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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바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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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어난지 고작 600개월이 지나서야 철들기 시작한 꿈 많은 남자의 새로운 항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3:50: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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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난지 고작 600개월이 지나서야 철들기 시작한 꿈 많은 남자의 새로운 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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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자(중력)의 갱년기 고백 - 중력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인간들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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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주의 불변하는 절대 지배자. 뉴턴의 사과를 땅으로 곤두박질치게 만들기 훨씬 이전부터, 나는 이 세상 모든 질량을 내 발밑에 무릎 꿇려 왔다. 숨 한 번 몰아쉬지 않고도 80억 인구의 어깨를 짓누르며, 숨 쉬는 모든 존재를 바닥으로 기어이 끌어당기는 힘. 나는 절대권력이다.  가끔 인간들의 가소로운 속임수를 볼 때면 헛웃음이 새어 나온다. 아침마다 체중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GBnBveVeEsuO7V9EIFzbCZIK2G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23:00:16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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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꼼수 1만 보, 스마트워치의 분노 - 손목으로 걷는 신인류에게 보내는 경고</title>
      <link>https://brunch.co.kr/@@7E5M/315</link>
      <description>손목 위의 작은 독재자, '스마트워치 프로'. 몸값은 웬만한 직장인의 한 달 치 식비와 맞먹는다. 항공우주 등급의 알루미늄 바디에 심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가속도 센서까지 탑재한 최첨단 헬스케어의 결정체. 그것이 바로 나다. &amp;nbsp;이 과장이 3개월 무이자 할부로 나를 손목에 결박하던 날, &amp;nbsp;그의 엉망진창인 생체 데이터를 보며 다짐했다. 야근과 폭식으로 망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ibOdUP2-Vr1I1eP77iRENoWJc7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3:00:29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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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환경 가면을 쓴 채 방치된 텀블러 - 진열장에 갇힌 텀블러가 때리는 일갈</title>
      <link>https://brunch.co.kr/@@7E5M/313</link>
      <description>나의 고향은 맑은 숲도, 푸른 바다도 아니다. 삭막한 빌딩 숲 어느 회의실, 'MZ세대를 겨냥한 친환경 브랜딩 전략'이라는 파워포인트 화면 속이 내 잉태지다.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에 이중 진공 벽, 은은하게 빛나는 핑크빛 그라이션까지. 내 입으로 말하긴 쑥스럽지만 나는 꽤 고귀한 자태로 태어났다. 나 하나를 생산하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백 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_UgCWbb4db64vUhm4-J_j-CUIs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23:00:32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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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컵과 꼬치의 뒷담화 - 쇼가 끝난 뒤 아스팔트에 내동댕이...</title>
      <link>https://brunch.co.kr/@@7E5M/282</link>
      <description>&amp;quot;부웅-&amp;quot; 매끄러운 검은색 세단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사라진다. 방금 전까지 나를 '소중한 민심'인 양 받들던 그 희고 부드러운 손은, 차 문이 열리자마자 나를 창밖으로 툭 던져버렸다. 나는 공중에서 세 바퀴 반을 돈 뒤, 차가운 시장통 아스팔트 바닥에 처박혔다. 내 옆에는 허리가 반쯤 꺾인 나무 꼬치 녀석이 널브러져 있다. 불과 3분 전만 해도 우리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jpjPsL-FJVuUy8JpYHpwSYF3kK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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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본 없는 드라마? 뻔뻔한 코미디! - 호떡과 어묵의 일그러진 꿈!</title>
      <link>https://brunch.co.kr/@@7E5M/281</link>
      <description>시장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 이곳이 촬영지로 낙점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수소문해 보니 감독도 없고 대본도 없지만, 주연 배우의 연기력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겨운 드라마. '선거철 민생 탐방'이다.  다가올 운명을 까맣게 모르는 나는 기름통 위에서 노릇하게 몸을 뒤집으며 달콤한 꿈을 꾸고 있었다. 오늘은 어떤 아이가 내 달콤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rQBXY9cxQJBe96saUy5T2YMHVP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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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Dream? 아니, 하루살이 '뻥' 셔틀  - 가로수님 죄송합니다. 살기 위해 묶었습니다. 현수막의 양심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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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공기 맑고 인심 좋은 지방 소도시에 태어났다. 아버지가 마을 입구 당산나무와 팀을 이뤄 가장 신뢰받는 '마을 공식 알림이'로 활동하고 계셨기에 내 꿈도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뒤 따랐다. &amp;nbsp;동네 어느 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누구네 바둑이가 새끼를 몇 마리 낳았는지 꿰뚫고 있는 아버지는 마을의 살아 있는 게시판이다.  칠순 잔치가 열리거나, 개똥이네 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3rcLb51GbDCUMXZlBeKjE-d3YO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3:00:11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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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로수의 헌법 소원 - 환경을 살리겠다며 내 목을 조르는 당신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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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묘목시절, 채용 담당자는 내게 분명히 약속했다.  &amp;quot;자네가 도시의 허파야. 시민들에게 초록빛 위로를 건네는 도심 힐링 파크로 발령 날 걸세.&amp;quot;  주 52시간 근무에 광합성 보장. 달콤한 계약 조건이 나를 이 콘크리트 구덩이로 이끌었다.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고, 도로의 소음과 매연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도심의 허파'가 나의 고귀한 소명인 줄만 알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U7gvTAHoZMtANExQHYvMijjK_V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23:00:16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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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책의 소원, 그로부터 10년 후 - 파렴치한들이 실업급여 창구에 줄을 섰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E5M/301</link>
