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숨님</title>
    <link>https://brunch.co.kr/@@7a5L</link>
    <description>연년생 두 아들 엄마. 심리상담사. 꾸준한 그림책 독자. 쓸 데 없어 보이는 일들을 하며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고민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37:4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연년생 두 아들 엄마. 심리상담사. 꾸준한 그림책 독자. 쓸 데 없어 보이는 일들을 하며 쓸모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고민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BGoX6QuKwrejG_b6R0S9UxaBw.JPG</url>
      <link>https://brunch.co.kr/@@7a5L</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우리에게는 &amp;lsquo;공간&amp;rsquo;이 있다 - 너의작업실</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45</link>
      <description>사진첩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 2020년 4월까지. 잊을만 하면 한번씩 꺼내 보는 처음의 모습이 나올 때까지.  모로 누우면 내가 세 명 정도 들어갈까 싶은 작은 공간 가운데 달랑 책상 두 개, 창가에 두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전부다.   새로 들인 책상에 흠이라도 낼까 싶어 아이들을 단속하면 &amp;ldquo;괜찮아요~ 저는 물건에 큰 애착이 없어요.&amp;ldquo; 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iPotKdtmmzcupfM42eJnNsznz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04:45:16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45</guid>
    </item>
    <item>
      <title>선을 넘는다는 것 - 현정언니에게 쓰는 두 번째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44</link>
      <description>마지막 편지를 받은 날짜가 7월 31일. 한참 여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갈 무렵이었는데 벌써 10월도 여드레나 지나 버렸네요. 오늘 운전 중에 무심코 창밖을 보다 흠칫 놀라고 말았어요. 도로 가장자리에 심긴 나무들 이파리가 알록달록 변하기 시작했더라고요. 다음번에 문득 정신 차리면 손을 호호 불며 눈길을 걷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코끝에 찬 기운이 살살</description>
      <pubDate>Thu, 12 Oct 2023 14:49:57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44</guid>
    </item>
    <item>
      <title>환장과 환상 사이 - 백지님께 보내는 두 번째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43</link>
      <description>7월의 마지막날 받은 편지를 가을에 업로드! https://m.blog.naver.com/asmallbutgoodthing/223171177292?referrerCode=1</description>
      <pubDate>Sun, 08 Oct 2023 02:21:53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43</guid>
    </item>
    <item>
      <title>기대하는 마음 - 현정언니에게 쓰는 첫 번째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42</link>
      <description>나다정 언니.   &amp;ldquo;띵동&amp;rdquo;하고 첫 편지가 왔을 때, 저는 가족들과 영화관에 있었어요. 자리를 잘못 찾아 들어가는 바람에 팝콘 통을 한 아름 안고는 어둠 속에서 더듬더듬 한 줄 앞으로 옮긴 직후였지요. 두 시간 내내 메일함이 궁금해 들썩거렸는데 막상 시간이 났을 땐 쉽게 열어보지 못하겠더라고요. 편지를 주고받고 싶다는 저의 마음을 지나가는 말처럼, 그저 농담</description>
      <pubDate>Wed, 12 Jul 2023 04:24:43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42</guid>
    </item>
    <item>
      <title>알약을 삼키는 용기 - 백지님께 보내는 첫 번째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41</link>
      <description>https://m.blog.naver.com/asmallbutgoodthing/223144121759</description>
      <pubDate>Wed, 12 Jul 2023 04:20:28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41</guid>
    </item>
    <item>
      <title>2023.7.11</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40</link>
      <description>230711 #일일일그림  이제 너는 침대에 누우면 길게 쭉 뻗어 자리를 차지하고, 나는 자면서 수시로 힘껏 몸을 펴지 않으면 곧 밀려나 떨어질 것만 같다. 학기말이 다가오니 피곤한 건지, 9시만 되면 엄마 저랑 같이 누워요, 엄마 저랑 잠깐만 누워 있어요 부탁하는 너. 몇 마디 인사와 몇 번의 뽀뽀 후 금세 곯아떨어진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오늘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pYCXulhklDVwu0_0LWPABvNkB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l 2023 13:46:50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40</guid>
    </item>
    <item>
      <title>2023.7.10</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9</link>
      <description>230710 #일일일그림  같은 단지 안에서도 유난히 화단이 잘 가꿔진 동이 있다. 머리가 하얀 할머니 한 분이 봄부터 쪼그려 앉아 흙을 일구고, 함부로 밟지 못하도록 비닐끈으로 울타리를 만들고, 비료를 뿌려 키운 곳이다. 도서관에 갈 때마다 화단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제는 루드베키아, 백합, 우단동자&amp;hellip; 친절한 꽃이름 팻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vgob9RBUcoHsmudzSHopbFdxn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l 2023 03:49:05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9</guid>
