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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빛아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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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로는 어려워 적어요. 살리는 글을 쓰고 싶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8:35: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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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로는 어려워 적어요. 살리는 글을 쓰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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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로암까지 500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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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찬송가가 울려 퍼지고 하얗고 장대같이 긴 나무와 갈색 나무가 세찬 바람에 흔들렸다 갈피를 못 잡는 그 모습 내 머리와 마음도  길을 못 찾아 흔들린다  외침인지 노래인지 알 수 없는 소리 오선지 어느 부분에 자리를 잡아야 할지  언제부턴가 꿈을 꾸지 않는다 괜찮지 않아도 된다 마음은 흔들리며 자라 위로는 싫어 나에겐 사랑할 힘이 모자라다  숨은 뜻은 계속</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14:39:17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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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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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둠이 없는 낮을 걸어 군중들의 환호와 함성 내 다리에 흘러내리는 붉고 뜨거운 피 나를 향해 외치는 소리들 고개 숙인 내 귀에 들리는 비난 더러워 저리 가  내가 본 것은 그분의 빛 저 옷자락 끝에  손가락이라도 스칠 수 있다면 내가 나으리라 나를 겨누는 화살들을 뚫고 손을 뻗어 나를 고치소서  당신의 십자가 더욱 붉고 뜨거워라  힘들지 어렵지 하지만 끝이</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13:40:48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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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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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이사를 갔어요 갑자기  나는 엄마가 보고 싶은데 엄마는 전화도 없어요  어제는 엄마를 보러 갔어요 처음으로  하얀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는 어쩐지 얼굴이 많이 달라졌어요  동생은 엄마가 아니라고 해요 머리카락이 없다고 싫대요  간호사 선생님 주사를 보고 집에 가자고 해요  엄마는 나를 보고 웃는데 눈에서 계속 눈물이 흘려요  엄마는 이제 오지 말래요</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14:50:29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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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7XhM/408</link>
      <description>일곱 살  학교에 가니 세상이 너무 빨리 말을 걸어왔다  열아홉 대학에 가니 나만 술집에 못 들어갔다 나는 어디로 가지  어른은 언제 되는 거야 서른이 되면  생이 마감되는 줄 알았다  당황하며 서른이 지났다 결혼을 하면 어른이 되는 줄 알았다 아이를 낳으면 되는 거였나 한 명 더 낳아야 진짜 부모가 될까  백 살쯤 할머니가 되면 될까 너무 오래 산다  엄</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4:26:10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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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력</title>
      <link>https://brunch.co.kr/@@7XhM/419</link>
      <description>한 번 쓸면 내 새끼 왔다 가고 두 번 쓸면  아픈 아내에게 다녀오네 두 다리 힘주고 모든 기억 쓸어 담아 길을 만드네  맞이할 내 인생 곧 겨울이라 아직 붙어있는 노란 조명이 나를 비추네  그 빛으로 어제를 살자 이제 살자 빚은 다 기도로 갚자 두 손 모아 만나자  더 일찍 말하지 못했지 한번 더 다녀올걸 떨리는 그 손 잡아줄걸 오늘도 꿈을 꿔 어제의 상</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4:33:44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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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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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꺼운 옷 사라는 말보다 주머니에 네 손을 넣어주는 사람을 40평 60평보다 바다에 눈먼  작은 표정 몰라도 물어봐주는  하루의 끝에서 내일의 너를 보고 싶어 하는  말없이 기다려주고 커피를 건네는  왜 웃는지 왜 우는지 호기심보다 같이 우는  변할지 모르는 순간의 꽃이라도 종이에 내려 앉히는  사진첩에 남기지 않아도 네가 한 말 마음에 쓰는 사람  눈앞에</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14:45:41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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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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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리고 달려 정상이 아닌 절벽 떨어질까 얼마나 무서웠니 계단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다  덧니를 보이며  수줍게 웃던 너의 미소를 기억하는데 