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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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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nrud2178@naver.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9:13: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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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nrud2178@naver.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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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자화상은 그리기 싫어》 - 김승규 개인전 서문</title>
      <link>https://brunch.co.kr/@@7BD0/41</link>
      <description>작가의 최근작)  그림들은 2025년부터 올해 초에 그려졌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 그렸음에도 완성도, 밀도가 들쭉날쭉하다. 그리기 방식이 각기 다르다. 그러나 승규의 그림으로는 보인다. (왜?) 같은 사람의 그림처럼 보인다고 말하기 전에 이를 짚어야겠지만. 내가 오랫동안 그와 그의 그림을 봐왔기에 서로를 혼동하는지, 그의 그림들 사이의 일관성을 읽은 건지</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1:14:40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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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의의 사계』 - 현승의 작가의 작업에 대한 비평문</title>
      <link>https://brunch.co.kr/@@7BD0/40</link>
      <description>「큐레이터님께」  이 글은 현승의 작가의 개인전 《올모스트 파라다이스》1)를 무대로 삼는다고 가정하여 쓴 연극 대본입니다. 일반적인 비평의 형식을 쓰지 않은 이유는 현승의 작가의 작업은 답변을 요하는 발화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작가의 작업을 뚜렷한 언어로 규정하기 보다, 그의 발화를 잇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현승의 작가</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7:29:17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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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에 테칭의 회고전에서 보이지 않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9</link>
      <description>미국 뉴욕 근교에 자리한 디아비콘에 시에 테칭(謝德慶, Tehching Hsieh)의 대표작 여섯 점이 &amp;lsquo;회고전&amp;rsquo;의 이름으로 전시되었다.1) 1950년 타이완에서 태어난 시에 테칭은 타이완에서 퍼포먼스 담론과 실천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 퍼포먼스에 도전했으며, 뉴욕에서 실행한 &amp;lsquo;생애 퍼포먼스&amp;rsquo;의 실험성을 인정받아 퍼포먼스 아트의 선구자로 지목된다. 시에가 미</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5:37:08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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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의 사이 - 김선영 작가의 작업에 대한 비평문</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8</link>
      <description>김선영의 작업은 개인, 그리고 개인을 기준에 따라 배제하는 사회를 비유하며, 그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다룬다고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나는 그림들을 곧바로 사회에 비유하기보다는, 김선영 작가가 그림의 조각과 조각 사이을 통해 시공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것이 작가의 독특한 지점임을 주장한다. 감성을 일으키는 부분이 낱낱의 조각일 수도 있지만, 조각들</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8:07:25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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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탄생」「여자/아이」「만지기-만들기-만나기」 - 권순영 작가의 작업에 대한 비평문</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7</link>
      <description>아이의 탄생        아이들 소리가 들리는 골목. 바람 스치는 강둑. 물벌레 꿈틀대는 연못. 보랏빛으로 물든 노을. 하얗게 식은 연탄재. 곰팡이와 나프탈렌 냄새가 풍기는 다락방에서, 나는 태어났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존재들은 누군가와 같이 살게 된단다. 마음에 들건 들지 않건 말이야. 웃음소리가 무섭게 들릴 때를 아니? 등 뒤로 들리는 웃음소리</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3:37:43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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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ues - 이체린 작가의 작업에 대한 비평문</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6</link>
      <description>약간의 우울감은 모든 이가 가지고 살아가는 감정이라고 했던가. 모두가 크고 작은 우울감을 가지고도 일상을 버텨낸다는 사실은 내 주변을 지탱하는 이들에게 경외를 갖게 한다. 불안 또한 우울과 맞닿아 있는 감정으로, 우울과 불안은 서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의 사회에서 불안은 보편적인 감정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체린 작가는 주변의 풍경</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10:20:23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3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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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시, 돌봄, 노동의 중첩된 닦기와 쓸기 - 지켜본 이의 시선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5</link>
