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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나무 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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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점일기》 출간. 천천히 스미어 오래 남는, 36.5&amp;deg;C 사람의 체온을 지닌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엄마가 남겨주신 이름답게. 《명자꽃은 폭력에 지지 않는다》를 썼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8:30: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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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일기》 출간. 천천히 스미어 오래 남는, 36.5&amp;deg;C 사람의 체온을 지닌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엄마가 남겨주신 이름답게. 《명자꽃은 폭력에 지지 않는다》를 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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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필적 고의에 의한 막힘 - 집수리계의 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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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수리 영역 중에서 특히 고강도, 고중(重)도 작업을 꼽자면 욕조와 변기, 욕실수납장, 세면대 정도를 들 수 있겠다. 그만큼 무겁고 힘들고 낙하와 추락의 위험이 높다. 사수와 조수가 아무리 합을 잘 맞춰도 돌발 상황이나 작은 부상들을 감수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욕조는 욕실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거대하고 무겁기 때문에 우리의 체급에는 조금 무리가 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oitUBBNNcczn45Bv_vEcIwh1YO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11:21:13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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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는 왜 빨개?</title>
      <link>https://brunch.co.kr/@@7A31/681</link>
      <description>&amp;quot;피는 왜 빨개?&amp;quot;   &amp;quot;음... 그건 말이야.   잘 보이라고...  그래서 너의 상처를  얼른 알아차리라고.  그래야 제대로 밴드를 붙여주지.&amp;quot;  &amp;quot;그럼 얼굴은 왜 빨개?&amp;quot;  &amp;quot;그거야 긁힌 마음이 잘 보이라고.  그래야 얼른 따뜻하게 토닥여 주지.  늦지 않게 어루만져 주지.&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jXlvaT5K0NUo1VYypjZgHnF3ue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3:10:40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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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눈물은 왜 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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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눈물은 왜 짜?&amp;quot;  &amp;quot;눈물에는 바다가 들어 있어서 그래.&amp;quot;  &amp;quot;눈물에 왜 바다가 들어있어?&amp;quot;  &amp;quot;너의 눈이 곧 바다니까! 너의 눈에는 깊고 푸른 바다가 담겨 있거든.&amp;quo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3:15:30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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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의 시작은 '너의 아픔을 모른다'에서 - 0416 세월호 참사 12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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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만 명이 죽었다고 하면 그건 통계야. 백만 명이 죽어도 그건 다 한 사람의 사적 죽음이거든. 그걸 잊으면 안 돼. 이 세상에 백만 명이라는 건 없어. 국가에서, 사회에서 볼 때 백만 명인 거야.우리는 내가 아플 때 남이 그걸 아는 줄 알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 그런데 그 아픔은 자기 아픔을 거기다 투영한 것뿐이네. 몰라. 모른다네. 안다고 착각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yVmieyDEW7cFRp93AsJ4aaHSDq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4:00:14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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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봐야 그 마음을 알지 - 집수리계에도 보이스피싱의 마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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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쟁의 여파로 모두가 당장 급한 일 아니고서는 미루기로 했는지 일이 거의 없다. 치솟는 기름값에 쓰레기봉투 품절대란에, 무엇보다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쓰이는 소모품 품귀현상까지 먼 나라의 전쟁이 이렇게 시차도 없이 곧바로 당장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치다니! 우리가 여전히 석유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현실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사흘 연속 공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5RkECkbxb9uQK7AevpxD-xYhb1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4:41:14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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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으로 살아요 - 투지와 긍지</title>
      <link>https://brunch.co.kr/@@7A31/671</link>
      <description>며칠 째 서울까지 협업을 다니느라 새벽에 집을 나서는 사수는, 늦은 저녁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집 근처에서 한두 건을 더 해결해 주고 오겠다고 한다. 하루 종일 또 얼마나 어깨와 무릎을 갈아 넣었을까 안 봐도 훤히 그려지는데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까? 그런 사수를 보며 은근슬쩍 비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농담을 섞어가며 비웃기도 할 것이다.  &amp;quot;떼돈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NBNVKf7-VZ_hWBaREZUfCbuCt_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1:11:48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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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라본다는 책임감 - 김연수 &amp;lt;이토록 평범한 미래&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A31/672</link>