친구들의 말에 너의 화장 뒤 숨은 눈물 보지 못하는 이들의 눈빛에 숨쉬기가 어려워 그 밤을 뛰쳐나왔다고  오늘은 너의 얼굴을 보고 같이 손뼉 치고 싶었는데 얼마나 아픈 거니 커튼을 치고 일어나지 못한</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4:35:12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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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선면 더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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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포장되지 않는 흙길이면 다 왔다 남선면 더티 엄마가 살던 곳  산으로 둘러싼 외갓집 뒤편 외양간엔 누렁소가 어슬렁 풀밭엔 까맣고 하얀 젖소가 날 쳐다봐 간식도 전화도 사람도 없고 공기 하늘 별 가득한 작은 산골  집 뒤에 열리는 홍시는 어째 땅에 떨어진 것이 더 많은지 집 밖에 덩그러니 변기 없는 화장실 가기 무서워 먹지 않으려 해도 내 앞에 놓인 고봉밥에</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14:30:01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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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눈물의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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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득 쌓인 식은 나무  빛이 되어 까맣게 타올라 우리 사이  더워야 할지 추워야 할지 몰라 춤추는 꽃만 보고 있었죠 불멍이 끝나면 숯멍이라고 빈손으로 왔냐는 물음에 더 가까이  밤길은 보이지 않아 눈을 감고 안경이 없어 맞이한 숨은 코끝이 빨개 우리 이제 봄에 만나기로 했나요 호박 챙겨요  어떻게 알았냐고 난 지도를 좋아하고 당신 전부는 고양이었다지 무슨</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14:29:35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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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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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붕 위 쌓인 눈 아래 가마솥 피어나는 연기 아궁이 안에 마른 장작 하나 넣고 불꽃에 떠오르는 얼굴  흰머리 곱게 빗고 저린 무릎 매만지며 굳은살 두터운 손으로 전화를 잡는다 달 위에 뜬 그리운 얼굴 하나 하늘을 향해 말을 걸어  춥제 김장했다 김치 가져가래이  바빠요 사 먹으면 되는데  그럼 나중에  그래 바쁘제 미안타 안 먹어도 된다 김치 가져가라  가</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14:15:07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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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본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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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을 감아 그날의 냄새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말을 타고 달리던 우리가 심었던 그 나무 너의 손을 볼 수 있다면  쏟아질 듯 반짝이던 밤하늘 숨 막히는 보석들이 너에겐 하루 나에겐 멀어 떠다니는 검은 공기 삼켜내지 못해 너 때문이 아니야  게르 안 난로의 매캐한 냄새 갓 나온 우유 한 컵을 내미는 너의 손을 귀한 손님에게 내어준 사랑을 차마 받지 못해  잠시</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14:25:26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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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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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열 시 뜨거운 라떼를 마치고 모자 귀마개 마스크를 뚫는 싸늘한 숨 신호등 앞에 서 있는 옆라인 할머니 안녕하세요 집에 가세요  응 커피 사줄게 같이 갈래요 아 네  노란 벽 액자에 담긴 그림들 커피 향이 없는 무인카페  이 집 캡슐 커피가 맛있대 어제 왔는데 아무리 해도 안 돼 네 제가 누를게요 좋은 세상이야 손가락 하나로 누르면 다 되니 어제는 그렇</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14:07:53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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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없는, 이름 모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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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름 없는 아가야 따듯한 뱃속에서 뛰놀다 차가운 그곳에 누워 울지도 못했겠구나  살을 붙이고 있던 언니는 아직 호흡이 있단다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안아주고 싶은 작은 너를 두 손에 담아 심장에 댈 수만 있다면.  