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이해님</title>
    <link>https://brunch.co.kr/@@79Cf</link>
    <description>따뜻하지만 입안에 쌉싸름함을 남기는 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1:46:5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따뜻하지만 입안에 쌉싸름함을 남기는 글.</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0.png</url>
      <link>https://brunch.co.kr/@@79Cf</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1. 저 이번에 내려요</title>
      <link>https://brunch.co.kr/@@79Cf/15</link>
      <description>종종 내 인생을 설명할 때 꼭 지하철 이야기를 하곤 했다. 다른 게 아니라 파주 토박이가 서울에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은 필수였고, 자취 없이 긴 통학시간을 견뎌오곤 했기에 인생에서 지하철을 빼고 논할 수 없는 탓이기도 하다. 하루 최대 4시간, 못해도 2시간을 왕복하며 파주와 서울을 오가는 인생을 살았다. 얼마 전 평생 지하철에서 보낸 시간을 계산해 보았는</description>
      <pubDate>Thu, 10 Nov 2022 05:51:07 GMT</pubDate>
      <author>이해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9Cf/15</guid>
    </item>
    <item>
      <title>0. 작자 미상</title>
      <link>https://brunch.co.kr/@@79Cf/14</link>
      <description>일어나자마자 세수를 하고 이부자리를 정리했다. 그래도 내 마음은 정돈되지 않아 자꾸 눈물이 튀어나온다. 이렇게 된 지는 사흘 째다. 시작은 지난 금요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따뜻하고 보드라운 아기돼지를 품에 안는 꿈을 꾼 날. 희망차기 그지없던 간밤의 꿈이 무색하게, 마지막으로 응시한 언론사 공채 면접에서 불합격 소식을 들었다. '쳇. 인재를 못 알아보다니.</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22 13:34:54 GMT</pubDate>
      <author>이해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9Cf/14</guid>
    </item>
    <item>
      <title>나선으로 나는 새, &amp;lt;레이디 버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9Cf/13</link>
      <description>어른이 되어 날고 싶은 보통의 아이, 베이비 버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평생을 살아온 이곳 새크라멘토도, 엄마 아빠가 지은 크리스틴이란 이름도, 가톨릭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도, 철길 옆 구린 집도, 익숙해져 버린 이 가난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내 삶도, 보잘것없는 수학 성적도, 이름 없는 뮤지컬 배역도. 전부 다. 그러니 이제 나를 &amp;lsquo;레이디 버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Cf%2Fimage%2FPDgdDnVpQZ4Q9-c2DiQQi08EPC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Jan 2021 03:42:16 GMT</pubDate>
      <author>이해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9Cf/13</guid>
    </item>
    <item>
      <title>무뎌진 슬픔의 감각 -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통과를 촉구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9Cf/12</link>
      <description>죽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슬픔을 몰고 온다. 알지 못하는 이의 죽음에도 우리는 함께 아파하고, 눈물을 흘릴 수 있다. 흔히들 영화 &amp;lt;7번 방의 선물&amp;gt;이나 &amp;lt;우리들의 행복한 시간&amp;gt; 같은 작품을 보고 울어본 경험이 있을 거다. 혹은 다큐멘터리나 뉴스에 나오는 인물들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혀봤을 테다. 우리 모두 공감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탓이다. 그 대상을 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Cf%2Fimage%2F0cfZ2dsbAjmyykKhLq-R5_7e22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Jan 2021 03:43:38 GMT</pubDate>
      <author>이해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9Cf/12</guid>
    </item>
    <item>
      <title>그 겨울들이 없었더라면, 부끄러움이 없었더라면 - 자전적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79Cf/10</link>
      <description>기말고사를 하루 앞둔 일요일, 열일곱의 한 소녀는 이른 새벽 눈을 떴다. 아직 모두가 잠든 집에서 조용한 몸짓으로 책상의 조명을 켰다. 그리고는 이내 종이를 꺼내 무언가 적어가기 시작했다. 아주 조심스러웠고, 그렇지만 또 아주 대담했던 손짓이었다. 동트기 전 아주 깜깜한 세상에 켜진 작은 탁상조명, 그리고 거기에는 다른 종이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빛을 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Cf%2Fimage%2FdX8Pe7lJVELGTr_lBCYYQW0F_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Jan 2021 01:22:54 GMT</pubDate>
      <author>이해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9Cf/10</guid>
    </item>
    <item>
      <title>사랑 이노라고 - 사랑에 대해 말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79Cf/4</link>
      <description>사랑에 대하여 말하는 일은 어렵다. 그 분량이 종이 한 장이 아닌 백 장, 천 장이 된다 하더라도 &amp;lsquo;사랑은 무엇이다 &amp;lsquo;라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내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시대를 뛰어넘는 사상가인 공자마저도 사랑을 &amp;lsquo;인 仁&amp;rsquo;으로 치환하여 논어에서 긴 글에 걸쳐 설명하고 있으며, 플라톤 역시도 「향연」이라는 책을 다 쓰고 나서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Cf%2Fimage%2FgBB-aki4WKXHbvmHgQ6AWUvwkv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an 2020 15:18:39 GMT</pubDate>
      <author>이해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9Cf/4</guid>
    </item>
    <item>
      <title>소확행의 진실 - 청년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9Cf/5</link>
      <description>만원을 주고 품에 안은 네 캔의 수입맥주, 땀 흘리며 먹는 아주 매운 떡볶이, 침대에 누워 보는 영화 한 편&amp;hellip;. 2019년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들을 관통하는 한 가지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바로 &amp;lsquo;소확행(小確幸)&amp;rsquo;.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인 &amp;lsquo;소확행&amp;rsquo;은 2019년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기도 했다. 작은 것에도 만족하며 일상에서 행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Cf%2Fimage%2FCY9MinxWfi4CVMYkLMyJI1cr5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an 2020 15:18:21 GMT</pubDate>
      <author>이해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9Cf/5</guid>
    </item>
    <item>
      <title>시대의 행간을 읽는 법 - 이외수의 '단풍' 논란을 두고</title>
      <link>https://brunch.co.kr/@@79Cf/3</link>
      <description>&amp;ldquo;단풍. 저 년이 아무리 예쁘게 단장을 하고 치맛자락을 살랑거리며 화냥기를 드러내 보여도 의 절대로 거들떠보지 말아라. 저 년은 지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명심해라. 저 년이 떠난 뒤에는 이내 겨울이 닥칠 것이고 날이면 날마다 너만 외로움에 절어서 술독에 빠져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amp;rdquo; 지난 2018년 10월&amp;nbsp;10일 작가 이외수 씨가 개인 SNS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Cf%2Fimage%2Fb7W7HYajWSpc0Cf7Fc2obToZu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an 2020 15:17:34 GMT</pubDate>
      <author>이해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9Cf/3</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