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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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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가 네 자신에게 등불이 되어라. 자신 이외에 어느 누구에게서도 피난처를 찾지 마라. - 고따마 싯따르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9:43: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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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네 자신에게 등불이 되어라. 자신 이외에 어느 누구에게서도 피난처를 찾지 마라. - 고따마 싯따르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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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의 끝 - 202604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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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I가 인간의 능력을 앞지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기술은 언제나 인간의 능력을 충분히 앞질러 왔으며 - 자동차는 인간보다 빠르며, 계산기는 인간보다 정확하다 - 그로 인해 인간은 큰 편리함을 얻고 이를 인간의 더 나은 생산성을 위해 잘 이용해왔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은 다르다. 물론 그것들은 인간의 능력을 앞지른다. 그래서 기존 기술보다 더 편</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3:05:31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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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음악 - MISIA, &amp;lt;everything&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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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튜브에는 없는 게 없다. 그것은 온갖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무엇이든 찾아보면 있다는 것. 그중에서도 특히, 음악 분야에서 유튜브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유용함은 가히 무한대에 가깝다. 특히나 덕질을 하는 용도로는, 이보다 더 유용할 수 없다. 어떤 뮤지션의 혹은 어떤 장르의, 다른 나라의 혹은 다른 시대의 음악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Vx5CtvM9E59ODhT3hlVRwT6kL_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7:48:17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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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맨 얼굴 - 클린트 벤틀리, &amp;lt;기차의 꿈&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gI/307</link>
      <description>삶의 맨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 있는 온갖 기술과 제도의 환경으로부터 둘러싸여 있습니다. 기술은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제도는 안전함을 보장해 주죠. 하지만 때로 편리함의 기술은 단지 편리함만을 허락하지는 않습니다. 제도 또한 마찬가지죠. 단지 안전하게 우리를 보호하는데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때로 우리를 억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CBIhugp9PiJBWk2hmgivBBmgz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6:55:42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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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밴드의 봄은 오는가 - 절망과 희망의 기로에 서서</title>
      <link>https://brunch.co.kr/@@7gI/306</link>
      <description>사회의 곳곳에서 여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요즘, 음악계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음악계 중에서도 인디계. 인디계 중에서도 밴드 음악. 그리고 주목할 만한 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선두주자들이 대부분 여성들이라는 점이다. - 물론, 남성 또한 오래전부터 버팀목의 역할을 꾸준히, 묵묵히 지켜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음악계에, 특히 인디계에서 남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jKknz-ggLnelGmaI72p5HG02x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3:44:49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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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으로 살아남기 - 202602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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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은 자의식 과잉에 허우적대면서 점점 더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자의식 안에 갇혀 스스로 고립된다.  소통하는 감성을 잃어버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상실한 인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 외부의 정보와 자극에 자동적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 동물적인 기계 ]가 되어간다. 이제 인간이라는 종은 더 이상 '인간'이기를 멈추었다. 다른 이름이 필</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8:32:11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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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올해의 음반 - 아주 사적인 플레이리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7gI/304</link>
      <description>인간의 마음을 가장 직접적으로, 그리고 가장 깊숙이 울릴 수 있는 예술은 역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에서는 언어도, 개념도, 생각도, 분석도 의미가 없죠. 그저 온몸으로 직접 느끼는 예술입니다. 그런 점에서 삶은 항상 음악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마음은 메말라 가버리고 말 것입니다.  저는 구세대라 아직도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yHGiDqv67Xdhv9SR2dnb1dz6NA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3:11:58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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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올해의 시리즈 - 내 마음대로 어워즈</title>
