, 군 밑에는 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L0%2Fimage%2FUsmCJBuvwMcDBPPGO3JxPfBGW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y 2021 03:30:16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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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달, 한 달 - 영월에서 한 달 사는 직장인</title>
      <link>https://brunch.co.kr/@@6xL0/2</link>
      <description>코로나가 1년 이상 머물면서 사람들은 사무실 출근 집 퇴근이라는 루틴에서 벗어나 &amp;lsquo;재택&amp;rsquo;이라는 새로운 옵션을 받게 됐다.  모이는 것이 답이 아니고 꼭 굳이 사무실이 아니어도 되는 삶이 느닷없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정장 대신 파자마, 꽉 조이는 스키니 대신 느슨한 조거팬츠를 입고 출근시간이 되기 5분 전 즈음 부스스 눈 비비며 일어나 자신의 공간에서</description>
      <pubDate>Mon, 17 May 2021 05:19:19 GMT</pubDate>
      <author>mari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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