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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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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읽고 식물과 고양이를 돌보고 아이를 키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0:18: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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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고 식물과 고양이를 돌보고 아이를 키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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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9-10월 - 일상 남겨두기</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84</link>
      <description>1. 함께하는 등굣길. 아이는 어제 3층 교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두 번 허리를 숙여 내가 학교 후문 앞에 서 있나 확인을 했다. 오늘은 뒤돌아보지 않고 들어갔다. 나는 영원히 아이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볼 존재.  2. 아침. 최유리 콘서트 리스트를 들으며 서재에 앉아 달달한 커피를 마시며 무루님의 에세이 &amp;lt;우리가 모르는 낙원&amp;gt;을 읽는 금요일 아침. 남</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3:43:19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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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를 맞이하며 - 새해 복 많이 받자</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87</link>
      <description>삶이 지난하고 불안하고 우울해도, 우리는 살아야 한다고. 내가 아니라 우리로 살면 가능할 거라고. 적당히 놓고 적당히 쥐고 살아보자고. 일상의 작은 행복을 놓지만 않으면, 그렇게 살아질 거라고.  2025년 나의 일상을 지켜주었던 것은  1. 소소한 감사일기 쓰기 2. 룸 스프레이 뿌리기 3. 바라는 것들을 빌며 밀랍초멍하기 4. 아이에게 활짝 웃는 모습</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5:56:18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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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풍경이 된 것 같은 순간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69</link>
      <description>첫눈이 내렸다. 폭설이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빨갛고 노란 낙엽 위로 눈이 쌓였다. 기괴하다. 오분 남짓한 사이 차에 눈이 쌓여 앞이 보이지 않는다. 어제 그 부츠를 샀어야 했다. 그 무엇에도 관심 없다는 표정을 참았어야 했는데. 52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크고 작은 동물들아 조심해. 엄마 여기 차 세워봐. 나 저기서 놀 거야. 못 나간다는 말을</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24 03:46:20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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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에 읽은 책 정리</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47</link>
      <description>2023년에 만난 책들이다.  1. 관계의 말들, 홍승은 2.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_ 내 사랑 백수린 작가님 추천 책. 더 잘 이해하고 싶다. 3. 엄마 주식 사주세요, 존 리 _ 주식 안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지. 4. 식탁 위의 고백들, 이해미 5. 계속 쓰기-나의 단어로, 대니 샤피로 _ 써야 한다. 6. 즐거운 일기, 최승자 7.</description>
      <pubDate>Thu, 04 Jan 2024 13:09:26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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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지 못하는 밤 - 하고싶은 것들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7YpV/99</link>
      <description>아이의 쌕쌕 규칙적인 숨소리와 우리 고양이 레오의 귀여운 코골이 소리가 들리는 밤. 나 빼고 우리 가족들은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드는 편이다. 나는 잠들지 못하는 시간이어도 잠들지 않음으로 이 소리들을 들을 수 있으니 되었다.  적막하다기보단 고요하고, 외롭다기보단 평화롭다. 내가 일찍 잠들진 않아도 아이를 재우기 위해 눕긴 일찍 눕는데 아이가 잠들기까지의</description>
      <pubDate>Fri, 29 Jul 2022 13:45:39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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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엔 얼마나 많은 내여미들이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27</link>
      <description>3년 이상&amp;nbsp;거의 매일 밥을 먹으러 왔던 얼룩무늬 길고양이. 지난겨울을 마지막으로 만나지 못했고, 너를 위해 두었던&amp;nbsp;불린 사료 밥그릇을 오늘&amp;nbsp;치웠다.  너를 처음 봤을 때가 생각이 난다. 담벼락에 네 발을 디디고 서 있었다. 날카롭게 보이는 눈초리와 그와 달리 여기저기 털이 뭉쳐 푸석푸석해 보이는 털, 한눈에 봐도 뼈가 어디 있는지 보일 만큼 말랐던 몸.&amp;nbsp;도</description>
      <pubDate>Thu, 28 Jul 2022 00:23:53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7YpV/1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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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원 방학 일주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36</link>
      <description>아이 유치원이 방학을 한 지 이제 딱 일주일이 되었다. 감기로 그 전주 금요일부터 등원을 안 했으니 사실 붙어 지낸 건 거의 2주다. 내 자식 내가 돌보는 게 뭐 그리 대수냐고, 대단한 일이냐고 하는 사람들은 아이와 딱 24시간만 붙어있어 보시라. 그렇게 힘들게 하는 아이가 아니어도 나의 일상이 바뀐다는 건 생각보다 나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준</description>
      <pubDate>Wed, 27 Jul 2022 01:53:00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7YpV/1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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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길고양이 중성화(tnr)를 하다. - 지난가을, 초보 캣맘 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3</link>