      <description>이제는 안다.우리가 계속 지는 한이 있더라도 선택해야만 하는건이토록 평범한 미래라는 것을.- 김연수 &amp;lt;이토록 평범한 미래&amp;gt; -        바로 그때 바람이 불어와. 나한테로. 세컨드 윈드!     어떤 별은우리가 보는 순간부터반짝이기 시작한다.우리의 관측이별을 탄생시키는 것이다.김연수 &amp;lt;거기 까만 부분에&amp;g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ONZt3L44UrN-IiktdfO3Y0CQz7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1:15:58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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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긴 물도 다시 보는 우수? 누수! - 싱크대 아래 옹달샘</title>
      <link>https://brunch.co.kr/@@7A31/670</link>
      <description>엊그제가 입춘이었는데, 설연휴를 지나고 나니 어느덧 벌써 우수(雨水)다. 언 땅이 녹고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는 절기! 겨우내 어찌나 가물었는지 시골 고향 친구가 명절 연휴 내내 여기저기 산불로 소방 헬기가 물을 싣고 바삐 오가는 장면을 여러 번 보았다는 소식을 전해온다. 그 때문인지 차례를 마치고 지방(紙榜)을 태우면서 아주 미미한 불씨이지만, 왠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tXUe2BvRQirvG_lVf-qVxEuSQ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0:53:13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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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수, 스승의 손 - 인간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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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위와 피로로 점철된 조수는 얼었다 녹았다 수분이 다 빠져 쭈글쭈글하고 퍽퍽한, 유통기한 한참 지난 두부가 된 기분이다. 말라비틀어진 무말랭이 같은 영혼을 종이와 잉크로 애써 축여보지만 효과는 그닥 미미하다. 무말랭이는 무치면 맛있기라도 하지! 조수는 점점 맛없어지고 있다. 더 맛없어지기 전에 어서 봄이 와야 할 텐데. 막 입춘이 지났으니까 곧 오겠지. 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PoyC2j1UVfVOhX4HAnOO1sRkh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1:58:01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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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非스마트의 습격 - Be Sma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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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 가서 진단이라도 받아봐야 하나? 요즘 정말 내 모습이 낯설다. 어디 나사 하나 풀리다 못해 빠진 사람 같다.    하루는 잠시 볼 일이 있어 남편 차를 같이 타고 나왔다가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버스를 타려고 보니 지갑이 없었다. 책도 있고, 다이어리도 있고, 필통도 있으면서 지갑이 없었다. 다른 작은 가방에 넣어두고서 깜빡 까먹고 그냥 나온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u0AONPW_c4bOk7A2q8fweq7DEP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2:57:41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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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남기신 사과 반 쪽 - 도종환 '사과 한 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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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과 한 알도하느님의 작품입니다​- 도종환 사과 한 알' 중에서 -   생의 절반이 부러진 그 일이얼마나 잔혹한 고통이었는지얼마나 몸서리치는 절망이었는지...​그러나 나머지 절반은 다 부러뜨리지 않고살려두신 뜻을 나는 잊지 않습니다​​- 도종환 사과 한 알' 중에서   그 뜻으로 나는살고 있습니까?   오른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laAURK_tQc4-7j86OXJUxMarnh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23:10:20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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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수가 실패했다 - 당근의 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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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수가 실패를 하고 돌아왔다. 그것도 빈손으로. 사수도 실패를 한다. 사수도 못 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었다. 갑자기 오늘따라 사수가 왠지 조금 더 '사람'스럽게 보인다. 간혹 목격되던 정황에서 저 정도면 분명 사수는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수非인간설'의 의심이 조금 수그러드는 순간이다. 늦은 가을쯤 다급하다고 해서 밤늦은 시간까지 애써 뚫어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PFAZXQYqZssntsox1EMnE2GZL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4:18:23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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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31일 강제퇴거 집행하다 - 마지막 퇴근을 함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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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크리스마스 징크스가 떠오른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는가 싶었는데 역시 아니었다. 크리스마스 당일은 아니었지만, 그즈음 또 하수구를 뚫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왜 어김없이 이맘때일까? 아무래도 날이 추워진 까닭이 가장 크지 싶다. 뚝 떨어진 기온에 물도 얼고, 그동안 배관 속 깊이 웬만큼 쌓여있던 기름덩어리들도 더 단단히 들러붙어 길을 막을 확률이 높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yHYVT5mmnxPjg6QaCH0VNbDXdJ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1:12:01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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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의 발견 - 마종기 '아침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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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삼스럽게 매일 뜨는 해에게 새해라고 굳이 이름 붙여서라도  해묵은 감정 털어내고 오늘부터 다시 1일 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거야  의미를 찾고 시간을 나누고 이름을 붙이는 건 우리가 사랑하는 일이지  발 밑만 보고 너무 급히 걷지 말고 좀 더 멀리 느긋하게 바라보자, 우리!  