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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가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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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고 쓰고 그립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고 있어요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35: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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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쓰고 그립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고 있어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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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십원이쩨?  - 사과인간의 소회</title>
      <link>https://brunch.co.kr/@@7Yj4/195</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전 직장의 팀장님과 통화를 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다녀왔다는 그는 대뜸 통화로 내게 말했다. &amp;ldquo;이십원이쩨?&amp;rdquo; &amp;ldquo;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amp;rdquo; &amp;ldquo;이번에 배운 러시아어인데, 이거 아닌가? 가이드가 알려준 건데&amp;hellip; 이십원이쩨?&amp;rdquo; 알고 보니 그가 배운 말은 &amp;ldquo;이즈비니쩨(미안합니다)&amp;rdquo;라는 표현이었다. 나는 &amp;ldquo;이십 원 당연히 이쩨~ &amp;rdquo;하고 웃으며 통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DW5Z1uH0AkiX6gDMQt-og9V3R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8:23:25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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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엄마가 된다.  - 세 살 엄마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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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서 출산 후 4개월 접종을 마친 아이를 품에 안고 러시아로 돌아왔다. 2023년 1월, 한 겨울의 모스크바는 햇살이 비치지 않는 잿빛의 하늘이었다. 하얀 눈이라도 펑펑 쏟아지면 나은데, 아침이 되어도 밤처럼 어두컴컴한 날씨다. 남편은 출근하고 종일 나 홀로 아이를 돌보는 날이 이어지니 마음에 우울감이 드리운다. 품에서 잠이 든 아이를 안고 창 밖을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k5Ac-g5qQ_F94KdPy8TSvu93J2Y.png" width="307"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13:11:35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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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쪽에 살아요  - 모스크바의 우리 동네</title>
      <link>https://brunch.co.kr/@@7Yj4/193</link>
      <description>&amp;ldquo;어디에 살아요?&amp;rdquo;  &amp;ldquo;저는 남쪽이에요. 0000 역이라고 아세요?&amp;rdquo;  &amp;ldquo;잠시만요.&amp;rdquo;     휴대폰의 메트로 앱을 열어 위치를 확인한다. 최근에 새로 생긴 노선으로 우리 집이랑 멀지 않았다. 지난 학기 한국어 수업을 들었던 파티마는 이란에서 왔다. 공무원으로 일하던 그녀는 대사관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업무 휴직 후 모스크바로 왔다. 3년이라는 기간, 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ONkoUdQ_Y6m5M-NeKTQfJ-CtgqM.png" width="375"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05:08:08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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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관계가 자라는 방법  - 매일 새로운 나의 친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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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는 잘 길러내야 할 과제물이 아니에요. 나날이 변해가면서 나와 관계를 맺어가는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마치 학년이 변할 때 만나는 급우와 같은 존재로요. (중략) 어느 스펙트럼에 있는 거지 절대적으로 좋고 절대적으로 나쁜 게 없어요. 아이와의 관계도 그렇죠.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다가도 금세 끔찍해지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8PmGEn6W2gaDTsSz7z8De7BKX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Feb 2025 21:30:23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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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새해는 이제 시작이야  - 귤 한 알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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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rdquo;엄마, 뭐 먹을까? &amp;ldquo;  밤 10시 거실에서 놀던 아이가 묻는다. 이미 배가 볼록 나와있는데도 뭔가를 먹고 싶어 하는 아이를 보며, 쑥쑥 크려는가 보다 싶어 성큼 부엌으로 간다. 이제 29개월을 향하는 아이는 못하는 말이 없다. 아이의 말은 대부분 의문형이다. 내가 아이에게 말하는 습관이 그대로 묻어난다. 아이는 매의 눈으로 나를 관찰하고 그 말이나 행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YddsZIshU_D2XULd5LoLXnDPbI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5 21:18:20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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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26개월의 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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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와 종일 하루를 보내며 지나던 어느 날 밤, 퇴근한 남편을 붙잡고 말했다.   &amp;ldquo;여보, 육아는 이전에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을 계속 맡게 되는 기분이야. 근데 이 일은 사수도 없고, 나를 대신할 사람도 없어. 근데 또 내가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amp;rdquo;  이 길을 먼저 가본 사람들은 말한다.  &amp;ldquo;그때가 좋을 때라고, 그 시절이 그리워. 그때가 천국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Jxp3h21bLqYoapkxdpKPT0OBI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Oct 2024 19:23:38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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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매트에 누워 보았다. - 18개월 아이와 함께한 요가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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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rdquo;아이와 함께하는 요가 : 1.5세부터 3세까지 &amp;ldquo;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광고를 보았다. 