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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ehyojoon ARCH</title>
    <link>https://brunch.co.kr/@@7azF</link>
    <description>나는 '망치든건축가'의&amp;nbsp;브런치입니다.&amp;nbsp; 설계는 멈췄지만, 짓는 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집 안의 사소한 풍경에서 조용한 이야기를 찾아 글로 짓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14:18: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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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망치든건축가'의&amp;nbsp;브런치입니다.&amp;nbsp; 설계는 멈췄지만, 짓는 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집 안의 사소한 풍경에서 조용한 이야기를 찾아 글로 짓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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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값이 사라졌을 때 - VIII. 별첨</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64</link>
      <description>VIII. 별첨 값이 사라졌을 때  이 글은 이전에 발표한 「아깝다는 말 &amp;mdash; 후회와 자부심 사이에서」에서 출발했다.&amp;nbsp;[링크]  그 글을 쓰고 나서 오래 남는 것이 있었다. 후회라는 말의 이중성을 건드렸지만 거기서 멈췄다는 느낌. 아깝다는 말이 더 이상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는데 &amp;mdash; 왜 정확하지 않은지는 끝까지 들어가지 못했다는 느낌.  그래서 다시 썼다</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0:36:32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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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지지 않는다 - II. 아무도 정리하지 않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62</link>
      <description>II. 아무도 정리하지 않은 것들 8.&amp;nbsp;괜찮아지지 않는다  괜찮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오래 생각했다.  소설 안에서 인물은 대체로 괜찮아진다. 완전히 괜찮아지지 않더라도 &amp;mdash; 처음보다는 나아진다. 사건을 통과하면서 무언가를 얻는다. 상실을 겪으면서 무언가를 이해하게 된다. 그 이해가 인물을 조금 더 괜찮은 자리로 데려간다. 독자는 그것을 원한다. 인물이 나아</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1:51:35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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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전이의 순간 - 6. &amp;quot;나 같기도 했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61</link>
      <description>6. &amp;quot;나 같기도 했다&amp;quot; - 전이의 순간  원문  중력&amp;nbsp;&amp;nbsp;↪링크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살해 도구는 무엇인가요. 누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중력이라고. 8층에서 떨어졌다. 잠잠한 경동맥을 짚으며 가망 없다고 생각했다. 옆에서 거푸 말했다. 저희 아버지 괜찮으시겠지요. 살아나시겠지요. 살려주세요. 떨어진 사람의 얼굴이 멀쩡해서 그렇게 묻는 것</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4:00:14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guid>https://brunch.co.kr/@@7azF/46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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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밭에 내려놓다 - 읽히지 않는 뼈. 3</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55</link>
      <description>읽히지 않는 뼈. 3 &amp;mdash; 꽃밭에 내려놓다   처음으로 그들을 본 것은 꽃이 피던 날이었다.  숲 가장자리, 두 개의 소나무 사이였다. 셋이었다. 우리보다 작았다. 뼈대가 가늘고 어깨가 좁았다.  그런데 그들의 가죽에는 틈이 없었다.  우리는 가죽을 걸친다. 바람이 옆에서 불면 옆이 열린다. 그런데 그들의 가죽에는 열리는 곳이 없었다. 가죽과 가죽이 이어져</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guid>https://brunch.co.kr/@@7azF/4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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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에게 - VII. 마지막</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60</link>
      <description>VII. 마지막 당신에게   이 연작을 다 읽었다면 당신은 무언가를 알게 된 것이 아니다.  느꼈거나. 느끼지 못했거나.  나는 새벽에 주로 쓴다. 집 안이 조용해지고 나서. 아내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나서. 그 확인이 왜 필요한지 나도 모른다. 다만 누군가 깨어 있으면 문장이 다르게 나온다는 것을 안다. 시선이 있으면 글이 기운다. 읽힐 방향으로. 이해될</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1:31:04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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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 왼팔이 - 〈공정이라는 이름의 장례식〉 8편</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31</link>
      <description>〈공정이라는 이름의 장례식〉 8편 &amp;mdash; 느린 왼팔이   맞았다.  H빔이 기체 왼쪽 어깨를 직격했다. 콰직. 소리가 콕핏 안에서 증폭됐다. 귀가 울렸다. 귀가 울리는 것이 멈추지 않았다. 소리가 콕핏 안에서 반향됐다. 강은 그 안에 있었다. 전극을 통해 강의 왼쪽 어깨뼈에 충격이 왔다. 약이 없었다. 그대로 왔다. 뼈가 부러지는 것 같은 감각이었다. 부러지지</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5:22:47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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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바다의 사용법. [상] - 《가장 완벽한 아내》 스핀오프</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57</link>
