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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지꽃이 피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hbj</link>
    <description>24년차 한지꽃이 피었습니다  경험을공유하며 소통하는 워킹맘입니다. 취미로 시작한 나의 즐거움이어느새 브랜드가 되었어요.힐링되는 작품과  스토리로  행복과 여유 선물할께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21:59: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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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년차 한지꽃이 피었습니다  경험을공유하며 소통하는 워킹맘입니다. 취미로 시작한 나의 즐거움이어느새 브랜드가 되었어요.힐링되는 작품과  스토리로  행복과 여유 선물할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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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그만두고 싶었던 날들에 대하여 - 같은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같은 마음이 아닌 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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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방을 24년째 운영하고 있지만 그만두고 싶었던 날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오히려 여러 번 있었다.한 번쯤은 누구에게나 이런 날이 있지 않을까.아무 이유 없이 모든 것이 버겁게 느껴지는 날.나에게도 그랬다.처음이 아니었기에 더 당황스러웠다.이미 지나온 감정인데 왜 또 같은 자리에서 흔들리고 있는 걸까. 익숙한 하루가 낯설어지는 순간 그날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9FYjmksyzlqtj7S5if4EYZx05N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0:43:01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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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흔들릴 때마다 돌아오는 기준 - 기준이 있는 하루는 다르다</title>
      <link>https://brunch.co.kr/@@7hbj/41</link>
      <description>오래 하다 보면 흔들리지 않을 것 같지만 실은 그 반대다. 시간이 쌓일수록 흔들리는 순간도  함께 늘어난다. 처음에는 모르는 것 때문에 흔들렸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알기 때문에 흔들리게 된다. 이 길이 맞는지, 지금 선택이 맞는지, 더 나은 방법이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많아질수록 마음은 쉽게 기울어진다.  공방을 운영하며 나 역시 수없이 흔들렸다. 방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QE7-Wf-OpyxIKjW_5FveuKqenN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0:25:08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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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잘되는 공방보다 오래가는 공방 - 오래가는 태도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7hbj/40</link>
      <description>처음 공방을 시작했을 때 나는 &amp;lsquo;잘되는 공방&amp;rsquo;을 꿈꿨다. 사람들이 많이 찾고, 수업이 늘 예약으로 채워지고, 이름이 알려지는 공방. 그런 모습이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을 지나며 나는 조금 다른 질문을 하게 되었다. 내 공방은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까.  잘되는 것과 오래가는 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잘되는 공방은 어느 순</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0:31:06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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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비교 대신 기록을 선택한 날들 - 비교는 나를 흔들고, 기록은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title>
      <link>https://brunch.co.kr/@@7hbj/39</link>
      <description>공방을 운영하며 가장 많이 흔들리던 순간은 생각보다 단순한 곳에서 시작됐다.비교였다.누군가는 빠르게 유명해졌고, 누군가는 SNS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누군가는 짧은 시간에 많은 회원을 모았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조용히 흔들렸다. 나는 왜 이렇게 느리지. 나는 왜 아직 이 자리일까.작업대 앞에 앉아 있으면서도 마음은 자꾸 다른 곳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q0yQrCJrT9q3FiI9qtsTkNLL9v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1:19:36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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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지금도 작업대에 앉는 이유 - 그만두지 않는 사람의 습관</title>
      <link>https://brunch.co.kr/@@7hbj/38</link>
      <description>요즘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이제는 조금 쉬면서 해도 되지 않을까.24년이면충분히 오래 한 시간 아닐까.공간도 자리를 잡았고,&amp;lsquo;한지 꽃이 피었습니다&amp;rsquo;라는 이름도 제법 익숙해졌다.작품을 알아봐 주는 사람도 제법 생겼다.굳이 오늘도작업대에 앉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날이 있다.그런데도나는 또 앉는다.예전에는 절박해서였다.아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QCcGI2fUBbP4Dnm7NnGD8Ihqe3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0:43:46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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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작품이 브랜드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 브랜드는 설명이 아니라 축적된 태도</title>
      <link>https://brunch.co.kr/@@7hbj/37</link>
      <description>처음에는 내가 나를 설명해야 했다.&amp;ldquo;한지 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amp;rdquo;&amp;ldquo;한지공예를 24년째 하고 있습니다.&amp;rdquo;&amp;ldquo;상표 등록한 이름입니다.&amp;rdquo;나는 늘 덧붙였다.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왜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왜 이렇게 오래 붙들고 있는지.하지만 어느 순간,설명이 줄어들기 시작했다.작품이 먼저 말을 걸었기 때문이다.브랜드는 거창한 계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nQMMyTyt6uDeMk5NglHySbVeHK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23:46:30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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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좋아하는 일과 책임 사이에서, 24년 차입니다 - 좋아하는 마음과 책임이 만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7hbj/36</link>
