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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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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올거야&amp;gt; 저자. 실패가 익숙하지만 도전을 좋아하고 우유부단하지만 어딘가 맹랑한 구석도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6:22: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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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올거야&amp;gt; 저자. 실패가 익숙하지만 도전을 좋아하고 우유부단하지만 어딘가 맹랑한 구석도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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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은 재입사 - 어떤 선택이 될지는&amp;nbsp;해봐야 알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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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퇴사하고 백수가 된 뒤로, 딱히 목적 없는 무념무상의 휴식이 이어졌고 때때로&amp;nbsp;멍하니 존재했다. 이렇게 낭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믿었다.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다 보니, 내 인생에선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제안이 들이닥치기도 했고 선택의 기로에서 여러 번 서성거리며 한층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리라 싶었지만... 나는 또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VyBkSFKITvxnMJ2vJmOB3P0lw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Dec 2022 01:52:06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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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직원으로 모실 준비가 되었습니까? - 한 스타트업과의 인터뷰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7dsk/107</link>
      <description>어느 날 날아든 제안 가파른 성장세가 인상적인 스타트업에서 보내온 제안이었다. 먼저 모 대기업의 제안을 고사했기 때문에 스타트업인 이 회사의 제안이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다.&amp;nbsp;제안 단계에서 거절하려 했으나 마음을 바꿨다. 인터뷰는 가보고 결정하기로! 이유는 딱 하나, 포트폴리오 때문이었다.  왜, 고급진 파인다이닝의 한 땀 한 땀 정성 들인 한 접시보다는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N6VeVpStkXKtnqwHQyWtBSBKl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Sep 2022 02:44:19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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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는 나 없이도 '아주 잘' 돌아간다 - 나없이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7dsk/100</link>
      <description>(전)회사 사무실에 놀러 갔다. 아직도 (전)이 붙는 게 어색한 두 달 전 퇴사한 바로 그 회사에 갔단 말이다. 전혀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다. 그저 3년 전 퇴사한 동료와 브런치를 먹기로 한 장소가 그 근처였을 뿐이었다. 회사는 싫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익숙한 장소라 편하다. 오랜만에 채광 좋은 근사한 카페에서, 같은 회사 퇴사자 둘이서 평범한 일상을 공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96Fx1C32bHQNcQRRITRY7EsTa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y 2022 00:41:51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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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여, 너 자신을 알라 - 3월이 순삭 된 어느 백수의 자아성찰기</title>
      <link>https://brunch.co.kr/@@7dsk/99</link>
      <description>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백수가 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 그동안 특별한 일은 없었으나 의미 없이 바빴다. 퇴사하기 전에는 퇴사만 해봐라. 놀고, 쉬고, 공부하고 어?! 못할 게 뭐냐며 큰소리쳤다. 그동안 대부분의 것들을 일 다음으로 미뤄 놓기 바빴으니까. 이제는 일을 잠시 뒤로 미루고 나를 앞세우겠다 다짐했는데... 정작 한 달 동안 나는 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J7Uk3NovCAJ7qWNshMOH2W-st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Apr 2022 05:03:22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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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출근날, 잊기엔 아쉬워 적는 일기  - 오만가지 감정들의 향연</title>
      <link>https://brunch.co.kr/@@7dsk/93</link>
