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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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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당신의 걸음걸이에 맞춰 항상 곁을 지켜주는 윤슬처럼, 제 삶의 조각들이 여러분들께 깊이 박히길 바라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5:02: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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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당신의 걸음걸이에 맞춰 항상 곁을 지켜주는 윤슬처럼, 제 삶의 조각들이 여러분들께 깊이 박히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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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온 줄도 모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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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웃음에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너를 안아주고 싶은 열망이 더 크다. 활짝 핀 꽃보다 그늘진 뒷면이 좋고, 나를 향해 달려오는 당신보다 터덜터덜 힘없이 걸어가는&amp;nbsp;네 뒷모습에 더 크게 갈증을 느낀다. 그저&amp;nbsp;나란히 걸으며 고요하게 발걸음을 맞춰나가는 것에 몰입한다. 모두가 웃는 와중에도 슬퍼하는 너 하나가&amp;nbsp;마음에 걸려, 차라리 모</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2:07:33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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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라리, 지구가 멸망하면 좋았을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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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분 좋게 몸속을 관통하던 공기 냄새가 숨을 죽이고, 끊임없이 유혹하려 드는 화려한 빛깔들이 등을 보이는 날이 있다. 유난히 채도가 낮고 소름 끼치게 조용하고 사무치게 향을 품지 않은 그런 날들이 있다.  이리도 따분한 나날이 지속되기도 하구나 싶다. 요즘 사는 게 재미없다는 건 앞으로의 삶에 재미있는 것들로 예상되는 무언가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jTf7FnpHV4hpUiH5wZ0Z4015PN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9:48:1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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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고 싶어서 그만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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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는 것들이 있다. 같은 극을 가진 자석은 끝내 맞닿지 못하는 것처럼. 가령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하는 행복도 그러하다. 행복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행복하기 위해 집착한다. 행복이 삶에서 점점 더 크게 자리 잡아가는 동시에, 행복을 느끼지 않는 순간에 대해서는 더 크게 좌절하고 우울해한다. 또, 나의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C6jt70ALDM585xaCg5U7HA1KyN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8:09:1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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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로등은 무엇을 밝히려 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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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가 지고 땅거미가 내려앉으면 곤히 잠들어 있던 가로등이 켜진다. 가로등에 다다르는 순간 불빛이 들어오는 우연을 마주하면 괜스레 영화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앞서 말한 기분을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사실 가로등이 없더라도 우리는 걸어갈 수 있다. 눈은 어둠에 금세 적응할 테고 당장의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하면 나아갈 수 있다. 물론 가로등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BeBUccwBY9YlNQvJztDi2tOmxE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9:45:0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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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나를 쓰게 만드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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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님의 '룩백'이라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왔다. 이전에도 같은 작가님께서 제작하신 애니메이션인 체인소맨을 즐겁게 봤었는데, 디테일하고 짜릿한 작화에 압도당했었다. 영화의 시작과 끝에 등장하는 ost는 지금까지도 찾아서 들을 정도로 웅장하고 아릿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액션신이 가득한 화려하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yY4Un3VhyPBwjMjn2G5YVXiwO4w.png" width="339"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9:38:5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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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웠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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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언제나 자유롭고 싶은 사람이었지, 자유로운 사람은 아니었다. 이것만, 아니 저것까지만 끝내면 행복할 거라는 흔한 희망고문의 대상은 언제나 '자유'였다. 내게 자유라는 것은 그 누구로부터도 구애받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사업가였다. 필연적으로 닿게 될 미래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과거에 스스로를 옥죄던 족쇄들을 모조리 깨부쉈을 거라 믿었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trOjB-djj2G8LUZ7wKVPQ1Zdp_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7:23:4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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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히 피어난다, 시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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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은 때가 되면 필히 피어나고, 때가 지나면 필히 시든다. 그러니 내 삶이 꽃다발이라면, 곧 피어날 준비를 하는 봉오리와 이미 활짝 피어난 꽃들의 수보다 이미 시들어 죽어버린 꽃들의 수가 훨씬 많을 테다. 아마 삶의 끝에는 꽃다발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꽂혀있을 힘도 없는 시든 꽃들만이 누워있겠지. 하지만 그렇게 치열할 수 있었고 다양한 꽃들을 피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KDaFhe3OAHADEg0pM1upuHnFzS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0:24:22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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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셔터를 누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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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순간을 영원으로 남기려는 노력의 시작은 고등학교였다.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 일종의 선물 같은 것이 사진이었다.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아 드는 친구들의 눈과 입꼬리를 보는 게 낙이었다. 