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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솜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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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소하고 사소한 이야기. 특별하지 않지만, 때론 치열하게. 자신에게만은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6:51: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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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하고 사소한 이야기. 특별하지 않지만, 때론 치열하게. 자신에게만은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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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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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우연히 유튜브에서 육상 대회 경기 영상을 봤다.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 대회였는데 관중도 없고 오로지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트랙뿐인 경기였다. 선수들의 숨소리와 쉴 새 없이 말하는 중계진의 소리만이 고요한 트랙의 허공을 울렸다.  한국선수가 막판 역전을 통해 우승을 하는 영상이었는데 하필 최근 수많은 관중이 함께하는 프로야구를 자주보다 보니 자연스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e37xYv8ITK7k4gQPuZVReNDWdV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2:00:03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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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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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이 피어서 하늘을 한번 바라보게 되고 꽃잎이 떨어져 동심으로 돌아가고 나비가 날아다녀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왜 그렇게 봄이 기다려지나 했더니  봄이 구부린 등을 펴게 하고 어린아이처럼 뛰게 하고 시선을 돌려 무심코 지나간 것들을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었네  그러니 이 봄이 천천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당신의 봄날은 어떤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kdalWLHsL7dGZMkw2-XtfvFBo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2:31:29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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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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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정을 제거하시겠습니까?&amp;quot; 감정을 제거한 사람만 입사할 수 있는 기업 '이모션랜드'  감정 양극단의 세계, 모호한 감정의 경계선 사이로 피어나는 의심. 마음이 하는 일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일까?  - 이서현 '노이모션' 지난달 갑자기 소설이 읽고 싶어 찾아보던 중 우연히 팔로우하고 있는 북클럽 운영자님의 인스타에서 발견한 책이었다. 감정을 제거한 세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US9XYIcMfLfOalFDcCRgtamYlC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4:11:08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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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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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몰입을 잘하는 편이었다. TV 드라마, 영화, 예능 할 것 없이 그것이 무엇이든 순간 몰입하고 그 몰입하는 순간의 짜릿함을 즐겼다.  나에게 몰입이란 스스로만 생각하면 되는 일종의 &amp;lsquo;혼자만의 동굴&amp;rsquo; 같은 거였다. 특히 현실이 괴로울 때 몰입을 통해 &amp;lsquo;현실 잊기&amp;rsquo;를 하고 나면 다시 현실에 돌아와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다. 나에게 몰입이란 나다운 것에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V8yi_qXfs3CqaMoMYaDCvng82t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3:11:52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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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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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균형이라는 것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데 나에게 있어 항상 고민이 되는 균형은 워킹맘의 단골 고민인 일과 가정이었다. 내 마음의 방향이 향하는 우선순위는 가정이었지만 사실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측면에서는 일에서의&amp;nbsp;성과도 중요했다.  그런데 이 균형을 잡기가 너무 어려웠다. 출산 휴가 후 복직하는 순간 업무상 성과는 마이너스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jdi0de-i5O3GkZ-t_1pNknC5OK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3:00:05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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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에게 보내는 편지 - 라고 쓰고 반성문이라고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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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딸에게  딸아. 눈 동그랗게 뜨고 아장아장 엄마만 쫓아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언니가 되어 중학생이 되었구나. 교복 입은 너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기분이 정말 묘했어. 아직도 엄마에게는 아이 같은 너인데 어느새 의젓해진 모습을 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흘렀나 싶다가도 건강하게 잘 자라준 너의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또 울컥하기도 했어. 잘 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AKF8Nzb6XTwGu66f-Q1UwIYc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3:00:04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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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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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행복한 하루, 행복한 가정, 행복한 생일,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amp;quot;  우리가 상대가 복을 빌어주며 하는 인사말이다. 흔히들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 문득 '행복'의 본질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행복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하거나 또는 그러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한다. 형체도 색도 알 수 없어 행복하다 아니다의 기준도 모두가 다르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9WAT6TEV11o0vjaYpA8amjokhV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3:00:06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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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징크스 - 징크스는 꼭 깨어져야만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7Bwf/13</link>
      <description>이기려고 기를 쓰면 지고, 이겨도 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덜컥 이겨버린다. 꼭 가지고 싶고, 꼭 하고 싶은 마음으로 도전하면 기회가 오지 않고, &amp;lsquo;안 될 거야&amp;rsquo;라고 생각하면 덜컥 기회가 주어진다.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내 징크스는 욕심 같다.  이상하게도 욕심을 내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욕심 없이 임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니까. 고입 시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3uNkm9TmfPTFEM5hnVW1jjFXAN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3:00:07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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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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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등학교 때는 유독 다이어리를 많이 썼었다. 감수성 풍부하던 시기였던 것도 있지만 대입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위해 자기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던 때였기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지치고 힘든 마음을 토해내는 탈출구이자 채찍질하는 도구로 다이어리를 활용했던 것 같다. 그때 나의 다이어리 첫 장에 항상 썼던 문구는 &amp;lsquo;타협하지 말자&amp;rsquo;는 것이었다. &amp;lsquo;잠깐 눈 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Ojr8giyhK719-sEDm59Pr90DIG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3:00:11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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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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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 다닐 때는 학년이 바뀔 때마다 반이 바뀌어 친구도 선생님도 모두 바뀐다. 매 해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새로운 시작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셈이다.  나는 내성적인 사람이라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시작' 하는 것이 항상 힘들다. 그래서 새로운 친구를 얼른 사귀어야 한다는 부담으로 긴장된 상태로 새 학년을 시작했던 기억이 있다. 차마 다가가지 못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HuQYDMeonZvhW1RMCNvUboh9VV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4:07:17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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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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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아! 올해가 연초 계획한 것의 반도 이루지 못하고 또 이렇게 지나가는구나!&amp;rsquo; 매해 12월 은행, 거래처 등에서 나눠주는 새해 탁상 달력을 받으면 늘 하는 생각이다. 새해 달력을 받으면 나는 첫 번째로 올해의 달력과 새해의 달력을 나란히 두고 1월부터 12월까지 한 장씩 넘기며 가족들, 친구들의 생일 등 주요한 기념일들을 표시해 둔다. 혹시나 하고 빠트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wf%2Fimage%2F2vDyVFn6sNvDhvMCvyJH16VZDY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8:37:35 GMT</pubDate>
      <author>솜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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