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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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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ENA의 브런치입니다. &amp;lt;세균과 사람&amp;gt;, &amp;lt;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amp;gt;, &amp;lt;세균에서 생명을 보다&amp;gt;, &amp;lt;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amp;gt;, &amp;lt;미생물로 쓴 소설들&amp;gt;을 썼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25: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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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A의 브런치입니다. &amp;lt;세균과 사람&amp;gt;, &amp;lt;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amp;gt;, &amp;lt;세균에서 생명을 보다&amp;gt;, &amp;lt;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amp;gt;, &amp;lt;미생물로 쓴 소설들&amp;gt;을 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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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 여신, 그들은 왜 그랬을까? - 나탈리 헤인즈, 《아름답고 살벌하고 웃기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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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여신&amp;rsquo;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당연히 아름답다는 이미지에, 발끝까지 늘어뜨린 드레스, 고상한 표정, 조심스런 움직임? 뭐 그런 거 아니겠나 싶다. 물론 그런 건 누군가 만들어낸 이미지이며, 우리는 그걸 무의식중에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인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그렇게 깊게 박혀 있는 이미지를 쉽게 떨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kOKq2R_8_HfTdW8QB1ZQbBemn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57:02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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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자역학, 이것만 알면 - 김상협, 《과학을 연결하는 최소한의 양자역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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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그러니까 2025년은 공식적으로 &amp;lsquo;양자역학 100주년&amp;rsquo;으로 선포(?)된 해였다. 무슨 기준으로 100주년이라 했을까 찾아봤었는데, 하이젠베르크의 행렬역학이 발표된 해를 원년으로 삼은 거라고 한다. 왜 하이젠베르크일까 싶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고, 그래서 작년에는 양자역학과 관련한 적지 않은 행사가 열렸고, 책도 꽤 나왔다.  그러나 나는 작년에는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5Gp7N5dHCRgi5AZanJJQti9eS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2:29:10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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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지옥 - 플랜 오브라이언, 《세 번째 경찰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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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연이 좀 있는 소설이라는 것을 읽기 전에 알았다. 1940년에 완성한 소설을 출판하려 했으나 너무 파격적으로 환상적이라는 이유로 여러 출판사에서 출판 거절을 당하고는, 작가는 소설 원고를 잃어버렸다고 해지만 결국 작가가 죽은 후에 원고가 발견되었다. 출판된 이후에는 작가의 대표작이 된 소설.  작가의 이름도 이 소설에서는 플랜 오브라이언이라고 되어 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aJduP8VaR0vGGJtmt_jnKmTnO4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1:52:15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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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 망쳐놓은 세계에도 자연은 적응한다 - 데이비드 패리어, 《자연의 상상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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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의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귀 아프게 듣고, 정말 많이 읽어왔다. 그 다 알고 있는 얘기를 쓰느라 종이, 그러니까 숲의 나무를 허비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가끔은 있다. 그러니 이제는 더 이상 얘기하지 말고, 쓰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다. 뻔한 얘기 말고, 뭔가 의미 있는 얘기를 듣고 싶고, 읽고 싶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ATcVHe72F86R2RtneQ7XovSxR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0:50:07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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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이로운 조류학자, 예술가, 혹은 사기꾼? - 켄 코프먼, 《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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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 책을 한 가지 측면에서만 읽을 수 없었다. 그래서 몇 가지로 나눠서 독후감을 적어 본다.  1. &amp;lsquo;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amp;rsquo;, 존 제임스 오듀본의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어린 시절 &amp;lsquo;새 박사&amp;rsquo;로 윤무부 교수란 분이 있었다. 아마 40대 이상이면 다 알지 않을까? TV에 나와서 약간은 심각한 표정으로 새에 관해서 말하곤 했던 윤무부 교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ayWSr-W7iv_YEf-wBpEqrDraoC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3:53:09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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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잃어버린, 그러나 되찾아야 할 12가지 능력 - 그레이엄 리, 《이토록 인간적인 능력》</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34</link>
