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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는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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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민을 생각하고 독일로 떠났다가 지금은 연고없는 시골에서 내가 만들어가는 환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난생처음 시골살이]가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00:21: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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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민을 생각하고 독일로 떠났다가 지금은 연고없는 시골에서 내가 만들어가는 환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난생처음 시골살이]가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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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집과 거스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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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게 작년이었나? 밭 딸린 시골집을 2억에 내놨다고 들었던 게. 2억의 주인공은 우리 집 건너 앞 빨간 벽돌집인데 이 집의 어르신은 평일에 근교 도시에서 손자를 돌봐주고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신다. 이 동네 시세는 잘 모르지만 주워들은 바로는 요 앞 회색 벽돌집 건축비만 2억 들었다 했고 어르신 댁은 지은 지 오래되었지만 땅이 꽤 넓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껏&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8t2-YgwO1lGXySFkEXtO5ebDtD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1:58:20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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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락카&amp;rsquo;그녀와 &amp;rsquo;나&amp;lsquo;찾기 - 미완성을 일단 끄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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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세지 볶음밥에 들어갈 계란을 깨뜨리다가 &amp;rsquo;락카&amp;lsquo;로 불렸다는 그녀가 떠올랐다. 체육센터 수영장 입구에서 락카 키 내주는 자리, 그녀가 1년 남짓 해 온 안내 업무는 12월부로 끝났다고 올해는 전공을 살려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볼 거라 했다.  달궈진 기름 위로 떨어진 투명한 계란흰자가 치이익~ 소리를 내며 하얗게 드러났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오후까지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3AFcEpk14gKY7V8BqvUlghqGKx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16:02:58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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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망한 며느리 - 발현된 감정은 더 이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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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니가 '크크크'와 함께 사진을 보내왔다.  어쩌다 [요망하다]가 요즘 우리의 밈이 되었기에 '요망한'이 너무도 요망지게 박힌 책 사진을 보고 웃겨서 보낸 것. 마음에 가시처럼 박힌 '요망한'이 이제 개그 소재가 된 걸 보니 언니 스스로 가시를 뽑는 경지에 올랐나 보다.  언니는 지난 추석 때 '요망한 며느리가 잘 못 들어와서'라는 말을 두 귀로 직접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L0J1NRxB3m7xWsB5_s1rsxmrWU0"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9:52:10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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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줌마 용기 - 우리가 왜 그래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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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이가 어디라도 도망 나가자고 했을 때 나는 그럴 필요 없다고 집에서 각자 계획한 하루 보내자 했다.  이장님이 저번주에 그이에게 전화해서 읍민의 날 체육대회에 안사람이 나가서 훌라후프를 돌리면 어떠냐 제안했었다. 그날은 1년에 한 번 있는 서울대학병원 검진하는 날이라 아내는 여기 없다고, 출전 못한다고 말씀드렸건만 오늘 나오기로 해놓고 왜 안 오냐고 이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xrqleyKTntIsmTlG26zCOmtYfl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6:35:03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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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납량특집} 과거에서 온 마담 JD - 순도 99% 리얼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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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밥을 다 먹고도 코미디 TV프로를 보느라 엉덩이를 떼지 못하다가 창밖이 어둑해져서야 화면을 끄고 서둘러 현관 밖으로 나갔다.   풀밭의 닭들은 닭장 안으로 들여보내고서 남편은 백구 솜치를 데리고 윗길로 나는 염치를 데리고 아랫길로 각자 산책을 나섰다. 아직 헤드랜턴을 켜지 않고 다닐만하여 망설임 없이 발을 내딛는데 본격적으로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길목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HkQcxNqh-6H2EGV4y4H-xtfCK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15:45:34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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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그늘 상추와 사랑의 기술 - 모든 열매가 딸기와 동시에 익는다고 상상하는 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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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추를 뜯다가 보광골 열무가 생각났다. 임금님도 반했다는 그 유명한 골짜기 열무.       몇 해 전 나주의 여덟 가지 특산물로 만든 밥상, '소팔진미' 주제로 달력 제작한 적이 있었는데  그 특산물 중의 하나가 열무였다. 열무가 맛있어봐야 열무지 얼마나 맛있길래 맛자랑하기로 유명한 나주에서, 그것도 여덟 가지 중 하나로 꼽힌다는 걸까? 