      <description>이 글에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신체&amp;middot;성애적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 없이 상태를 기록하는 서사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완벽한 아내》스핀오프.   상  밤이었다.  L의 머리가 허벅지 근처에 있었다. 머리카락이 배 위로 흘러내렸다. 차가웠다.  진호는 커튼을 봤다.  미세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바람이 없는데. 진호는 그것을 봤다</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14:22:43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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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부와 외피 - 5. &amp;quot;속은 다 부서졌는데&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56</link>
      <description>5. &amp;quot;속은 다 부서졌는데&amp;quot; - 내부와 외피  원문  중력&amp;nbsp;&amp;nbsp;↪링크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살해 도구는 무엇인가요. 누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중력이라고. 8층에서 떨어졌다. 잠잠한 경동맥을 짚으며 가망 없다고 생각했다. 옆에서 거푸 말했다. 저희 아버지 괜찮으시겠지요. 살아나시겠지요. 살려주세요. 떨어진 사람의 얼굴이 멀쩡해서 그렇게 묻는</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6:30:29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guid>https://brunch.co.kr/@@7azF/4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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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아니었다 - 2장:</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48</link>
      <description>2장: 아직 아니었다   삼 년.  그 시간 동안 업은 거의 매일 산에 올랐다. 새벽에 일어나 도구를 챙겨 작업장을 나섰고, 해가 뜨기 전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해가 질 때까지 일했다. 업의 손은 매일 정을 쥐었고, 매일 망치를 들었으며, 매일 돌을 깎았다. 깡, 깡, 깡. 그 소리가 산을 울렸다.  첫 해 봄, 통로가 파지기 시작했다.  산벚꽃이 피고 있</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1:51:13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guid>https://brunch.co.kr/@@7azF/44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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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거짓을 말하다 - 읽히지 않는 뼈. 2</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54</link>
      <description>읽히지 않는 뼈. 2 &amp;mdash; 거짓을 말하다   비가 오던 밤이었다.  남쪽 능선 너머에서 빛이 보였다. 꺼지지 않았다. 우리의 불은 빗속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우리는 불씨를 품어야 한다. 가죽 안에 넣고 가슴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그런데 저 불은 비를 맞으면서도 흔들리기만 할 뿐 꺼지지 않았다.  나는 동굴 입구에 서서 그것을 오래 바라보았다.  뼈를 읽는 자</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1:28:10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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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뼈를 읽는 자 - 읽히지 않는 뼈. 1</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53</link>
      <description>읽히지 않는 뼈. 1 &amp;mdash; 뼈를 읽는 자   지금 이것을 읽는 자가 있다면, 당신은 우리보다 영리한 것들의 후손이다.  우리는 사라졌다. 싸우다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 병들어 사라진 것도 아니었다. 그냥 사라졌다. 조금씩, 계절마다, 멈추지 않고.  나는 그것을 알았던 자였다. 알았으나 막지 못했던 자였다. 이것은 그 기록이다.    뼈는 불 위에서 말한다.</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6:17:38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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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년 만에 - 〈공정이라는 이름의 장례식〉 7편</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30</link>
      <description>〈공정이라는 이름의 장례식〉 7편 &amp;mdash; 26년 만에   열린 공간이었다.  14번지 안에 이런 곳이 있었다. 건물들이 물러선 자리였다. 사방이 건물이었지만 가운데가 비어 있었다. 하늘이 보였다. 처음으로. 14번지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하늘이 보였다. 좁았다. 건물들 사이로 난 틈이었다. 그래도 하늘이었다. 회색이었다. 낮은 구름이었다. 구름 아래로 빛이 기</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1:36:02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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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마흔두 개의 점 - 1장:</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47</link>
