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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어교사 김지씨</title>
    <link>https://brunch.co.kr/@@7a5Q</link>
    <description>고양이 두 마리의 집사였다 우연히 세 마리가 됨. 고양이랑 같이 집안에 처박히는 걸 좋아하는 소심쟁이 교사. 대학원을 쓸데없이 두 개나 다녔고, 수업과 관련된 몇 권의 책을 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3:56: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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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두 마리의 집사였다 우연히 세 마리가 됨. 고양이랑 같이 집안에 처박히는 걸 좋아하는 소심쟁이 교사. 대학원을 쓸데없이 두 개나 다녔고, 수업과 관련된 몇 권의 책을 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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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가 죄책감 없이 게임 즐기기  - 레드 데드 리뎀션(Red Dead Redemption) 1, 2 감상문</title>
      <link>https://brunch.co.kr/@@7a5Q/27</link>
      <description>게임 제목부터 거창했다. '붉은 죽음의 구원'이라니... &amp;lt;레드 데드 리뎀션(Red Dead Redemption)&amp;gt;(줄여서 &amp;lt;레데리&amp;gt;)이라고 최근에 빠져든 게임이다. 원래 게임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우연히 유튜브에서 전체 게임 스토리를 요약해서 제공해주는 영상을 보고, 왠지 재밌을 것 같아 다운받아 조금씩(^^;;) 해보고 있다. 전에 코로나로</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13:39:26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27</guid>
    </item>
    <item>
      <title>침 흘리는 소설들 - 두 편의 소설 - 김숨, &amp;lt;국수&amp;gt;와 전춘화, &amp;lt;야버즈&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a5Q/26</link>
      <description>내가 대학 때 꽤 오랜 시간을 보냈던 하숙집은 학교 앞 한 식당 건물의 3층이었다. 그 하숙집은 식당 주인분이 하숙을 겸하고 있었다. 당시 한창 유행했던 한식부페 스타일의 식당이라 1층 식당으로 내려가서 언제든 밥을 퍼먹을 수 있었고, 방 자체의 시설이 부실하며 고시원만큼 크기가 작은 대신 주변에 비해 하숙비가 저렴했다. 이 두 가지 장점에 매혹되었던 나는</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7:27:11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26</guid>
    </item>
    <item>
      <title>수업 이야기 - 언어와 사고 (2) - 김지씨의 수업일기 - 두, 세번째 시간 (2025학년도 2학기 중간)</title>
      <link>https://brunch.co.kr/@@7a5Q/24</link>
      <description>두 번째 수업의 시작은 거창하다. 영화를 한 편 본다. 물론 한 편 전체를 다 보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은 없으니, 편리하게도 유튜버들이 제공하는 요약본을 학생들과 함께 본다. 그렇게 보는 영화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amp;lt;컨택트(원작 Arrival)&amp;gt;이다. - 한 30분이면 영화 한편을 볼 수 있으니 얼매나 좋은(?) 태평천하인가 - 영화를 보기 전 문과생이</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5:37:02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24</guid>
    </item>
    <item>
      <title>대단하지 않게 살다 죽기 - &amp;lt;스토너&amp;gt;를 끝까지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7a5Q/25</link>
      <description>놀랍게도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책 구매 사이트를 제외하곤 누군가에게 진지하게 책 추천을 받아본 일이 거의 없었다. 교사 재교육 차원에서 다니던 성공회대 대학원에서 어마무시한 지적 자극을 받았던 이후 그런 일이 점점 드물어지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삶의 폭이 좁아지고 단순해지고 있다는 증거인 듯 한데, 가끔씩 아내가 직장(출판사)에서 가져다 주는 책 또한 책상</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23:21:08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25</guid>
    </item>
    <item>
      <title>교사가 되는 순간 - 존 윌리엄스, &amp;lt;스토너&amp;gt; 일부 발췌 - 책을 거의 넘기자 마자 만난 구절</title>
      <link>https://brunch.co.kr/@@7a5Q/23</link>
      <description>슬론은 앞으로 몸을 기울여 얼굴을 가까이 들이댔다. 스토너는 길고 갸름한 슬론의 얼굴에 난 주름들이 조금 엷어지고, 상대를 조롱하는 듯한 건조한 목소리가 부드럽고 무방비하게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mp;quot;모르겠나, 스토너 군?&amp;quot; 슬론이 물었다. &amp;quot;아직도 자신을 모르겠어? 자네는 교육자가 될 사람일세.&amp;quot; 갑자기 슬론이 아주 멀게 보였다. 연구실의 벽들도 뒤로</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0:21:42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23</guid>
    </item>
    <item>
      <title>수업 이야기 - 언어와 사고 (1) - 김지씨의 수업일기 (5) - 언매 첫번째 시간 (2025/2학기)</title>
      <link>https://brunch.co.kr/@@7a5Q/22</link>
      <description>'언어와 매체' 과목 수업은 말 그대로 크게 '언어'와 '매체' 부문으로 나뉜다. 그래서 언어와 매체의 정의나 다양한 특성 등을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그렇지만 입시의 왕국인 이 나라에서 이런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리 만무하다. 그렇다면 이 과목의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문법'이다. 수능에서 난이도</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11:55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22</guid>
    </item>
    <item>
      <title>경쟁이라는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 - 김지씨의 대학원 레포트 (6) - 센델, 정의란 무엇인가 6-8장 읽기</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9</link>
