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올리비아</title>
    <link>https://brunch.co.kr/@@76vW</link>
    <description>소소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빛과 향기를 찾아 글로 담아내는 올리비아입니다. 잔잔한 순간들이 모여 마음을 채우듯, 제 글도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위로와 따스함이 되길 바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3:03:5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소소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빛과 향기를 찾아 글로 담아내는 올리비아입니다. 잔잔한 순간들이 모여 마음을 채우듯, 제 글도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위로와 따스함이 되길 바랍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m4H3M_0XneUAqJT-1MYD3hY2HOE.jpg</url>
      <link>https://brunch.co.kr/@@76vW</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하나의 마음으로 걷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76vW/57</link>
      <description>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볼 틈도 없이 하루가 저문다. &amp;lsquo;눈코 뜰 새 없다&amp;rsquo;는 말이 그저 바쁜 상태를 비유하는 관용구인 줄로만 알았는데, 요즘 우리 부부의 일상을 보면 그 말만큼 정직하고 투박한 표현이 또 있을까 싶다. &amp;nbsp;2026년의 봄은 그렇게 속도감을 더하며 우리 삶의 한복판을 치열하게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최근 파주에 두 곳의 신규 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dGJ9xjl760MKXmQIN6RozvbYi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7:09:28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57</guid>
    </item>
    <item>
      <title>평범함이라는 이름의 기적</title>
      <link>https://brunch.co.kr/@@76vW/56</link>
      <description>행복이라는 단어는 종종 거창한 수식어를 달고 나타난다. 대단한 성취나 예기치 못한 행운, 혹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순간들 말이다. 하지만 삶을 가만히 복기해 보면, 나를 진짜 살게 하는 힘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의 틈새에서 돋아난다. ​ 이번 한 주가 그랬다. 특별할 것 없는 날들의 연속이었으나, 그 안을 채운 온기 덕분에 나는 내가 참 행복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izZNT3V9cwIvG4gBa_eNoFC9M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7:08:09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56</guid>
    </item>
    <item>
      <title>입학식 풍경, 돼지 모자의 마법</title>
      <link>https://brunch.co.kr/@@76vW/55</link>
      <description>3월의 공기는 아직 차다.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지만, 초등학교 교문 앞만큼은 이미 봄의 한복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매년 3월 2일 혹은 3일. 누군가에게는 평생에 한두 번 겪는 특별한 통과의례지만, 학원을 운영하는 남편에게 이 날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거른 적 없는 치열하고도 정겨운 연례행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R6d5P-BzZ_A_u1fvzuLjwJ5mP8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0:38:45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55</guid>
    </item>
    <item>
      <title>익숙한 길모퉁이의 발견</title>
      <link>https://brunch.co.kr/@@76vW/54</link>
      <description>지난 주말, 남편이 주말 수업을 하러 간 사이 엄마네 집에 다녀왔다. 거실 소파에 앉아 엄마 손톱을 다듬어 주다 슬쩍 말을 건넸다. &amp;quot;엄마, 저기 사거리에 새로 생긴 집 가서 브런치나 먹을까?&amp;quot;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 옷장을 뒤적였다. &amp;quot;거기? 생긴 지 한참 됐는데 이제 가보네.&amp;quot;  집에서 걸어서 고작 5분. 슬리퍼를 끌고 가도 이상할 것 없는 거리였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sSZZ_3VA-o54_Q68JDYGIsGWl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8:41:53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54</guid>
    </item>
    <item>
      <title>성장의 궤적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76vW/53</link>
      <description>매월 반복되는 지앤비 원장님들과의 월례회의는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장을 넘어선다. 새로운 교육 뉴스를 분석하고, 다가올 달의 마케팅을 구상하며, 때로는 낯선 교재를 앞에 두고 열띤 스터디를 벌이는 그 시간은, 교육자로서의 매너리즘을 경계하고 서로의 열정을 확인하는 의식과도 같다. ​ 어제는 동두천 원장님의 학원에서 그 뜨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 학원 입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VgCbZ0LqEa3wvhY4P61POFRHN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7:06:59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53</guid>
    </item>
    <item>
      <title>내 옆에 있는 이 남자</title>
      <link>https://brunch.co.kr/@@76vW/52</link>
      <description>세월 참 빠르다. 내 옆에 있는 이 남자를 보고 있으면 더 그렇다.   처음 학원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스물아홉, 제법 젠틀하고 스마트한 이미지의 '젊은 원장님'이었는데. 1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샤프했던 청년은 어디 가고, 이제는 배가 살짝 나온 푸근한 '곰돌이 아저씨'가 내 앞에 앉아 있다. 그런데 참 신기하지.   외형은 변했을지 몰라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nLj_6tMTgSxrzk4F850Wq3oOIy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6:17:25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52</guid>