      <description>am 8:50 지옥철 안  마지막 출근날은 조금 애매한 감정으로 시작했다. 일단 눈을 뜨자마자 엄청나게 신이 날 줄 알았는데 딱히 그렇지가 않아 김이 샜다. 몇 달 간의 재택근무 중 사무실 출근이어서 그런지 비몽사몽 한 상태로 잠에서 깨, 출근 준비하기 바빴다. 그러니 마지막 출근길에 대한 감상 따위는 할 틈이 없었고. 그냥 좀 관대해지기는 하더라. 출근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OA-ukDSLyAc2uRqT_eXyvkcDZ7g.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Mar 2022 01:25:10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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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형 인간의 무계획 퇴사 - 저도 제가 이럴 줄은 몰랐는데요</title>
      <link>https://brunch.co.kr/@@7dsk/91</link>
      <description>&amp;quot;저 퇴사하기로 했어요.&amp;quot; 쭈뼛거리며 주변인들에게 퇴사 소식을 알리고 나면 대부분 두 문장이 따라붙었다. 축하해! 그럼 앞으로 뭐할 거야?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는 어서 거창하고 있어 보이는 계획을 내놓으라고 재촉한다. 뭐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겠다고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나 싶을 테니까. 당연히 궁금할 거다. 왜냐면 나도 앞으로 내가 뭐할지 궁금하거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pnC5M4nzVzNkvK6Yf3j0qXIXi4Q.jpg" width="321" /&gt;</description>
      <pubDate>Tue, 08 Mar 2022 06:23:56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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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에 이른 순간, 퇴사하기로 했다 - 브런치가 퇴사에 미치는 영향</title>
      <link>https://brunch.co.kr/@@7dsk/90</link>
      <description>지금 회사에서 일한지&amp;nbsp;9년 차가 되었다.&amp;nbsp;이 작은 회사 속에서 나는&amp;nbsp;어느덧 상사보다 후배가 훨씬 많아졌고 반면, 눈치 볼 일과 사람은 줄어들었다. 업무에도 물론 능숙해져서 예전처럼 이게 맞을까? 하는 고민 없이 어떤 일이든 자신감 있게 해치울 수 있었다.&amp;nbsp;그동안 쌓아온 경험들이 무기가 되어주었다. 모두 그간의 시간과 노력이 성실하게 만들어온 성과다. 그러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eZip_boYgGQM8Oik1Q0x7oBd1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Feb 2022 00:50:06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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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도가 바뀌는 대화의 맛 - 습관적 험담보다 인생고민 나눔 어때요?</title>
      <link>https://brunch.co.kr/@@7dsk/89</link>
      <description>&amp;quot;에너지를 빼앗는 주변 인물을 정리하라.&amp;quot;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작가, 곽정은 님이 부자가 되는 사고방식에 대해 언급한 내용 중 하나이다. 무척 인상 깊고 공감되었던 지점은&amp;nbsp;내가 새로운 시도,&amp;nbsp;도전해보겠다는 생각을 가로막는 큰 적은 사실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 만나서 험담,&amp;nbsp;또는 주말에 본 예능 리뷰가 아닌 진정으로 자신의 배움이나 인생의 고민들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ck2yJsuxmgt4tzaApin_E837h9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Dec 2021 06:15:12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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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염려증, 조금 머쓱할지라도 - 일단 병원에 가고 보는 편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dsk/87</link>
      <description>며칠 전부터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눈에 거슬렸다. 작은 점이 하나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상처가 나서 딱지가 앉은 줄만 알았는데 삼사일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제야 자세히 살펴보니 점인 것 같았다. 그때 머릿속을 스쳐가는 TV 화면이 있었다. 흑색종 환자가 나온 다큐멘터리였다.&amp;nbsp;아주머니는 발에 점이 생긴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셨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BTzA2sKxphOZXyAZkQI8FNDD6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Nov 2021 05:40:21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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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고료를 떼이고 알게 된 것들 - 글 써서 밥벌이는 하지 못할지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7dsk/86</link>
