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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수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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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부터 요가를 하며 대구에서 살아오다 40대가 되어 서울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11:19: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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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부터 요가를 하며 대구에서 살아오다 40대가 되어 서울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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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기 전, 요가를 권합니다! - 자기 돌봄이 몸에 베이게 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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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잘 돌보는 이들에게는 굳이 다른 장치들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흔들리는 파도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일이 익숙지 않아 타인의 파도 속에 곧잘 휘말린다면?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속도와 정밀한 감각으로 살며 가정을 꾸려야 하는 일들에 혼란과 두려움을 느낀다면 저는 무엇보다 '요가'를 먼저 권합니다.    요가는 자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3LqdkczZ5Hkn1rmYh-tfpnLEiH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2:35:36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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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가 시작되었습니다 - 저에게는 엄마라는 세계가 열렸구요</title>
      <link>https://brunch.co.kr/@@7MRi/100</link>
      <description>무사히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저는 이제야 정신이 30% 정도 온전한 기능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온 정신이 아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 가끔 저라는 존재에게로 초점이 돌아옵니다.  40살에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은 제가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에 그렇지 않았다면  미숙한 자아로 이 고된 행위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을 테니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4eBRFPN-95r_aW-ZEMYwDbpiDk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1:39:26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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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요기니의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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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 존중으로 삶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매일이라는 우리의 여행을 의무감으로 망쳐버리지 않기를   두려움에 뒤에 숨지 말고  용기를 선택하기를  삶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소리에 열려있기를   우리가 사는 모든 순간 속에서 사랑을 소중히 여기기를  _바라는 엄마가 된 지 189일째 새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y16ZhtMEiVcqtp7TPvSW0qwubl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6:22:42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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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행복해져도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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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참 요가원을 운영하고 있던 때였다.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스스로도 꽤나 멋져 보이는 삶이었다. 그런데 어쩐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기분이었다. 가족의 아픔은 애써 모른척한 체 가족이 모아준 에너지 위에서 고고한 척 살고 있는 것 같았다. 당시 아버지도 어머니도 여전히 조금은 고달픈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가족 중에 나만은 성공한 요가사업가로 비춰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9GumEQKYoTQgQD89xNV1PxQb1H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3:09:51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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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라는 매트위에서  사랑을 찾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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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이 해야 할 일은 사랑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대항해서 당신 안에서당신이 만들어낸 모든 장벽을 찾는 것이다 -루미    그랬다. 짝을 찾는 본성에 따라 사랑을 찾아 나설 때마다 만난 건 내 안의 벽이었고 연애와 결혼은 그 벽을 허물기 위한 여정이었다. 그는 당연한 듯 벽을 디딤돌 삼아 내가 올라올 수 있게 손을 내밀었다. 40살에 결혼한 노처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NWUQxlNZUK-Q75IcEjc9NzNEX8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3:06:32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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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amaste in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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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장소와 색다른 경험을 통해 결국은 나를 찾아가는 게 여행일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러한면에서 인도여행은 최적의 여행지였다. 여행지 선정에서 부터 여행을 하는 동안의 변화와 융합 그리고 여행 후의 미묘한 편린들이 헤집고 다니며 바꿔놓은 일상까지 인도는 나에게 나로서 살아도 괜찮다고, 그것에 대한 끝없는 의심에서 벗어나 이제 안심해도 된다고 이야기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QN3BVEgjZQ3fveYO2GqQAonCW8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4:45:22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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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는 건 병입니다 - 그리고 주변도 병들게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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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 사람&amp;lsquo;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amp;lsquo;말을 참 잘한다&amp;rsquo;였다. 