      <description>&amp;lt;앵커&amp;gt; 안녕하십니까. &amp;nbsp;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주목한 소식은 '책'입니다. 며칠 전, 혁신적인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만, 정작 판매 매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반대로 동네 도서관 앞에는 신간을 빌리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고, &amp;nbsp;서점마다 신간 '오픈런'이 한창 입니다. &amp;nbsp;현장에 나가있는 이 기자를 연결합니다. &amp;nbsp;이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vgiE3pjvttGjnRANkNMNRaoS2m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3:00:09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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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의 소원 - 스마트폰 보는 시간의 절반만이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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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하얀 종이 위에 잉크로 꾹꾹 눌러 담긴 지혜와 철학, 그리고 삶의 교훈.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사명을 품고 제본소 기계를 빠져나왔다. '삼별전자'나 '사과한입'에서 번쩍거리는 신상 스마트폰을 내놓아도 파리만 날리고, 내 동료들이 쌓여 있는 서점 앞에는 새벽부터 신간을 사려는 '오픈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선 세상. 사람들이 나를 보려고 고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nkcExnnNq_5KqzIHp-YvEZlb_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23:00:13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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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거벗은 그대들에게 고함 - 스포츠센터 '디지털판사(체중계)'의 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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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 구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알몸의 아이돌'이다. 오전 7시, 스포츠센터 샤워장. 자욱한 수증기 사이로 땀과 물기를 쫙 뺀 남자들이 나를 향해 줄을 선다. 다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가장 원초적인 모습으로, 내 위로 올라와 심판을 기다린다.  나는 하루에 수백 명의 엉덩이를 본다. 누가 진짜 운동을 했고, 누가 샤워만 하러 왔는지를 단 1초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gUM1__vMKSCwbscIbH2BUjDdeR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3:00:07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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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의실, '헤어드라이어'의 산재신청 - 당신의 비밀의 숲 따위는 궁금하지 않아_식사 중 열람 주의</title>
      <link>https://brunch.co.kr/@@7E5M/289</link>
      <description>나는 원래 청담동 고급 살롱에서 엘레강스한 사모님의 머릿결을 찰랑이게 만들어야 했을 고귀한 몸이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내 신세는 습기와 수컷 향기(?)가 가득한 스포츠센터 남자 탈의실 벽에 매달려 있다.   나의 하루가 얼마나 악몽 같은 날인지 내 머리맡에 붙어 있는 주의사항이면 충분히 짐작 갈 것이다.    [주의사항: 머리손질 외에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5JFYDh57r4SvbEbkfMXNi1Pfgb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23:00:09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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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꼰대가 된다. (내비게이션의 체념) - 띵- 경로를 이탈하여 재탐색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E5M/292</link>
      <description>나는 대시보드 정중앙에 자리 잡은, 이 차의 '두뇌'이자 '예언자'다. 지구 상공의 위성들과 실시간으로 교신하며,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차에게 가장 완벽한 경로를 제시한다. 하지만 이 과장은 매번 내 존재 이유를 가볍게 부정한다. 그는 소위 말하는 '길치'다. 아니,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고집불통 길치'다.  오늘도 시작은 산뜻했다. 목적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OY0s6lIPRs8OTyV5Ha8_rZbdeC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3:00:20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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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는 프라다 나는 에르메쉬 - 3천 원 럭셔리의 재래시장 런웨이</title>
      <link>https://brunch.co.kr/@@7E5M/283</link>
