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양문규</title>
    <link>https://brunch.co.kr/@@7HcK</link>
    <description>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오랫동안 한국근현대소설을 가르쳤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2:00:4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오랫동안 한국근현대소설을 가르쳤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3.png</url>
      <link>https://brunch.co.kr/@@7HcK</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문학 작품 속 &amp;lsquo;월식&amp;rsquo;, 이효석의 「개살구」</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96</link>
      <description>대학 다닐 때 한 여학생이 밤하늘의 별을 가리키며 저 별자리 이름이 뭔지 아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난 그런 거 잘 모른다고 하니, 어떻게 문학을 하는 사람이 그런 것도 모르냐고 질타를 하기에, 문학이랑 별자리가 무슨 관계냐며 속으로 별꼴이 반쪽이야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 보면 굳이 별자리가 아니더라도, 사물이나 자연에 대한 관심과 관찰력이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ZsjMqKrzrE2CSM0kV7TEZJa174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1:33:40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96</guid>
    </item>
    <item>
      <title>유럽의 집시, 에스메랄다와 카추샤</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95</link>
      <description>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집시라고 짐작되는 이들과 심심찮게 마주치게 된다. 파리에서는 애를 포대기에 업고 다니는 집시 가족한테 소매치기를 당할 뻔한 일도 있고, 지하철에서 아버지는 기타, 소녀는 캐스터네츠를 치며 노래하면서 구걸하는 집시 부녀(?)와 마주친 적도 있다.  서유럽에서는 대개 소매치기 내지 구걸하는 집시들만 봤는데, 동유럽을 가면 자동차로 이동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5eel6_hQw-4qOkRi3RFTdywjAZ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1:51:13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95</guid>
    </item>
    <item>
      <title>&amp;lsquo;소설가 소설&amp;rsquo;의 &amp;lsquo;토니오 크뢰거&amp;rsquo;와 &amp;lsquo;구보씨&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94</link>
      <description>1930년대 중반, 한국 문학에서도 &amp;lsquo;소설가&amp;rsquo;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위 &amp;lsquo;소설가 소설&amp;rsquo;이 등장한다. 소설과 비슷한 장르들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지만, 순수한 의미의 소설 장르는 근대 사회에서 태어나 근대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  즉 소설은 근대 자본주의사회 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자본주의 사회는 돈과 물질을 중시하는 특징을 갖는다. 소설가나 예술가는 이러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VqgtwTOAw-XC5YzpqTG-GVKY6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1:37:19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94</guid>
    </item>
    <item>
      <title>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성에서 &amp;lsquo;시시&amp;rsquo;의 초상화를 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93</link>
      <description>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 시내 언덕에는 유난히 우뚝 솟은 브라티슬라바성이 있다. 그 성을 올라가면 다뉴브강이 내려다보인다. 다뉴브강은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흘러가는데 슬로바키아도 그중 하나다. 성에서 내려다보이는 그 강을 따라가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다.  날씨가 맑으면 빈이 보인다고 한다. 브라티슬라바에서 빈까지 60km 정도 떨어져 버스 또는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93JzgjeMEHWtO1c-mQZ8PAPqU1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1:32:27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93</guid>
    </item>
    <item>
      <title>김남천 소설과 미국 선교사</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92</link>
      <description>평안도는 한때 선교사 사회에서 &amp;lsquo;조선의 예루살렘&amp;rsquo; 또는 &amp;lsquo;동양의 예루살렘&amp;rsquo;이라 불렸다. 초창기 기독교 선교가 그곳에서 대단히 성공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북한 정권의 창시자인 김일성의 집안도 평안도인데, 그의 외조부는 장로였고 외가 집안에선 목사도 몇 명 배출됐다.  김일성보다 한 살 위인 작가 김남천은 평양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평안도 성천이 고향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sAqhoT3KgxBZEy9bmijUj_ojGd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0:39:44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92</guid>
    </item>
    <item>
      <title>경쾌한(!?) 도시 오스트리아의 빈</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91</link>
      <description>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amp;lsquo;음악의 도시&amp;rsquo;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아는 서양의 많은 고전음악가들이 빈에서 태어나거나 그곳에서 활동했다. 그중 빈을 대표하는 음악가가 요한 슈트라우스 부자다. 매년 열리는 빈 필 신년 음악회의 주요 레퍼토리가 슈트라우스의 왈츠 곡들이다.  일설에 의하면 슈트라우스 2세가 &amp;lsquo;도나우(다뉴브) 왈츠&amp;rsquo;의 악상을 얻은 곳은 빈을 흐르는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WmUKUItZ6NwqIMrOxWw1mV0uWN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2:00:02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91</guid>
