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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틔우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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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의 파도에 나를 내맡겨서 살아보고자 합니다.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들을 마주하고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1:21: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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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파도에 나를 내맡겨서 살아보고자 합니다.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들을 마주하고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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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나이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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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무란 겉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고쳐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고, 동시에 나무는 한번 상처를 입으면 평생 그 상처의 고통을 몸속에 품은 채 살아간다는 것이 된다. 나무는 성장이 중심부가 아니라, 항상 바깥쪽에서 바깥쪽으로 새로운 나이테를 만들어가며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배운 곳도 여기다. 바깥쪽에서 바깥쪽으로 새로운 나이테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상처도, 그 상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IZYUj5S3getF3oevCEnh0eZ1g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9:19:31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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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보지 못한 방,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 &amp;lt;슬립노모어 서울 (Sleep No More Seoul)&amp;gt;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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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곳에서 벌어지는 일은 당신만 아는 거예요. 당신에게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amp;quot;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전, 가이드가 응원한다는 듯 내 손을 움켜잡았다. 그리고 행운이 있길 바란다며, 나를 어둠 속으로 보내줬다.  '여긴 어딜까. 난 어디로 가야 할까'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더듬 내저으며 걸었다. 얼굴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T9lAbBeJdtGh69qYib4P5Rzvl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8:55:12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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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이별, Good goodby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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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은 우릴 아프게 하지만 우아할 거야 땅을 치고 후회해도 좋아 우리 이렇게 Good goodbye  요즘 화사와 박정민의 영상이 난리다. (솔직히 나도 홀린 듯 여러번 봤다.)  노래 가사처럼, 좋은 이별이란 도대체 뭘까.  나이가 들어서인지, 무상의 지혜를 배워서인지, 언제부터인가 이별이라는 친구가 예전만큼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smfmUkqj972RbyOaOcBDjdoU79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04:09:59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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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에게 건강한 씨앗을 뿌리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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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선생님이 하시는 일, 귀한 일이에요.사람들에게 건강한 씨앗을 뿌리시잖아요   학교에서 마지막 명상 안내를 마쳤을 때, 한 어머님이 조용히 말씀하셨다.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니. 맞네. 난 사람들 안에 있는 씨앗을 틔우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생각해 보면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기도 하겠구나 싶었다.  세린 선생님(@serin_c&amp;nbsp;)의 감사한 제안으로, 제주한라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wFPNqIxendWiyhVJJ6TLvFTH6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12:26:56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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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 재밌는데 왜 안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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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 전, 숨쉬는 고래에서 명상을 안내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가 찾아왔어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2022년 5월, 숨쉬는고래 명상 이멀전이 끝난 후 감사노트에 이렇게 적었어요. &amp;ldquo;숨쉬는고래에서 명상을 안내하게 되어 감사합니다.&amp;rdquo; ​ 그리고 3년이 지난 어제, 정말로 숨쉬는고래에서 첫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전날 밤은 설렘과 긴장으로 잠을 거의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zYX7JiUTL3DkJddm3hZC8q6vQ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14:51:31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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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원에는 거울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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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두 번째 마음(@another_mind_lab&amp;nbsp;)에서 내 몸의 역사를 돌아봤다. 지금까지 몸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억의 대부분은 감각이 아닌 누군가의 말이었다. 