      <description>&amp;quot;Bonjour, Mademoiselle.&amp;quot; 오늘도 나의 뮤즈, '이 주부'가 현관문고리에 걸린 나를 낚아챈다. 카드 명세서의 충격으로 '이 과장'에서 '주부 9단'으로 각성한 사내. 오늘 우리의 런웨이는 매끈한 대형 마트가 아니다. 생선 비린내와 참기름의 고소함이 진동하는 날것의 무대, 재래시장이다.  내 몸값은 시장 입구 만물상에서 치른 단돈 3,0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mPMGY5LhFCOFO-MsvpBfR_g3bz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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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긁을 땐 도파민, 갚을 땐 아드레날린 - 지갑 속 이중인격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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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로 85.6mm, 세로 53.98mm, 두께 0.76mm. 나는 당신의 지갑 속에서 가장 얇지만, 가장 무거운 존재다. 이 작은 플라스틱 조각 안에 찰나의 욕망과 부질없는 허세, 조만간 쏟아낼 '피눈물'이&amp;nbsp;빼곡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결혼 20주년 기념일,&amp;nbsp;백화점 명품관 앞에 멈춰 선 이 과장의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가격표 앞에서 주춤하는 그의 귓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sMNRRJH8DCVCaIwmNR3IegL1tP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3:00:01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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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택뒤에 숨긴 구두의 속사정 - 265mm 가장의 무게를 견뎌내고...</title>
      <link>https://brunch.co.kr/@@7E5M/286</link>
      <description>매일 아침, 나는 임전무퇴(臨戰無退)의 각오로 현관 앞에 도열한다. 어김없는 시간에 나의 주인, 이 과장이 육중한 한숨과 함께 구둣주걱을 밀어 넣는다. &amp;quot;끄응- 쑥!&amp;quot;  도킹(Docking)의 순간이다. 숭숭 뚫린 메쉬 구멍으로 숨이라도 쉬는 운동화나 사무실 의자 녀석들과 달리, 천연 가죽인 나는 태생부터가 '밀실'이다. 그의 발이 밀고 들어오는 순간, &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DBOd_IQoV5eS7m8WKwkNmHXaEn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23:00:01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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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용 의자의 비망록 - 엉덩이가 말하는 삶의 진</title>
      <link>https://brunch.co.kr/@@7E5M/284</link>
      <description>오전 9시. 공포의 도킹(Docking) 시간이다. &amp;nbsp;출입문 쪽에서 이 과장의 발소리가 다가온다. 터벅터벅. 자리에 오자마자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더니, 털썩! 내 안착면에 엉덩이를 내던진다.  &amp;quot;끄응-!&amp;quot;  척추(중심봉)가&amp;nbsp;비명을 지르며 1cm 주저앉는다. 이&amp;nbsp;과장, 주말 또 뭘 먹은 거야. 지난주보다 하중이 늘었다. 매뉴얼상 내가 견딜 수 있는 한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Qw0sGqwFJ84Mlt_g7_pLRUxs0n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23:00:03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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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닫힘 버튼의 넋두리 - 나는 닫힌다, 고로 존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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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버지는 건물의 얼굴 '1층' 버튼, 어머니는 우아한 'L(로비) 층' 버튼이다. &amp;nbsp;승강기 제어 패널이라는 거대한 세상, 가장 빛나는 자리에서 눈 맞은 두 분은 데이트를 할 때마다 강렬한 스파크가 튀었다고 한다. 그 뜨거운 사랑의 결실로 내가 태어났건만, 조물주(제조사)는 내게 가혹한 운명을 부여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늘 말씀하셨다. &amp;ldquo;너 이 녀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taTRmT1ixinkmXieabRf_yCRAu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23:00:03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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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 배려석, 오늘 결산은 흑자 - 핑크빛 코리안 드림, 고달픈 취업 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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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에 타지 않는 내연성 소재는 기본, &amp;nbsp;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뜨끈한 근무 환경이라니. 머나먼 이국에서 SNS로 한국의 치안과 아름다운 배려 문화를&amp;nbsp;&amp;nbsp;접한 뒤, 나는&amp;nbsp;기회의 땅 코리아&amp;nbsp;전철을&amp;nbsp;선택했다.  나의 보직은 'K-내일의 주인공'을 맞이하는 핑크 카펫, 임산부 배려석이다. &amp;nbsp;취업 성공 소식에 고향마을에서 나의&amp;nbsp;코리안 드림을&amp;nbsp;&amp;nbsp;축하하는 &amp;nbsp;현수막이 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YqovKfA6-t5tkg68qk_CHajzf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23:00:07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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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권력(리모컨)의 끈적한 슬픔 - 은퇴한 남자의 마지막 옥새, 리모컨 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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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틈새마다 뀰껍질 즙과 스낵가루가 화석처럼 박혀있다. 칠흑 같은 블랙스킨에는 손때가 겹겹이 쌓여, 거실의 연대기가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이 집에서 나만큼 손 많이 타는 물건도 없을 것이다. 나는 '은퇴한 남자의 마지막 옥새' 리모컨이다.  나의 하루는 그의 기상과 함께 시작된다. 눈을 뜨자마자 그는 본능적으로 나를 찾는다. &amp;nbsp;손아귀 힘이 제법 세다. 사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sC-wLMI6Adq8ReZrz0mH9w5wHG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23:00:03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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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중계의 독설 '숨 참는다고 줄어드냐?' - 중력을 거스르려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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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주의 가장 위대한 법칙, 중력(重力)을 대변하는 &amp;nbsp;성실한 가문에서 &amp;nbsp;태어난 나는 &amp;nbsp;질량을 가진 모든 존재가 서로를 끌어당긴다는 숭고한 진리를 숫자로 번역하는 &amp;nbsp;숙명을&amp;nbsp;지녔다. &amp;nbsp;잠을 줄이고 식사 시간에도 머뉴얼을 &amp;nbsp;놓지않는 노력 &amp;nbsp;끝에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  정밀 센서와 강화유리로 무장하고 공장을 나설 때만 해도, 내 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5M%2Fimage%2FF6nl3OmPQy7tTaYW66rCWC8YU1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23:00:05 GMT</pubDate>
      <author>배바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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