    </item>
    <item>
      <title>2023.7.4</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8</link>
      <description>230704 #일일일그림  밤새 코가 막혀 잠을 설친 둘째가 아침이 되자 콜록콜록 기침을 한다. &amp;ldquo;지안아, 김O태 선생님한테 갈래, 사거리에 정소아과 갈래?&amp;rdquo; 물으나 마나 한 질문이지만, 가시는 걸음걸음 물이 밟힐 것만 같은 덥고 습한 날이라 혹시나 하고 집에서 가까운 병원도 슬쩍 끼워넣어 보았다.  &amp;ldquo;김O태 선생님!&amp;rdquo;  두말없이 차 열쇠를 찾아 집을 나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MD1cNY-0qnflP49I5PXFP1nNX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ul 2023 04:38:43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8</guid>
    </item>
    <item>
      <title>2023.7.3</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7</link>
      <description>230703 #일일일그림  &amp;ldquo;진짜 잘 챙길 수 있지?&amp;rdquo; 설거지하는 남편의 등에 대고 물었다. 아침에만 벌써 다섯 번째 똑같은 질문이다. 한 달 전,  남편은 아는 형 두 명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1박2일 캠핑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처음부터 어딘가 내키지 않는 제안이었다. 남편은 내게 혼자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겠다고, 하고 싶은 것들을 미리 생각해 두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9Ck0bqjFfQUZf2JA_0ok8RD1-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l 2023 13:53:03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7</guid>
    </item>
    <item>
      <title>2023.6.25</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6</link>
      <description>230625 #일일일그림  1급 자격을 따기 전까지 받아야 하는 최소한의 슈퍼비전 횟수. 얼마나 남았을까. 최근에는 여덟 명이 함께 하는 집단 슈퍼비전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자기 사례를 발표하고 집단의 의견을 듣고 첨삭을 받는다. 지난 주에 내 차례가 되어 사실상 종강과 함께 종결된 케이스를 들고 가 발표를 했고 며칠 째 무거운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AJbl1tyf74JFm9Bwoz_-hw6p-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un 2023 04:18:22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6</guid>
    </item>
    <item>
      <title>2023.6.13</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5</link>
      <description>230613 #일일일그림  다시 또 한 달만의 업로드인데, 일일일그림 태그를 달려니 웃음이 난다. (어떤 형식으로 올렸었는지 기억이 안 나 찾아보고 다시 올리는 중)   지난 주에는 둘째 아이의 첫영성체가 무사히 끝났고, 오늘은 예비복사단 자모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 무슨 조화인지 복사단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더니, 입단 신청서에 자신있게 동그라미를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EdB4shHTc3yxf4SujjpVtvMTO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un 2023 04:17:32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5</guid>
    </item>
    <item>
      <title>2023.4.25</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4</link>
      <description>230425 #일일일그림  동네 만둣집에서 갈비만두랑 새우만두 한 팩씩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웬 새가 날아와 앉았다. 힐끔 오른쪽 보고 힐끔 왼쪽 보더니 힐끔 오징어 튀김을 쪼아 먹는 거다. 한 번 쫄 때마다 자기 발톱만큼이나 먹기는 하는지, 부리를 흔들어대는 통에 물고 있는 것보다 사방 튀는 부스러기가 더 많았다.   손으로 슬쩍 부채질을 하며 다가가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nvdeSdYhFystI1rAgJU8B8--n4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pr 2023 14:34:31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4</guid>
    </item>
    <item>
      <title>2023.4.24</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3</link>
      <description>230424 #일일일그림  4월 한달 월요일 아침마다 피아노를 쳤다. 평소 클래식을 즐기지 않고 남편이 좋아하는 곡들을 틀어두면 소리를 줄이거나 꺼버리기 일쑤였는데. 우리집 황씨들 사이에 한참 붐이었던 클래식 공부에 끼지 못하고 관심도 두지 않았었는데.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얘기는 가만가만하고 선생님이 들려 주시는 음악 얘기는 흥미로웠다. 네 번의 모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z1k-qLksibkjQh6VxiMpk8s8X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pr 2023 11:37:58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3</guid>
    </item>
    <item>
      <title>2023.4.21</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2</link>
