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고양이비</title>
    <link>https://brunch.co.kr/@@78Oj</link>
    <description>오래된 것들을 좋아해서 오래된 영화에 대한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3:04:1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오래된 것들을 좋아해서 오래된 영화에 대한 글을 씁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En_KhP27sPIuvjxUBFJrt9grPX0.jpg</url>
      <link>https://brunch.co.kr/@@78Oj</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독서모임_비록 당신이 옳지 않더라도 - &amp;lt;당신이 옳다&amp;gt;, 정혜신, 해냄</title>
      <link>https://brunch.co.kr/@@78Oj/15</link>
      <description>&amp;ldquo;슬퍼지고 싶지 않아서 화내는지도 몰라&amp;rdquo; &amp;ndash; 아이유, Unlucky  작가는 직업인 의사보다는 들어주는 사람, 치유하는 사람으로 불리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보듬고 안아주는 삶을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치 노래 가사처럼 &amp;lsquo;슬퍼지고 싶지 않아서 화내는&amp;rsquo; 사람들에게 &amp;ldquo;그래도 당신이 옳다&amp;rdquo;고 말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nYYQbq8Obr0KXCKf2WWyYzks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y 2021 23:47:31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15</guid>
    </item>
    <item>
      <title>독서모임_좋은 멘토는 죽은 멘토? - &amp;lt;역사의 쓸모&amp;gt;, 최태성, 다산초당</title>
      <link>https://brunch.co.kr/@@78Oj/14</link>
      <description>&amp;lsquo;큰별쌤&amp;rsquo;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작가의 주장은 제목에서부터 뚜렷하다. &amp;ldquo;역사는 쓸모 있다.&amp;rdquo; 역사가 어떻게 쓸모 있는가? 오늘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역사 속 인물들이 삶에 대한 풍부한 케이스 스터디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작가는 이 케이스 스터디를 크게 네 구간으로 구분해 서술한다. &amp;ldquo;쓸데없어 보이는 것의 쓸모&amp;rdquo;에서는 삼국유사, 동학농민운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ixXHdw2TKz5XeFo4gJf9OMmJzH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Mar 2021 23:56:10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14</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불신지옥(2009) - 한국 종교-공포 장르의 정체</title>
      <link>https://brunch.co.kr/@@78Oj/13</link>
      <description>공포는 원초적인 불안을 자극하는 장르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한국의 호러 장르는 한국 민족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포의 기억, 즉 한을 작동시켜 관객을 아연하게 만들죠. 사연이 있는 여성이 불안한 에너지를 가지고 칩입하여 가부장의 가정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코드야말로 &amp;lt;하녀&amp;gt; (1960)를 통해 김기영 감독이 가장 모범적으로 선보인 한국 공포의 &amp;lsquo;원초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VYwp-EBrluNe3VGj-t3NDRpHs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Jun 2019 15:11:02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13</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 이미지의 화두는 어디로 향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78Oj/11</link>
      <description>산속에 세 명의 승려가 살고 있습니다. 부모를 잃고 산에서 길러진 어린 동자승 혜진, 속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방황하는 기봉, 그리고 두 사람을 보살피는 노승 혜곡. 혜곡의 가르침에도 사바세계에 대한 번뇌를 계속하는 기봉은 폭포 아래서 수행을 하다가 변을 당할 뻔합니다. 그를 구한 것은 혜곡으로, 노승은 이 사건 이후로 기력이 쇠약해져 죽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YsaPevy5CSShFVBrXzRzixAkT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May 2019 16:26:10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11</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깊은 밤 갑자기(1981) - 한국 가정공포극에 드리운 시선</title>
      <link>https://brunch.co.kr/@@78Oj/10</link>
      <description>선희는 외딴 양옥집에 사는 가정주부입니다. 그녀는 남편이 어느 날 데려온 가정부 미옥과 남편의 관계를 의심하여 미옥을 죽이기에 이르죠. 이 영화는 한국적인 가정공포극의 특징을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홀로 고립된 여성이 공포스러운 미지의 존재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고, 이 존재는 억울하게 죽은 한과 무속신앙과의 연결고리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BiDfsd6AEQh0JirdzPGuP7tOw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y 2019 14:56:05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10</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바보들의 행진(1975) - 너는 철학과인데 나를 어떻게 먹여살리니?</title>
      <link>https://brunch.co.kr/@@78Oj/8</link>
      <description>하길종 감독의 작품, &amp;lt;바보들의 행진&amp;gt;에서 병태와 친구들의 우울은 다양한 방향에서 불균질하게&amp;nbsp;제시됩니다. 물론 저항 영화라는 흐름에서 분석할 수도 있지만, 영화 속 대학생들의 우울이 단순히 시대의 체제와 저항 정신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영화는 개인의 정서와 시대적 절망을 맞물려 보여줍니다.&amp;nbsp;70년대의 체제 속에서 청년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 때문에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u-N7JOfwUahuapyumVlOS32kN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19 05:07:16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8</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야행(1977) - 밤거리를 산책하는 여자들</title>
      <link>https://brunch.co.kr/@@78Oj/7</link>