      <description>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설렌다.  하지만 그 말 뒤에는  우리가 쉽게 말하지 않는 문장이  하나 더 따라붙는다.  &amp;ldquo;그래도 책임은 져야 한다.&amp;rdquo; 나는 24년 동안 한지를 만지며 살아왔다. 종이를 오리고, 붙이고, 겹치고, 말리고,  탈색하며 작품을 만들고 보내는 시간 속에서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몰랐다.  누군가는 말한다. &amp;ldquo;좋아하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Y0oKjTeOQ3LYHKXg9uXU8N6rO4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6:22:40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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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이 손으로 여기까지 왔다 - 취미가 생업이 되기까지의 장면들</title>
      <link>https://brunch.co.kr/@@7hbj/35</link>
      <description>처음부터 생업은 아니었다. 그저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다.아이를 재우고집 안이 조용해진 밤,식탁 한쪽에 한지를 펼쳐 두던 시간. 누가 보지 않아도 괜찮았고,완성되지 않아도 괜찮았다.그 시간만은온전히 나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때의 나는 잘하고 싶다기보다조금 숨 쉬고 싶었던 사람에 가까웠다.한지 색을 고르고, 붙이고,작품이 완성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kiRRgyCYqyuw8filyen77l1ju0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0:56:36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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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쉽게 만들지 않기로 한 날들  -  오래 남는 작업을 선택한 작품</title>
      <link>https://brunch.co.kr/@@7hbj/33</link>
      <description>한지와 함께한 시간이 24년이다. 어느 날, 나는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속으로 작은 약속을 했다.  쉽게 만들지 않겠다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끝이 더 바쁘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도, 오래 남는 쪽을 선택하겠다고 약속했다. 쉽게 만드는 길은 언제나 열려 있었다. 문양을 줄이고, 색을 단순하게 하고, 과정을 생략하면 더 빨리 완성할 수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7kX4IbnMEK4RRrbBmeLeI6vkvs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0:59:14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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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아무도 묻지 않던 시절의 작품들 - 팔리지 않아도 놓지 못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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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방에는 조용히 놓여 있는 작품들이 있다.  24년 동안 만들었던 것들 중  유난히 오래 머물러 있는 것들. 정성과 시간을 들여 만들었지만 내 마음에도, 누군가의 시선에도 온전히 닿지 못한 채  그 자리에 남아 있는 작품들이다.  이상하게도 손이 많이 간 작품일수록  사람들의 선택에서는 자주 비켜났다.  눈에 띄는 것, 빨리 완성되는 것,  설명하기 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sfDvmwB5KMbA3_F9KtNy-LjjbF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2:18:20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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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완성보다 오래 걸린 시간에 대하여 - 소중한 선택의 시간, 망설임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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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4년째 작품을 만들어도 나는 늘 여전히  망설인다.작품은 완성된 후의 시간보다, 망설이던 시간이 훨씬 더 길게 마음에 남는다.디자인을 하고 골격을 완성한 뒤에도 나는 오래 멈춘다. 어떤 문양을 입힐지, 어떤 색이 이 작품에 어울릴지. 한지를 꺼내 놓고도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다시 생각에 잠긴다.한지 작품은 유난히 손이 많이 간다. 과정마다 마음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SARvyexaZCngU5F2IMPKR7i8Vd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04:04:58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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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보이지 않는 과정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7hbj/30</link>
      <description>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쓰지 못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시 무언가를 꺼내는 일은 늘 조심스러워진다.  그 사이, 나는 공방에 있었다. 작업대 앞에 앉아 종이를 만졌고, 손은 계속 움직였다. 말은 줄었지만 손끝은 멈추지 않았다.  한지 한 장으로 완성한 그 작품과 작업 과정의 시간은 말보다 오래 남는다. 손이 종이를 다듬는 시간은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idphFFKv1HeQ1bxGTxTJuyH_XH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0:12:34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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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오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amp;quot; - &amp;quot;조용히  지켜보는 하루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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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의 안부를 전합니다 한 편의 연재를 마친 지벌써 2주가 지났다.글을 끝냈다는 실감은생각보다 천천히 찾아왔다.대신 하루하루를 살며조용히 여운을 정리하고 있다.아침에는 공방 문을 열고도구를 정리한다.손이 먼저 움직이고생각은 그 뒤를 따른다.작업을 하는 동안시간은 조금 느려진다.그 느린 속도가요즘의 나에게는 필요하다.요즘은부모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0jonYMnwYZ0aTe6UhaBeQLsB7O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2:23:09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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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화 지금이어도 충분하다, 엄마의 두 번째 시작 - 엄마이기에 더 단단해진 길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hbj/26</link>