그 말들은 나를 바라보는 거울 역할을 하였고, 어느새 왜곡된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본래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필라테스, 특공무술, 헬스, 스피닝 등 여러 운동을 시도했으나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lGKlHKrd7oGHDNr6oe1YEikfS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16:23:15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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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깜빡깜빡, 이제 그 생각들 좀 놓아줘 - 오래된 핸드폰의 노란 화면이 보내온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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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년 동안 써왔던 핸드폰이 수명을 다했다. 평온하게 요가 수련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내 손에서 핸드폰이 톡- 하고 미끄러졌다. 자주 있는 일이기에 '이번에도 괜찮겠지' 싶어 아무렇지 않게 주웠는데, 어제는 달랐다. 화면이 2분할로 나눠지면서 노란 화면이 깜빡깜빡거리면서 꺼졌다.  내 마음에도 노란 불이 켜졌다. 연락도 할 수 없고, 노래도 들을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HyN5Q2Mw8gMPE0DDq2hV4dZHTn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21:22:53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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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왜 어려울까. - 멸종위기에 처한 사랑을 노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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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이 어려웠던 이유] &amp;quot;원래 이렇게 연애가 힘들고 사랑하는 게 힘든 거예요? 일상생활 가능해요? 하는 일 제대로 할 수 있어요?&amp;quot; 화제의 예능이었던 &amp;lt;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amp;gt;에 나오는 한 장면이다. 수많은 연애 예능 중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유난히 눈에 띄었다. 아마도 모두에게 있었을, 첫사랑과 같은 서툼과 진심이 느껴서이지 않을까 싶다.  나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_34C4RJvGoTjias93J2uAFc8Oi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2:27:42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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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끝자락에서,  포도알 같은 나를 만지작거리며. - 어떠한 모습이어도, 그런 너를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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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자꾸 느슨해지는 마음에 &amp;quot;정신 차리자. 다시 시작하자.&amp;quot; 마음먹었더랬다. 나도 모르게 벌려놓은 일들, 이유 모르게 들뜬 마음을 표현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아, 들뜬 감정은 별론데?' 감정 억누르는 게 습관인 나에게 마음이 말했다. &amp;quot;그래, 너 요즘 들뜸이 너무 과하더라. 별로야. 자제해. 다시 조용히 침묵해.&amp;quot;  오늘 인요가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uNXb0OhN5qs2zCwh-4bLLsAJA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13:59:54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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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을 깨. 그냥 느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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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셜록홈즈 같은 습관이 하나 있다.  바로 모든 것에 의미를 찾고 부여하는 습관이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대중교통을 탄다. 기사님이 튼 라디오에서 우연히 어떤 노래가 흘러나온다. 운명처럼, 마치 그 가사가 나에게 말을 거는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난리 난다. 그 사람이 언급하는 모든 것을 찾아본다. 왜 이 노래를 좋아할까. 평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6RMYu_2NK6DOIwLy8f74utNZN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14:34:10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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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도 나처럼 - 진심은 어떻게든 전달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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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는 말이 없었다. 그러나 그의 눈빛만으로 묵직한 힘이 전해졌다.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바라보며 건넨 인사는 짧지만 강렬했다. 그는 몸으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그는 벽에 갇혀 있었다. 점점 자신을 옥죄어가는 벽에서 몸부림을 치다가, 마침내 그 벽을 깨부수고 나왔다. 자유로워 보였다. 그 모습을 보는데 내 안의 오래된 벽이 함께 부서진 느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eXtiVkCXIu62EVgse_UpZl9LSS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15:31:24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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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나를 키우는 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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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가 아이를 낳았다. 백일도 안 된 갓난아이는 모든 게 작고, 연약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순수하고 무해한 눈을 보니,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너는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자라나게 될까,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amp;quot;살다 보면 잊을 때가 많겠지만, 사랑 많이 받고 태어난 존재라는 거 꼭 기억해야 해&amp;quot; 아이에게 마음으로 속삭였다.  요즘 주변 지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k5mb6Cs8IcKg3Jw8KFCe3K0xP2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un 2025 07:37:22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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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움을 나누며, 내 세계에 당신을 초대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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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 찍는 사람들의 낭만을 사랑한다. 작은 것도 흘려보내지 않는,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잡아두려는 낭만을 사랑한다. 길을 걷다 사진 찍는 사람을 발견하면 '무엇을 찍는 걸까?' 궁금해져 그들의 카메라가 향하는 곳을 따라가곤 했다. 그들이 찍는 건 다양했다. 