    </item>
    <item>
      <title>톨스토이의 &amp;lsquo;나타샤&amp;rsquo;와 백석의 &amp;lsquo;나타샤&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90</link>
      <description>러시아에서 &amp;lsquo;나탸샤&amp;rsquo;라는 이름은 흔한 여성의 이름인가 보다. 문학작품에서 유명한 나타샤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1863~67)의 나타샤가 있다. 영화로 각색된 &amp;lsquo;전쟁과 평화&amp;rsquo;에서 나타샤를 연기하는 오드리 헵번과, OST인 &amp;lsquo;나타샤 왈츠&amp;rsquo;가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 있지 않은가.  나타샤의 아름다운 모습은 『전쟁과 평화』 여러 군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M7CCCdaqYdKT96JivXL-ZNZwvso.jpg" width="317"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1:32:40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90</guid>
    </item>
    <item>
      <title>브레멘과 리가의 &amp;lsquo;브레멘 음악대&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9</link>
      <description>독일 브레멘 도시에 가면 길거리 어디에서나, 심지어 도서관 같은 데서도 이 도시의 상징인 브레멘 음악대 동상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발트 삼국 중의 하나인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가도 이 동상이 있다. 브레멘과 리가는 과거 한자동맹의 여러 도시들 가운데 하나였다.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지중해가 유럽의 중심 무대였다면, 중세에서 근세에 이르는 시기에는 유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nepXqMxknYGIppAUQCGuKskP5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1:34:03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9</guid>
    </item>
    <item>
      <title>소련으로 망명한 포석 조명희와 그의 조카 벽암</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8</link>
      <description>식민지 당국에 대항한 소작인 계급의 투쟁을 그린 포석 조명희의 「낙동강」(1927)은, 우리 문학사에서 본격적 프롤레타리아 소설의 시작을 알린다. 청년 &amp;lsquo;박성운&amp;rsquo;은 농민들의 생존이 걸린 낙동강의 갈밭이 총독부의 국유지로 편입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된다.  심한 고문 끝에 몸이 상하고 병이 깊어지자 보석으로 석방된다. 박성운에게는 애인인 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7_L3C2KfN4LIghGpD5fapDuJc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1:55:46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8</guid>
    </item>
    <item>
      <title>스위스 루체른의 피카소 미술관</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7</link>
      <description>스위스는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하지만 그럴듯한 미술관도 꽤 많다. 내 짐작으론 스위스의 금융업이 발달하고 금융 부호들이 그곳에서 그림 컬렉터 일을 하면서 &amp;nbsp;이들이 설립한 미술관들이 유명해지게 &amp;nbsp;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나 같은 아마추어 관람객은 유럽의 미술관을 방문하면 이곳에도 피카소는 있나? 아니면 고흐도 있나? 하는 소박한 관심을 갖는다. 스위스의 미술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BZhU9QdIBBsJu49Qc9J8Bv527Z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1:27:21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7</guid>
    </item>
    <item>
      <title>신소설 속 여성의 '순결'</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6</link>
      <description>개화기 신소설에는 조선 시대의 고소설과 달리 여자 주인공들의 등장이 활발해진다. 신소설의 주제가 통상 그러하듯이, 여주인공도 남자와 같이 외국으로 유학을 가거나 신식 교육을 받고 문명개화에 눈을 뜨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런데 신소설은, 여주인공들을 문명개화에 초점을 맞춰 그리기보다는, 그들이 가정 밖으로 나가는 상황이 됐을 때 겪게 되는 수난을 그리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lKpeOPzMnoSIAR2RZZEoiXX5r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1:23:04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6</guid>
    </item>
    <item>
      <title>워싱턴디시의 흑인 역사박물관, &amp;ldquo;어메이징 그레이스&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5</link>
      <description>미국의 수도 워싱턴디시에는 국립박물관이 18개인가 있다. 박물관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지만, 특히 노란 통학버스, 또는 미국 각처에서 왔을 법한 숱한 관광버스들로부터 청소년 학생들이 승하차를 하느라 박물관 앞은 늘 붐빈다.  그중에서도 &amp;lsquo;흑인 역사박물관&amp;rsquo;은 지하 3층부터 시작해서 위층으로 올라오며 관람하게 돼 있는데 전체 8층으로 된 상당히 큰 건물임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h-d2VuJkMClp5OHx5Is_GcF02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1:33:50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5</guid>
    </item>
    <item>
      <title>이인직 소설 속의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디시</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4</link>
      <description>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 이인직의 「혈의 루」(1906)에는 미국으로 유학 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청일전쟁 때 부모를 잃은 김옥련은 일본인 군의관의 양녀가 돼 일본으로 건너간다. 옥련은, 미국유학을 가고자 일본에 두른 청년 구완서를 만나 함께 미국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혈의 루」 줄거리를 말할 때마다 농담으로 두 남녀가 미국 유학을 가는 여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RbdfIKpxfGvf9mlmeP6_krJ4u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1:33:18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4</guid>