    </item>
    <item>
      <title>일요일 저녁, 지하철 세트장에서 만난 뜻밖의 웃음 - 플랜비 스튜디오 방문기</title>
      <link>https://brunch.co.kr/@@76vW/51</link>
      <description>일요일 저녁은 언제나 묘한 무게감을 준다. 내일이면 다시 시작될 일상의 톱니바퀴를 생각하며, 괜스레 마음이 차분해지다 못해 가라앉기 쉬운 시간. 하지만 이번 일요일은 조금 달랐다. 우리 가족은 그 가라앉는 공기를 뚫고 조금 특별한 외출을 감행했다. 바로 요즘 핫하다는 '플랜비 스튜디오'로 향하는 길이었다.  익숙함을 배반하는 낯선 공간의 매력  요즘 어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nPIJddWO-4FEjgGPA1se7wHGG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7:43:59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51</guid>
    </item>
    <item>
      <title>일대일 양육 간증</title>
      <link>https://brunch.co.kr/@@76vW/50</link>
      <description>올해 초, 여전도회 중보기도팀과 함께 '성경 통독'을 목표로 당당히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성경을 알아야 믿음이 생긴다는 생각에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제 걸음은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 3월과 4월, 건성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쫓기듯 읽어 내려가던 성경책은 결국 5월이 되자 손에서 멀어졌습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자책감은 곧 '내 신앙이</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5:28:02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50</guid>
    </item>
    <item>
      <title>딸기 향기처럼 달콤하고 풍성하게 채워진 주말 - 평창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9</link>
      <description>겨울은 차갑지만, 그 속에서 피어나는 온기는 달콤하다.  지난 주말, 나는 친정 식구들과 함께 평창 휘닉스파크로 향했다. 차창 밖으로 스치는 풍경이 온통 하얀 소금 가루를 뿌려놓은 듯했다. 세상이 온통 눈으로 뒤덮이자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역시 아이들이었다. 강아지마냥 눈밭을 뒹굴며 소리를 지르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마흔 줄 넘긴 지 한참인 나조차 엉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vLHhgpI2ZaXpV3K65ufWPol6L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8:06:53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9</guid>
    </item>
    <item>
      <title>빙글빙글 돌아가는 접시 위로 쌓이는 우리들의 토요일 - 완벽한 토요일 저녁</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8</link>
      <description>토요일 저녁의 공기는 평일과는 사뭇 다르다. 한 주간의 긴장이 느슨하게 풀리고, 무언가 특별한 일을 도모해도 좋을 것 같은 여유가 흐른다.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외식을 위해 집을 나섰다. 메뉴는 고민 끝에 '회전초밥'으로 정해졌다. 요즘은 화려한 초밥 뷔페가 지천에 널렸지만, 가끔은 그 빙글빙글 돌아가는 레일 위를 지나가는 초밥을 집어 먹고 싶은 날이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YJOvdI8tqEbNkiXnqNTJDPna63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05:38:50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8</guid>
    </item>
    <item>
      <title>2026년의 첫 페이지 - &amp;lsquo;건강&amp;rsquo;이라는 두 글자</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7</link>
      <description>2026년의 첫 페이지가 열린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매년 이맘때면 누구나 새로운 다짐을 일기장에 적어 내려가지만, 올해 내 시선은 유독 &amp;lsquo;건강&amp;rsquo;이라는 두 글자에 오래 머문다.   단순히 날씬해지고 싶다거나, 예뻐지고 싶다는 욕망을 넘어서 이제는 나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토대를 바로 세워야겠다는 절실함이 앞섰기 때문이다.   미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MTXbgOYF_mCllx6_iSa4hk-HD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6:17:36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7</guid>
    </item>
    <item>
      <title>마음의 언어를 번역하다  - 부부상담을 통해 되찾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6</link>
      <description>2025년을 돌이켜보면, 우리 부부에게는 유난히도 시린 해였다. 학원을 하나 더 확장하며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성장의 기쁨보다 먼저 찾아온 것은 지독한 번아웃이었다. 몸은 늘 젖은 솜처럼 무거웠고, 마음의 여백이 사라진 자리에는 예민함만이 날을 세우고 있었다. 서로를 이해할 여유가 고갈된 자리에는 서운함이 앙금처럼 쌓였고, 그 앙금은 날카로운 말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BJgvbkpZMK_EcfM5CcTITDU-rZ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5:27:01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6</guid>
    </item>
    <item>
      <title>태도는 깊이가 되고, 습관은 미래가 된다 - 도와 말투, 습관이 그 사람의 전부</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5</link>
      <description>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고 싶다면 태도, 말투, 습관을 보면 된다. 태도와 말투, 습관이 그 사람의 전부다. 태도는 툭 툭 순간적으로 드러나고, 말투는 무의적으로 묻어나고, 습관은 숨길 수 없다. 태도는 그 사람의 깊이다. 말투는 그 사람의 품격이다. 습관은 그 사람의 미래다.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신도 배려할 수 없다.  이 문장을 마주하며 한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FJeL3gGBh9EbVpTigvyyZTFrH9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5:37:04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5</guid>
