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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비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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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아들 키우는 85년생 직장인. 아들 탄생 후 25년 취미 게임을 접고 글읽기 글쓰기로 취미 전환. 세 가족 사는 이야기와 가업승계 이야기를 나눕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58: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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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아들 키우는 85년생 직장인. 아들 탄생 후 25년 취미 게임을 접고 글읽기 글쓰기로 취미 전환. 세 가족 사는 이야기와 가업승계 이야기를 나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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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아무것도 안 한 것은 아니었다: 제품 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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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5년 7월에 중국 지사 총경리로 부임하고 연간 계약 연장 실패 결과를 받아 든 게 2016년 2월, 약 반년 남짓한 시간이 지난 후였다. 그럼 그 시간 동안 나와 중국 지사는 무엇을 했을까?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다가 연간 계약 연장 실패를 맞이하게 되었을까? 그건 아니었다. 중국 지사에 부임한 두 가지 목적 중 하나, 중국 지사 고무 사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88oPXsBBvphNDi5bC4-vgq6RxO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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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끝, 나들이 시작 - 근데 노는 걸 보고 또 고민</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8</link>
      <description>2023년 5월 5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 팬데믹 해제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서 5월 11일 한국 정부도 엔데믹을 선언하며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변경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었다. 공식적으로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다. 드디어 끝났구나. 뉴스를 보며 든 첫 번째 생각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V-5qTVz8nY5gzcUeSulXeA8nG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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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경쟁력이 없으면 도태된다 누구라도 - 억울해할 시간이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7</link>
      <description>중국 지사의 고무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연간 계약 연장에 대한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던 차라 충격이 컸다. 정말 문을 닫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공포가 찾아왔다. 그동안 연간 계약 연장을 기대했던 게 냉정한 분석을 통한 결론이 아니라 희망사항이었구나. 일을 하면서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도 필요하고 객관적인 전망을 갖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mYpvNe1DQ-cHSmjANV0DAc3f0J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0:00:04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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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좋다는 직장 어린이집에서 나간다고? - 근데 우리만 나가는 게 아니네</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6</link>
      <description>2022년 12월, 드디어 분당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1년 반 동안 계속된 새벽 5시 10분 출근, 저녁 7시 30분 귀가의 일정이 끝나고, 8시 출근, 5시 퇴근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출근이 이른 편이긴 했지만, 아들이 일찍 깨면 다 같이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내와 아들이 잠든 새벽에 혼자 나가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amp;quot;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bgtTufj5rUX5LvL6ztJLli1dj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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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희망회로를 돌리게 된다 - 이것은 전망인가 희망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5</link>
      <description>입찰 공고가 올라오고 나서 바로 고객사 구매부와 기술부에 상황 파악을 지시했다. 윤경리가 조사해 본 결과, 구매부가 기술부와 협의 없이 단독으로 입찰 공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부에서도 당황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객사의 전방위적인 원가 절감 방침으로 우리 고무제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외주 계약에 입찰이 진행되었고, 그 뒤에는 총경리의 강력한 의지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9QvLsTtd1mheVHBLa4Zjl__okC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10:00:03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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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다시 놀러 나가자! - 주말 출근이 끝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4</link>
      <description>2022년 4월부터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넘어가는 과정이었다. 마스크 착용, 감염자 7일 격리는 그대로였지만 외부 활동과 모임이 가능해진 것. 하지만 우리는 이 해방감을 바로 누리지 못했다. 이 시기에 비대위 해제, 나와 아내의 코로나 감염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것. 아내의 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6kMYK2m9rSbwYoIOQOFZ_Ske_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10:00:03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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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총경리님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 내년 계약을 따오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3</link>
