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모멘트</title>
    <link>https://brunch.co.kr/@@7dCc</link>
    <description>지구 정반대편에 있는 남미에 삽니다. 다른 생각들이 어떻게 우리를 치유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시선에 대한 글을 씁니다. 인스타그램 @perfectgray86</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2:42:0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지구 정반대편에 있는 남미에 삽니다. 다른 생각들이 어떻게 우리를 치유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시선에 대한 글을 씁니다. 인스타그램 @perfectgray86</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dEOTn6p3clKhJ9-6NcNjPnBCPi4.jpg</url>
      <link>https://brunch.co.kr/@@7dCc</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우리의 사랑은 순수해야 하는가 - 순수한 사랑의 미학</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8</link>
      <description>모든 욕심, 집착과 번뇌에서 벗어난&amp;nbsp;무소유의&amp;nbsp;삶을 몸소 보여주었던 법정스님이 생전에 마지막까지 가장 버리기 어려운 것으로 고백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마음'.&amp;nbsp;그만큼 아름다운 것을 보고 마음이 기뻐지는 것은 감정을 갖고 있는 인간에겐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amp;nbsp;그래서 법정스님도 다른 집착들은 놓았어도, 아름다운 것을 보고 기뻐지는&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8j8DZq7KaTJdJJaQM45pnIP7E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1:53:55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8</guid>
    </item>
    <item>
      <title>인생 리셋 매뉴얼  - 스스로에게 철저히 솔직해지는 일부터</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7</link>
      <description>어느 날 문득 나의 일상이 내가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의 모습과는 영 상관없는 일들로 채워져,&amp;nbsp;잘못 탄&amp;nbsp;노선 위에서&amp;nbsp;중간에 내리지도 못하고 계속 앞으로만 밀려가고 있는 것&amp;nbsp;같은 불길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amp;quot;어제와 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의 초기증세&amp;quot;라고 했던 아인슈타인의 뼈 때리는 명언을 몰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X56txdq3aPXHkYB5xSUG6VhNn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Feb 2024 02:43:15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7</guid>
    </item>
    <item>
      <title>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의 의미 - 한 집에 4대가 모인 그날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6</link>
      <description>그다지 잘해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지금까지 살면서&amp;nbsp;지키려고 노력하는 것들 중 하나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말은 웬만하면 하지 말고, 아무런 알맹이가 없는 글은 굳이 쓰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 같은 평범한 인간의 일상에 영화 같은 일들은 많이 일어나지 않으니, 이제와 솔직히 고백하자면 글을 쓰며 종종 별것 아닌 일들에 지나친 의미부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51bKdazkhL7QoSc2zqV0WmWkVq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an 2024 23:55:28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6</guid>
    </item>
    <item>
      <title>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례식</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5</link>
      <description>찌는듯한 무더위에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었다. 유난히 늑장을 부리고 싶었던 일요일 아침, 생각지도 못한 부고 전화를 받았다. 아&amp;nbsp;그러고 보니, 이 낯선 나라에서도 벌써&amp;nbsp;네 번째 참석하는 장례식이었다.&amp;nbsp;평생을 시골에서 동물들을 키우며 단순하고 소박하게&amp;nbsp;살았던 그분의 집 대문 앞에는 흰 풍선들 몇 개가 덩그러니&amp;nbsp;걸려있었다. 집 앞에 도착하니 문은 활짝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yMQOfigbkqHfHzvIYp02nGT4M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an 2024 23:56:47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5</guid>
    </item>
    <item>
      <title>기타를 치며 배운 것 세 가지  - 과거를 소환해 얻은 깨달음들</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4</link>