그림을 그리고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4_-0mhFikCJKSv_JBB9W7EtFPA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0:05:38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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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의 와이낫 - 부럽고도 씁쓸했던 Why n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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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술계에서 이름만 대도 누구나 아는 대부인 그가 진두지휘하는 집단에 나는 인턴연구원이란 말단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대부의 지시를 직접 받아 아이디어를 내고 이미지를 만드는 총괄 업무를 하게 됐으며 사무 담당인 상사에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툴을 알려주는 것도 내 업무가 되어버렸다. 두 달이 지나고 여전히 인턴 월급을 받고 있던 때 새로 입사한 작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5Myvbo3OfT2zpbE_0xKz_Zlrw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Dec 2024 06:39:45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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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존버. - 닭이 낳은 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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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들개가 두 마리 암탉중 한 마리를 물어 죽인 사건이 있었다. 들개들은 큰 고라니를 해하고 사람이 겁을 줘도 눈동자를 직시하며 대적할 자세를 취하는 등 보통 깡이 아닌 놈들이었다. 하필 흰털에 몸집도 커서 &amp;lsquo;멀리서 보면 꼭 우리 집 백구로 착각하겠네&amp;rsquo; 했는데 진짜로 누군가 우리를 신고했다. 하얀 집 젊은 부부가 개들을 풀어 키운다고. 속이 뒤집어지게 억울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ugzMD-wcBIi4oY5f0K0JOOOx5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12:27:32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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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다 싫다던 속내 - 웃는지 우는지 춤추는지 넘어지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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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스크림 할머니에게 호미는 마치 신체의 일부 같았다.   &amp;ldquo;머더러 시골에 왔데! 여그를 머더러 왔어어~! &amp;ldquo; 저 멀리 밭에서 호미질을 하시기에 꾸벅 인사를 드리고 지나가면 한참 뒤 등 뒤로 허공에 돌 던지듯 외치는 소리가 들리곤 했다. 그 말은 즉, 도시에서 온 젊은이는 고단한 농사일에 발 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겠지.  아이스크림 할머니는 해가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bM1o0S0wJBeyiLURBZbKwlVf-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3:23:41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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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간&amp;rsquo;만 주세요. - 시골에 만족하고 사는 죄로 댓글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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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ㅇㅇ아파트에 살 때 얘기다.  퇴근하고 우리 집에 들르기로 한 그이가 아파트 뒷골목 포장마차에서 순대를 사 왔다.  &amp;ldquo;와~ 순대다~~~~&amp;rdquo; 신나서 까만 비닐봉지를 받아든 나는 당황했다.  그이가 길거리에서 순대를 사면서 주문하기를  &amp;ldquo;간만 주세요&amp;rdquo;(순대는 기본이고 얹어주는 내장중에) 라고 했더니 진짜로 오직 간만 잔뜩 주신 것..  아주머니께서 &amp;lsquo;이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guY_Wt7Fz3WDtSi67iIwFln9fy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ug 2023 02:06:49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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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실리 - 우리 영감의 발생지 그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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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백하자면 딱 한 번 시실리에 계신 영감님을 뵈러 간 적이 있다. 영감님을 정면에서 마주한다거나 조언을 구하겠다던가 아는 사이가 되려는 그런 의도는 없었다. 거길 왜 갔는지는 그때도 7년이 지난 지금도 정확히 모르겠다.  이유도 모르고 마음이 끌려 찾아간 시실리. 시실리에 있는 영감님 댁은 골목 끝에 자리했고 우리는 막다른 길에서 차를 돌렸었지. '사진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5DfQEZtTi3GC-jNjYco_OsqiJ7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r 2023 07:15:54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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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책을 만드는 기분 - 마음껏 비웃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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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편집자님으로부터 삽화가 얹어진 원고를 메일로 받아보며 두근두근. 2월이면 내 책이 인쇄되어 세상에 나온단다. &amp;quot;뭐? 네가 책을?&amp;quot; &amp;quot;책 써서 뭐 하는데?&amp;quot;  그래. 뜬금없기도 하겠지. 나를 아는 모두가 비웃어도 난 보람되고 즐거우니까 '마음껏 비웃으세요' 했다. 하지만 출판사로부터 계약금이 입금되고 한 달이 넘어가도록 스타트를 끊지 못하면서 시작도 하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87dADCJpFY8L5VuU8HAd_RYpr9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an 2023 12:10:51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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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을 좋아하세요? - 일과 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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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amp;lsquo;비와 상관없는 상황&amp;rsquo;을 전제할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카페에 앉아 따듯한 커피를 마시며 비 오는 창 밖을 구경하는 것. 빗소리를 들으며 아늑한 집에서 바삭한 부침개를 간장에 콕 찍어 먹는 것.   장마의 한가운데를 상상해보자. 비옷 안에 받쳐 입은 회색 면티가 진회색으로 적셔들고 있다. 