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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lwayslila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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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잊지 않기 위해 글을 쓰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9:52: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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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지 않기 위해 글을 쓰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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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은 그럭저럭 잘 자요.</title>
      <link>https://brunch.co.kr/@@7UXc/20</link>
      <description>최근 들어 조금만 뒤척이다 잠에 드는 호사를 누리고 있었음을 간밤에 갑자기 찾아온 불안감을 느낀&amp;nbsp;후 깨달았다. 진정되지 않을 것 같던 농도 짙은&amp;nbsp;불안감이 금세 사그라들고 다시 잠에 들어버렸다는 사실은 꽤나 놀라웠다. 한동안 불면의 기간을 보내다가 나아진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했다.&amp;nbsp;사람의 감정은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 반복적인&amp;nbsp;파동의 형태를 지</description>
      <pubDate>Sun, 18 Apr 2021 09:47:29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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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감의 근원 찾기 프로젝트</title>
      <link>https://brunch.co.kr/@@7UXc/19</link>
      <description>인생 처음으로 작성해 본 2021 버킷리스트, Personal이란 범주 아래 첫 번째로 작성한 항목. &amp;quot;불안이 심해지는 진짜 원인 찾기. 불안한 감정 다스리는 방법 찾기.&amp;quot; 2020년 후반에 찾아온 경미한 수면 장애의 원인을 찾아보자는 데에서 비롯된 목표였다. 커피 줄이기, 활동량 늘이기, 낮잠 자지 않기는 본질적 문제가 아닌 표면적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description>
      <pubDate>Wed, 31 Mar 2021 01:45:03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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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각의 밤</title>
      <link>https://brunch.co.kr/@@7UXc/18</link>
      <description>고요한 어둠이 내리면 공기는 한순간에 향을 바꾼다. 창문 너머 들어오던 차 소리와 옆집 부부의 대화 소리마저 사라지면&amp;nbsp;주광색 조명만이 방 안을 채우려 홀로 분주하다.  밤이 되면 자야 한다.&amp;nbsp;하루의 3분의 1이나 되는 시간을 '잠'이라는 죽음과 흡사한 행위를 해야 인간은&amp;nbsp;살 수 있다. 28년간 하루도 잊지 않고&amp;nbsp;해오던 일상이 요즘 들어 어렵다. 머리만 대면</description>
      <pubDate>Wed, 24 Feb 2021 06:10:53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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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가 조카 바보가 될 줄 몰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7UXc/17</link>
      <description>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또래 사람들에게 조카가 생기기 시작했다. 친구나 친한 동료&amp;nbsp;중 아이를 가지는 사람들도 생겼다. 원체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임신 계획이나 육아에 관한&amp;nbsp;이야기도 재밌어하는 쪽이었다. 그럼에도&amp;nbsp;왠지&amp;nbsp;나는 조카 바보가&amp;nbsp;안 되리라 생각했다. 아무리 그래도 프로필 사진을 조카로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하는 확신도 있었다. 실제로 언니가 임</description>
      <pubDate>Tue, 19 Jan 2021 10:49:22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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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으로 살아남기</title>
      <link>https://brunch.co.kr/@@7UXc/14</link>
      <description>중간: 등급, 크기, 차례 따위의 가운데.  우리는 종종 '중간만 해라.'라는 말을 한다. 어느 집단에 가더라도 중도를 지키면 무난히 지낼 수 있다는&amp;nbsp;의미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다. 중간만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가운데 어딘가에 축을 세우고 때에 따라 양쪽으로 저울질을 해가며 균형을 잡는 건 시행착오 없이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5년 차의 직</description>
      <pubDate>Tue, 19 Jan 2021 06:32:38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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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차 직장인의 다름없는 겨울 출근</title>
      <link>https://brunch.co.kr/@@7UXc/12</link>
      <description>핸드폰 알람이 울린다. 손에 닿는 대로 눌러 알람을 끄지만 정확히 8분 후 다시 울린다. 몇 번의 반복 끝에 실눈으로 시간을 확인하니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암막커튼 사이로 푸르스름한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빙판같이 찬 바닥에 맨발이 닿자 소름이 돋는다. 지금부터는 시간싸움이다. 여름에는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큰 차이가 없지만 겨울에는 저녁에 감는 것이</description>
      <pubDate>Fri, 01 Jan 2021 08:30:01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guid>https://brunch.co.kr/@@7UXc/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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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달 - 2020.12.31 23:16</title>
