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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자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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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세이 &amp;lt;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amp;gt;  &amp;lt;그런 어른&amp;gt; &amp;lt;참견은 빵으로 날려 버려&amp;gt;를 썼고, 일상의 생각을 나누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6:08: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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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amp;lt;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amp;gt;  &amp;lt;그런 어른&amp;gt; &amp;lt;참견은 빵으로 날려 버려&amp;gt;를 썼고, 일상의 생각을 나누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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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너무 외로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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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은 훈련 기간이 끝나고 자대를 배치받았다. 처음 아들에게 'OO도'라를 얘기를 들었을 때 심장이 툭하고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아, 왜 하필....' 정신마저 아득해졌지만 속 마음을 다 드러낼 수는 없었다. 나보다 당사자가 더 막막할 텐데 나까지 보태면 안 될 것 같았다. 아들이 배치받은 곳은 해군에 지원한다고 할 때부터 우려하던 곳이다. 뉴스에 자주</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2:00:32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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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나 그리웠던 촉감인지 - 수료식 날</title>
      <link>https://brunch.co.kr/@@7BLn/203</link>
      <description>수료식 전날. 나와 남편은 진해로 내려갔다. 집 근처에서 타서 군부대 앞까지 갈 수 있는 K-버스를 미리 예매해 뒀지만 수료식을 며칠 앞두고 연락이 왔다. 먼저 예매한 사람들로 자리가 꽉 차서 이용할 수 없다고. 무슨 일을 이렇게 하나 당황스러웠지만 화를 내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급하게 서울역 출발 KTX에 자리가 있는지 알아봤다. 보다 보니 새벽에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8oBiKe39uJ9BCvT_8WeZpMBkcS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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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료식 때 꽃다발 준비하시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7BLn/202</link>
      <description>돌아오는 금요일은 수료식이다. 5주가 까마득하게 먼 것 같았는데 어느새 다가왔다. 5주 만에 만나는 아들은 어떤 모습일까. 군기가 바짝 들었을까. 살은 빠졌을까 오히려 쪘을까. 아들은 첫 주는 혼이 나간 것 같았고, 둘째 주엔 그제야 현실이 눈에 들어왔는지 혼잣말처럼 &amp;quot;아, 집 가고 싶다&amp;quot;라고 했다. 셋째, 넷째 주는 훈련이 고됐는지 수화기 너머 목소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B1nCP2uN7rgQFBLG-kRXhCL77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8:00:21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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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안 무서웠어?</title>
      <link>https://brunch.co.kr/@@7BLn/201</link>
      <description>일주일 넘게 글을 안(못?) 썼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매일 글을 쓰겠다던 다짐은 한 달도 채 안 되어 '더 중요한 일'이란 말 앞에서 쉽게 꺾였다.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지난 일주일은 좀 분주했다. 일단 일본 어학원을 알아봤고, 한국 유학원에 연락해서 이런저런 걸 물었다. 4월 자리가 아직 있다는 말에 잠깐 흥분했지만 숙소에서 막혀 좌절했다. 7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JWMLkx-jGWqacl5sw0b20Clhx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6:46:09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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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는 늘 용기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7BLn/200</link>
      <description>요즘 일본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있다. 사실 요즘은 아니다. 오래됐다. 학생 때는 돈이 없어서, 직장에 다닐 때는 경력을 빨리 쌓아야 할 것 같았고, 결혼해서는 아이를 돌봐야 해서 떠나지 못했을 뿐. 왜 떠나야 하냐고 묻는다면 어학 전공자로서의 막연한 꿈이랄까. 이젠 각종 영상과 어플이 넘쳐나 굳이 현지를 가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됐지만 그래도 가고 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4liYroZQv3efCO3Q3c60-yRsl7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4:46:00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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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신보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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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밴드 알람이 떴다. 지난주 훈련 영상을 올렸다는 공지였다. 지난 주만 해도 영상이 뜨자마자 재생해서 아들을 찾았다. 이번엔 좀 한가할 때 보자 하고 미뤘다. 영상은 오후쯤에 봤다. 지난주엔 단체로 앉아서 설명을 듣거나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만 보이더니 이번 주엔 제법 훈련 같은 훈련을 한 것 같다. 구령에 맞춰 대형을 넓히거나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방향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JAZ7f-ovYq3g9Z-BZtyE3mHbx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5:11:36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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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봐, 엄마가 있어야 되지?</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98</link>