      <description>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다. 갑자기 현대 문명이 종말을 맞고 일부의 사람만이 살아남은 가운데 내가 있다고 했을 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떻게 인류의 생존가 문명 부흥에 기여할 수 있을까? 나의 대답은... 절망스럽게도 &amp;lsquo;nothing&amp;rsquo;!  나는 현대의 이기를 하나도 직접 만들어내지 못할뿐더러, 그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커녕, 어떻게 고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7KI-Xmlh7cYAr7_of2ztfzsH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2:14:35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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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전생물학자 임정은 - 임정은,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33</link>
      <description>과학고등학교를 나와서 카이스트를 다니며 암을 연구하는 연구자를 꿈꾸던 학생은 어느 날 우연히 동물원에서 마주친 아무르표범으로 인해 인생의 항로를 바꾼다. 한반도에서는 사라져버린 생물 종. 그 동물로 삶의 방향을 바꾼다는 게 과연 가당키나 한가 싶지만, &amp;lsquo;근성 하나를 밑천으로&amp;rsquo; 밀고 나갔고, 보전생물학이라는 분야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는 20년을 사라져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staNFfV15qvLczYnKHzyPc7Nf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22:22:53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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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에게 유럽은 '야만의 해변'이었다 - 캐럴라인 도즈 페넉, 《야만의 해변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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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인디저너스 방문자들은 유럽을 정치적 중심지로도 보면서, 지배자와 거지, 풍요로움과 굶주림, 시민들에 대한 예의와 극단의 폭력이 공존하는 야만의 해안으로도 보았다.&amp;rdquo; (284쪽)  제목 &amp;lsquo;야만의 해변(Savage shores)&amp;rsquo;에 대한 진실에서부터 이 책은 애초의 추측을 완전히 뒤집는다. 우리가 &amp;lsquo;야만&amp;rsquo;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을 두고 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JzIg9_D7sy98gEPJuchGwHsyV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2:03:13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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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류의 생존 조건, '헐렁한 적합도 공간' - 브룩스‧&amp;nbsp;에이고스타, 《완벽하지 않은 것이 살아남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31</link>
      <description>《완벽한 때는 오지 않는다》를 읽고 바로 《완벽하지 않은 것이 살아남는다》를 읽었으니 뭔가 연결된 느낌이다. 물론 다른 의미의 &amp;lsquo;완벽&amp;rsquo;을 얘기하고는 있지만, 어쩌면 일맥상통한다는 느낌도 있다. 독성학자 최진희에게는 과학자로서 완벽을 추구하면서 때를 놓치기보다는 현재 최선의 답을 내놓고 제안을 한다는 의미인데, 두 명의 현장생물학자이자 진화학자에게는 진화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my87-EkoxuFs0-guDhp_DxGcl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2:03:15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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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독성학자 최진희 - 최진희, 《완벽한 때는 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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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과학에서 완벽한 순간이란 결코 오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가진 지식을 기반으로 작은 변화의 실마리를 만드는 일이다. 비록 불완전하더라도 현재 가능한 수준의 과학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그것이야말로 과학자의 몫일 것이다.&amp;rdquo;&amp;nbsp;(153쪽)  최진희 교수는 독성학자다. 독성학은 주로 화학물질(독성물질)이 환경과 인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I6irUag6eeVo0PXEb6SmMKxUd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22:01:53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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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두 번째 기회에 관하여&amp;nbsp; - 스티븐 그린블랫‧애덤 필립스, 《셰익스피어와 프로이트》</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29</link>
      <description>&amp;ldquo;이 바쁜 극작가가 자신의 풍성한 내면세계를 아내와 공유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아들딸의 삶에 관여했다는 증거 또한 없고, 가족 중 누구라도 어느 수준 이상으로 글을 읽거나 쓸 수 있었다는 증거도 없다.&amp;rdquo; &amp;ldquo;스트랫퍼드의 헨리 스트리트에 살던 가족들과 런던의 실버 스트리트에 세 들어 살던 시인 사이에는 이을 수 없는 거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amp;rdquo; &amp;ldquo;전기작가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ZPtk7aT5JS8iC_z1wC8fuvWgb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4:47:01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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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돌책을 읽어야 할 이유 - 장강명,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28</link>
      <description>&amp;ldquo;벽돌책 완독은 다른 행위로 대체하기 어려운, 독자의 사고체계에 가해지는 일종의 충격입니다. 700쪽 이상인 책을 한 번이라도 끝까지 읽어본 사람은 이후 모든 텍스트를 대하는 기준이 달라집니다.&amp;rdquo;  장강명 작가의 위의 말을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벽돌책이라는 존재에 대한 의미 부여로는 더할 나위 없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벽돌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LVmwkWKTf4WfheRHOX9NLM_kjf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20:32:28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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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의 경제전쟁:자유시장 근본주의 시대는 끝났다 - 에드워드 피시먼, 《국가는 무엇으로 싸우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27</link>
      <description>초크포인트(Chokepoint). 책의 원제이기도 한 이 용어는 사전적으로는 &amp;lsquo;전략적 요충지&amp;rsquo;를 의미한다. 좀 더 자세히 찾아보면, 좁은 통로나 지점으로 흐름이 쉽게 막히거나 제한되는 곳이기 때문에 이 초크포인트가 막히면 연쇄적으로 파급 효과가 크다. 저자는 가장 대표적인 초크포인트로 보스포루스해협을 들고 있다.  저자는 이 초크포인트라는 개념을 국제 질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6P4NnsopyFoiWYBSPw963HqoX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1:08:26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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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궁금했다. 이완용의 글씨가 - 강민경, 《나는 이완용의 글씨가 궁금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26</link>