가까이 살고 있는 러시아인 엄마, 샤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amp;ldquo;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런 걸 보았어. 시간 괜찮으면 함께 해볼까?&amp;rdquo;  &amp;ldquo;좋지! 내가 연락해 볼게.&amp;rdquo;   원어민 샤샤의 전화로 정보를 얻고 목요일 아침 11시~11시 50분의 요가 수업 예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aI0J9w4KJ4nC3bga0vyWOXpYtD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r 2024 00:46:29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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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홀로 룸서비스 - 스웨덴 | 미트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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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홀로 하는 여행이 허전해진 건 언제부터였을까. 여행 전의 설렘도 좋지만, 여행 이후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맛이 더 즐거워졌기 때문일까. 결혼을 하니 이 마음이 좀 더 커졌다. 혼자 간 여행에서 맛있는 걸 먹으면 남편이 생각나고, 옷가게에서 그에게 어울릴 니트를 고른다. ​ &amp;quot;아무래도 나의 출장의 기운이 당신에게 간 거 같아.&amp;quot; ​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BxRUzzatD_xA98FK0eEXWo6ND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33:32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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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럴 빠에야&amp;nbsp; - 스페인 | 빠에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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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르셀로나의 겨울은 모스크바와 달랐다. 잊고 있던 콘크리트의 맨 살을 만나는 것도 , 따스한 햇살에 코트를 걸치고 거리를 걸을 수 있다는 것도, 남편과 함께 간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했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윙크를 하는 청년을 보고, 아- 여기 모스크바가 아닌 바르셀로나지! 깨닫고야 만다. 스페인을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20ze2G2vF7R7fr36l-PsD3pv2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31:09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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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운 쿠키&amp;nbsp; - 일본 가마쿠라 | 하토 사브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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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돌며 따스한 바람에 한없이 기분이 좋아지던 어느 봄날, 일본인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 &amp;quot;주말에 같이 가마쿠라에 가지 않을래?&amp;quot; &amp;quot;가마쿠라! 갈래! 가보고 싶었어!&amp;quot; ​ 농구를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즐기지 않아도 만화 '슬램덩크'는 좋아했다. 아주 어린 시절 친구가 학교에 가져온 만화책을 보며, 정대만과 강백호의 한 마디 한 마디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MLvP_gDDUvl1W3XqepIoi_p6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29:22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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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발의 아이들&amp;nbsp; - 브라질 | 축구공 햄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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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은 지방 출장 중이었다. 방송 다큐멘터리를 위한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가 다니는 중학교로 가던 날 아침, 택시에서 세월호 뉴스를 들었다. 택시에 오른 우리에게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들에게 일어난 믿지 못할 일을 택시 아저씨는 전해주었다.  &amp;quot;학생들이 탄 배가 바다에 빠졌대요. 그래도 지금 구했다고 하네요.&amp;quot; &amp;ldquo;아, 정말 다행이에요.&amp;rdquo;  동료와 함께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r4Gp9SFBeTirI_a-mmBzcSsH_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23:29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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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환대&amp;nbsp; - 핀란드 헬싱키 | 까렐리안 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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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핀란드(헬싱키)로 기차를 타고 국경을 넘었다. 기차 안의 여권 검사는 처음이었는데, 부모님과 나의 여권에는 처음으로 기차 모양의 스탬프가 찍혔다.  &amp;quot;기차로 국경을 통과해서 기차 스탬프인가 봐요.&amp;quot; &amp;quot;신기하다. 비행기보다 편하네.&amp;quot;  비행기로 왔다면 입국 검사대에서 기다려야 했겠지만, 우리는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서 검사원들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shWDPSFU9GnqYSxv5yuFXJYgV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22:53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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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난 적 없는 이를 응원하며 - 프랑스 니스 | 줄기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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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바람을 뚫고 걸었던 파리와 달리 니스는 시종일관 따뜻한 햇살이 반짝였다. 샤갈 미술관에서 찬란한 색채를 가진 그의 그림까지 보고 나니 마음 가득 밝은 기운이 차올랐다. 가벼운 걸음으로 에어비앤비 주인이 추천한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식당 안까지 들어온 비둘기 떼를 피해 한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폈다.  &amp;ldquo;한국에서 왔어요?&amp;rdquo; &amp;ldquo;네. 