      <description>입대 전 아들은 핸드폰 요금제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군대에서는 와이파이가 안 되고 기존 데이터로는 턱 없이 부족해서 영상 몇 개 보면 끝이라고 했다. 이런 고충을 아는지 통신사엔 따로 군인 요금제가 있었다. 데이터는 많고 그에 비해 요금은 조금 저렴한. 아들은 계속 &amp;quot;오늘은 해야지&amp;quot;라고만 하더디 입대 하루 전, 그것도 밤 10시가 넘어 핸드폰을 만지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zQsMvJPjiWbaalSh6QcXleKz-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4:57:49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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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입시로 모든 게 끝일 줄 알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97</link>
      <description>연휴 3일 내내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매일 오는 전화에 딱히 할 말은 없었다. 하지만 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아들의 목소리는 점점 긴장에서 지루함으로 변해가는 듯했다. 아직 특별히 힘든 건 없는데 '대기'가 길어 서 있는 시간이 많다고 했다.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 아이인데. 앉아서 편히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계속 서서 긴장한 채 있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rvAxe4fOZeNYQOKD7tYpua8fi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9:00:40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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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만나고 나면 마음이 더 공허해진다(D+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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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절엔 군에서 뭘 할까. 설 당일 메뉴를 보니 떡국에 산적에 잡채까지 있다. 그래도 명절 기분은 나겠다. 물론 훈령생들에게 명절이 무슨 의미일까 싶다만.  어제 아들은 통화에서 다른 힘든 건 없는데 시간이 잘 안 간다고 했다. 자유 시간이 주어줘도 핸드폰이 없으니 지루할 만도 하다. 1년 가까이 먼저 입대한 친구는 아들에게 책을 챙겨가라고 했다. 자유 시간</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0:55:19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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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군이 밥이 잘 나오기로 유명하잖아</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95</link>
      <description>주말에는 입대한 아들로부터 전화가 온다고 했다. 주말이라지만 토요일일지 일요일일지, 오전일지 오후일지 알 수 없었다. 네이버 카페에선 언제 올지 모르니 핸드폭을 꼭 가까이 두고 있으라고 했다. 드디어 토요일.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잠은 깼지만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자리에 누운 채 핸드폰을 찾았다. 딱히 볼 것도 없었지만 습관처럼 인스타그램을 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YKkhSy1hnMtKfQU4e3qD1MTQ4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7:46:04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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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옷이 돌아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94</link>
      <description>외출하고 돌아오니 문 앞에 어제 주문한 식료품들이 배송되어 있었다. 그중엔 커다란 박스 하나도 같이 있었다. &amp;lsquo;박스채로 뭘 시키진 않았는데&amp;hellip;. 혹시 남편 회사에서 보낸 설 선물인가&amp;rsquo;하고 보낸 사람을 확인하려는 순간, 익숙한 글씨체의 아들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아, 말로만 듣던 &amp;lsquo;눈물 박스&amp;rsquo;구나. 마음이 급해졌다. 대충 다른 짐들을</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3:59:46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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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없다고 아무거나 먹지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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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벌써 나흘 째 밥통에 밥이 없다. 아들이 입대하는 날은 새벽같이 나가야 해서 밥을 할 필요가 없었고 그 이후로도 밥은 하지 않았다. 끼니때가 찾아와도 딱히 배도 안 고팠고 뭘 차려 먹는 것도 내키지 않았다. 편의점에 가서 김밥이나 닭가슴살, 삶은 고구마 같은 걸 사 와선 싱크대에 서서 후딱 먹고 치웠다. 남편과는 주말(혹은 격주) 부부다. 아들도 없으니 어</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6:24:32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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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얼굴이 유튜브에 나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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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는 글을 쓰다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이 글을 쓰는데 또 눈물이 맺힌다. 참 이상하다. 낮동안에는 이게 맞나 싶게 아들 생각을 잊고 있다가 글만 쓰면 눈물이 차오른다. 눌려있던 눈물방울들이 경계가 느슨해진 틈에 '이때다' 하며 한꺼번에 비어져나오는 걸까.  낮에는 남편이 유튜브에 아들 얼굴이 나왔다며 화면을 캡처해서 보냈다. 영문은 둘째치고 너무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WTOc2EJa_Do9hMKYIL36ECiy7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3:59:32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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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해 훈련소 앞, 아직까지 믿기지 않아</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91</link>