      <description>누구에게나 어렸을 때의 환경과 개인적 경험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삶에 훨씬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마련이다. 성인이 된 지금 나에게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큰 탈없이 훌훌 털고 일어났을 일이지만,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인 어느 날 친구와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소꿉장난을 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말도 없이 집에 가버리고 난 뒤 홀로 남았을 때 그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s8MLcn6dGyV7GCLSn5TJ9fCtn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an 2024 22:45:00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4</guid>
    </item>
    <item>
      <title>생각을 지속하는 일의 어려움 - 이븐 시나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3</link>
      <description>애석하게도 생각을 하지 않고 사는 일은 꽤 쉬운듯하다. 특히 직장이나 아르바이트 등 나의 시간을 종속하는 주체가 있다면 딱이다. 거기에 더해 그 일이 매일 엄청난 창의력과 지능을 요구하는 일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일들) 인생의 꽤나 많은 기간을 시간과 여러 가지 우연이 자신을 이끌어가는 대로 살 수 있다. 일뿐만 이 아니다. 최근에는 여행을 하면서도 나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T8HCGfXz77xI1XH4gw6ThoH_9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Dec 2023 12:29:37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3</guid>
    </item>
    <item>
      <title>인생은 브라질 사람들처럼!  - 우리가 삶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2</link>
      <description>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이맘때쯤, 나는 홀로 브라질 상파울루보다 약간 북쪽에 위치한&amp;nbsp;미나스제라이스 주의 오루쁘레뚜 (Ouro Preto, '검은색 금'이라는 뜻) 도시를 하염없이 걷고 있었다. 이곳은&amp;nbsp;18세기&amp;nbsp;금광이&amp;nbsp;발견된 뒤&amp;nbsp;골드러시가&amp;nbsp;일어나서&amp;nbsp;브라질의&amp;nbsp;중심을&amp;nbsp;아예&amp;nbsp;바꿔놓은&amp;nbsp;곳이다. 원래 브라질의 첫 수도는 이보다 더 위에 위치했던 사우바도르(Salv&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yTkKP6DirKEPJIUFeI42rE9x4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Dec 2023 00:19:00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2</guid>
    </item>
    <item>
      <title>도대체 긍정적인 게&amp;nbsp;뭔디요? - 개념어의 한계</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1</link>
      <description>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심하지 않고 사용하는 흔한 미사여구들 중 내가 동의하지 않는 것들은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는 말이다. 긍정적인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도대체 그 긍정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고민도 해보지 않은 채 나 자신과 또&amp;nbsp;타인에게 어떠한 특정 '개념어'를 강요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hrsejbSIBAdb42Qbx2myT-BR_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Nov 2023 23:43:44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1</guid>
    </item>
    <item>
      <title>21세기 도시에서 먹고산다는 것 - '먹고' '사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7dCc/60</link>
      <description>흔히들 '먹고사는 일'이라는 말을 한다. 어떤 이는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라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내가 단순히 먹고살려고 일을 하는 줄 아냐'라고도 한다. 당신이 먹기 위해 살든, 그렇지 않든, 생명을 유지하며 살기 위해서 먹는 일은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인류와 생명들은 모두 '먹고 산다'.  그러나 잘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PiNBmNoihLoNG7LwYjJc7H-IY6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Oct 2023 12:50:06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60</guid>
    </item>
    <item>
      <title>[와인] 오가닉 와인의 뒷이야기 - 그리고 와인시장이 직면한 문제들</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9</link>
      <description>오가닉 와인을 생산한다는 와이너리들에 방문해 보면 마치 트레이드 마크 같은 이미지들이 있다. 드넓게 펼쳐진&amp;nbsp;포도밭 사이로 양들이 무리 지어 다니며 나무&amp;nbsp;사이에 자란 풀을&amp;nbsp;평화롭게&amp;nbsp;뜯고 있고,&amp;nbsp;자전거들이 중간중간 멋스럽게 비스듬히 세워져 있으며 근처 호수에서는 오리들이 꽥꽥 거리는 풍경 같은 것들이다. 살충제 같은 화학약품 대신 귀여운 동물들을 통해&amp;nbsp;잡초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1-qbKNAuClT22L7QKjQExKvlG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Oct 2023 23:01:52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9</guid>