      <description>마이클 센델이 &amp;lt;정의란 무엇인가&amp;gt;의 6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존 롤스의 시각은 &amp;lsquo;공정한 경쟁&amp;rsquo;이라는 맥락에서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amp;lsquo;무지의 장막&amp;rsquo;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소득과 기회의 분배를 임의적 요소에 기초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자유지상주의에 근거한 이른바 &amp;lsquo;능력주의(meritoc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Q%2Fimage%2F6eNjuJatJ9dfn87elh39bEF8oPE.png"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an 2024 18:10:57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9</guid>
    </item>
    <item>
      <title>'문화적 외상'으로서 입시 체험 - 김지씨의 대학원 레포트 (5) - 제프리 알렉산더의 문화적 외상 개념</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8</link>
      <description>한 집단의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집단의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겨서 그들의 기억에 영원히 자국을 남기고, 돌이킬 수 없는 근본적인 방식으로 자신들 미래의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끔찍한 사건을 당했다고 여겨질 때, 문화적 외상은 발생한다. 여기에서 전개할 문화적 외상은 무엇보다도 경험적이고 과학적인 개념으로서 이전에는 관련이 없었던 사건, 구조, 인식과 행위</description>
      <pubDate>Wed, 10 Jan 2024 16:03:08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8</guid>
    </item>
    <item>
      <title>대중성이라는 미명 뒤에 숨은 센델 논변의 비루함 - 김지씨의 대학원 레포트 (4) - 정의란 무엇인가 4,5장 비판</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7</link>
      <description>마이클 센델, &amp;lt;정의란 무엇인가&amp;gt;의 4장은 대리인 고용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모병제의 문제와 대리모 출산의 문제를 통해 공리주의적 관점은 한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논파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같이 징병제를 전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에서 모병제와 관련된 논의는 상당히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부분이다. 센델의 논의를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description>
      <pubDate>Wed, 03 Jan 2024 14:26:28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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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방권이 필요해 - 김지씨의 수업 일기 (5) - 황순원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6</link>
      <description>김지씨는 오늘도 방과후 수업에 허덕인다. '요즘 누가 방학 때 방과후 수업을 하냐'라는 반문을 할 수도 있겠지만, 김지씨가 다니는 학교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 기숙사에 있기도 하고, 수시든 정시든 대학 입시에 민감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가 있다보니 시대에 맞지 않는 방과후 수업이 개설되고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김지씨의 수업이 그 옛날 칠판을 가득 메</description>
      <pubDate>Wed, 03 Jan 2024 13:57:13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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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튀르키예와의 오랜 인연 - 오르한 파묵의 소설로 가는 길에 떠오른 아지즈 네신</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1</link>
      <description>대학원 이슬람 수업에서 이슬람과 관련된 주제 발표를 해야 한다기에 어떤 주제로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그나마&amp;nbsp;조금 아는 게 문학 혹은 그 언저리 내용밖에 없어 결국 튀르키예의 소설가 오르한 파묵에 대해 발표를 하기로 했다. 첫 번째 대학원을 다닐 때 지도교수님이 그의 소설 &amp;lt;내 이름을 빨강&amp;gt;을 극찬하신 바 있어서 꼼꼼히 읽어본 적</description>
      <pubDate>Sat, 30 Dec 2023 14:36:41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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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방된 자들의 목소리 - 볼콘스키, 그리고 윤이상 - 김지씨의 대학원 레포트 (3)</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4</link>
      <description>1.&amp;nbsp;한 화재의 상징적 의미  1837년 표트르 대제의 강력한 의지로 건설된 인공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amp;lsquo;겨울 궁전&amp;rsquo;이 큰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 화재는 단순한 화재로 치부해버릴 수 없는, 문화사적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사건이었다. 목재로 지어진 지하실에서 시작된 화재는 위층으로 번져 궁전 전체를 태워버렸는데, 이 화재의 진행 과정이 상당히 의미심</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07:27:54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4</guid>
    </item>
    <item>
      <title>에코사이드, 수업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다.  - 김지씨의 대학원 레포트 (2) -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3</link>
      <description>1.&amp;nbsp;출생률&amp;nbsp;0.78의 이유  이번 학기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국어 과목의 여러 영역 &amp;ndash;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문학, 문법 &amp;ndash; 을 가르칠 때 될 수 있으면 오늘날 첨예한 문제로 대두되는 사회적 현상들을 다루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수업은 매체와 관련된 것인데, 첫 번째 시간에는 이른바 레거시 미디어, 즉 신문, 방송, 잡</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07:05:18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3</guid>
    </item>
    <item>