      <description>진해 훈련소에 가기 전날. 다음 날 이른 새벽에 출발하려면 일찍 자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좀처럼 잠들 수 없었다.  며칠 전 가입한 인터넷 카페 '군인아들부모님 카페'를 통해 알아본 입영 준비물을 하나씩 다시 체크하고, '이건 빼도 돼. 아니야, 없으면 불편하대. 이런 건 군대에서도 다 보급돼. 바로는 안 나온대, 그리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쓸 수 없대'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HftSmyNypp-jYYGuZmEYjnKSh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8:12:53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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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이 괴로운 건 내 안에도 그가 있기 때문이다 -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 사람에게 빠질 때</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90</link>
      <description>강 팀장은 어제와 오늘, 오늘 중에도 오전, 오후가 기분이 다른 사람이었다. 출근할 때 싱글벙글해서 &amp;lsquo;오늘은 기분이 좋은가 보네?&amp;rsquo; 하고 돌아서면 어느새 또 잔뜩 인상을 쓰고 있었다. 인상을 쓸 땐 늘 뭔가 오버스러웠다. 마치 연극 무대에 오른 배우가 멀리 있는 관객도 알아볼 수 있게 과한 표정과 몸짓을 하는 것처럼. 자기가 기분이 안 좋다는 걸 다 알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2wNSt1-qxNx2kbWJ_SLNorQYD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9:00:17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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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바라는 게 그렇게도 어려운 건가? -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 직장에서 계속 부딪힐 때</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89</link>
      <description>회사를 옮겼을 때 나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전 회사는 가끔 직원들을 불러 모으기는 했지만 대체로 정해진 사안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소통은 일절 없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달랐다. 회의를 자주 했다. &amp;lsquo;여긴 좀 말이 통하겠다. 적어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일은 없겠네.&amp;rsquo; 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생각하며 앞으로 숨통이 트일 직장 생활을 그렸다.  부서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C4rxu8EoKYUAEZEk-SntyoVylD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9:20:07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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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윷놀이에서 왜 낙이 있어야 하냐고 묻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88</link>
      <description>회사에는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었다.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았지만 모두가 따르는 규칙. 입사하고 얼마가 지났을 때다. 번역 중 헷갈리는 내용이 있었다. 전문가의 확인이 필요해 보였다. 누가 가장 잘 알까 고민하다 B팀 최 부장을 택했다. 팀장도 기술 분야는 잘 몰랐고 상의해도 어차피 팀장은 어딘가에 묻고 내게 답해주었다. 한 다리를 걸쳐 전달받을 바에 직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Wps8BdQ4iLzOG_pT1AonAAvLQ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9:00:15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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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네가 대신 나갈래? - 불안을 마주하는 두 가지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7BLn/187</link>
      <description>사실 퇴사를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어느 순간부터 앞이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서 5년 혹은 10년을 더 일하면 뭐가 달라질까. 그 이상은? 아무리 생각해도 달라질 게 없었다. 아무것도. 약간의 연봉 인상을 제외하면. 그때도 마감에 시달리며 시린 눈을 깜빡이고 있겠지. 어쩌면 그때쯤이면 나가라는 사인이 언제나 올까, 하루하루 불안해하며 회사 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63m_WD_L9PF96Wdawxz4lVpao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03:39:25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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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워질 수 없는 것 - 아픈 게 아니라, 사랑받고 싶었던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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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501호, 501호, 여기다.&amp;rsquo; 난 엄마가 묵고 있다는 501호를 찾아 들어갔다. 좁은 방 안을 가득 채운 여섯 개의 침대. 그제야 병실에 왔다는 게 실감났다. 괜히 기운이 빠졌다.  병실은 고요했다. 할머니 환자 한 분(A)만 자리를 지키고 있고 나머지 침대는 주인 없이 덩그러니 있었다. 엄마 이름을 찾아 각 침대를 기웃거리는 내게 A 할머니는 누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YjWCwamgmZWkhSHoCQNRQtWOF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21:00:12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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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는 말을 해도 틀린 사람이 되는 순간 -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 느끼는 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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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ESM(정신적 과잉 활동인)을 알고 나서 과거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해할 수 없던 일들이 하나둘 설명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부모님이었다. 부모님은 어린 나와 동생을 데리고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왔다. 농사를 짓던 아빠는 지금의 중장비 업계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오랜 고난의 시간을 겪었다. 그러는 동안 우리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Ln%2Fimage%2FtDc3_Dwqc2nXkSnhwm26zMDebX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22:00:34 GMT</pubDate>
      <author>김자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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