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문경훈</title>
    <link>https://brunch.co.kr/@@6zWf</link>
    <description>먹는 안주보다 듣는 안주가 몇 배는 역사 교사.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자. 나도, 너도 사라지고 어느새 세상도 사라지면 남는 것은 사랑뿐이지 않을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1:11:0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먹는 안주보다 듣는 안주가 몇 배는 역사 교사.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자. 나도, 너도 사라지고 어느새 세상도 사라지면 남는 것은 사랑뿐이지 않을까.</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Icla68-K7W2acvRMKJttjyBR1uE</url>
      <link>https://brunch.co.kr/@@6zWf</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잠자는 하늘님이여</title>
      <link>https://brunch.co.kr/@@6zWf/42</link>
      <description>모처럼 지면상에 글을 싣게 되었다. 그동안 sns에 개인적인 단상은 꾸준히 남겨왔지만 긴 호흡의 글을 쓰는 것은 나로서도 오랜만이라 글감 선택에 고심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2025년 새해를 맞아 젊은 감성이 잘 드러나도록 밝고 톡톡 튀는, 이를테면 아이돌 그룹이 광고하는 탄산음료 같은 감성의 글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스스로에게조차 내적 압박</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01:24:15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42</guid>
    </item>
    <item>
      <title>[역사이야기] 광해군대 인목대비 폐모론에 관하여 - 계승범 교수와 오수창 교수의 논쟁을 중심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6zWf/41</link>
      <description>근 한 달 전 &amp;lsquo;광해군&amp;rsquo;에 관한 짧은 내용을 총 8항으로 요약하여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중 5항의 내용은 &amp;ldquo;광해군 대의 폐모론은 &amp;lsquo;충&amp;rsquo;이 우선이냐, &amp;lsquo;효&amp;rsquo;가 우선이냐의 성리학적 명분론을 둘러싼 대립이었으며 대북파를 제외한 당대의 유림들은 당연히 폐모를 받아들일 수 없었음&amp;rdquo;이었고 쓰레드에 꾸준히 좋은 글 올려주시는 청염 선생님이 충-효의 당대적 맥락에 관한</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24 01:37:40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41</guid>
    </item>
    <item>
      <title>막걸리에 향료와 색소를 넣는다고? - 24년 주류 관련 제도 개정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9</link>
      <description>지난 25일 기획재정부에서 24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삶의 변화를 가져올 여러 내용이 담겨 있지만 그중 저의 관심사는 주류이니까, 그에 관한 짧은 단상을 남겨보려 합니다.  단상이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전통주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한국 가양주 연구소의 류인수 소장님은 '전통주'란 용어가 현재 시장의 다양한 한국 술들을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aVYbLsVCNTCCMEeIFTqDDyCfZU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1:50:42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9</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27 - 그날은 별들이</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8</link>
      <description>방학을 맞아 몽골을 다녀왔다. 언제나 내 여행 버킷리스트 목록의 1, 2위엔 몽골과 스페인의 산티아고길이 있었다. 가고 싶었던 대단한 이유가 있던 것은 아니다. 대학시절 은사님께서 '몽골의 밤하늘엔 은하수가 보인다'라고 말씀하셨고 단지 그 이유뿐이었다. 쏟아질 듯 무수히 많은 별을 보고 싶었다. (MBTI를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P의 여행이란 그런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ghFZg7fxgdYRi4KSbQbUwnkWLrE.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Sep 2023 00:53:52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8</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26 - 행복의 나라로</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7</link>
      <description>&amp;lsquo;내가 알던 형들은 하나 둘 날개를 접고 아니라던 곳으로 조금씩 스며들었지. 난 아직 고갤 흔들며 형들이 찾으려 했던 그 무언가를 찾아 낯선 길로 나섰어.&amp;rsquo; 이장혁의 노래 &amp;lsquo;스무살&amp;rsquo;의 인상 깊은 첫 소절이다. 내가 날아가려던 낯선 길은 어디였을까. 형들이 아니라던 곳은 또 어디였을까. 내가 날아가려던 곳을 명확하게 정의할 순 없지만 역시 낯선 길임은 확실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dWsMSF1N9mpTBMbWsDBHCpWiR1c.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May 2023 08:42:26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7</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25 - 결국 봄</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6</link>
      <description>다시 꽃 피는 계절이다. 어르신들은 봉오리만 보고도 이 꽃 저 꽃 잘도 아시던데, 난 꽃이라면 일자무식이라 꽃을 보고도 &amp;lsquo;이 꽃 참 예쁘다&amp;rsquo; 한마디 내뱉는 게 끝이다. 그래도 나이를 먹어가니까 확실히 길가에 피어있는 작은 꽃이라도 관심이 가고 더욱 사랑스러워 보인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나도 어디서 꽃에 대해 제법 아는 체할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될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iiQbRNMZWAFn3Ee9i-VqLtfcV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pr 2023 00:09:21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6</guid>
    </item>