    </item>
    <item>
      <title>누구나 살면서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3가지 - 고단한 (해외)생활을 하고있는 모든 이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8</link>
      <description>20대 초반 남미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만 살짝 맛본 탓(?)에 한국에 돌아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amp;nbsp;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햇수로만 7년째 이곳에 살고 있으니 과장 살짝 보태서 남미에 젊음을 바쳤다고 말할 수도 있을까. 콩깍지가 씌어서 왔다가 그 콩깍지가 벗겨진 지는 이미 오래전이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도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어디든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buJ6St2OAaGF3hfh6LBqxBH8Iv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Oct 2023 00:40:28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8</guid>
    </item>
    <item>
      <title>싫은 당신에게 - 그리고 서투른 대처로 후회하는 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7</link>
      <description>글을 쓰는 일은 스스로의 모순과 위선을 내게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일과도 같을 때가 있다.&amp;nbsp;나는 과연 내가 경험하고 그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amp;nbsp;쓰는 글의 반만큼이라도 제대로&amp;nbsp;살고 있는가.&amp;nbsp;노력은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이번주는 내가 바로 직전에 쓴 글(나의 친절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과 거의 대치되는 태도로 살았는데, 이것도 나를 괴롭게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zDPh1XAHHjCL_91sGxvM3ud0N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16:51:48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7</guid>
    </item>
    <item>
      <title>모든 것이 실망스러울 때는.. - 수많은 좌절과 실망을 먼저 겪었던 이들에게 받는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6</link>
      <description>길고 힘든 한 주였다. 남미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힘이 들지 않았던 적은 없었으나, 올해는 유난히 더 지난했다. 이들의 시간개념은 우리의 그것과 너무나 다르다는 것쯤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아는 명백한 사실이지만&amp;nbsp;(예를 들면, 이들이 'Perfecto, te respondo ma&amp;ntilde;ana.'라고 했을 때 이를 문자 그대로 읽으면 '완벽하네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MxtmDZ7zMvGkJBJ8x1_DDt2D1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Oct 2023 13:27:34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6</guid>
    </item>
    <item>
      <title>뜨거운 파타고니아가  당신의 지갑에 미치는 영향 - 올해 여름이 두렵다</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5</link>
      <description>며칠 전 한 지인에게 문자가 왔다.&amp;nbsp;&amp;quot;파타고니아에 자주 가시네요.&amp;quot;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들만 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amp;nbsp;내가 한가로운 여행자쯤 되나 보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년간 출장과 여행으로 여러 번 이곳을 오갔던 내게 최근에는 이 경이로운 대자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마지막으로 이곳을 찾았을 때 나는 이 아름다운 곳에서 '파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h-vNtXSUDpGtF20AwEWBsdIZP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Sep 2023 22:25:11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5</guid>
    </item>
    <item>
      <title>괴로움에 창문을 열었다 - 우리가 수행을 해야 할 곳은 지금 여기, 이 현실.</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3</link>
      <description>악몽 같은 시간이 시작된 것은 몇 주 전쯤부터였다.&amp;nbsp;매일밤 바깥 어딘가에서&amp;nbsp;사이렌 소리가&amp;nbsp;주기적으로&amp;nbsp;들려왔다.&amp;nbsp;처음에는 곧 그치겠지, 외국인인 내가 나서기 전에&amp;nbsp;분명히 다른 누군가가 해결을 하겠지 했지만 오산이었다.&amp;nbsp;퇴근하고 와서부터 그다음 날 출근을 하기 전까지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잠을 못 자는 것은 물론이고 그 소음은&amp;nbsp;나의 모든 신경세포를 타고 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1vRvCCFaMxSczurhYi-uozP7h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Sep 2023 12:57:58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3</guid>