      <description>《이사전》 2025.07.28 ~ 2025.07.31 레드판다하우스 지하 102호 (서울 마포구 서강로 9길 44) 참여작가_권동기 김다슬 김서연 김서현우 박지영 박효범 소쇄 윤선우 이십칠 이유경 임종연&amp;nbsp;임태엽 조홍신 진강 최현희 STEAK FILM 기획: 김망고 협력: 윤형신 사진: 최철림 ----   전시, 돌봄, 노동의 중첩된 닦기와 쓸기 : 지켜본</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1:17:21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3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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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동해 작업의 명상적 태도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4</link>
      <description>고요한 연루. 김동해 작가가 고심하여 정한 전시의 제목이다. 나는 작가와 함께 스무 가지 이상의 제목을 살펴보며 고민했고 여러 산뜻한 이름들을 제안하기도 했으나 작가는 자신의 작업과 같이 가장 단순한 제목을 정했다. 내가 받아들인 &amp;lsquo;고요한 연루&amp;rsquo;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고요함을 이야기해 보자. 사전적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나에게 고요함은 조용함</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0:45:25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3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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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前/展》 에필로그 - : 이사가 끝나고 난 뒤~</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2</link>
      <description>세입자의 관점에서  &amp;ldquo;이걸 다 치우고 가야지, 어떡해.&amp;rdquo; &amp;ldquo;저희 아직 안 갔잖아요, 이모님.&amp;rdquo;  10년 동안 살았는데도 떠나는 사람보다는 창틀의 보전을 신경 쓰는 주인집 아주머니의 모습에 역시나 집주인은 집주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4일간 열린 전시의 마지막 날 현관에 모여든 관객을 보고 아주머니는 헛기침을 했다. &amp;ldquo;흠! 흠, 흠!&amp;rdquo; 나는 헛기침이 이 모든</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14:01:59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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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前/展》 작가 소개글 - 16명의 작가</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3</link>
      <description>권동기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조화롭거나 명확하지 않다. 도리어 현실은 모순의 집합이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이상에 도달하는 꿈은 산산이 무산된다. 작가는 꿈이 무산되는 이유를 인간의 나약함만이 아니라, 유토피아에 숨겨진 모순에서 찾는다. 그렇다면, 유토피아에조차 오류가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지향하며 살아야 할까. 권동기는 절망 대신</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14:00:57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3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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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그곳으로부터 지금-이곳까지 - 박윤지《10:05am : Ten O Five In The Morning》</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1</link>
      <description>나는 처음 박윤지 작가의 그림을 접했을 때 일상성을 느꼈다. 누구나 한 번쯤 길을 가다 마주했을 정경. 빛과 그림자의 자연스러운 표현. 편안한 색채 표현은 그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리를 놓아 주었다.  그러나 박윤지 작가의 어떤 작품은 들여다볼수록 낯설다. 그의 그림 몇몇은 사실적이지만 초현실적인 면모를 숨기고 있다. 우선 이번에 전시된 작품 〈머문</description>
      <pubDate>Sat, 04 May 2024 06:15:57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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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ARWORM - 고현아 개인전&amp;nbsp;《Earworm》(2024. 2. 21. ~ 3. 3.)</title>
      <link>https://brunch.co.kr/@@7BD0/30</link>
      <description>전시장에 들어온 초파리:&amp;nbsp;어느 틈에 어떤 공간으로 흘러 들어왔다. 앞선 인간의 뒤꽁무니를 쫓다 문이 열려 빨려 들어온 것이겠지. 조금 어둡다. 빛이 밝지 않아. 내게는 매우 큰 공간이다. 그리고 거대한 종이들. 멀리서 본 종이에는 온갖 무늬가 그려져 있다. 날개를 저어 종이 위에 앉는다. 가까이서 바라본 종이 표면은 산 같기도, 바위 같기도, 강물 같기도</description>
      <pubDate>Mon, 26 Feb 2024 13:15:11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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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하&amp;ndash;파도&amp;ndash;강물&amp;ndash;안개-구름 - 기민정 작가의 작업에 대한 리뷰, 소설, 그리고 작가의 초상</title>
      <link>https://brunch.co.kr/@@7BD0/29</link>
      <description>전시장은 기차를 타고 도착한 소도시에서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외딴곳에 있다. 이곳의 태양은 작열한다. 신던 샌들이 벗겨져 땅에 발을 데인다. 지면의 온도로부터 직감한다. 이곳이라고. 건물은 연분홍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졌다. 절반은 지하에, 나머지 절반은 지상에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리셉션의 여자에게 말과 장군이 어느 쪽이냐고 물었다. 서류에 파묻</description>
      <pubDate>Mon, 25 Dec 2023 12:35:57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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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다시 사는 것과》 - 박은류 개인전&amp;nbsp;2023. 12. 9. ~ 15.</title>