세련된 억양과 적시적소의 알맞은 쏙 넣어 맛있게 구성된 조리 있는 말솜씨로 할 말을 하는 모습이 내겐 양면적이었다. 좋아 보이기도 했지만 저렇게 말로 다 쏟아버리면 텅 빈 강정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그런데 서울토박이인 신랑을 만나 치열한 부부싸움을 하다 보니 말의 전투력이 상승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uLjQieDdBa3CYp7HoglyXre3jC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4:16:03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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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자신으로 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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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종일관 요가가 던지는 질문은 하나였다.  나로 살고 있나요?  다소 난해한 철학적 질문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단순하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떠한 기질적 특성이 있으며 어떤 공간을 만들고 머물고 싶어 하며 무엇에 영향을 받고 극기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세상과 닿는 나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호기심 어린 물음표로 내겐 다가왔다.   아이를 낳고 나서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j5D8EzHBlvS4RPqiD31siiF8Rz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2:35:28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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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내리기! - grounding - 안정화 - 뿌리내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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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참 요가 수련을 하던 날들이었다. 서울에서 열린 요가페스티벌에서 그 해 가장 유명한(지금도 그러한) 선생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었다. 요가를 세련되게 풀어내는 서울 선생님이 그때는 뭔가 달라 보이기도 했는데 전에 못 본 다른 요가복의 색감들과 브랜드들이 눈길을 먼저 사로 잡기도 했지만 그들이 쓰는 요가 용어가 무언가 남달랐다. 그중 하나가 'groun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PHMLlYkQ5ZqU2bbB6EezW0BoN9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3:28:30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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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이에게는 자신의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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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살이 되던 해, 1월 1일 요가원을 인계받아 시작한 첫날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9년, 코로나로 옮긴 곳에서 3년 , 총 12년 동안 요가원을 운영하고 첫아이가 태어나기 24일 전 마무리를 하였다. 지금은 살던 대구가 아닌 서울에서 생각지도 못한 두 아이를 낳아 키우며 내 생에 없을 줄 알았던 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요가원을 제안받던 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dYRBRVlRJcg79q0lQIvcTev575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5:27:58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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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에서 엄마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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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0년간 딸로 살다 40살이 되어서야 누군가의 엄마가 되었다.  첫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난산이었고 태어나자마자 사경을 진단받아 6개월 정도 치료를 받았다. 소리에 매우 예민해서 두 돌이 되어서도 청소기를 돌리면 자지러졌고 덕분에 이유식을 하기 위해 돌려야 하는 믹서기는 다른 방에 가서 이불을 덮어쓰고 돌려야 했다.    그럼에도 아이는 매우 호기심이 왕성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tJcz6Ob0PK2YBLXx2-XFUJ-w5j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3:05:41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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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의 테라피스트 - my mantr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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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머리만 대면 자는 타입이다. 그런데 20대 중반 여러 가지 상황이 바닥을 치면서 불안 증세로 잠이 오지 않았다. 가슴은 두근대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 봐 계속 마음을 졸였다. 당최 진정이 되지 않았다. 그때의 내겐 이상한 일들이 몇 번 있었는데, 불현듯 내 안 깊은 곳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고 누군가가 나에게 해주듯 들리는 소리같기도 했다. 그중의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P2024oSbHO1kd_zOldh2KU0UJ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4:06:30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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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만들죠 - 다지는 시기라 하고 버텨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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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과 요가원 인계, 출산 그리고 장거리 이사가 거의 7개월 사이 이루어졌다. 서울로 이사를 앞둔 몇일 전 나보다 먼저 이런 경험을 한 사촌언니와 통화했다. 결혼생활과 육아를 목전에 둔 나에게 &amp;ldquo;이제부터의 시간은 다져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지금 신랑과 아이와 가정을 잘 다져놓아야 네가 나중에 사회로 와도 조금은 평안할 거야.&amp;rdquo; 그리고 정인의 &amp;lsquo;오르막 길&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XzpuK6DM9jH35DaLBg7g0ABIp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3:44:19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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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잠든 시간, 나를 돌보는 시간이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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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째가 40개월 둘째가 16개월, 물론 지쳐 쓰러지는 날이 더 많다. 