      <link>https://brunch.co.kr/@@7gI/303</link>
      <description>재미삼아 &amp;lt;올해의 시리즈&amp;gt;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OTT 서비스 이후에는 아무래도 드라마 시리즈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제는 매일 저녁 1~2편씩 드라마를 보는 일이 하루의 피로를 녹이는 삶의 낙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밤 나의 즐거움이 되어 주었던 드라마 시리즈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보았던 시리즈들을 꼽아 보고자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6wfdKWQcfgABrV1frLPu6lSjS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7:23:03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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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 발명한 가장 파괴력 있는 발명품 - 202511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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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이 발명한 가장 파괴력 있는 발명품은 더 이상 핵폭탄이 아니다.  AI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AI는 인간의 정신 안에서 핵폭탄 이상의 파괴력을 발휘할 것이다. 인간의 정신력은 근간에서부터 붕괴될 것이다. 인간은 더 이상 인간일 수 없게 될 것이다.  인류의 재앙은 시작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03:05:27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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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에 대하여 - 셀린느 송, &amp;lt;패스트 라이브즈&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gI/301</link>
      <description>※ 영화 &amp;lt;패스트 라이브즈&amp;gt;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줄거리 상의 스포일러가 담겨 있어요.  며칠 전에 본 &amp;lt;머티리얼리스트&amp;gt;의 감흥을 이어가기 위해 셀린느 송 감독의 작품 &amp;lt;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amp;gt;를 보았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된 이 작품은 셀린느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데뷔작이다. 데뷔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CU2otUhiv5n-DBtR_YHir8HiJ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4:15:16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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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본질이 물질주의자인 인간 - 셀린느 송, &amp;lt;머티리얼리스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gI/300</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봤다. 제목은 &amp;lt;머티리얼리스트(Materialist)&amp;gt;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직역하자면 &amp;lt;물질주의자&amp;gt; 정도가 될 것이다. 왜 '물질주의자'로 번역하지 않았는지는 충분히 이해한다. 내가 번역자여도 영화 제목을 '물질주의자'로 하는 건 아무래도 무성의하다. 결정적으로 영화를 보도록 유도하는 데는 매우 무기력하고, 심지어는 영화 보기를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CksJVJ5mQH9w3yleStXgGi_S9F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8:57:52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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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와 연필 - &amp;lt;은중과 상연&amp;gt; OST</title>
      <link>https://brunch.co.kr/@@7gI/299</link>
      <description>노트와 연필  - &amp;lt;은중과 상연&amp;gt; OST 수록곡 - 작곡&amp;amp;작사: 김장우&amp;amp;어영수 / 노래: 서리(Seori)  나는 연필과 같이 하루도쉬지 않고 적어왔네 나의 이야기들 떄론 기쁨의 노래 때론 아픔의 고백 이젠 잠시 쉬어 가려고하네 우리의 발걸음  한자한자 쓰면 언젠간 아름다운 책이 되겠지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 바라던 꿈이 되어있을거야 우리  너는 종이와 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_MpqT7m4gP5bu5nYXmzdkM35q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04:39:38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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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과 사랑이 얽힌 실타래 - 송혜진, &amp;lt;은중과 상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gI/298</link>
      <description>이 드라마가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 구구절절이 설명하는 일은 보잘것 없다. 이런 대단한 작품을 보고 나면, 왠지 겸허한 마음이 된다. 이런 작품을 만든 사람과 이 시대를 같이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될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를 지켜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타협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싸워준, 작품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XUOM-7Z5jJe0pUyISFMDfB3u6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9:05:37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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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언의 함정 - 202510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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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여러 가지 조언과 충고로 넘쳐난다. 특히나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소위 '동기부여'라는 미명 아래 온갖 충고와 조언, 명언들이 난무한다. 그런 말들이란 가만히 살펴보면 대체로 통찰력도 있고 나를 자극하게 하는 힘이 되는 말들이기는 하지만, 쉽게 얻은 것은 역시나 쉽게 나가는 법. 