      <link>https://brunch.co.kr/@@7BD0/28</link>
      <description>웅덩이는 빛으로 인해 모습을 드러낸다. 빛이 있어 우리는 눈으로 대상을 인지하며, 그림자는 사물의 존재로 인해 생긴다. 사물 없는 공간에는 빛 혹은 어둠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물을 인식할 때 시각 이외에 촉각을 사용한다. 나는 촉각을 사물의 질감뿐 아니라 양감과 크기, 무게를 인식하는 감각이라고 생각한다. 주머니 안을 보지 않고 손을 넣어 속에</description>
      <pubDate>Sat, 09 Dec 2023 06:26:04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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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실금 fine cracks, fine threads》 - 김승규, 박효범 2인전&amp;nbsp;&amp;nbsp;전시 소개글 &amp;amp; 서문</title>
      <link>https://brunch.co.kr/@@7BD0/27</link>
      <description>김승규와 박효범의 2인전 《실금 fine cracks, fine threads》는 두 작가가 마주하는 여러 차원의 균열과, 그에 대응하는 언어를 엮는 기획이다. 김승규는 상대방이 이해하는지 알지 못한 채 내뱉는 독백에 자신의 그림을 빗댄다. 박효범은 이해 불가한 일, 말, 사물, 현상, 이름 등을 마주할 때의 중얼거림처럼 글을 짓는다. 그러나 작가들의 독백</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2:26:05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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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limber》 임지현 개인전 - 전시 안내서 &amp;amp;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BD0/26</link>
      <description>전시 안내서  전시의 제목 《Climber》는 수직으로 자라나는 덩굴 식물을 일컫습니다. 이들은 임지현 작가의 집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면서, 그가 길가에서 마주한 것이기도 합니다. 덩굴 식물이 벽면을 오르는 모습은 캔버스에 달라붙어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뒷모습을 닮았습니다. 중력을 거스르며 어디로 자라날지 가늠하는 덩굴손은 다음, 그리고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2:09:43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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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아! 동양화: 이미, 항상, 변화》 - (2023. 7. 14. ~ 10. 9.) 작가 소개글</title>
      <link>https://brunch.co.kr/@@7BD0/25</link>
      <description>권순영(b. 1975) 권순영은 2000년대 초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가 동양화 재료로 그림을 시작한 시기는 퓨전 동양화가 등장한 시기였다. 그러나 작가는 동양화의 담론이나 역사성, 전통적 소재와 장르에 거리를 둔 채 자신의 체험과 내면세계에 집중했다. 작가는 대상이나 사진을 보고 그리는 대신, 폭력성, 성욕, 두려움, 소외감, 슬픔, 연민, 애정</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1:58:10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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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제) - 《사인의 편집자》글 윤형신</title>
      <link>https://brunch.co.kr/@@7BD0/24</link>
      <description>장미목 장미과 딸기속에 속하는 딸기는 바다에서 자라는 식물이 아니다 바다 속에서 자라는 바다딸기도 있지만 그건 어떤 과학자가 생김새만 보고 제멋대로 붙인 산호의 이름일 뿐이다 누구들은 그날 하루에 두 도시를 오갔다 누구들은 제각기 숙소에 도착했다 누가 도착한 시간은 별이 보일 정도로 깜깜한 밤이었다 숙소에서 퉁퉁 불은 라면을 먹고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아침</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1:38:59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2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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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장 기담 - 뮤지엄헤드《더비 매치: 감시자와 스파이》박웅규 작가</title>
      <link>https://brunch.co.kr/@@7BD0/23</link>
      <description>피부와 내장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있나요? 내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을 그리는 이라면, 몸이 뒤집혀 걸어 다니는 존재를 상상해 본 적이 있을 듯합니다. 뱃속이 뒤집힐 것 같다는, 살갗이 뒤집힌 것 같다는, 아픔에 관한 그런 은유 말고요. 그러니까 자기 머리를 자기 항문이나 질구에 넣어서, 피부가 내장이, 내장이 피부가 되어 다시 태어난 듯한 모습을 갖춘 사람</description>
      <pubDate>Sun, 12 Nov 2023 06:23:49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guid>https://brunch.co.kr/@@7BD0/23</guid>
    </item>
    <item>
      <title>빈 작업실에 붙이는 각주 - 뮤지엄헤드《더비 매치: 감시자와 스파이》김원진 작가</title>
      <link>https://brunch.co.kr/@@7BD0/22</link>
      <description>*&amp;nbsp;&amp;nbsp;각주는 공간상에 위치하므로 언제든 순서를 바꿀 수 있다.  1&amp;nbsp;&amp;nbsp;작가는 다른 나라에 있다. 그와 영상통화를 하며 쓴 노트에는 어떤 경위였는지 모르지만 &amp;ldquo;기억도 피부 없이는 안 된다.&amp;rdquo;는 문장이 남겨져 있다. 그가 부재한 틈을 타 작업실에 방문하기로 한다. 열린 빈 곳에 남아 있는 그들이 무성하다.  2&amp;nbsp;&amp;nbsp;나는 그를 알게 되었으나 그의 이름을 부르지 않</description>
      <pubDate>Sat, 11 Nov 2023 12:53:19 GMT</pubDate>
      <author>형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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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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