      <description>나의 '갑'이 부도가 났다. 불행&amp;nbsp;중&amp;nbsp;다행으로&amp;nbsp;매달&amp;nbsp;월급&amp;nbsp;받아먹는&amp;nbsp;회사는&amp;nbsp;아니고, 약&amp;nbsp;6개월간&amp;nbsp;프리랜서&amp;nbsp;작가로&amp;nbsp;일해준&amp;nbsp;회사의&amp;nbsp;이야기다. 그동안 한&amp;nbsp;월간지에&amp;nbsp;2페이지짜리&amp;nbsp;코너를&amp;nbsp;맡아&amp;nbsp;글을&amp;nbsp;썼다. 일러스트를&amp;nbsp;빼고&amp;nbsp;나면&amp;nbsp;a4 한&amp;nbsp;장&amp;nbsp;반&amp;nbsp;짜리&amp;nbsp;분량에&amp;nbsp;원고료도&amp;nbsp;한&amp;nbsp;달&amp;nbsp;커피값&amp;nbsp;정도였지만&amp;nbsp;스스로&amp;nbsp;부여한&amp;nbsp;가치는&amp;nbsp;값을 매길 수 없었다. 이&amp;nbsp;일을&amp;nbsp;의뢰받은&amp;nbsp;당시는&amp;nbsp;고민이&amp;nbsp;많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rjUvUQEba7FUL5HLf2dEhDfiD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Oct 2021 00:46:33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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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의 진짜 커피 - 당신은 진짜 커피를 즐기고 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7dsk/84</link>
      <description>하루에 한잔은 기본,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거나 업무 미팅이라도 있는 날엔 두 잔은 너끈히 마시게 되는 커피. 카페인에 취약한 위를 가진 관계로 오전 커피는 무척 힘들게 지양하고 있지만 점심 식사 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이켜지 않으면 오후 업무를 맑은 정신으로 해낼 수가 없는 편이다. 오전 시간을 보내며 이미 꺼지고 만 불씨를 커피 한잔으로 기어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rJ880symbrgx0klE01hp6mXnc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ul 2021 05:48:35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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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아이 안 낳는지 안 물어봐? - 엄마 빼고 다 물어보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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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우리 부부는 결혼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정신없이 살아오는 동안 나름 풋풋했던 동갑내기 부부는 어느덧 삼십 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나이와 결혼 연차가 늘어날수록 당연하게  (나는 동의할 수 없지만) 따라오는 질문들이 있다. 언제 좋은 소식 들려줄 거니? 아직 계획이 없는 거야? 아님 안 생기는 거야?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닌데 애 하나는 얼른 가져야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iOha8Nk9wkoiCNWjBhsZixEPD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n 2021 00:06:18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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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방 대신 필라테스 - 물욕 대신 코어를 채우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dsk/80</link>
      <description>&amp;ldquo;회원님, 다음 수업이 일대일 마지막 회차인 거 아시죠?&amp;rdquo; 새로 옮긴 필라테스 센터에서 끊은 일대일 수업 10회권이 벌써 끝이 보인단다. 내 70만 원에 대한 유효기간이 이렇게 짧다니 믿을 수가 없다. 새로 옮긴 센터와 선생님이 나한테 맞는지 확신할 수 없어 10회만 끊었더니 두 달도 되지 않아 이별 통보를 받았다. 우리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FRu841u7-oAijLM7mGviBhXkfIc.jpg"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May 2021 06:53:09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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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통보하는 나를 울린 한 마디 - 그만두는 거 억울하지 않아?</title>
      <link>https://brunch.co.kr/@@7dsk/74</link>
      <description>며칠 전, 회사를 그만두겠노라 통보했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퇴사 욕구가 찾아왔지만 이렇게 실행에 옮기는 일은 드물었다. 몸도 정신도 힘들어질 때가 종종 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고 잘하는 일이니까. 게다가 벌써 8년째 다니는 회사다. 따지고 보면 지금 우리 집보다 익숙한 일이고 사람들이기에 이곳을 그만두는 것은 여간 염두 나지 않는 일이다.  버티고 버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BdYEyVPd4e7thZlnm_RcsjRyt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Mar 2021 02:47:34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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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일해야 사는 여자 - 내가 정말 일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7dsk/69</link>
      <description>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일하기 싫다. 퇴사할 거다. 놀고먹고 싶다는 말을 늘어놓는다. 특별한 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뭐, 습관성 푸념 정도?&amp;nbsp;그런데 그럴 때면&amp;nbsp;어김없이 듣는 말들이 있다. -네가? 너는 못 그럴 걸. 노는 것도 사람 나름이다? -너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으라고 해도 어디선가 일을 찾아 할 사람이야. -또 그런다. 정작 일 안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lPo5VrqzEIHLcLVERwSVZfFmH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Nov 2020 00:51:41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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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릴 때마다 아빠를 생각해 - 너무 늦게 알게 된 달리기의 매력</title>