      <description>중국 지사의 유일한 영업처인 대기업 고객사와의 거래 구조는 단순했다. 고객사 설비 유지관리에 필요한 고무 제품을 공장에서 우리 회사에 발주하는 방식. 매년 연말에 차년도 예상 발주 물량과 가격으로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물량은 공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지만 가격은 고정이었다. 내가 부임한 2015년 7월은 2014년 연말에 체결한 연간 계약에 따라 영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9RWbxMRx2LN2ehAHI0XZbbM6eD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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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코로나 확진되면 애는 누가 보나 - 아빠가 혼자 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2</link>
      <description>2022년 8월 어느 날 아침, 아내가 열이 나고 목이 많이 아프다고 했다. &amp;quot;어? 이거 혹시...&amp;quot; 전형적인 코로나 증상. 한 달 전 내가 겪었던 그 증상과 똑같았다. 아내는 코로나를 직감하고 출근해서 중요한 일만 정리한 뒤 바로 PCR 검사를 받으러 갔다. 결과는 역시나 양성. 7일 격리 휴가까지 바로 진행했다. &amp;quot;이제 내 차례구나.&amp;quot; 한 달 전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2VVQ2BA2CqS7liuLob0e95K_N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2:55:29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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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중국어 까막눈 총경리입니다 - 내 이름 한자 쓰기부터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1</link>
      <description>중국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단연 중국어였다. 우리 중국 지사가 있는 곳은 소도시라 영어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중국어로 이루어지기에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독립을 위해 중국어 공부가 필수였다. 오히려 업무는 윤경리에게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은 스스로 해야 하므로 중국어 회화가 절실히 필요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Maw6WwK_qBfphhEiqE66WtoIBD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10:56:23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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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확진되면 애는 누가 보나 - 안 걸린 사람이 혼자 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ZnS/60</link>
      <description>2022년은 코로나가 본격 확산되던 시기였다. 매일 뉴스와 포털사이트에서 확진자 숫자를 생중계하고, 4인 집합금지, 확진자 7일 격리 등 엄격한 방역수칙이 이뤄지던 시절.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와서 격리 생활을 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왔다. &amp;quot;아, 누구네도 확진됐대.&amp;quot; &amp;quot;요즘 정말 많이 걸리네.&amp;quot; 남의 일 같던 코로나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LcZs5wqWlRyRP64Ac2W0heKjv9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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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중국에서 다시 미성년자가 되었다 -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7ZnS/59</link>
      <description>중국 지사 부임 초기, 매일 출근하면 업무에 대해 적응하고 퇴근하면 중국 생활에 대해 적응하는 기간이었다. 다행히 대학 입학 후 10년 넘도록 자취를 했기 때문에 혼자 살면서 자취 살림 하는 것에는 익숙했고 요리, 청소, 빨래 같은 기본적인 생활은 문제없었다. 하지만 중국어를 통해 해야 하는 공적 서비스는 온전히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경제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O9jUfShiY__G5axdwg449ld8f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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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상대책위원회를 해산합니다 - 아버지 어머니는 자유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ZnS/58</link>
      <description>2022년 5월, 장인장모님이 오셨을 때 우리는 중요한 이야기를 꺼냈다. &amp;quot;다음 달부터는 안 오셔도 될 것 같아요.&amp;quot; 1년 넘도록 계속된 비대위 체제의 공식적인 종료를 알리는 순간이었다. 장인장모님은 약간 놀라셨지만, 생각보다 담담한 반응을 보이셨다. 오히려 후련하신 듯한 기색. &amp;quot;아, 그래? 이제 너희끼리 할 수 있겠구나.&amp;quot; &amp;quot;네, 이제 괜찮을 것 같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gXC6zAEzSgapCfImOWMhxS6jj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10:00:01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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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한국 출장을 가면 눈치가 보인다 - 뭐라도 해야 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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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국 지사에 부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2015년 8월 초, 첫 한국 출장을 가게 됐다. 매월 첫 주에 본사에서 열리는 월간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주요 명분이었고, 본사에서 추진 중인 중국 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것이 실무적 목적이었다. 하지만 아직 중국 사업 관련해서 명확한 역할이 없다 보니, 특별히 한국 출장에서 본사 직원들과 협업할 일은 거의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IV7rp1sGEV28-T_BsU-KUWFQPs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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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비상대책위원회 해산 준비 - 아버지 어머니 해방이 머지않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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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의 갑작스러운 비대위 하차 이후, 우리는 새로운 체제로 전환해야 했다. 