      <description>1장:  백마흔두 개의 점  왕이 아직 살아 숨 쉬고 있을 무렵, 석공 업은 그가 죽을 자리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왕은 살아 있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관리가 업을 불렀다. 왕의 무덤을 지으라는 명이었다. 업은 죽간을 받아들었다. 거기에는 무덤의 규모가 적혀 있었다. 순장자의 수. 백마흔두 명. 업은 그 숫자를 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amp;quot;삼</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5:00:35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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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과의 기록 - VI. 시대와 계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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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VI. 시대와 계보 통과의 기록   작가는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향은 그 말보다 더 복잡하다. 영향은 흡수가 아니다. 통과다. 어떤 작가를 읽으면서 그 세계 안으로 들어가고, 그 세계가 나를 바꾸고, 그 바뀐 나가 그 세계 밖으로 나온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 그 차이가 영향이다.  나는 네 명을 통과했다.  피츠제럴드. 미시마.</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2:52:16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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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현이 아니라 닿음 - II. 아무도 정리하지 않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44</link>
      <description>II. 아무도 정리하지 않은 것들 7-1. 재현이 아니라 닿음  말할 수 없는 것을 쓰는 방법을 찾다가 &amp;mdash; 재현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재현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그 질문이 오래 걸렸다.  재현이라는 말을 오래 생각했다. 소설은 재현한다고 배웠다. 현실을 재현하는 것. 인물을 재현하는 것. 감정을 재현하는 것. 재현은 원본이 있고 그것을</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1:40:27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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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의 정밀함 - 4. &amp;quot;푹 꺼졌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51</link>
      <description>4. &amp;quot;푹 꺼졌다&amp;quot; - 감각의 정밀함   원문  중력&amp;nbsp;&amp;nbsp;↪링크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살해 도구는 무엇인가요. 누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중력이라고. 8층에서 떨어졌다. 잠잠한 경동맥을 짚으며 가망 없다고 생각했다. 옆에서 거푸 말했다. 저희 아버지 괜찮으시겠지요. 살아나시겠지요. 살려주세요. 떨어진 사람의 얼굴이 멀쩡해서 그렇게 묻는 것 같</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3:27:30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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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의 무게를 버리지 않는다 - VI. 시대와 계보</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50</link>
      <description>VI. 시대와 계보 현실의 무게를 버리지 않는다   마술적 리얼리즘은 현실 안에 마법을 들여온다.  마르케스의 세계에서 죽은 자가 살아 돌아다니고, 노란 나비가 사람 주위를 맴돌고, 피가 거리를 흘러 어머니에게 닿는다. 이것들은 그 세계 안에서 자연스럽다. 누구도 놀라지 않는다. 마법이 현실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마술적 리얼리즘의 힘은 거기서 온다. 기이한</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4:00:56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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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간 것이 - 〈공정이라는 이름의 장례식〉 6편</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29</link>
      <description>〈공정이라는 이름의 장례식〉 6편 &amp;mdash; 들어간 것이   열두 번째 골목 끝에 바리케이드가 나왔다.  냉장고 두 대. 세탁기. 드럼통 세 개. 위에 나무 판자들이 겹쳐 있었다. 높이 2미터 이상이었다. 철사로 묶여 있었다. 서로를. 기체가 밀면 한꺼번에 무너지지 않도록. 그런데 무너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었다. 무너지도록 쌓은 것이었다. 무너지면서 뭔가를 하도록</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2:43:46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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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분기와 중첩의 실험 - 낙화명부(落花名簿), Version B 서문</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46</link>
      <description>낙화명부(落花名簿), Version B 서문 분기와 중첩의 실험   상태적 리얼리즘  이 소설은 내가 설정하고 명명한 '상태적 리얼리즘'이라는 서술 방식 아래 쓰였다.  상태적 리얼리즘에서 사건은 의미를 생산하는 핵심이 아니라 상태를 변형시키는 좌표다. 순장이라는 사건도 마찬가지다. 소설이 묻는 것은 &amp;quot;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amp;quot;가 아니다. &amp;quot;돌의 무게, 노</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5:00:19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guid>https://brunch.co.kr/@@7azF/4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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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할 수 없는 것 앞에서 - II. 아무도 정리하지 않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7azF/443</link>
      <description>II. 아무도 정리하지 않은 것들 7. 말할 수 없는 것 앞에서  말하려는데 언어가 오지 않는 순간이 있다.  쓰다가 멈추는 것과는 다르다. 멈추는 것은 아직 언어가 오지 않은 것이다. 기다리면 온다. 그런데 어떤 자리에서는 &amp;mdash; 언어가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언어가 닿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오더라도 그것이 아니다.  그 자리가 어디</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1:28:17 GMT</pubDate>
      <author>leehyojoon ARCH</author>
      <guid>https://brunch.co.kr/@@7azF/44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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