      <description>한 은행에서 함께 근무하는 사내커플이 있습니다. 둘은 꽤 오래 함께 살고 있지만 남자 쪽은 결혼을 꺼리고요. 두 번의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는 동안, 여자는 점점 텔레비전에 나오는 아기의 얼굴이 눈에 밟히고 성생활 역시 공허하게 느낍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 했나, 직장 동료는 곧 웨딩드레스를 입는답니다. 결국 권태를 참지 못한 여성은 밤거리로 뛰쳐나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6nPHgl18mkKLaRaZ0C2I7Wyb_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Apr 2019 15:01:47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7</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안개(1967) -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것은 안개다</title>
      <link>https://brunch.co.kr/@@78Oj/6</link>
      <description>&amp;ldquo;무진에 명산물이 없는 게 아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것은 안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오면, 밤사이에 진주해온 적군들처럼 안개가 무진을 빙 둘러싸고 있는 것이었다. 무진을 둘러싸고 있던 산들도 안개에 의하여 보이지 않는 먼 곳으로 유배당해버리고 없었다. 안개는 마치 이승에 한이 있어서 매일 밤 찾아오는 여귀女鬼가 뿜어내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tNvBAIyamtY5SfrSn9DVX6G7TMQ.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19 09:35:59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6</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 남성의 연대와 휴머니즘</title>
      <link>https://brunch.co.kr/@@78Oj/5</link>
      <description>&amp;lt;돌아오지 않는 해병&amp;gt;은 이만희 감독의 출세작이자 우리나라 전쟁영화의 기준을 높인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삼은 이 영화의 전투 장면에는 지금 봐도 상당한 인원이 투입되었고, 폭발 효과를 실감 나게 표현하여 전쟁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훌륭하게 표현한 작품이고요. 다만 현대에 와서는 반공 영화적인 특징으로 인해 박정희 치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Ym7CBFK58R_GphQpxmqh9lQVP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Apr 2019 14:17:32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5</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오발탄(1961) - 전후 서울의 상처를 담은 문예영화</title>
      <link>https://brunch.co.kr/@@78Oj/4</link>
      <description>해방 이후 한국영화계에는 문예영화의 바람이 붑니다. 본격적으로 기업화되어가던 영화계는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대중의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수많은 작품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질 좋은 작품으로 대중을 유혹하고 영화를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선 예술로 편입시키고자 한 시대 역시&amp;nbsp;1960년대인데요. 이 과정에서 이미 예술성을 인정받은 문학작품을 영상화하는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ugghAukfZeb3fIJ_vNExzEJADWI.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pr 2019 02:21:13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4</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하녀(1960) - 계단을 오르내리는 여성, 그 섬뜩함과 안타까움</title>
      <link>https://brunch.co.kr/@@78Oj/3</link>
      <description>&amp;lsquo;하녀&amp;rsquo;는 항상 판타지의 대상이었습니다. 전통적인 가정에서 아내가 제공하는 노동을 제공하지만 성적으로 소유하고 있지 않은 여성. 가장 친밀한 공간에 속해있으면서도 가족의 구성원이 아닌 외부인. 직업인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것은 대단히 옳지 못한 상상력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매력적인 특징에 고용주와 피고용인이라는 권력 관계가 더해져, 하녀란 손에 닿을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A004coihRg13OxUyFhVzW8q6b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19 13:58:55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3</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마음의 고향(1949) - 'A Hometown in Heart'</title>
      <link>https://brunch.co.kr/@@78Oj/2</link>
      <description>얼마 전 별세하신 故최은희 배우를 좋아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산&amp;nbsp;배우를 동경할 수 밖에요. 그 중에서도 이 작품, &amp;lt;마음의 고향&amp;gt;에서의 최배우는 특히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amp;nbsp;영화는 절에서 자란&amp;nbsp;소년 도성이&amp;nbsp;최배우가 연기하는 '서울아씨'를 동경하고 그녀를 따라 서울에 가고자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마치 &amp;lt;은하철도9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IXpUDC1FXM6wfq-7xTrWV-Gun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r 2019 08:17:18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2</guid>
    </item>
    <item>
      <title>한국영화를 읽다_미몽(1936) - 오래된 목소리, 오래된 욕망</title>
      <link>https://brunch.co.kr/@@78Oj/1</link>
      <description>&amp;quot;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의 유성영화&amp;quot;라는 별명은 퍽 흥미롭습니다. 그렇지만 양주남 감독의 1936년 작 미몽이 정말 흥미로운 이유는 가장 오래된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주인공 '애순'의&amp;nbsp;욕망 때문일 것입니다.  보거나 보이거나, 시선을 흔들다  '봄'과 '보임'의 모티브는&amp;nbsp;주인공&amp;nbsp;애순의 서사를 함께 따라갑니다.&amp;nbsp;『미몽』의 첫 장면에서 &amp;nbsp;애순은 거울을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Oj%2Fimage%2FY4WB2xr8tSeW76Uk5Wi49Cd98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r 2019 08:12:43 GMT</pubDate>
      <author>고양이비</author>
      <guid>https://brunch.co.kr/@@78Oj/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