      <link>https://brunch.co.kr/@@7UXc/13</link>
      <description>두 손 모아 창문 너머 소원 빌던 열하나에서 담담한 빛 눈에 담는 스물여덟 끝자락까지 참으로 많이 왔다 싶은데 너에게 난 여전히 찰나에 머물러.</description>
      <pubDate>Thu, 31 Dec 2020 14:16:27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guid>https://brunch.co.kr/@@7UXc/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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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안녕하십니까? - 코로나로 얼룩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7UXc/10</link>
      <description>마트에 갔다가 사람의 두배쯤 되는 크기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봤을 때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다. &amp;quot;올해가 끝나간다고? 아니. 왜?&amp;quot; 1년을 도둑맞았다. 매년 이맘쯤 크리스마스를 발견하면 '예쁘다. 벌써 크리스마스구나'라는 설렘을 가지며 연말 분위기에 취해있었는데, 지금은 누가 망치로 뒤통수를 때리며 말한다. &amp;quot;멍하니 거기서 뭐해. 올해 끝났거든?&amp;quot; 힘들었던</description>
      <pubDate>Sun, 13 Dec 2020 09:44:51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guid>https://brunch.co.kr/@@7UXc/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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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멍하니 하늘을 보자.</title>
      <link>https://brunch.co.kr/@@7UXc/8</link>
      <description>배달어플을 켠다. 딱히 생각나는 메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식욕을 사로잡을만한 획기적인 메뉴가 있을지 모르니 스크롤을 내린다. 분야별로 게시되어있는 요리들을 찬찬히 살펴본다. 아는 맛이고 리뷰가 별로고 배달 소요시간이 길고 배달료가 비싸다. 배달을 받아 포장지를 뜯는 순간부터 다 먹은 후 쓰레기를 정리하는 모습까지 머릿속에 그려본다. 입맛이 떨어진다. 냉동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Xc%2Fimage%2F4za4z5pxkki129DQH7xaKRn1zp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Nov 2020 13:14:43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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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내여행 ep.1 가을의 영월 - 패러글라이딩 도전기</title>
      <link>https://brunch.co.kr/@@7UXc/7</link>
      <description>가을 상공을 가로질러 보자는 일념 하나로 영월로 떠났다. 평소 겁이 많아 놀이 기구는커녕 사방이 투명한 엘리베이터도 꺼리는 터라 패러글라이딩을 하겠다는 선언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남들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겁이 많아진다는데, 어릴 적 필요 없는 걱정과 겁을 미리 먹어둬서 인지 겁이 점점 없어지는 가보다. 영월은 고속도로에서 표지판으로 본 게 다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Xc%2Fimage%2Fvz9kkg3XT_TFSCsEWGardfroy5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Nov 2020 18:00:03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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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금요일 점심</title>
      <link>https://brunch.co.kr/@@7UXc/1</link>
      <description>금요일 점심은 주말 낮의 한가로움을 닮았다. 모든 일들이 천천히 여유롭게 지나가며 사람들의 기운도 평일보다 맑은 주홍빛을 띤다. 직장인에게는 특별한 계획이 있지 않아도 주말이 다가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을 인자를 한 번 더 그릴 수 있는 힘을 준다. 가끔은 다 같이 먹는 점심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가 있다. 업무의 소란함에서 잠시 벗어나서 본래의</description>
      <pubDate>Mon, 16 Nov 2020 13:00:59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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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title>
      <link>https://brunch.co.kr/@@7UXc/5</link>
      <description>매년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있다가 맨발로 집을 나설 때 발가락 사이로 싸한 바람이 훑고 지나가면 그제야 올 한 해도 거의 끝나감을 알아차린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거리를 걸어 다닐 때 손가락 끝이 간질간질 한 것, 입고 나갈 옷을 고르며 더울까 추울까 기로에서 한참을 고민하는 것, 하늘이 맑아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되는 것, 한밤 중에 발이</description>
      <pubDate>Mon, 16 Nov 2020 13:00:03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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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근무 관찰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7UXc/6</link>
      <description>상쾌하게 집 밖을 나섰다는 건 마스크를 잊었으니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대중교통에서 사레들려 기침을 한다면 주변에 진돗개 발령급 경계대상이 된다는 것, 옛 영화나 드라마에서 군중이 나오는 장면에 나도 모르게 &amp;lsquo;마스크 안 써도 되나?&amp;rsquo;라는 생각이 드는 것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해본, 그렇지만 이젠 자리 잡은 일상적 생각이 되었다. 나는 新 일상이 만들어지</description>
      <pubDate>Mon, 16 Nov 2020 12:59:37 GMT</pubDate>
      <author>alwayslilac</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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