    </item>
    <item>
      <title>겨울철 완소 아이템 - 가열식 가습기가 만들어주는 우리 집의 계절 풍경</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4</link>
      <description>사람마다 좋아하는 온도와 공기가 다르다.  나는 겨울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바닥은 따뜻하고 공기는 차갑게 흐르는, 그 묘한 조합이 주는 안정감이 좋다. 그래서 집에서도 보일러를 세게 틀지 않는다. 필요할 때만 조금씩 데우는 정도.  대신 우리 집 겨울풍경을 책임지는 필수품 하나가 있는데, 바로&amp;nbsp;가열식 가습기다.  남편은 나와 정반대다. ​겨울이라는 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NdVdXsDmQeYy8MqvS3TyC3fFCA.jpg" width="32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05:41:14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4</guid>
    </item>
    <item>
      <title>조금 더 행복해지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3</link>
      <description>지난 주말, 집안이 유난히 조용했다. 토요일 아침, 남편과 아들이 캠핑을 떠났기 때문이다.   아들은 지난주부터 남편에게 &amp;ldquo;민머루 해수욕장 가고 싶다&amp;rdquo;고 노래를 불렀다. 평소에도 계절마다 한 번씩 둘만의 캠핑을 다녀오곤 했지만, 겨울 바닷가는 처음이라 솔직히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바람이라도 세게 불면 어쩌나, 밤에 춥진 않을까. ​ 하지만 남편은 늘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vo9I5QjRa-wcuEAOo9gF1z3ol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5:43:18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3</guid>
    </item>
    <item>
      <title>26년은 더 행복하자&amp;nbsp; - 12월 마지막 한달을 남기고 쓰는 26년의 바람</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2</link>
      <description>새해가 시작될 때 사람들은 저마다의 의식 같은 것을 갖고 있다. 어떤 사람은 새벽 5시에 벌떡 일어나 &amp;ldquo;해돋이 보러 갈 사람?&amp;rdquo; 하고 외치고, 어떤 사람은 전기장판 위에서 귤을 까먹으며 &amp;nbsp;&amp;ldquo;티비로 보면 되지&amp;hellip;&amp;rdquo; 하고 눕는다. 또 어떤 사람들은 12월 31일 밤, 광장에 모여 한 해의 마지막을 종소리로 기념하며 추운 겨울밤을 견딘다. ​ 우리 가족은 그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t_CGwIgXwaHjhglAU2NAmgu-P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5:55:50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2</guid>
    </item>
    <item>
      <title>늙는다는 건, 참 이상한 일이다 - 26년 목표는 건강과 활기</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1</link>
      <description>은행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상통화를 해야 하는 날이었다. &amp;ldquo;신분 확인을 위해 얼굴 한번 보여주세요.&amp;rdquo;라는 말에, 아무 생각 없이 셀카모드를 켰다. 그러나 그 다음 순간, 화면 속에서 나를 쳐다보는 익숙하지만 낯선 여자를 보게 됐다.  그녀는 분명 나였다. 그런데&amp;hellip; 이상했다. 스마트폰의 자동 보정이 사라진 얼굴은 참 잔인했다.  내가 몇 년 동안, 아</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06:15:13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1</guid>
    </item>
    <item>
      <title>꽃다발이 도착하던 날 - 결혼기념일</title>
      <link>https://brunch.co.kr/@@76vW/40</link>
      <description>얼마 전 결혼기념일이었다. 올해는 조금 이상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남편이 이상했다.  점심시간 무렵, 학원으로 커다란 꽃다발과 케이크가 배달되었다. 보낸 사람란에는 낯설지 않은 이름&amp;mdash;내 남편.  포장지는 은근히 과했고, 케이크는 내가 좋아하는 치즈 케이크이었고, 카드에는 아주 진지한 척하면서도 어딘가 어설픈 문장이 적혀 있었다. &amp;quot; 영아, 우리 오래오</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5:45:58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40</guid>
    </item>
    <item>
      <title>가치있는 교육에는 같이하는 미래가 있다. - 이미지 한계를 넘어, 우리가 만든 작은 기적</title>
      <link>https://brunch.co.kr/@@76vW/39</link>
      <description>수능이 끝난 다음 날이었다. 교실 바닥에 햇살이 비스듬히 내려앉고,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은 그때, 나는 6학년 재원생들을 교실로 불러 모았다. 책상 사이로 긴장된 눈빛이 오갔고, 아이들은 웅성거리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amp;ldquo;오늘, 26학년도 수능 영어 듣기평가를 봅니다.&amp;rdquo;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졌다.  &amp;ldquo;원장님, 진짜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6vW%2Fimage%2Fpy92_uAFNz7kURGj9RFy3s0Wd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5:27:24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39</guid>
    </item>
    <item>
      <title>어느 부고가 남긴 긴 침묵 - 근조화환 뒤의 진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76vW/38</link>
      <description>그녀의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도착했다. &amp;quot; OOO의 부군 故 OOO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amp;quot; 부고라는 건 늘 그렇다.사실 하나가 문장으로 먼저 닿고, 그게 마음속에서 무게를 갖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녀와 나의 남편은 오래전부터 함께 일해온 사람이다.학원에서 같은 공간을 오가고, 서로의 결혼식에서 축하</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7:58:20 GMT</pubDate>
      <author>올리비아</author>
      <guid>https://brunch.co.kr/@@76vW/3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