    </item>
    <item>
      <title>지겹게 반복되는 삶의 무의미함에  대한 나의 대답 - 세상의 끝에 서서</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2</link>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뜨면 정신없이 출근을 한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거의&amp;nbsp;모두 직장에 반납한 뒤 몸도 마음도 지칠 때쯤이&amp;nbsp;되어서야 다시&amp;nbsp;집에 돌아온다. 야근을 하지 않아도&amp;nbsp;일단 집에 오면 피곤과 귀찮음이 모든 것에 우선되어&amp;nbsp;생산적인 자기 계발 같은 일은커녕 곧 또다시 반복될 얼마 남지 않은 내일을 위해 제대로 쉬는 일조차 쉽지만은 않다. 그리고 이 일상은 7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3vWjzVt_kP3f7ITSLWpNxpSyA0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02:47:36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2</guid>
    </item>
    <item>
      <title>나는 우울할 때 공부를 한다. - 공부가 치유가 되는 때</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1</link>
      <description>#에피소드 1:&amp;nbsp;1패 그날은 오랜만에 아끼는 니트 재질의 흰색&amp;nbsp;치마를 입은 날이었다. 친구와 점심약속이 있어서 사무실 근처 한 페루식당에&amp;nbsp;가서 페루 전통 음료 중 하나인 보라색 옥수수로 만드는 치차모라다(chicha morada)를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amp;nbsp;웨이터가 음료를 가지고 오더니 그 컵을 채 들어 올리기도 전에 그 보라색음료가 가득 든 컵을 내 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H7xrAr0ruD7mzeJ8AJkTRnLTU6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Sep 2023 21:52:55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1</guid>
    </item>
    <item>
      <title>통장잔고 6만 원으로 먹고사는 일 - 남미의 살벌한 빈부격차는 어디에서 왔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7dCc/50</link>
      <description>남미의 유럽을 지향하는 칠레는 실제도로 남미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다. (21년 기준 1인당 GDP는 칠레: 16,500달러, 페루: 6,700달러, 아르헨티나: 10,700달러, 브라질: 7,500달러, 콜롬비아: 6,100달러, 파라과이: 5,400달러, 볼리비아: 3,400달러.. 대한민국은 35,000달러)  며칠 전 수도 산티아고에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PcQgelQVxcTocNUdkqi002KAW0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Aug 2023 20:51:28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50</guid>
    </item>
    <item>
      <title>5천 년을 살아낸 나무의 마지막 시간 - 우리도 이 한그루의 나무처럼 살 수 있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7dCc/49</link>
      <description>해발 5천 미터가 넘는 안데스 산이 온 도시를 병풍처럼 휘둘러 감싸고 있는 이곳 산티아고의 경치는 넋을 놓고 하루종일 보고 있어도 좀처럼 질리지 않는 절경이다. 문제는 이 산맥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날이 일 년에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는 것.. 지난여름 내내 산불의 연기가 한동안 온 도시를 휩쓸고 난 후, 겨울이 왔지만 겨울에는 또 짙은 스모그가 도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_kynIwFOK7W1PZQJnaMMtjjX_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ug 2023 02:11:47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49</guid>
    </item>
    <item>
      <title>냉정과 열정,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 - 밀란쿤데라의 가벼운 &amp;lt;농담&amp;gt;과 영화 무거운 &amp;lt;어톤먼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dCc/48</link>
      <description>작년 한국에서 가져온 책들 중 밀란 쿤데라의 &amp;lt;농담&amp;gt;이 얼마 전 눈에 들어와 읽고 있던 중, 작가의 부고 소식이 들려왔다. 마치, 농담처럼.  시대적으로 주입된 엄숙한 사회주의 사상을 맹신하는 여자친구에게 답답한 마음에 보낸 세 줄짜리 농담을 적은 편지가 주인공 루드빅의 인생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틀어버렸고, 운명의 여신이 틀어버린 삶의 방향을 다시 원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Cc%2Fimage%2FSvj4Sp-wWedSwnnqHEVIlEuvyf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Jul 2023 02:17:52 GMT</pubDate>
      <author>모멘트</author>
      <guid>https://brunch.co.kr/@@7dCc/4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