    </item>
    <item>
      <title>미국 미술관에서 만나는 샤갈</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3</link>
      <description>샤갈의 그림은 세계의 유명 미술관이면 어디에든 있겠지만, 특히 미국 미술관에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물론 프랑스 니스에는 아예 샤갈 전용 미술관도 있다고 하는데, 그러나 그가 자신의 고향 벨라루스를 떠난 후 평생을 무국적자로 살다가 정착한 나라는 결국 미국이다.  그가 미국 오기 직전 왕성한 활동을 했던 나라는 프랑스다. 샤갈이 파리로 갔을 때가 1910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htnnTr8Ywkp1-gSOL2_pLX8WKr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1:32:53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3</guid>
    </item>
    <item>
      <title>거제도 포로수용소와 한국문학 속 전쟁포로</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2</link>
      <description>한참 전 학생들과 거제도로 수학여행을 간 적이 있다. 구조라 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려수도의 해금강을 가면서 남해의 낭만에 한껏 젖기도 했다. 한편으론 수학여행이라는 이름을 짓느라 거제섬 안에 있는 한국전쟁 당시 만들어진 포로수용소 유적지를 견학하기도 했다.  거제도는 한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섬 안의 산세도 대단하다. 바다의 낭만과 달리 포로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HRP-Jazcksr4kjEZ_S5I0y1Ij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1:34:58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2</guid>
    </item>
    <item>
      <title>프라하에서 베를린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1</link>
      <description>체코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가 동유럽도 서유럽도 아닌 중부 유럽에 속한다고 말한다. 실제 위치도 그렇다. 프라하에서 기차를 타면 그곳에서 베를린이나 빈 또는 부다페스트까지 거의 비슷한 시간에 갈 수 있다. 프라하는 중부 유럽 그 중서도 가장 한가운데 있는 셈이다.  이러한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프라하는 아주 오래전에는 신성로마제국의 수도로 있었던 적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nDDBjdp5ddQMx0CGHTGwhBzls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1:33:13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1</guid>
    </item>
    <item>
      <title>개화기 굿판과 색주가, 이해조 소설의 속담</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80</link>
      <description>개화기 시대의 대표적 신소설 작가 하면, 『혈의 루』(1906)의 이인직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인직보다도 훨씬 많은, 무려 50여 편 이상의 신소설을 쓴 작가가 이해조다. 이해조 작품들도 이인직과 마찬가지로 문명개화가 그 주제다.  단 이인직이 문명개화라는 주제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이해조는 문명개화도 문명개화지만 소설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점에 훨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YOV_FYUXi3pNfXqTKmT0W6Y5CvY.png" width="183"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01:31:43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80</guid>
    </item>
    <item>
      <title>체코 카를로비바리 온천의 &amp;lsquo;괴테&amp;rsquo;와 &amp;lsquo;마르크스&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79</link>
      <description>체코에 가서 일 년 살기 전엔 체코가 그렇게 온천이 많은 나라인지 몰랐다. 온천도 많을 뿐 아니라 그 온천들이 모두 유서가 깊고 유럽에서는 나름 꽤 유명한 관광지다. 그중에서도 프라하에서 버스로 두세 시간 남짓 걸려 가는 카를로비바리 온천이 가장 유명한 편이다.  카를로비바리는 주위가 보헤미아 산자락으로 둘러싸이고 테플라 강이 도시를 관통하면서 자연경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PmxLtnlQ9QQcWDB42MbJ48JyX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01:41:33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79</guid>
    </item>
    <item>
      <title>프루스트와 염상섭의 &amp;lsquo;전화&amp;rsquo; 이야기 - 모더니즘과 리얼리즘</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78</link>
      <description>프랑스 작가 프루스트가 남긴 유일한 소설 작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이하 『잃어버린』)는 1913년부터 1927년에 걸쳐 발표한 엄청나게 긴 장편소설로 20세기 모더니즘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이다. 염상섭은 1920년대 이후 한국의 리얼리즘 소설을 개척해나간 작가다.  『잃어버린』은 19세기말부터 1차 대전까지의 프랑스가, 20년대 염상섭 소설은 1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Qe7nM1Rb0IejZ8iNBzmI0KYzvgk.jpg" width="349"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1:36:50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78</guid>
    </item>
    <item>
      <title>벨라루스를 지나며 샤갈을 떠올려 봤다</title>
      <link>https://brunch.co.kr/@@7HcK/377</link>
      <description>오래전 발트 삼국 중 제일 끝 나라인 리투아니아서 벨라루스를 거쳐 러시아로 여행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미리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을 가서 &amp;lsquo;통과비자&amp;rsquo;를 발급받아야 했다. 통과비자는 오로지 통과만을 목적으로 하는 비자로 입국한 후 48시간 안에 출국해야 한다.  이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 벨라루스에서 러시아로 가는 기차표도 미리 구매해야 했다. &amp;nbsp;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cK%2Fimage%2Fn4QoNM9ilGsFpU2yMseOwumbB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1:48:22 GMT</pubDate>
      <author>양문규</author>
      <guid>https://brunch.co.kr/@@7HcK/377</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