견고한 어깨와 무릎도 좋지만 유연한 머리와 가슴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U1zKyYgukADs57Vxa5b_9Qwec8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0:40:06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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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로 씻다 - 도종환 '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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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망쳤다. 지쳤다. 여기는 어디인가?  일 년 내내 쫓기듯 도망쳐 오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길을 잃고 헤매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고 말았다.  아무리 도망쳐도 돌아올 곳은 결국 빈 둥지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잊는다, 열심히.  모든 고통은  자신을 홀로 두지 못해서 생긴다고 했던가 두려웠다, 외로움이. 그래서 도망쳤다.  뒤를 돌아보니 쫓아오는 이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9mtiGUWNFUIQyvg3EDVUIggqIoU"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23:04:33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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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슬아슬 슬픔의 자리에도 크리스마스는 내린다 - 루리 《나나 올리브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7A31/660</link>
      <description>우리를 붙드는 건 언제나남아 있는 것들이지. 그렇지?루리 《나나 올리브에게》 중에서    많은 것들이 지나가고 변해가지만, 당신의 사랑이 여전히 제게는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집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불행한 사람들은 더 불행한 사람들의 처지를 헤아려요. 그러면 불행해서 한 발 멀어질 수 있으니까요.-루리 《나나 올리브에게》 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D0M0f6WDNzEo5g6_9Lmq7j0VEm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02:43:54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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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아파트 - 집수리 기사가 할 수 없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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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거기가 걔네들 집이에요.&amp;rdquo;       집수리 기술자로서 너무도 어려운 의뢰를 받았다. 사수는 또 고뇌에 빠져든다. 도대체 어떤 작업이길래.       최근에 알게 된 부동산에서 오늘 막 이사 들어온 임차인 집에 싱크대 수전이 부러진 걸 뒤늦게 발견했다고, 지금 바로 좀 교체해 줄 수 있느냐고 다급하게 연락이 왔다. 조수는 화장실이 더 다급했다. 주말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eF0iQ9ERrjGHDRHeEPZaBvYcvAI"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02:02:47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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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의 필요 - 도종환 '젖은 낙관' 《고요로 가야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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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툭 하고 떨어지는 게 있다지혈되지 않는 슬픔깨어진 파편 하나가 슥 긋고 가면서마음의 실핏줄이 터졌는지툭 하고 떨어지는붉은 방울이름을 써야 할 마지막 자리에미리 와 찍히는젖은 낙관 하나   - 도종환 '젖은 낙관' 중에서    슬픔을 쓰다 또 번졌다슬픔은 참 잘 번져, 그치? 아무래도혼자 외롭지 말라고 그런가 봐  번지면 번지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qjNOClIsT-6xtWcMusfCwx4826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01:06:35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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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의 인사 - 기차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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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짧지만 느긋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 서울 가는 기차 안! 지하철이나 버스도 있지만, 기차를 선호하는 건 무엇보다 심리적 여백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까닭이 크다. 그래서 한두 번 더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기차를 선택한다.한 번은, 유니폼을 반듯하게 갖춰 입은 연륜이 느껴지는 코레일 승무원께서 항상 주기적으로 열차 안을 돌며 살핀 후 물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FIZmvqvWnrCsEq1-EjULOUdnRa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1:08:20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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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꼬무 아니고 까까불! - 돌봄의 달인, 생활지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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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수는 또 한 번 놀람을 경신했다. 곰보자국 가득한 세면대를 받아 안은 사수는 며칠을 고심하고 준비한 끝에 매끈한 피부로 되살려냈다. 프로는 그런 것이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돈값을 해내는 것! 남의 돈 무서운 줄 아는 것! 한 번 실패하고 돌아오더니 장비를 추가로 들여와 다시 시도한 끝에 결국 해냈다. 해놓고도 결과물이 성에 안 찬다고 난리다. 조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31%2Fimage%2FjVNFDWwMcxuxAB4NV-ZuwbSUj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2:39:34 GMT</pubDate>
      <author>햇살나무 여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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