서울, 한국인이에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41t8W6D-R6uRPkxmbGeUdV4CN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15:12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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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도 걸어도&amp;nbsp; - 미국 뉴욕 | 햄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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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미로 출장을 갔다가 스톱오버로 주말을 보낸 뉴욕에서 대학 선배를 만났다.  &amp;ldquo;어쩜, 너는 옛날이랑 똑같다.&amp;rdquo; &amp;ldquo;아휴, 아니에요. 근데 선배는 미국 사람이 다 된 거 같아요.&amp;rdquo;  검게 그을린 모습의 그는 예전보다 더 건강해 보였다. 다른 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아침에 뉴욕에 왔다는 그는 여전히 씩씩했다.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서른이 훌쩍 넘어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A_A8Sf5QSwhXlh6iWD7LjkvRA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14:48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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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하는 것과 변치 않는 것&amp;nbsp; - 영국 런던 | 피시 앤 칩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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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가을의 런던은 수시로 비가 내렸다. 신기하게 또 금세 비는 그치고 날이 맑아지기도 했다. 흐린 순간과 맑은 순간이 공존하던 시간, 흐린 날에는 흐린 날 만의 아름다움이 존재한다고 느낀 건, 아마 런던의 여행자였기 때문일까. ​ &amp;quot;언니, 오늘은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가요. 피시 앱 칩스도 먹고!&amp;quot; ​ 퇴사를 하고 유학을 감행한 회사 후배를 만나러 온 런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3jUhDH-5fCK3j2LYknPHMnhIC2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05:16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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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치 못한 만남&amp;nbsp; - 스페인 바르셀로나 | 꼬르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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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가 아닌 다른 이를 만나게 될지 몰랐다. 이미 바르셀로나를 다녀온 이들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고, 가우디 투어를 예약하지 않았더라면, 해박한 지식을 가진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가우디의 건축물에 감탄만 하며 돌아왔을 것이다. 이어폰을 끼고 가이드의 설명을 따라 고딕지구를 걸으며 들었던 거장 피카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Q-J1jogSvujDGdpCqibVdkg3b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04:33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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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데서나 최고의 핫도그&amp;nbsp; - 덴마크 코펜하겐 | 거리의 핫도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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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덴마크 여행을 앞두고 넷플릭스를 검색했다. 'Copenhagen' 이라는 검색어로 혹시나 그 도시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는지 찾아서 보게된 건 &amp;lt;필이 좋은 여행, 한입만! : Somebody Feed Phil&amp;gt; 이었다. 미국의 TV작가 겸 프로듀서인 필립 로즌솔이 여러 도시를 방문하면서 음식을 맛보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 여행/음식 다큐멘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90CrkLlhNeKtRbWaMcIOUxDZk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04:07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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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상한 시간&amp;nbsp; - 일본 후라노 | 브랜드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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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커피를 즐기게 된 건 일본에서 지내게 되면서였다. 일본의 카페엔 커피가 포함된 점심 세트가 있었고, 커피는 브란도 코-히-&amp;nbsp;(ブランドコーヒー)라고 쓰여있었다. 간혹 메뉴에 아메리카노라고 쓰여 있기도 하지만, 카페별로 원두를 블렌딩 하여 내린 그 카페의 대표 커피였다. 카페 별로 묘하게 다른 맛이 나는 브란도 코-히-의 매력에 빠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okQpNKgrvDkFKFflBbcyUg2zT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03:46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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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꽃이 피었습니다  - 이탈리아 | 꽃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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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 로마에 도착한 다음 날 남편과 함께 바티칸 투어를 신청했다. 여의도 면적 1/6으로 실제 인구는 500명 안팎에 불과한 독립국, 바티칸을 방문하기 전 넷플릭스로 영화 두 교황을 봤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그 직전 자진 사임을 한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다. 실제 모델과 흡사한 배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60Q77cX7TVMvqGqp8YXKPZPXv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03:30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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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자라는 사람  - 인도 하이데라바드 | 비리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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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루나는 펀자브에서 왔다. 인도 북부 파키스탄과 가까운 지역, 처음 그녀가 자신의 고향을 말했을 때 나는 무척 반가워하며 말했다.  &amp;ldquo;나 펀자비 있어!&amp;rdquo; &amp;ldquo;맞아, 그 옷은 원래 우리 지역의 전통 의상이었어.&amp;rdquo;  방으로 냉큼 들어가 델리 시내에서 산 펀자비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상의는 무릎 위까지 오고, 걷을 때 편하도록 양 옆이 트여있다. 하의는 한국의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Yj4%2Fimage%2FgqsaKIU-z5syHk4PicvMqHNoY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16:02:29 GMT</pubDate>
      <author>불가사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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