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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ssoud J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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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빈둥거리듯</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2:02: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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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둥거리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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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소 블루스 5 - 준기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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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승포 도서관  그는 9시가 넘어서 일이 끝났다고 장승포 도서관 옆, 편의점으로 왔다. 건장한 체격에 누군가를 엄청 닮아 보였다. 맥주를 두 캔 사서 그 앞에 앉았다. 정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을 닮았다고 말했다. 이도예는 김태효가 누구인지 안다 모른다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내가 외인부대 출신인 것을 카톡 사진인지, 이력서인지, 어디선가 보고 알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5X1HIKOCfvKRT06l94DoylKq3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22:08:16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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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소 블루스 4 - 호랑이 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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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재 준비   주 출퇴근 경로였던 북문으로 향하는 두모 고개에서 자전거로 작업장이 있던 서문 쪽으로 가려면 30여분 소요됐다. 물량팀장들은 배 아래서 아침 조회를 하지 않고, 꼭 배에 승선해서 작업장이 있는 곳에서 조회를 했다. 그 시간을 맞추려고 사소하게 출근 시간을 더 빨리해야 했다. 그 사소한 시간 착취가 이뤄지면 휴게시간, 퇴근 시간도 조금씩, 야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AZIfqUUQVe8sOIZC2hDdupAiC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2:28:39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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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소 블루스 3 - 성추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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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후 2시 40분, 3시 휴식보다 조금 일찍 일을 끝낸 김중천은 같이 있으면 사진을 찍혀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흩어졌다가 담배한대 피자고 알렸다. 같이 일하는 갓 서른이 된 윤한필은 종천과 같이 있었고 나는 화장실 갔다가 담배를 피우러 가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김종천은  &amp;ldquo;넌 아무데도 가지 말고 여기 있어!&amp;rdquo;  라고 명령했다. 그 어투에 잠시 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yHI8hJ4YFy0b0O7UZ7EFx4ZCF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06:14:28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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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소 블루스 2 - 인력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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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제가 고향인 물량 팀장은 아직 40이 안되었는데 형님 대우가 깍듯하면서 싹싹하기도 했다. 그는 대우조선의 마지막 해양 프로젝트였던 TCO(Tengizchevroil)에서 나와 같이 일했다고 말하면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 이름을 하나씩 호출했지만 당시 팀장과 반장 이름 외에 기억나지 않았다. 단지 그때 사용했던 아주동의 숙소와 팀원들의 얼굴은 또렷하게 기억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niTWGrMNOG11U1PpvjDO_z5Im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Apr 2025 11:57:27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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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의 조선족 - 집수리 해드립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45</link>
      <description>경상남도 사천의 깡시골에서 나고 자라 진주를 가장 크고 아름다운 도시로 여기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조선족을 만났었다. 30년 전의 일이다. 그땐 뭐랄까, 시골의 이웃과 다를 바 없는 그들이 그저 중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라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프랑스 외인부대 제대 후, 파리에서 거의 20년을 살았던 나는, 파리의 조선족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었다.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tlHNcs1-lC6JmPawtXQJ0EsKSk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pr 2025 08:14:45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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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거리의 화가와 한국의 과태료 - 경찰서 즉결 심판 신청</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43</link>
      <description>프랑스에서 거리의 화가할때 그렸던 그림입니다. 가끔 한국에서도 주문 받아 그리곤 했는데 외인부대 시절부터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그림 많이 그렸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프랑스 20년, 아프리카 알제리, 챠드, 지부티, 가봉 등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아도 추억해보면 주요한 몇가지 기억이 인생을 지배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 먹었다고 존중받는 세상이 아니라 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Fu4W3BsKMQsgWwj_1ji1rSsna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l 2024 06:59:03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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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반도체 현장 부당해고 구제신청</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42</link>