      <description>나도 궁금했다. 그런 이야기들을 간간히 읽었었다. 이완용이 글씨는 꽤 잘 썼었다. 여러 예술단체를 후원했고, 회장도 맡곤 했다. 독립문의 글씨(그러니까 편액)를 썼다 등등.  그러나 대놓고 인정하기도 싫었고, 그럴 수도 없을 것 같았다. 그렇더라도 글씨가 그 사람의 인생을 미화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미화가 아니라 조금의 용서도 힘들 것 같았다. 글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AfrB3-TokV4HpYDdtxB_Pq7Gz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1:42:14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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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리가 알고 말하는 지식이란... - 스즈키 유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25</link>
      <description>참고 참다 읽었다. 명성이 드높았다. 200년대 이후 태어난 작가로 처음 아카타가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이력도 분명히 이 소설을 독자에게 어필하지만, 이동진이라는 막대한 후원자를 얻은 것은 우리나라 독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출판계와 독서계에도, 부익부 빈익빈, 혹은 마태효과(Mathew&amp;rsquo;s effect)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lTlvsdYK_9-dIcY4CMY31V3VaW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0:39:26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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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양만화로 가는 징검다리? 자체로 교양! - 박균호,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 직접 고른 청소년 교양만화 30》</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24</link>
      <description>솔직한 얘기부터 하자면, 나는 이 책의 제목과 표지만 보고는 상당히 오해했다. 우선 오해 중에 가장 큰 것은 내용이 주로 만화로 되어 있을 것이란 거였고, 다음은 내용도 상당히 쉽고 간략할 거란 거였다.  사실 첫 번째 오해는 내가 제목을 제대로 일지 않은 데서 온 거였다. 이 책이 &amp;lsquo;교양만화&amp;rsquo;라는 게 아니라, &amp;lsquo;직접 고른&amp;rsquo; 교양만화인데 말이다. 그러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7RDhNXD2hLCx3-FbwFZUJenIa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7:32:32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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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한 삶을 택할 것인가, 도전하는 삶을 택할 것인가 - 체이스 자비스, 《안전의 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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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보통 굴곡이 없는 삶을 원할 때가 많다. 편안하게 흘러가는 삶, 고민이 별로 없는 삶, 남들이 보기에도 그럴 만한 선택의 삶. 사진작가이면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창업자인 저자 체이스 자비스는, 그런 삶을 &amp;lsquo;안전&amp;rsquo;한 삶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런데 누구라도 원할 것 같은 그런 삶을 체이스 자비스는 근사한 삶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리고 안전을 추구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XITRPUKp3DYvi0R2vzkQW2YJq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0:40:08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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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호화폐, FTX, 샘 뱅크먼프리드, 그리고 몰락 - 마이클 루이스, 《고잉 인피니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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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이클 루이스가 이번에는 암호화폐에 얽힌 이야기를 파헤쳤다. 몇 년 전 크게 뉴스가 되었던 암호화폐 거래소 FTX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다. 그런데 그가 FTX와 FTX에 관련된 인물을 들여다보기 시작한 건 사건이 터지기 전이었다. FTX의 수장이면서 베일에 싸여 있으면서도 흥미로운 인물 샘 뱅크먼프리드를 몇 달 전에 처음 만났고, 사건의 추이도 관찰할 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PNKhZ7CsZ7zF1k0tGs9evXD3dA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0:10:43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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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년 금융위기의 진실 - 마이클 루이스, 《빅 숏》</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21</link>
      <description>2008년의 금융위기 다룬 책들은 많다. 아니 많을 것이다(나는 몇 권밖에 읽지를 못했으니...). 아마도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금융학적으로 분석하는 책도 있을 것이고, 자본주의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월가의 탐욕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는 책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체로는 그러한 위기 속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하는 책들이 대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lLWkJ2NMDF0uq6puX_ClV_XftXU.jpg" width="27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1:53:17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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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지 오웰의 아내 아일린, 지워져 버린 삶 - 애너 펀더, 《조지 오웰 뒤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7D7s/1620</link>
      <description>독후감이 길어질 것 같다. 다층적으로 봐야 할 점이 많고, 읽으며 생각한 게 많아서 그렇다.  에릭 블레어, 그러니까 조지 오웰에게 아내가 있었다. 이 당연한 사실을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찾아봤다. 그래도 조지 오웰의 작품들을 읽었고, 그와 관련된 책도 몇 권 읽었는데, 과연 내가 그의 아내에 관해서 언급한 적이 있나 하고. 딱 하나 있었다. 레베카 솔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7s%2Fimage%2FKB69N5-Xp5ACbA8NFZbplaGw-3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5:03:15 GMT</pubDate>
      <author>E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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