      <title>의례의 종말과 입시의 의미 - 김지씨의 대학원 레포트 (1)</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2</link>
      <description>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은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에서 호주의 토테미즘 연구를 바탕으로, 종교의 기원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심층적인 탐구를 진행했다. 뒤르켐의 이 연구는 종교 자체의 내용적 특징을 다루기보다는 종교라는 사회적 제도가 가지는 사회적 통합 기능을 밝히는 데 주력한다. 종교는 신 혹은 성스러운 것에 대한 &amp;lsquo;신념들의 덩어리&amp;rsquo;라기보다는 &amp;lsquo;잘 규정된 의</description>
      <pubDate>Wed, 27 Dec 2023 06:47:54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2</guid>
    </item>
    <item>
      <title>대학원 예찬  - 성공회대 민주시민교육과 교육과정을 마치며</title>
      <link>https://brunch.co.kr/@@7a5Q/10</link>
      <description>얼마 전에 졸업시험이 끝났다. 십여년 만에 본 시험과 함께 2년 간의 대학원 생활이 마무리되었다. 교육청의 지원금을 받고 성공회대 민주시민교육과 대학원을 2년 간 다니게 되었는데,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혼란스럽고, 서글펐던 마음을 그나마 추스를 수 있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도 좋았지만, 대학 시절에 글로만 만나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Q%2Fimage%2F-wTuF0RMRn21pQ0PojE3eDDB2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Dec 2023 02:13:17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10</guid>
    </item>
    <item>
      <title>암기에 대하여 - 대학원 수업 단상 (1)</title>
      <link>https://brunch.co.kr/@@7a5Q/9</link>
      <description>교직에 처음 진출하였을 때 새로운 수업을 시도하려는 의지를 번번이 좌절시키는 한 선생님이 계셨다. 만든 지 10년이 넘는 교재를 경전처럼 받들면서, 거기에 담긴 내용들을 성직자처럼 경건하게 전달하라는 지상명령을 엄숙하게 전파하는 것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었다. 자신의 명령을 전달하면서, 그분은 요즘 아이들은 기본적인 개념이 학습되어</description>
      <pubDate>Sun, 12 Mar 2023 15:06:04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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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오늘의 잡감 2021. 11.10 - 스승</title>
      <link>https://brunch.co.kr/@@7a5Q/8</link>
      <description>전진하려는 젊은이들은 대개 스승을 구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감히 말하건대, 그들은 아마 영원히 구하지 못할 것이다. 구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행운이다. 스스로를 아는 이는 불민하다면서 사양하는데, 스스로 자부하는 이는 과연 진정 길을 알고 있을까? 스스로 길을 안다고 여기는 이들은 대개 &amp;lsquo;이립&amp;rsquo;의 나이를 넘겨, 완연히 회색적이고 늙은 티가 역력하여 원만</description>
      <pubDate>Wed, 10 Nov 2021 13:32:47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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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우무콩국의 추억 - 김지씨의 음식 이야기 (1)</title>
      <link>https://brunch.co.kr/@@7a5Q/6</link>
      <description>해마다 여름이 되면 문득문득 생각나는 음식 중에 우무콩국이 있다. '우무콩국'이야말로 경상도 사람들, 그중에서도 더 남쪽 사람들의 소울 푸드같은 음식이다. 그 지역에서는 우무를 잘게 면처럼 썰어서 콩국과 함께 후루룩 들이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 시장에서 팔곤한다. 콩국을 즐기셨던 김지씨의 어머니는 여름철만되면 집에서 손수 콩을 갈아 얼음을 동동 띄운 우무콩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Q%2Fimage%2FsiKxzNVBURUvRwnuT3Edmq0TN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0 12:22:50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6</guid>
    </item>
    <item>
      <title>이상했던 어떤 담임 선생님 이야기 - 김지씨의 수업 일기 (4)</title>
      <link>https://brunch.co.kr/@@7a5Q/5</link>
      <description>그야말로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되는 옛날 이야기 하나. 김지씨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즉 90년대 초반의 일이다. 김지씨는 아직도 고등학교 입시가 시퍼렇게 살아 있을 때, 빡세게 연합고사를 보고 비평준 지역에서 나름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한 케이스였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니었지만, 그 학교에는 김지씨보다 훠얼씬 더 열심히 공부하는</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0 06:15:47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guid>https://brunch.co.kr/@@7a5Q/5</guid>
    </item>
    <item>
      <title>이 한 곡의 노래가 준 기적같은 경험 - 김지씨의 수업 일기 (3)</title>
      <link>https://brunch.co.kr/@@7a5Q/4</link>
      <description>구독하고 있는 주간지에서 소개된 음악 관련 서적을 인상깊게 봐둔 김지씨.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수집하는 것이라는 신조 아래 방 안 가득 책을 쌓아놓기만 하는 그답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대로 책을 주문한다. 아침에 주문하면 저녁을 책을 받을 수 있는 이 편한 세상에서, 김지씨의 욕망은 너무나 순조롭게 실현되고 마는데... 그렇게 받아든 책은 이주엽, &amp;l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5Q%2Fimage%2FNLz0mwNJDBHfWc1ZNYdhPi0zC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0 12:57:38 GMT</pubDate>
      <author>국어교사 김지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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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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