      <link>https://brunch.co.kr/@@7dsk/68</link>
      <description>지금 사는 집은 바로 앞에 탄천이 흐른다. 이 집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잔잔하게 흐르는 물결과 그 주변으로 무성한 수풀, 그리고 산책로 곁을 따라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사를 오고 나서 한동안 저녁마다 탄천에 나가 산책을 했다. 남편과 하루 일과를 공유하며 걷고 있을 때면 내 옆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VSvSqb6r-LnqZ9Zbo6hFtjVnja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Nov 2020 01:40:42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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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 오후 2시, 필라테스의 맛 - 소중한 연차를 기꺼이 바칠만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dsk/67</link>
      <description>올해 연차가 열흘이나 남았다. 늘 부족해 탈이었던 연차가 남을 수도 있는 거구나를 처음 알았다. &amp;nbsp;회사에서는 곧 연중 가장 바쁜 성수기가 찾아오니 그전에 연차를 소진하라고 공지를 내렸다. 돈으로 돌려주기 싫어하는 말이겠지만 무려 연차를 쓰라는 공지라니. 낯설었다. 이렇게 연차가 남아도는 것은 단순하게 어디 갈 데가 없어서. 1년에 한두 번씩은 꼬박꼬박 해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BFRBN4Bz-If1kODAkFK3BRZzh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Nov 2020 08:07:02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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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나태해도 괜찮은 가을 - 가을탄다는 좋은 변명이 있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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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가을 타. 이 말을 이제껏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본인의&amp;nbsp;감정 기복을&amp;nbsp;계절 탓하는 것이 아닌가. 가을이 대체 무슨 죄길래. 하늘이 높고 단풍이 물들고 낙엽 떨어지는 것 말고 무슨 죄가 있단 말이야. 하긴 20대 때는 가을 탈 일이 없다. 그럴 새가 없으니까. 날이 선선해지고 바람이 솔솔 부니 놀러 다니기 얼마나 좋은지. 친구들과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xd4SoxmmhhIIsjlawj6AHMkCR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Oct 2020 09:14:42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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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시간에 벌어지는 눈치게임 - 룰은 간단해. 동시에 일어서면 죽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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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니터의 시계가 6시 29분에서 30분으로 바뀌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들린다.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고했어요. -내일 봐요. 손을 흔들며 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한다. 차례차례 동료들이 퇴근한다. 보통은 3-4년 차 직원들이 정시가 되면 제일 먼저 퇴근하고 1년 차인 막내들이 3-5분 정도 뜸을 들인다. 그 사이, 나는 괜히 인터넷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pAxYD75mIovdW2UkpYQ3y3nMdMo.jpg" width="474" /&gt;</description>
      <pubDate>Fri, 16 Oct 2020 07:43:08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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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와 괜찮은 상사의 사이 - 그 어디쯤의 아슬아슬한 줄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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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는 물 건너간 줄만 알았던 신입사원을 예정보다 빠르게 맞이했다. 신입 팀원은 무려 스물네 살이다. 이전까지 기획자는 늘 경력직으로 채용했기 때문에, 이렇게 어린 나이의 직원이 들어온 전례가 없었다. 하물며 직전에는 팀장인 나보다 나이가 많은 직원들이 팀원으로 들어올 정도였으니까. 우리는 스물넷의 (아직 대학교 졸업장을 받기도 전인&amp;nbsp;) 사회생활을 처음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sk%2Fimage%2FlnSHbI3151mzhnOR0su4NSzjE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0 07:42:00 GMT</pubDate>
      <author>안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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