      <description>마지막 페이지 앞에서, 조용히 숨을 고른다 브런치에서 이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저 이 길을 먼저 걸어본 엄마로서 누군가에게 작은 불빛 하나라도 건네고 싶었다.  누구는 취미로, 누구는 생계로, 누구는 다시 자기 자신을 만나기 위해  이 길을 찾는다.  그 마음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고,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 앞에 선 지금, 나는 조용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qSaIaUVX7nrEaCdDXCmdL8u2hs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01:29:41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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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화 찾는 이유는 달라도, 쉬어 가는 마음은 같다 - 공방은 마음이 쉬어가는 자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7hbj/25</link>
      <description>나는 처음부터 공방을 운영하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은 아니었다. 그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를 잠시 쉬게 해 줄 조용한 취미가 필요했던 사람일 뿐이다.  삶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마음이 갈 곳을 잃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시기, 나는 우연히 한지를 만났다.  종이를 자르고 풀을 바르고,  결을 따라 천천히 이어 붙이는 손의 움직임으로 작품을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TgxbKdmbbyreJqzA80ojWwQcdC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01:10:38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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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화 관계가 브랜드를 만든다 - 좋은 브랜드는 상품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로 자란다.</title>
      <link>https://brunch.co.kr/@@7hbj/24</link>
      <description>23년간 공방을 운영하며 하나의 사실을  아주 깊이, 아주 천천히 깨달았다. 아무리 아름다운 작품이라도 사람이 머물고 싶지 않은 공간은 오래가지 못한다.브랜드의 뿌리는 기술이 아니라 관계의 온도이고,디자인이 아니라 사람의 기억 속에 남는 감정이다.첫 번째 수업, 나는 그녀 손의 떨림을 먼저 보았다처음 공방 문을 열고 누군가 들어오던 날.나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JueLL-LetLPi7XkF1_4w1D36qu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1:03:35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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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흔들리지 않기 위한 작은 루틴들  - 나를 중심에 다시 세우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7hbj/23</link>
      <description>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공방의 문을 여는 일은 내 하루의 시작이자, 나를 세우는 의식이다. 의지는 오래가지 않는다.  하지만 루틴은 나를 오래 데려간다. 의지는 감정의 불꽃이라면,  루틴은 시간의 등불이다.  누구에게나 흔들리는 순간이 있다.  마음이 무너지듯 내려앉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나를 다시 일으킨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ap4TJcp_a7kfjgDhMi0wKsN_jJ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0:23:17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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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화 다시 묻는다 &amp;mdash; 나는 왜 이 길을 걷는가? - 엄마도 자신의 이름으로 걸어갈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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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왜 이 길을 걷는가? 나는 종종 멈추어 선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amp;ldquo;나는 왜 이 길을 걷고 있을까?&amp;rdquo;  처음엔 단순했다. 좋아서 시작한 취미였고, 좋아하는 것으로 나를 지키고 싶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공방은 직업이 되었고, 브랜드는 책임이 되었고, 사람들은 나를 &amp;lsquo;대표님&amp;rsquo;이라 불렀다.  그때부터 질문은 달라졌다.  &amp;ldquo;좋아서 시작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WmZFdHYKCEhrZdMBQyY6gvk3aQ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1:00:40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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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멈춤의 용기 &amp;ndash; 쉼이 일의 일부가 될 때 - 멈춤은 게으름이 아니라, 다음을 위한 호흡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7hbj/21</link>
      <description>멈춤이 찾아온 순간 공방을 운영하며 한동안 바쁘게 달렸다. 손끝이 닳도록 종이를 오리고, 말리고, 붙였다. 일정표는 늘 빽빽했고, 공방 업무로 정신없이 보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손이 멈췄다. 몸이 아니라, 마음이 먼저  피로해졌기 때문이었다. 그때 알았다. 쉼이란 &amp;lsquo;멈춤&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회복의 기술&amp;rsquo;이라는 걸 말이다.  쉼의 리듬을 배우다 공방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2tHKvLMP3I2_o_q_aLbnFhIs0E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23:07:30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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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화 보이지 않는 성장을 믿는 힘 - 시간이 나를 키우는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7hbj/20</link>
      <description>&amp;ldquo;성장은 늘 조용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자란다.&amp;rdquo; 보이지 않아도 자라고 있는 시간들 공방을 운영하다 보면,  성장은 생각보다 시간이  나를 키우는 방식이 느리고 조용하다. 한때는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했다. SNS 팔로워가 늘지 않거나,  고객 예약이 줄면 마음이 흔들렸다. &amp;lsquo;내가 잘못 가고 있는 건 아닐까?&amp;rsquo; 그런 의심이 하루의 방향을 바꿔놓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bj%2Fimage%2FUYVBg2AhpqSWtvmPkTK4IHZaUM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1:48:19 GMT</pubDate>
      <author>한지꽃이 피었습니다</author>
      <guid>https://brunch.co.kr/@@7hbj/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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