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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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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환자입니다. 혼자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1:16: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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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입니다. 혼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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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X다 - 지적인 냄비받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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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필 이 타이밍에...  https://www.sedaily.com/NewsView/22U4PCSS9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lrTe8bFAqK6qNLpEUVn3BsaCF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Nov 2021 12:55:09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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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 &amp;lt;두들록&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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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두들록은 그냥 괜히 외롭고 심심해서 올리는 낙서 같은 글입니다. 응. 왜? 뭐!  * 아파트 앞 공터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길 건너 6단지 앞 벤치에 앉아서 색소폰 연습을 하신다. 소리가 엄청나게 크다. 내가 사는 7단지는 복도 쪽이라 괜찮아도 창문 쪽인 4단지는 시끄러울 텐데. 심지어 도레미파솔라시도만 반복 또 반복. 사람들은 어르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nQXVEnaMa59M6GmLUVyNkLPHR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Mar 2021 07:35:46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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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 - 1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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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처음 달리기를 시작한 건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사십대가 되고부터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고, 임신은 아닌 것 같아 살을 빼기로 한 것이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몇 백 미터 달리지 못하고 숨이 턱까지 차올라 도저히 계속 달릴 수 없었다. 그렇게 한 번 걷고 나서 다시 달리면 콘크리트 바닥이 갯벌로라도 변한 것처럼 다리는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V0jgZEdP4ApyAQD5e0evGQNOeb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Mar 2021 06:31:44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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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크숍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E5/49</link>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일 때문에 일성이네 회사에 잠깐 들락날락한 적이 있다. 나는 내 일만 했으므로 철저히 관찰자 입장에서 회사가 돌아가는 것을 지켜봤다. 내가 본 일성이네 회사는, 한마디로 웃겼다. 사무실을 자양동 어딘가의 뒷골목 상가 2층에 구할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단지 임대료가 싸다는 이유 하나로, 광고 기획사가 위치하기에 생뚱맞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8yxukZj_IHqytCHZVb6cfo6Wr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Mar 2021 11:19:51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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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류근이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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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나는 예쁜 아이만 좋아한다. 내 기준에 예쁜 아이는 모든 여자아이와, 차분하고 예의 바르고 먹을 것을 친구나 동생에게 나눠주고 존댓말을 쓰는 남자아이다. 조카를 비롯해 내가 만났던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장난꾸러기에 자기중심적이며 예의 바르지 않았다. 결혼해서 남자아이를 낳으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입양 보낼 거란 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mRwSEG_O9vXNFJBhOMEDfAEnt5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Nov 2020 13:10:52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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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E5/36</link>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일성이는 말하는 걸 좋아한다. 일성이는 하루에 세 마디 한다는 부산 남자다. 부조화다. 먹성이 좋다. 더불어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다. 아이러니다. 각종 무슨 데이에 무심하다. 하물며 생일 때 술 먹자고 연락하면 &amp;lsquo;나 음력 쇠는데&amp;rsquo;라며 머리를 긁적이는 소리가 핸드폰 너머로 들려온다. 그래도 만나서 술은 마셨다. 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EmFehqGaEiESWNvCM35Al04AD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Nov 2020 02:57:30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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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결혼식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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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숙대입구역의 술집에서 일성이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결혼이 임박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바쁘다는데 굳이 술 약속을 고집한 모양새로 봐서 청첩장을 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했다. 실제는 생각과 달랐다. 영화 &amp;lt;캐스트 어웨이&amp;gt;에서 윌슨이 바닷물에 떠내려갈 때 주인공 심정이 그랬을까. 자연스럽게 축하해줘야 하는데 상실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ZpggHeqEVzc_7ckpMJ7D0sueUI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Nov 2020 22:07:39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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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 2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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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일성이가 결혼하기 전에는 함께 낚시를 많이 다녔다. 물고기도 못 만지면서 낚시를 좋아하는 나에게 일성이는 최고의 파트너였다. 내 낚싯대에 물고기가 걸리면 일성이는 툴툴거리며 와서는 매번 물고기를 빼주고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한 번은 여름휴가철에 속초로 낚시여행을 갔었다. 아바이 마을에서 오징어순대로 점심을 해결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ApOxbgxymqzQH30VoANN6cumb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Nov 2020 06:45:24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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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 1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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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일성이는 롱디 커플이었다. 여자 친구가 일본에서 유학 중이라 일성이의 일상은 솔로인 나와 다를 바 없었다. 남자끼리 허구한 날 붙어 다니며 술을 마실 수 있었던 이유다. 여자 친구는 방학 때나 한 번씩 한국을 다녀가는 모양이었다.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여름, 일성이가 한국에 온 여자 친구를 소개해 준다고 자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gcN5YMpsyO3HhbiTkTHBcBOxZ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Nov 2020 13:35:24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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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업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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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카피라이터는 이직을 많이 한다. 시작이 메이저 종합광고대행사가 아닌 경우의 얘기다. 회사 규모가 작게는 다섯 명에서 많게는 서른 명의 고만고만한 광고회사에 다닐 경우, 카피라이터가 경험할 수 있는 광고주에는 한계가 있다. 분양광고에 대한 카피를 쓰려면 광고에 대한 지식 외에 부동산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한다. 화장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uzdiVfjMUVHhe5CJsMCUkcBmV9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Nov 2020 10:29:24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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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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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나는 일성이가 귀엽다. 기분이 우울할 때도 일성이를 떠올리면 슬며시 웃음이 난다. 아무거나 다 잘 먹는 식성을 지닌 주제에 입맛이 섬세한 것처럼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그렇고, 고등학교 시절에 문예부에 심취해 있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박장대소를 했다. 내가 너무 크게 웃으니 일성이는 도대체 그게 왜 웃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3UQPQjLX3f7NnE_PFfvAUTWc-5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Nov 2020 07:24:19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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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취방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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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집값 비싼 서울 시내에서 저렴한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교통이 불편할 것. 햇빛이 잘 들지 않을 것. 애인을 데려오기 곤란할 정도의 낡은 건물일 것. 결혼 전 일성이가 자취하던 이태원의 달동네 빌라가 딱 그랬다. 맨 정신에 걸어가도 힘든 언덕길을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다 보면 욕이 절로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S54NQw3fRBiPpdKBUEgBAlHtd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Nov 2020 03:05:56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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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섬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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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나의 삼십대 초반은 바빴지만 지루했다. 아침에 일어나 부리나케 출근을 하고 하루 종일 카피와 비주얼 사이에서 줄담배를 피우며 회의를 하고, 야근을 하고 야근을 하고 야근을 하다 가끔 술을 마셨다. 카피클럽의 첫 정모 이후에도 번개 공지 글이 종종 올라왔지만 영숙이가 참석한다는 댓글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았다. 반면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FrM9lr2Ikk7sM0B9hePHyaYgU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Nov 2020 23:33:53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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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 - &amp;lt;내 친구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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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친해지고 싶은-   * 일성이를 처음 만난 건 신촌의 한 호프집에서였다. 얼추 십육칠 년 전으로 기억한다. 신촌의 H 문화센터란 곳에 광고 카피 강좌가 있었는데 그곳 출신의 수강생들 커뮤니티 모임이 있었다. 내가 그 강좌를 듣지도 않았는데 모임에 나가게 된 건, 어쩌면 일성이를 만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물론 당시에는 전혀 다른 불순한 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E5%2Fimage%2FKYOvx--aLiqVnfIUHoGYOpWby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Nov 2020 23:20:39 GMT</pubDate>
      <author>김별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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