내 겨드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f8vJMLxDtsZJW0iWAsdVa0ubw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ul 2021 10:09:35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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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먹을 완두콩을 심었다. - 한 해 텃밭 농사의 시작, 완두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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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고 일어날법한 누구나 예견했을 사고일지도 모르겠다.    완두 완두.. 이름마저 귀여운 완두콩알이 한 해 텃밭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종을 쳤다. 완두콩 파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굳이 심으려 하지도 심지 않으려 한 것도 아니었는데 딱히 계기가 없어서 그렇게 됐다. 작년 여름인가.. 완두콩 종자가 얼떨결에 손에 쥐어졌다. &amp;quot;있는데 심지 뭐!&amp;quot; 콩을 잘 먹어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TMePdNkHmib421RokJ2moyYLOI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Mar 2021 06:05:06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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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으로 익히는 &amp;lsquo;쑥대밭&amp;rsquo;의 어원. - 텃밭 농부의 개학식</title>
      <link>https://brunch.co.kr/@@74CY/44</link>
      <description>호미로 군락 한켠을 찍어 들어 올린 뒤,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 뿌리를 뽑는다.   번식력이 왕성한 쑥은 순식간에 무성한 군락을 이루는데 이렇게 되면 다른 작물이 자라지 못한다. 지금은 아직 봄을 말하기 이른 시기인데도 어제 보니 이놈들이 벌써 시동을 걸고 있었다. 3월 초에 갓 올라온 어린 쑥을 덖어서 차로 마시면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건데 내 땅에서 만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eYjt2AQ2tERoHHG4eYzM9ZBRC8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Mar 2021 09:49:37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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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기견 '여우'이야기 - '여우'의 '여유'를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74CY/42</link>
      <description>밥을 주면 더 달라하고 쓰다듬으면 품으로 더 파고들었다. 그녀의 허기가 언젠가는 채워질 거란 믿음에 나는 꾸준히 같은 자리에서 같은 자세를 취하려 했다.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늘 검댕과 도깨비 풀을 묻히고 다니던 그녀는 처음 봤을 때 끔찍하게도 목줄 선 따라 털이 없었다. 털은 없어도 얼굴 생김새가'스피츠'품종 같아 자료사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zPFUT_VKFYlRM84T2b4Tlgwd9A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Feb 2021 09:34:14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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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고 유튜브에 사활을 건 그녀, - 함정에 빠졌다. 그다음은 어디로 도망갈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74CY/39</link>
      <description>재미있어서 시작한 유튜브가 재미없어 죽겠는데도 그냥 하고 있다는 그녀, 그렇다고 새로운 시도는 두렵다고 한다.   며칠 전 아는 유튜버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말을 걸어왔었다.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고 몇 번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은 있었지만 친하다 할 수 없기에 새벽에 울린 그녀의 노크가 약간 긴장되었다.  그녀는 요즘 유튜브가 하기 싫어져서 죽겠다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m7kOqrH0_hAdm6IX1MwS-WOkm1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Feb 2021 04:46:43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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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지 않다면 하고 싶은 거라고? - 자가 테스트를 통해 나를 알아봅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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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시까지 늘어지게 늦잠을 잔 덕분에 아주 개운한 컨디션으로 작업실 문을 열었다. 집도 내 몸도 말끔히 하고 나온 터라 더욱 상쾌하다. 더불어 그이와 점심으로 사 먹은 육회비빔밥에 선짓국이 서비스되었기에, 지금 내 앞에 달달한 믹스커피가 놓여 있기에 날씨가 우중충하든 어떻든 무척 기분이 좋다. 깨끗하고 건강한 몸으로 부족할 것 없는 작업실에 들어서니 최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DdCo3oSrYTOjB_bKyXI9TLrQJp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Feb 2021 13:08:40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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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의 빵 결 - 정신을 늙지 않게 굽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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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뻣뻣한 노인의 살결은 그도 한때 팽팽한 젊은이였음을 증명해 준다. 그러므로 쪼글쪼글한 내 식빵도 사각틀에 충실했었음이 분명하다. 내 빵의 젊은 시절을 본 증인은 없다.  다만 쪼그라든 이 결만이 한때 빵빵했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썩어도 준치라더니 그래도 네모반듯은 하네. 늙어진 내 빵을 맛본 그이의 말에 따르면 정확히 코르크의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ggqV_GIl6f1FdIUjD1R-V6B2r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Feb 2021 04:16:40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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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백수의 발전적인 일? - 나무 심기와 씨앗 뿌리기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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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업실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낚아 올리고 있는데 조카가 페이스톡을 걸어왔다. 아침에 뭘 먹었는지 점심에는 뭘 먹는지 저녁에는 뭘 먹을 건지 묻는다. 아침에 파스타 먹었고 점심은 아무것도 안 싸와서 굶을 것 같고 저녁엔 치킨을 해 먹을까 고민 중이라고 성실히 대답했다.   그리고 몇 시에 일어나는지 묻는다. 나는 여섯 시에 일어나고 이모부는 여덟 시에 일어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CY%2Fimage%2Fdxp_hqW4ddJW0HFIe51SR4M_s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0 12:52:40 GMT</pubDate>
      <author>은는이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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