    <item>
      <title>대안학교를 나오며3 - 대안학교 교사의 퇴직과 그 후</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5</link>
      <description>퇴직에 대한 글을 쓰기에 앞서 케바케, 사바사 듯이 대안학교도 분명 학교마다 다를 것임을 알린다. 이 글을 읽을 누군가가 나의 일천한 경험으로 대안학교를 예단하지 않기를, 그저 참고용으로만 봐주었으면 좋겠다. 애초에 글을 쓴 목적도 구체적이 정보 전달이 목적이었을 뿐, 나는 지금도 대안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료 교사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있는지, 그러</description>
      <pubDate>Thu, 16 Mar 2023 22:52:05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5</guid>
    </item>
    <item>
      <title>대안학교를 나오며 2 - 대안학교 교사의 학교 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4</link>
      <description>3. 일선 대안학교의 생활  일반학교에서 교사는 크게 교과교육, 행정, 생활지도라는 세 가지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안학교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행정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무래도 대안학교에선 가장 적다. 어느 정도 형식과 절차는 물론 있지만 결국 공직사회인 공교육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업무 강도는 결코 만만하지 않은데 이유는 후술하겠</description>
      <pubDate>Tue, 14 Mar 2023 07:05:02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4</guid>
    </item>
    <item>
      <title>대안학교를 나오며 - 나의 대안학교 입성기. 인가형? 비인가형?</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3</link>
      <description>10초 남짓의 타이핑이면 원하는 정보는 거의 모두 얻을 수 있는 요즘. 인터넷에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그들을 보낸 부모, 설립자, 교육전문가의 이야기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교사의 입장에서 쓴 글은 생각보다 찾기 어려웠다. 물론 소수중의 소수라 그들의 이야기가 흔치 않은 건 이해하지만 없어도 너무 없었다. 그래서 대안학교에 들어갈 때도, 일할 때도</description>
      <pubDate>Tue, 14 Mar 2023 03:09:54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3</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24 - 안녕</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2</link>
      <description>34년 인생 가장 바쁜 2월을 보냈다. 퇴직과 재취업, 간단한 이사, 그리고 연이은 송별회가 한꺼번에 찾아온 2월이 다른 달보다 짧다는 것이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 없었다. 찾아왔다고 표현하면 나의 의지와 상관없어 보이니 정정하자면 내가 선택한 퇴직과 재취업이었다. 삶과 술이라는 주제가 아니었다면 퇴직의 변과 더불어 혹시 퇴직을 선택할 누군가를 위해 주제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3XLeyxq7AaVkeYmL-6153gqXdyk"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23:32:22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2</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23 - 시인의 마을</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1</link>
      <description>박재범의 원소주나 백종원의 백걸리를 통해 전통주에 처음 관심을 가진 사람이 우리 술을 계속 찾아 마신다면 십중팔구 &amp;lsquo;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술이 있었어?&amp;rsquo;라며 놀랄 것이다. 서울의 장수막걸리처럼 각 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지역 막걸리들은 논외로 치고서도 새로운 막걸리들이 어림잡아 달에 한 개쯤은 세상에 첫 선을 보이고 있는 요즘이다. 개 중에는 눈이 뜨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XVFGQdhXe28jwmmRda_ZFegp5wY.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r 2023 04:32:26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1</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22 - Happy new year, 천비향!</title>
      <link>https://brunch.co.kr/@@6zWf/30</link>
      <description>10대 때는 10km/h로, 20대 때는 20km/h로, 30대 때는 30km/h로,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빨리 간다는 어른들의 말은 과연 맞았다. 2021년이 쏜살같이 가고 어느새 새해다. 옛날엔 나름의 새해 다짐도 하고 송년회에, 신년회에, 또 한 살 나이 먹었다는 복잡 미묘한 기분으로 요란했던 신년이었다. 그치만 매번 찾아오는 새해가 이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3UMcmHsOz_4dixzuOaw6yh0297s"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an 2023 02:46:04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30</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21 - 봄여름가을겨울과 bravo, my life!</title>
      <link>https://brunch.co.kr/@@6zWf/29</link>
      <description>또 한 번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보냈다. 연말(年末)은 곧 연초(年初), 지난 시간을 돌아봄과 동시에 다가올 다음을 다짐하게 된다. 올 한 해를 돌이켜보자면 열심히는 살았는데 잘 살았는지는 모르겠다. 행복한 일은 많이 만들었지만 행복하게 살았는지는 더욱 모르겠다. 인생에 답이 정해져 있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살기 쉬웠을까. 분명 하루하루 나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0ga8X4gp9jGR1duEHTYfYzLshUo.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Dec 2022 01:14:57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29</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역사이야기] 소현세자는 정말 독살되었나 3 - 영화 '올빼미'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6zWf/28</link>