제 아무리 대단한 현자의 깨달음을 담은 명언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9qXJ7aEMSp_WqJgw2dDsVemLy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06:41:12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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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와주려는 마음과 지배하려는 마음 - 20251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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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두 가지는 비슷한 말과 행동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대부분은 전자보다 후자인 경우가 허다하다. 더 정확히는 말과 행동을 하는 주체는 도와주려는 마음이라고 생각하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그것이 도움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다.  이런 사례는 우리가 살면서 아주 많이 경험하곤 한다. 특히나 자의식 과잉과 나르시시즘이 횡횡하는 요즘의 시대에는 더 빈번하게 벌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_orWqKT4X8DjXSu4JMQNr3NZ7I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Oct 2025 09:14:05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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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바닥과 관계의 파국 - 20251003</title>
      <link>https://brunch.co.kr/@@7gI/293</link>
      <description>사람의 바닥을 보는 일은 그리 유쾌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바닥은 있을 것이지만, 다행히도 인간의 문명화된 사회의 질서와 예의는 그것을 쉽게 드러나지 않도록 막아준다. 그리고 우린 그 약속된 질서와 예의에 기대어 순조롭고도 유쾌하게 타인을 대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일상의 경험이 축적되어 가면, 대체적으로 우리는 타인에 대해 호의적인 시선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58ihyvPFOaW1PfcuRyV3XoPJXe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6:50:25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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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55 - song by yangpa</title>
      <link>https://brunch.co.kr/@@7gI/292</link>
      <description>'비운의 가수'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가슴 아프게도 양파는 그 말에 어울리는 가수일지도 모르겠다. 소속사 문제로 한창 날개를 펼쳐야 할 20대 중반을 긴- 공백기로 보내야 했고, 어렵게 다시 복귀한 이후에도 소속사 문제는 끊임없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삶을 살아냈고 여전히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 그리곤 이토록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xJUGNZ5o9C_j6XeQTUHYb_3V8Ro.jpg" width="496"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01:28:02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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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가 너무 많다. - 20250831</title>
      <link>https://brunch.co.kr/@@7gI/291</link>
      <description>디지털 시대는 디지털의 특성답게, 양(quantity)이 질(quality)을 점유한다. 질은 양에 의해 질식된다.  오직 양, 많다는 것만이 모든 것이 되었다. 그리고 그 양은, 너무도 많다. 그 많은 것이 무엇인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그저 뭐가 너무도 많다.  숨이 막힌다.</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07:33:05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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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가는 인간 - 20250703</title>
      <link>https://brunch.co.kr/@@7gI/290</link>
      <description>우리는 무언가를 잃어가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지만, 아마도 인간의 '존재'와 관련된 무엇이겠지만,  어쨌든 우리는, 인간은 문명이 발전할 수록 계속 무언가를 잃어가고 있으며, 모든 것이 가상과 자동화로 대체되는 디지털/AI 시대에 이르러, 인간은 인간의 존재에 남아있는 무언가를 완전히 잃어가고 있는 듯 하다.  마치 음악이 멜로디</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4:44:55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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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미래 - 20250605</title>
      <link>https://brunch.co.kr/@@7gI/288</link>
      <description>인간은 인간의 자리에 AI를 올려놓고 스스로 동물이 되었다. ​ 인간에겐 이제 '생각'과 '언어'가 필요없게 되었다. ​ 인간은 &amp;nbsp;이제 자신을 뽐내는 일 마저도 AI에게 의존한다. ​ 인간의 내부는 텅 비어가고 외부는 화려하게 과장된다. ​ 인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된다.</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05:37:13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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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리석은 인간의 우스꽝스러운 분투 - 다니엘 콴 &amp;amp; 다니엘 샤이너트, &amp;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gI/287</link>
      <description>&amp;quot;그때 내가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았을 텐데...&amp;quot;  우린, 때론 이런 생각들을 한다. 누구나 한 번쯤 할 만한 흔한 생각의 패턴이지만, 이런 생각에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앞 구절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선택이 우리의 인생을 만든다', 그래서 선택은 중요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을 수도 있지만, 뒷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I%2Fimage%2F5CZNzbSANArLgAg5UbEgm5lN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00:49:50 GMT</pubDate>
      <author>빨간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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