      <description>기흥구 서천동  장마가 시작됐다. 곰같이 늦잠을 자다가&amp;nbsp;장대 같이 쏟아지는 빗소리를 듣자마자 비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가다 차 키를 가지러 되돌아왔다. 비옷은 지퍼를 잠그지 않은채&amp;nbsp;걸치기만 했고, 잠에서도 덜 깨어 차로 달려가 조금씩 열어놓았던 창문을 올리고 들어오는 길에 이웃을 만났다. 산발한 모습이 비옷으로 걸치고 허리를 숙인 모습이긴 했어도 뱃살이 드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OXQ_pZAJ27bHYKL5OLM6pVvBN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un 2024 20:32:32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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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장례식 - 나의 고향</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38</link>
      <description>장례식  &amp;ldquo;어머이 돌아가셨다&amp;rdquo;  형님이 전화기 저편에서 전했다. 닥칠 일임을 알았음에도 머리가 하얗게 되어 신체의 모든 기능이 마비된 듯했다. 곧장 어머니가 계시는 진주의 경상대 병원으로 내려갔다. 올여름의 장마는 유난히 길었다. 해맑은 날이 한 번도 없었던 것처럼 구름 낀 하늘이 내내 비를 뿌렸다. 남강이 휘도는 강가에 위치한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반사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YjiHhcEjx2FU7c57LsvVhjFbu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09:40:47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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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소 블루스 1 - 구인광고</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41</link>
      <description>거제도 조선소  거제도는 참 이상한 곳이다. 해가 바뀌자마자 거제도로 내려와 옥포 시장 위쪽에 방을 얻었다.&amp;nbsp;2017년 조선소가 몰락하자 날물처럼 휩쓸려 나가는 사람들 틈에 묻혀 떠난지 3년 만에 돌아오는 거제도였다.&amp;nbsp;직접 방을 얻어 부동산 계약서에 싸인을 처음 해봤다. 옥포 시장의 실력자들로부터 반찬이나 요리 재료를 사고 근처 도서관에서 국제 안전 자격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0GRmSet9Y14jfLaEGK4zgTcL8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22:07:41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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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산, 거제도 휘트니스 센터에서 생긴 일 - 손님을 내쫒는 MZ 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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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이 온것 같아 몸도 기지개를 펴고 지난 겨울 잘 견뎠다 위로라도 해주고 싶은 아침이다. 어제 내린 비로 생동하는 대지의 푸르른 기상이 솟아나는 해와 함께 즐겁다. 지난 3개월간의 열정적인 운동으로 지친 근육이 꿈틀대는 듯 하다.  새해가 되자마자 거제에 내려와 자리를 잡고 운동을 시작했다. 100kg에 육박하던 몸이 둔하고 배는 남산만 하여 사람들의 비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u12750hA5d8ByINPyHK5YdtAp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pr 2023 19:35:10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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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파리와의 만남 2 - *** 딴지일보 게시판 이용자(딴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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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아니, 뭘 또 문재인 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우려구요?&amp;rdquo;  묵직한 똥파리가 말했다. 그간의 인간관계를 깡그리 무너뜨리고 내가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소유권이 마치 자기 것인 냥 뒤집어 씌웠다. 오늘 처음 우리는 정치적인 얘기를 했다. 그가 민주당의 권리당원이라고 말한 자부심과 주장은 이낙연과 그 세력을 위한 지지 때문이겠지만 그것은 단지 전과 4범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5lEOIpvlMQJQT69CTJjAvIfEm9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Jul 2022 22:03:50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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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파리와의 만남1 - 충북 단양군 영춘면 - 단양에서 만난 똥파리</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36</link>
      <description>충북 단양으로 여행 갈 일이 생겼다. 정확히 말하자면 친한 동생이 잠수 일을 하는데 위에서 정리를 해달라는 요청에 의한 업무 차 여행이었다. 평택에서 일하는 동안 마지막 며칠이 정말 고통스러웠다. 8층까지 걸어 다니면서 출근하는 거야 운동 삼아 즐거운 일이었는데, 중간에 화장실 한 번 가려면 견딜 수 없을 만큼 눈치를 줬기 때문에 을의 서러움을 수 번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7X2fK9hnnuAUD_lb5g2Mu4Tjq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n 2022 10:05:18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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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어준과의 인터뷰 - 프랑스 외인부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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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월말 김어준  갑작스레 알제리에 갈 일이 생겼다.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급하게 빨리 갈 수도 있고 현지 상황을 봐야 하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릴 수도 있다고 책임자가 말했다. 비자를 신청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느닷없이 월말 김어준의 피디에게서 연락이 왔다. 