사진은 계속해서 이런 방식으로 나의 쓸모를 채워준 탓에, 찍는 행위를 그만둘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나는 내 존재 자체로 쓸모를 가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람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p11SMKhqTaf1ArcNm3x3zqVhcI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8:51:5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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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왜 &amp;lsquo;쓰는&amp;rsquo;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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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특정 대상에 과도하게 몰입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대상의 의미와 정의가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게슈탈트 붕괴. 어딘가 있어 보이는 심리학 용어 같지만, 사실 일본에서 비롯된 신조어다. 글을 쓰고 글자를 좋아하는 나는 이 붕괴를 종종 경험한다. 같은 뜻이라도 어떤 단어를 엮어 표현하면 좋을지, 매번 쓰던 단어만 쓰는 건 아닌지, 누구나 조각할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PPpr8Tc0hlhnBCXxaWlhHK4cZ4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0:26:3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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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에게, 안녕. 잘 지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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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은 듯이 무표정한 웃음을 짓는 Y을 보고 있으면 모든 것이 괜찮은 것만 같았다. 감정을 느끼지 않는 건지, 몸 안의 한 구석에 켜켜이 쌓여가고 있는 걸 단순히 외면하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먹고 살아가기 위해 밖을 나서고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해야 하는 나로서는 누구에게나&amp;nbsp;'무난하고 괜찮고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 했기에, Y처럼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CCjmqack8LcHd8vNlaGXFDXYBB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9:08:11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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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하는 것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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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을 곰곰이 곱씹어 보다 내려야 할 정류장의 스크린 도어가 닫히는 걸 보지도 못했다. 편지 형식으로 글을 써야 할 것만 같은 &amp;lsquo;에게&amp;rsquo;라는 단어가 내내 거슬렸다. 사랑하는 것에게 편지라,, 아니 사랑하는 것&amp;rsquo;들&amp;rsquo;에게? ​ ​ 사랑하는 무언가에게 편지를 쓴다면 자연스레 그 대상은 사람이 되는데, &amp;lsquo;들&amp;rsquo;이라니. 마치 양다리를 걸쳐 놓고서는 편지 2장을 쓰기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bPpQjlypR32nvaibyvwNRab39p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3:42:0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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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조각을 끝까지 쥐고 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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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가서 한국인 안 만날 거야. 해외까지 가서 무슨. 호기롭게 뱉었던 말이 나를 호되게 내치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처음에는 외로울 틈이 없었다. 출국하기 전부터 괴롭히던 행정 문제들은 끈질기게 나를 붙들고 늘어졌고 느리고 복잡한 행정 처리로 유명한 프랑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대중교통 타는 것만 해도 찾아보고 해야 할 일이 잔뜩 있었고, 한국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x3msxhErGrHg5Q1TuJbekQFpt4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3:17:49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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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旅行)이 여행의 의미를 가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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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여행 좋아하세요?&amp;quot;라는 질문에 둥실 거리며 떠오르는 고양감을, 매번 관심이 없다는 말로 일축했다. 상대에게 거짓말은 한 것은 아니었다. 정말로 잘 몰랐고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나를 속였다.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여행에 대한 욕구를 가슴으로까지 올라오기도 채 전에 눌러 죽여버렸다. 내가 하지 못하는 건 애초에 짓밟아야 했다. 싹조차 틔우지 못하게 햇빛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iZg9gTmBsuRrPCejAbAQd929Dj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3:16:2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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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인도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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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야 할 일이 없는 채로 시간이 차고 넘치면 하고 싶은 일조차 손 놓게 되는 순간들이 잦았다. 내가 아는 건 일로 인해 빠져나간 기력을 다시 채우는 방법뿐이지, 에너지가 있는 상태에서 제대로 쉬는 법 따위 알지 못했다.  그러다 보면 쉽게 무기력과 우울감에 젖어든다. 교환학생의 장점 중 하나인 '여유'가 '무기력'과 '우울'이라는 양날검으로 바뀌어 내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JeWZF6HhqTtiWF248x4paWcGc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3:13:14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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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개월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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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따델리우(&amp;eacute;tat des lieux). 프랑스에서 입주하기 전과 퇴실하기 전에 집주인과 함께 집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입주 당시, 임대로 내어 놓은 집 상태 그대로반납해야 한다. 그러나 '원래 상태 그대로'의 정도가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에 퇴실 시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입주 시에는 세입자가, 퇴실 시에는 집주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Hw58N7Mq_mu6-A1HUbRaHulCep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3:11:46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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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본 거라곤 그네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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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에서 다 가는 교환학생, 몰아치는 파도에 왠지 나도 몸을 맡겨야 할 것만 같았지만 사실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해외에 대한 로망도 야망도 없었다. 남들 다 타고 있는 파도 위에서는 서핑하고 싶지 않았다. 이런 마음이 들었을 때는, 모두가 맞다고 끄덕일 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아니!라고 외친 것만 같은 기분에 빠졌다. 어딘가 주관이 뚜렷해 보이는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Ma%2Fimage%2Fv9vpgoVcgSLBSt6z8QuNZQ4kBG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3:08:20 GMT</pubDate>
      <author>윤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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