햇빛이 탁자에 내리쬐는 장면을, 빗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을,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귀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VFsYTtuGZ27W6UMfTKiGYbmOK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12:42:41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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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말 안 해도 돼 - 영화 &amp;lt;말없는 소녀&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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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넌 왜 말이 없어?&amp;rdquo; 성향상 낯을 가리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내가 어릴 때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말이다. 초중학교 생활기록부에 적힌 공통적인 특징도 &amp;lsquo;차분하고 조용하다&amp;rsquo;였다. 어렸을 때의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아마 존재감이 없는 아이 중 한 명이었을 것이다. 그냥 조용하고 얌전했던 아이. 그러나 어딜 가나 이러한 나를 답답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UIsBc-6hekVL6vz7aMgNRcnKXx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Sep 2024 13:16:26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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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즐겨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78Tb/97</link>
      <description>재즈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공연 전, 안내원이 재즈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간략히 재즈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어요. &amp;quot;오늘 보는 이 공연은 어디에 가시든 다신 볼 수 없을 겁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재즈는 즉흥으로 연주되거든요. 공연을 볼 때도 정해진 건 없어요. 소리를 지르고 싶으면 지르고, 박수를 치고 싶으면 치고,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즐겨주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mrBSBWD3yBEXIsT69r-K_xdon5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Sep 2024 05:16:05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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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확실한 삶, 온기로 버티기 - 숨쉬는고래 명상지도자 과정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78Tb/95</link>
      <description>&amp;quot;눈을 감고 걷습니다.&amp;quot; 걷기 명상 시간이었다. 평소처럼 눈을 뜨며 걷되, 발의 감각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명상에선 조건이 하나 붙었다. 눈을 감기. 벽 옆에 모두 한 줄로 서서 눈을 감고 걸었다. 각자의 속도가 다 다르다 보니, 앞뒤 선생님들과 살짝씩 부딪치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내 몸은 '아이코' 놀래며 움츠러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PxgnTdrME8GrAorIcW62xRs1eY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ug 2024 09:33:12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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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닥불처럼 기다려주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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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철 모닥불을 생각한다. 처음엔 불이 잘 붙진 않지만, 장작을 넣고 기다리면 천천히 따뜻하게 밝혀주던 모닥불을. 불이 꺼지지 않게 적절한 때에 장작을 넣어줘야 하고,&amp;nbsp;활활 타오르면 장작 한두 개 정도 덜어줘야 하는, 다정하게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한 모닥불을.  사람을 대할 때도 '모닥불처럼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amp;nbsp;누군가와의 관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nfHzyuhOGAHObXpekCKGqVWhR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24 02:05:25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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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건 기세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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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콤플렉스였다. 대학생 때 발표 수업이 있었다.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사람들 앞에 서니 목소리가 덜덜 떨리고, 평소에 나오지 않았던 사투리까지 튀어나왔다.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른 상태로 발표가 끝났다. 좌절했다. '왜 난 준비한 것의 10퍼센트도 못 보여준 것일까?' 하면서.  극복하고 싶었다. 말을 잘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D2NGenIRA1eR3dwiGzxbTr6yy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Jun 2024 11:58:35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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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북두칠성이 되어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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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에 길을 걷다 자연스레 하늘을 봤어.  오늘은 달이 보이려나? 어떤 달일까? 관찰하는 게 습관이거든. 그날 꼭 달을 보고 싶었는데, 야속하게도 안 보이더라.  근데 말이야. 그날따라 북두칠성이 유난히 반짝거렸어.  북두칠성 알지? 사람들이 길을 잃을 때, 길잡이가 되어주는 그 북두칠성 말이야. 한결같이 같은 자리에서 빛나고 있었는데, 잊고 있었어.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Ov5nY8VJdErYhjzRhXA3xueNe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un 2024 13:58:09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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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해) 하지 않아도 돼 - 무기력할 때, 나를 지키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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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어떻게 지내셨어요? 전 바쁨과 무기력이 줄다리기하는 상태였어요. 원래 하고 싶은 게 많아서, 항상 이것저것 벌려놓는 편이거든요. 게다가&amp;nbsp;기쁘고 축하해 줄 일도 많아 사람들을 하나둘씩 만나다 보니 에너지가 고갈되더라고요. 정신없이 바쁘다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를 반복했어요. 제가 저를 감당 못한 거죠.   이번&amp;nbsp;요가 수업 주제가 '깊이 듣기'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8Tb%2Fimage%2F7eWdZS3K8xIgTc7_8IOcQMwyB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Apr 2024 04:18:37 GMT</pubDate>
      <author>틔우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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