      <description>2. 소현세자 독살설의 진상    인조 반정 이후 명-청 교체라는 급변하는 국외정세에 조선의 운명은 풍전등화였습니다. 교과서에 항상 등장하는 광해군의 '중립외교'를 인조가 실현하기엔 사실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반정의 명분으로 내세운 것 중 하나가 광해군이 '재조지은(再造之恩)'을 저버렸다는 것이었거든요. 재조지은이란 명국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원군을 보</description>
      <pubDate>Sun, 25 Dec 2022 23:40:38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28</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역사이야기] 소현세자는 정말 독살되었나 2 - 영화 '올빼미'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6zWf/27</link>
      <description>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반정을 통한 인조의 즉위를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망국의 명분을 들어 일어난 신하들은 새 국왕을 '추대(推戴)'하게 됩니다. 추대란 모셔 받드는 것이죠. 조선을 개창한 이성계가 그러했고(그러니까 이성계는 공양왕을 방벌하고 추대된 것입니다.)  중종(진성대군) 역시 그러했죠. 인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의 떳떳한 도</description>
      <pubDate>Tue, 13 Dec 2022 10:36:24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27</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역사이야기] 소현세자는 정말 독살되었나 1 - 영화 '올빼미'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6zWf/24</link>
      <description>얼마 전 '남한산성' 이후 오랜만에 역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간 사극에서 주로 미천한(?) 역할을 도맡았던 배우 유해진씨의 첫 왕 연기도 궁금했지만, 인조와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테리를 다룬-이 미스테리는 역시나 뻔하지만-스릴러 사극이라는 점 역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2010년 드라마 '추노'나 2013년의 '꽃들의 전쟁'이&amp;nbsp;이</description>
      <pubDate>Tue, 13 Dec 2022 08:42:51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24</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20 - 캐럴과 교황의 와인</title>
      <link>https://brunch.co.kr/@@6zWf/26</link>
      <description>칙칙한 회색 도시가 하얗게 칠해지고 그 위에 주황빛 물결이 덧입혀지기 시작했다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는 신호다. 각양각색의 양말을 걸어두고 오지 않는 잠을 청하는 어린아이들과 그들을 지켜보며 만면에 미소를 띤 부모들,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허연 입김을 뿜어내며 케잌과 칠면조 등의 음식을 손에 들고 바쁜 걸음을 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CP6KX8drxeXNkFazVem7dD87-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Dec 2022 05:09:29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26</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19 - 바람이 분다</title>
      <link>https://brunch.co.kr/@@6zWf/23</link>
      <description>장사치들의 상술인 줄 알면서도 이맘때쯤 거리에 널려있는 빼빼로를 보면 마음이 뭉근해지곤 한다. 상술이라도 주고받는 이의 마음에 행복을 심어줄 수 있다면 상관없지 않을까. 한편 기왕 상술로 탄생한 기념일, 소비자들이 조금 더 긍정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동월 동일을 농업인의 날, 일명 가래떡 데이로 명명하고 홍보한 지 오래지만 아직 갈 길이 요원해 보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ODQrKl8tdoUjiM2xRQBeEneN1yI.jfif"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Nov 2022 23:40:11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23</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18 - 청하 in my life</title>
      <link>https://brunch.co.kr/@@6zWf/22</link>
      <description>&amp;lsquo;There are places I'll remember (내가 앞으로도 기억할 장소들이 있어)&amp;rsquo;. 비틀즈의 명반 &amp;lt;Rubber soul&amp;gt; 수록곡 &amp;lsquo;in my life&amp;rsquo;의 첫 구절이다. &amp;lsquo;나&amp;rsquo;를 &amp;lsquo;나&amp;rsquo;라고 규정 지을 수 있는 본질은 무엇일까. 수리된 테세우스의 배와 마찬가지로 답하기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나름의 답을 해보자면, 지나온 시간과 공간, 사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yAv53kW4-KXUDxxCaHDHWTtJWD8.jpg" width="25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Oct 2022 03:13:59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22</guid>
    </item>
    <item>
      <title>문경훈의 음주동행(音酒同行) 17 - 꽃이라 술잔이라</title>
      <link>https://brunch.co.kr/@@6zWf/21</link>
      <description>&amp;lsquo;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amp;hellip;&amp;rsquo; T.S. 엘리엇이라는 이름은 몰라도, &amp;lsquo;황무지&amp;rsquo;라는 시제는 더더욱 몰라도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첫 구절만큼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이 왜 잔인한 달인지, 한국에서 왜 이리 많이 회자되는지 시를 지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Wf%2Fimage%2FxlVdHvfDSGp5Y_B3QWE-wlfBhaQ"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Oct 2022 00:28:53 GMT</pubDate>
      <author>문경훈</author>
      <guid>https://brunch.co.kr/@@6zWf/2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