      <description>길고양이 밥을 주는 소위 '캣맘'이 된 지 1년여. 처음에는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하루 한 번 밥만 챙겨주는 것만 해야지 했었는데, 여러 일을 겪으며 그런 마음으로는 캣맘을 계속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있다.  (여기 사료를 두니) 고양이가 차 위로 올라가요. 고양이가 왜 이렇게 많아요. (여기 밥을 두셔서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애가 고양이가 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BnikO9Hp-VhaiNUcFS_Y1NIC-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0 09:33:03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7YpV/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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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흔적 - 캣맘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7YpV/32</link>
      <description>길고양이에게 밥을 준 지 1년 반 정도가 되었다. 그 짧은 기간 동안 밥을 먹으러 왔던 고양이들 중 반 정도가 나타났다 없어졌다. 한 생명이 그렇게 휙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힘들 텐데. 그들은 그냥 그렇게 사라졌다.  그중 많이 기억에 남는 귀염이 와 꿈뻑이.  귀염이는 내가 밥을 주게 만든 두 마리의 고양이 중 한 마리로 세상 귀여운 얼굴에 세상 똑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xTVStzWO19SGHjVAu-XVljEbe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0 13:21:22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guid>https://brunch.co.kr/@@7YpV/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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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레오가 강심제를 먹기 시작했다. - 고양이 HCM  투병기</title>
      <link>https://brunch.co.kr/@@7YpV/44</link>
      <description>낮에 동물병원으로부터 문자를 한 통 받았다. 저 멀리 미국으로 보냈던 우리 고양이 레오의 심장 검사 결과가 나왔나보다. 자세한 결과를 듣고 싶으면 전화를 해달라니,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  통화를 해보니 역시나, 결과가 좋지 않다. 심장의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가 정상이 250쯔음 인데 레오의 수치는 1100을 넘었단다. 2달 전에 700 정도였으니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yybnELiKpqhyQLSr5Al5uncJ2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0 12:24:14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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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 읽은 책 목록</title>
      <link>https://brunch.co.kr/@@7YpV/34</link>
      <description>001. 빵&amp;nbsp;고르듯&amp;nbsp;살고&amp;nbsp;싶다, 임진아 002. 인생은&amp;nbsp;간결하게, 쥐디트&amp;nbsp;크릴랑 003. 우리&amp;nbsp;집이&amp;nbsp;숲이&amp;nbsp;된다면, 정재경 004. 삶을&amp;nbsp;바꾸는&amp;nbsp;책&amp;nbsp;읽기, 정혜윤 005. 유럽의&amp;nbsp;그림책&amp;nbsp;작가들에게&amp;nbsp;묻다, 최혜진 006. 인생에서&amp;nbsp;너무&amp;nbsp;늦은&amp;nbsp;때란&amp;nbsp;없습니다, 애나&amp;nbsp;메리&amp;nbsp;로버트슨&amp;nbsp;모지스 007. 이게&amp;nbsp;행복이&amp;nbsp;아니면&amp;nbsp;무엇이지, 김혜령 008. 검사내전, 김웅 009</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0 13:50:34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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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귀여우려고 태어났구나 - 우리집 고양이</title>
      <link>https://brunch.co.kr/@@7YpV/6</link>
      <description>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을 때, 세상에 내 편은 없다고 느껴질 때. 그럴 때마다 나에게 힘을 준 건 다름 아닌 우리 고양이 레오였다. 그 아이는 내가 힘든 걸 어떻게 그렇게 빨리 눈치를 채는지. 혼자 쭈그리고 앉아 세상 짐은 다 지고 있는 것처럼 웅크리고 있으면 어느샌가 골골거리며 제 앞에 나타나 발라당 누워 배를 보인다.  나를 만져봐. 그럼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csBK4kbQowxLQQjCfRXS6SME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Dec 2019 14:35:31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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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다 - 아이의 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link>
      <description>25개월. 아이가 이틀 전부터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기 시작했다. 전부터 봐 두었던 낮잠이불을 준비하면서도 아이가 울며 잠투정을 한다고 하면 어린이집에서 재우지 말고 데려와야겠다는 마음이었다. 설마 잘까. 집에서도 낮잠 재우기가 그렇게 힘이 드는데.  그런 나의 마음이 무색하게 아이는 낮잠 시도 첫날부터 울지 않고 나를 찾지도 않고 누운 지 20분 만에 잠</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19 04:44:43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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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양말 꺼내 신기 - 서랍 속 행복</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5</link>
      <description>요즘&amp;nbsp;나의&amp;nbsp;소소한&amp;nbsp;즐거움들이&amp;nbsp;몇&amp;nbsp;개&amp;nbsp;있는데&amp;nbsp;그중&amp;nbsp;하나가&amp;nbsp;예쁜&amp;nbsp;양말&amp;nbsp;신기이다. 학생&amp;nbsp;때는&amp;nbsp;어떻게&amp;nbsp;7센티짜리&amp;nbsp;구두를&amp;nbsp;매일&amp;nbsp;신고&amp;nbsp;언덕길을&amp;nbsp;오르내리고&amp;nbsp;계단을&amp;nbsp;오르내렸는지. 그때의&amp;nbsp;나는&amp;nbsp;어디&amp;nbsp;가고&amp;nbsp;요즘은&amp;nbsp;매일&amp;nbsp;운동화, 드라이빙&amp;nbsp;슈즈, 플랫&amp;nbsp;슈즈를&amp;nbsp;돌려&amp;nbsp;신는다. 그중&amp;nbsp;운동화를&amp;nbsp;신는&amp;nbsp;날이면&amp;nbsp;서랍에서&amp;nbsp;예쁜&amp;nbsp;양말&amp;nbsp;하나를&amp;nbsp;골라&amp;nbsp;신는다. 예쁜&amp;nbsp;양말이&amp;nbsp;신고&amp;nbsp;싶어&amp;nbsp;운동화를&amp;nbsp;신는&amp;nbsp;</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19 14:21:36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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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고민의 끝과 시작 - 캣맘이 되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YpV/10</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용기가 나지 않아, 현실적 문제로 혹은 상황 핑계를 대며 하지 못했던 일이 있었다. 작년 가을쯤, 이사를 한 새 동네에서 여기저기 풀어헤쳐진 쓰레기 봉지와 음식물 쓰레기를 우걱우걱 먹는 젖이 불어있는 어미냥을 보았다. 내가 아이를 낳고 보니 그 모습이 어찌나 안쓰러워 보이던 지. 일단 시작은 해보자 마음을 먹고 그 무렵부터 길고양이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8Zt-T0d_MuAZoD3TRakZZmX4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19 03:56:38 GMT</pubDate>
      <author>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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