이름하여 &amp;quot;비대위의 비대위&amp;quot;. 장인장모님이 1주 도와주시고, 3주를 셋이서 버티는 시스템이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1주 vs 3주. 숫자로만 봐도 부담이 3배였으니까. &amp;quot;3주를 우리끼리 버틸 수 있을까?&amp;quot; &amp;quot;해봐야 알겠지. 어떻게든 되겠지.&amp;quot; 그렇게 반신반의하며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aV488Vwtp1rSqchglXRliLsAd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22:34:49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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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중국 지사는 왜 천덕꾸러기가 되었는가 - 신임 중국 지사장은 무얼 해야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7ZnS/55</link>
      <description>중국 지사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며칠이 지나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총경리와 경리의 근속연수가 너무 짧았다는 것이다. 윤경리도 들어온 지 1년밖에 되지 않았고, 전임 총경리는 2년 만에 퇴임했다고 했다. 아버지와 기획실장님에게 확인해 보니 그 전의 총경리, 경리들도 2년 남짓의 짧은 기간만 근무했다고. 이런 구조에서는 경영과 업무의 연속성이나 장기적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IROsTsnc3PIio6BSFP2tkA0Q1u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10:00:01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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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아들 잡으려다 무릎이 나간 건에 대하여 - 비대위의 비대위를 출범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ZnS/54</link>
      <description>비대위 체제가 정착되고 우리의 일상은 순조롭게 굴러가고 있었다. 그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그때까지 우리의 비대위 시스템은 정말 완벽했다. 엄마나 장인장모님이 오시면 직접 운전해서 아내의 출근과 아들의 등하원을 담당해 주셨다. 아침 루틴: 8시 30분: 아내와 아들을 차에 태우고 아내 회사로 출발 8시 55분: 아내 회사 도착, 아내가 아들을 어린이집에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QRDNiIJinc89X5mHTAAmqKhLI5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0:04:29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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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네 좋습니다 그렇게 하시죠 - 신임 총경리는 거수기?!</title>
      <link>https://brunch.co.kr/@@7ZnS/53</link>
      <description>아버지와 기획실장님을 배웅하고 나서 첫 번째 맞이한 아침. 드디어 중국 지사 총경리로서의 진짜 첫 출근이었다. 숙소는 시내의 변두리에 있었고, 회사는 외곽 공업지역에 위치해 차로 20분 정도 거리. 중국 운전면허를 아직 취득하지 못한 상태라 윤경리 차량으로 출퇴근을 해야 했다. 첫날부터 직원에게 신세를 지는 기분이라 마음이 편치 않았다. 여태껏 회사에서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xg-yPY6MONWwF_K34wC-7N_9s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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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합니다 - 소집 기간 12개월</title>
      <link>https://brunch.co.kr/@@7ZnS/52</link>
      <description>버틸 수가 없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2021년 5월, 우리 부부는 백기를 들었다. 맞벌이 육아 2개월도 안 된 시점이었다. 분당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내가 집에서 사라진 지 한 달, 아들의 감기 러시가 시작된 지 한 달. 더 이상 둘이서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분당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집은 정말 잠만 자고 오는 곳이 되었다. 새벽 5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2Fxj2wvgA-_303zkWViVh-z2P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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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안녕하세요 총경리입니다 - 니하오 워 쓰 종징리 쩡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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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일간의 교육이 끝나고 드디어 중국으로 출국하는 날. 아버지, 기획실장님과 셋이 함께 상하이로 향했다. 두 분은 나를 현지에 정착시키고 돌아오실 예정이고, 나는 중국 지사에 남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일정이었다. 비행기에서 아버지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해 주셨다. 1개월에 한 번씩은 주말 포함 4~5일 정도 한국 출장을 와서 안양 사무실에 출근하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Jt6qjHXQ3DGSIdZcxgfPDbdNT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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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벌이와 함께 전투육아 시작 -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현실에) 쳐맞기 전까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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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진짜 전쟁이 시작됐구나. 아내가 복직하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20개월 동안 아내 혼자 육아를 담당하던 시절이 그리워질 정도로, 맞벌이 육아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일이었다. 우선 기본 방침부터 정했다. 각자 직장의 장점을 살려서 역할을 분담하기로. 등하원: 아내 담당 (차로 15분 거리의 압도적 우위) 비상상황: 내가 담당 (조퇴, 재택근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ZnS%2Fimage%2F8C0UoZP9k6UYIqi41rw8zuA2y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0:00:13 GMT</pubDate>
      <author>다비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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