외인부대 관련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다. 3인 구성으로 협의되고 공수, 보병, 기갑 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GT_oKswWC0rWY-tVJ2mNstd3z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pr 2022 08:18:38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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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립공원 불법 과태료 질의 - 설악산은 신흥사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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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설악산 산행을 하다가 드론 촬영 허가 사이트인 원스탑에서 허가를 득하고 촬영하는데 흡연, 야영, 비탐로 탐방하면 과태료를 물린다는 현수막을 여러 번 보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규제와 통제였고 드론 촬영과 야영, 비탐로가 왜 불법인지 궁금하여 국립공원 사이트에 질의를 하게 되었다. 이하, 1차 질의 내용과 답변, 그리고 2차 재질의와 답변으로 이야기를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qkhz5uHXTFHhVtyy3kuCwKufT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Feb 2022 05:08:08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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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산, 내게 남은 미지의 길 - 지리산, 칠선계곡</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31</link>
      <description>지리산만이 내가 아는 산의 전부였다. 그렇게 가고 싶은 지리산을 일부러 가지 않은&amp;nbsp;지가 오래되어 항상 가고 싶다는 꿈만 꾸었다. 사실, 2020년 1월에도 기대했던 눈꽃이 가득한 설산과는 달리, 구름과 비만 기억에 남았는데도 다녀왔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고 살았다. 2021년엔 필히 눈 덮인 설산을 다시 가겠다고 벼르고 별러 겨울 등산장비를 완전 준비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CGAX1pNrRBgVha2UMyDR7wpPB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5:34:00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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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악산 일장추몽 Final, 토왕성 폭포 - 등산 어린이 설악 겉 핥기</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30</link>
      <description>*** 등산 어린이(등린이)  새벽 3시, 마등령과 천불동 계곡으로 향하는 비선대 탐방소의 철문이 열리는 시간이다. 그곳에 도착하기 위해 어두운 소공원을 걸었다. 어제 너무 무리했던 탓에 잠을 제대로 잤는지 어쨌는지도 모르게 발길은 비선대를 향했다. 소공원엔 이미 숱한 등반객들이 이마에 랜턴을 켜고 비선대를 향해 돌진하는 시간은 새벽 두 시, 사람들의 걸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s0_5XwTiw71e18b4kOJGAszWB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Sep 2021 07:02:34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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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악산 일장추몽 3, 안락암 - 화채능선</title>
      <link>https://brunch.co.kr/@@79ne/229</link>
      <description>*** 미지의 길  등산 어플을 사용하다가 그만둔 지 꽤 됐다. 뭔가 애착을 가진다는 측면에서 스스로 구속되는 것 같았는데 운동을 시작하면 무조건 10km 기본으로 채워야 한다는 집착 때문이었다. 디자인, 기능성, 사진이나 동영상 등록과 설명 수준, 혹은 참여하는 사람들의 반응 등이 등산이나 운동 어플의 주요한 선택점이었지만 그러한 집착은 어플이 동작중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eSwtPt7fmDTyWVNlELPsGDzfQ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05:53:45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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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악산일장 추몽 2, 장군봉과 적벽 - 비선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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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에서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니 10시였다.    얼마나 잘 잤는지 중간에 한 번도 깨지 않고 겨울잠 자는 곰처럼 자고 일어나 서둘러 배낭을 둘러멨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저녁을 먹지 않고 밤 9시까지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밤 10시가 되는 생활이 계속되었기 때문일까. 주말이면 잠을 자는 것만으로 시간은 훅 흘렀다. 거울 속에 비친 모습도 잔뜩 나이 먹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9R8522wM8BsyHL81mC_5MyyxS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Sep 2021 05:11:03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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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악산 일장추몽 1, 2020년 추석 - 토왕성 폭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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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석이 시작되자 긴 연휴가 찾아왔다. 이 추석을 어떻게 할까? 여행을 다닐 것인지, 고향에 가 어머니와 형제들을 만나 가을 전어를 먹을 것인지 고민의 고민을 거듭했다. 그 고민은 의외의 곳에서 결정됐다.&amp;nbsp;거제도 삼성중공업 코랄 프로젝트 테크닙에서 근무하는 프랑스 친구가 10여 명을 이끌고 설악산으로 온다는 소식에 주저 않고 설악산으로 향한 것이다. 그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P1gNsTbXLP8UL1XSx7pGdY4-F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Jun 2021 06:44:22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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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듭을 풀다. 강귀분 - 어머니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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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너그 아부지는 일본군이었재!&amp;rdquo;   90이 넘어 아직도 정정한 소녀 같은 어머니와 내 어릴 적 고향의 얘기를 나누었다. 다섯 채 바닷가 마을, 한 번씩 폭풍우가 몰아치면 바닷물이 마당까지 차 올랐다. 어디선가 떠 내려온 부유물들이 폭풍우가 지나간 마을 해변가에 전리품처럼 쌓여 원시의 모습처럼 웅장하고 신비했다. 바닷가 초가에는 몇 마리의 염소를 길렀고 햇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ne%2Fimage%2FnzxBfSKhCCtTKz9GXlfx7_gbD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Dec 2020 17:48:32 GMT</pubDate>
      <author>Massoud Ju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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