      <description>230421 #일일일그림  몇 주 전부터 흔들리던 유치를 이번에는 꼭 혼자 힘으로 빼보고 싶다던 지안이. 깨어있는 동안은 항상 혀로 밀고 손가락으로 건드려 보곤 하더니 엊그제 갑자기 툭 빠져 버렸다. &amp;ldquo;엄마가 자꾸 밀라고 해서 밀기만 했는데 안 빠지더니 밖에서 안으로 집어 넣었는데 빠졌어요!&amp;rdquo;라며 지혜를 발휘했던 자신이 꽤나 뿌듯한 모양이다.   유치는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WpZjUML4V6wtzgZGa4Zgvmbp7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pr 2023 09:00:01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2</guid>
    </item>
    <item>
      <title>2023.4.20</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1</link>
      <description>230420 #일일일그림  바빴다. 어쩌다 보니 읽고 만나기로 한 모임이 두 개가 되었는데 둘 다 아직 반도 못 읽었다. 상담일지도 2주 분 밀렸다. 매주 있을 집단 슈퍼비전에 참여의사를 밝혀 두었고, 매달 공개사례발표 참관도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읽고 싶은 책과 읽어야 할 텍스트가 중구난방으로 섞여서 개미굴 주위 흙더미들처럼 쌓여가고 있다.   바쁜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LagUrd3urapl9uNkllesIm0JF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pr 2023 10:35:24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1</guid>
    </item>
    <item>
      <title>2023.4.6</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30</link>
      <description>230406 #일일일그림  목이 아프다고 하더니 어젯밤 38.7도 찍고 학교에 안 간 지오. 소아과 갔다가 할머니랑 엄마랑 쌀국수 먹고, 빵집 들러 스파클링 사과주스도 마시고, 오후에는 지안이도 지오도 학원 다 빼고 집에서 쉬었다.   밤 동안 열이 다시 치솟지 않더라도 내일 등교는 시키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지오는 그렇지도 않은가 보다. 생존수영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IqlIcRvNRfQtRrFOJjH0Ik4FZ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pr 2023 13:49:30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30</guid>
    </item>
    <item>
      <title>2023.4.5</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29</link>
      <description>230405 #일일일그림  겉으로 보기에 뚜렷이 달라진 점은 없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여기서 &amp;lsquo;꾸준히&amp;rsquo;란 &amp;lsquo;컨디션 안 좋으면 일주일 넘게 두문불출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주섬주섬 챙겨입고 헬스장 문앞까지 간다&amp;rsquo;는 뜻으로, 어쩌다보니 2주 이상 운동을 안 가면 몸이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이 되었다. 몸은 얼마나 예리하고 정확한지. 2주 정도 쉬다가 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RtPA32fkPN4ug1SQt_0ARB0kK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pr 2023 06:35:09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29</guid>
    </item>
    <item>
      <title>2023.4.3.</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28</link>
      <description>230403 #일일일그림  작업실에서 열린 피아노 모임 첫 시간에 참여했다. 클래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즐겨 듣느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클래식이 신경을 긁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고 대답했다. 재즈 연주곡과는 달리 클래식은 묘하게 듣고 있기 힘들 때가 있는 게 사실이고, 평소에도 남편이 재생시켜 놓은 곡들을 열심히 끄고 다니거나 음량을 줄이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4hReTYwOFN13De1HzkxElpsG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pr 2023 12:44:17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28</guid>
    </item>
    <item>
      <title>2023.3.31</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27</link>
      <description>230331 #일일일그림  두툼한 목련꽃을 보면 여지없이 모교를 생각한다. 대강당 둘러 심긴 오래된 목련나무들, 헬렌관 앞 그 흐드러지는 꽃들. 돌로 된 어두컴컴한 건물 안에서 벽을 통해 전해지는 냉기에 시달리며 수업을 마치고 나올 때, 묵직한 문을 밀어젖히면 희고 환한 빛이 갑작스레 쏟아져내리곤 했다.  석사 동기, 선배들과 함께 책을 읽기로 했다. 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fSONXA49Fxv4tXeg1679VB-BE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Mar 2023 08:47:07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27</guid>
    </item>
    <item>
      <title>2023.3.30</title>
      <link>https://brunch.co.kr/@@7a5L/126</link>
      <description>230330 #일일일그림  학교 상담 후 조금 심란한 마음으로 동네를 쏘다니다 지안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영어학원으로 갔다. 벌써 나와서 가래떡이랑 계란 하나씩 사먹고 옆에 있는 애도 오뎅 하나 사줬다면서 일주일치 용돈 이천 원을 깔끔하게 다 써버린 지안이.   올라가 학원비 결제하는 동안 은근히 걱정을 내비쳤더니 흰머리 신사 원장님은 씩 웃었다. &amp;ldquo;괜찮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L%2Fimage%2F2DFZlAoZRRUOyiQVD2YBdpRZ0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Mar 2023 12:28:22 GMT</pubDate>
      <author>숨님</author>
      <guid>https://brunch.co.kr/@@7a5L/12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