아이가 하나일 때와 둘일 때는 또 달랐다. 하나 일 때는 얼른 재우고 집정리를 했지만 둘인 지금은 아이가 깨어있을 때 동시에 집안일을 할 수 있게 미니멀한 집을 만들어 버렸다. 걸리적거리거나 불필요하거나 관리하는데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간다 싶으면 가차 없이 정리했다. 내 에너지의 총량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vfOM2Sdy3GN8pajQtHPvxX3iB_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3:35:42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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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 happ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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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맘충이니 노키즈존이니 겁나는 말들로 주눅 들어있던 아기와의 첫 외식날, 국숫집 사장님은 내가 한 그릇을 마음 편히 비울 수 있게 아기를 봐주셨고  SRT에서 빽빽거리는 아기를 어찌할지 몰라 바둥거릴 때 뒷좌석 할머니는 영차하고 11킬로 아기를 들어 올려 우루루루 까꿍으로 아기도 나도 웃게 하셨다.  친구가 없어서 외롭지 않냐는 말을 듣기가 무섭게 우울증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YNSon-OyMttkigojEWB0_jae5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2:44:13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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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나보다 더 큰 계획을 가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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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내가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착각하기 일쑤였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왜 안되냐고 우겨대다 제풀에 지쳐버렸다. 일도 사랑도 돈도 그러했다. 신은 때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땐 나를 들어다가 다른 곳에 놓아두었는데 그곳이 발리와 인도였다. 아무튼 인생에서 이러한 일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분야는 연애였다. 이 정도면 된 것 같은데, 분명 똑 부러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vjpnV0GNLxIdAeNlihvfo9ObY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2:37:28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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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은 스스로와 함께 사는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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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3살 크리스마스이브를 앞둔 주였다. 코스트코는 사람들로 꽉차서 거의 밀려가는 지경이었는데 계산대 앞은 막혀버린 하수구 처럼 절정을 이뤘다.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더니 정신이 혼미해졌다. 살면서 처음이었는데 숨이 잘 안 쉬어졌고 당장이라도 주저앉을 것 같았다. 쓰러지지 않으려 카트기를 꼭 잡고 사색이 되어갔다. 계산대를 나오자마자 일행에게 나가봐야겠다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RGrU6buHkWhUbqKetI83JaKZwR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5:01:46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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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는 요가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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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련,  단 그것만으로 나의 세상은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용감해져야만 했다.  나를 바로 본다는 건 절대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그 용기가 지니는 의미는 스스로를 세상에 온전히 담는 경험과 집요한 통찰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기에 곧잘 물러서고 싶어졌다.  그럴때마다 되뇌였다. 지금 바로 보지 않으면 또 이것 때문에 걸려넘어질 것이 아닌가? 그거야 말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L1EC2n26Jq2t79yJUGbtgaM9B-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12:30:39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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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가 나에게 알려준 비밀 - 에너지 관리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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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가를 하기 전 기본 마인드는 열심히 살면 되겠지였다. 그래서 아침 6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서 영어학원을 가고 회사를 다니며 80%의 돈을 저축했고 주말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쉴 틈 없이 바빴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도 참 열심히였다. 그리고 어느 날 와르르하고 모든 것이 무너졌다. 돈도 직업도 남자친구도 없는 처량하고 독기만 남은 27살의 나만 남아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KcigbVRuFJzI1jbcdZFuAqBfEH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2:00:17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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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wasthya, 자기 자신이 되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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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싱크대에서 세수를 하고 아기로션을 바른다. 아기가 언제든 물고 빨고 할 수 있게 편하게 늘어난 티를 입거나 샤워를 하다가도 뛰어나갈 수 있게 원피스를 입게 된다.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밥은 세 번 이상 씹기 힘들다. 생명수 같은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     나의 배터리는 달랑거리지만 아기는 이제 시작인 눈치일 때 아기를 유모차에 싣고 동네를 돌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Ri%2Fimage%2FPNQCDC7s94mpTbETEdq3aGjVw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9:24:47 GMT</pubDate>
      <author>이수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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