목소리만이라도 기억해 주렴 천국에 가면  또 이름 모를 아가야 아직도 너의 이름을 모르니 나는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구나  너는 올해</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1:30:10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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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 제시어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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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작은 그랬지요 아 시작이라고 하면 말하려는 끝이 어제보다 빨리 다가올까 봐 오늘이 좋다 했지요  머리카락 하나의 자국이 또 다른 시작이었나 봐요 살이 베이고 열려 얼음처럼 뜨겁고 사랑엔 두려움이 없다고 했지요  글과 삶의 틈 닮지 않은 기도에 오랫동안 쓰지 못해 종이 위를 떠다녔지요  시작을 준 당신이니 그 기억만 눈을 감아요  말하지 않는 내가 듣지 않</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0:37:49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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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이 뭘까 - 제시어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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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나 실패 둘 다시 셋  있는 힘껏 땅을 밀치고 올라 세 번의 몸부림 동안 한 번을 물 밖으로 나가지 못해  숨이 멀어져 여기가 끝 힘이 빠지는 찰나 목덜미를 잡아끈다  그때를 기억하며 숨 쉴 때 겨울이 왔다 잔인했던 공기 두 달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알약 하나 삼키며 갇힌 날  마스크 하나에도 계급이 있었고 알 수 없는 이야기 보이지 않는 비밀 사람을 죽</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14:19:13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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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까 - 제시어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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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아있길 잘했다 말할 날이 올까  두 다리 없이  일곱 손가락으로 태어난 너의 살아보길 잘했다는 말에 나는. 잠에서 깨기 싫었던 나는 심장을 덮어주는 목소리에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시간을 두 다리로 버텨 밥을 먹고 눈을 뜨고 걸어  뼈를 묻은 그곳엔 꽃하나 자라지 않는데 만질 수 없는 그 땅 밟기 싫었다  달리고 달린 그곳엔 누구도</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14:39:22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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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지만 드럼은 치고 싶어 - 제시어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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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0대지만 드럼은 치고 싶어  패드 다리를 펴고 의자에 앉아 무릎보다 조금 위 나무스틱은 삼분의 일 정도 되는 지점 이쯤인가  무선 이어폰을 오른쪽 귀에 넣고 핸드폰을 들어 템포 어플 실행 스틱을 잡은 주먹을 올려 마음으로 파이팅  처음 속도는 60 bpm 오른손 왼손 번갈아 하나 두울 세엣 네엣  탁 탁 탁 탁  탁탁 탁탁 탁탁 탁탁 타타타타 타타타타 타</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4:26:40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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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심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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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과 12개에 만원 싸다 사야지 빨간 방울토마토 한 팩에 4천원 살까 말까 싱싱하네  장갑 낀 양손에 검정 비닐을 들고  안경 집 모퉁이를 돌아 생선가게 오늘은 계란 토마토 볶음 토달볶이라고 하던가  이상하네  아 없구나 한 손엔 가방만  안녕하세요  방금 산 방울 토마토를 놓고 와서요 그래 내가 언니를 얼마나 불렀는데 감사합니다 누런 공기가 깃든 가게 뿌</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13:14:33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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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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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뚜껑을 열고 스푼을 들어 하나 둘 둘 커피 프림 설탕 미스 홍 나는 둘 둘 하나 휘휘 저어 손맛 추가  믹스커피는 종이컵에 씹어 먹어야 제맛 아이스는 민정샘이 잘 만들었는데 수정언니는 오전에만 세 잔   내 인생 첫 아메리카노는 이해가 안 갔어 빨래를 볼 때도 그랬고.  처음 드립커피를 내려준 지혜는 프랑스에 있고 그 작은 방에 같이 있는 게 좋아 쓴 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hM%2Fimage%2FW1vsyOjCLetbwgpx0_EsNlNAxj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12:55:21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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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 - 첫째 날 제시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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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의 앙상한 눈가에 흐르던 마지막 눈물 별이 된 엄마가 빛나길 바랐던 밤 끝없이 쏟아지는 뾰족한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걷던 밤 불덩이 같은 너를 안고 달리며 내 심장을 꺼내던 밤 끊어질 듯한 숨을 이제는 멈추고 싶던 밤  모든 게 끝인 줄 알았지 그만. 그런 줄 알았지  비가 그친 자리, 해 뒤에 숨은 그녀의 웃음소리 가쁜 숨 끝에 도착한 정상에 그려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hM%2Fimage%2F8CdyRaFEqwNu8bbhpgIjsVxiyd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11:54:01 GMT</pubDate>
      <author>글빛아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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