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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경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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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소한 기쁨, 따뜻한 온기를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2:17: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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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기쁨, 따뜻한 온기를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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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관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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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고양이는 창가에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amp;nbsp;창가에 앉아 날아가는 새도 보고 흔들리는 나뭇잎도 보다가 햇살을 받으며 잠이 든다.&amp;nbsp;나는 창가에서 고롱고롱 코를 골며 자는 우리 집 고양이 보는 것을 좋아한다. 멍하니&amp;nbsp;같이&amp;nbsp;흘러가는 구름을 보고 바람 소리를 듣고&amp;nbsp;그 순간의 세상을 보고 느껴본다.  더 이상 회사를 다니지 않는 요즘의 나는 삶에서 가장 비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wW4OxNxGEYiclMvsnbPjD8J8Vb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Aug 2024 23:27:56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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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원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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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구 출신인 나는 어렸을 적 무척이나 서울로 가고 싶었다. 부동산 사이트에서 매일 원룸 월세를 찾아보며 대도시 커리어 우먼으로 우뚝 선 멋진 내 모습을 그려보곤 했다. 어떻게 보면 소원을 이룬 걸까. 17년의 회사 생활 동안 낙성대 열 평 원룸에서 잠실, 자양동, 역삼동, 그리고 지금의 부암동까지 서울의 많은 곳을 거쳐 왔으니까.&amp;nbsp;가장 길게 머문 곳은 역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eRDvArHHdo1D7Rli7s4EogCps8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0 13:40:56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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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인 날들 - 나는 나의 사랑이 되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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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스스 일어나 커튼을 젖히니 창밖에는 눈이&amp;nbsp;내리고&amp;nbsp;있다.&amp;nbsp;아직 꿈결인 나른한 얼굴로 엉거주춤 창문을 연다. 조심스레 밖으로 얼굴을 내밀자 깨끗하고 차가운 바람이&amp;nbsp;훅 불어와 남아있던 졸음을 흐트러 버린다.  파우더 슈가를 뿌린 것처럼 세상이 하얗다. 추워. 이불을 끌어와 걸치고&amp;nbsp;하늘을 올려다본다. 작고&amp;nbsp;청아한&amp;nbsp;눈송이들. 마치 눈꽃 옷을 입은 요정들처럼 대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XiqncmpdAysZZ36BDx4JmsUdi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0 11:05:47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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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게 여김으로 특별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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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많은 직장인이 그렇듯 나 또한 오랫동안 지옥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했다. 지옥철은 출퇴근 시간의 서울 지하철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름이다.&amp;nbsp;계단 입구에서부터 쓰나미처럼 사람들이 밀려들고 이미 꽉 찬 객차 안으로 계속해서 들이친다. 표정 없이&amp;nbsp;밀고 밀리는 얼굴들.&amp;nbsp;방어할 틈도 없이 겹겹이 쌓이는 무기력한 무게는 이내 정신을 아득하게 만들고 하루를 채 시작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tPjETIXDY05F8Rjx-XuFJguim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19 11:02:38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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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55번째 좋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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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고양이 마레는 올해로 13살이다. 생후 3개월이 되던 때 입양했는데 지금까지 같이 산 날을 계산해 보니 대략 4,655일 정도가 된다. 마레와 살며 가장 놀라웠던 일은 그녀가 나보다 더 인생(묘생)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말로만 듣던 소위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나는 우리 집 고양이에게서 배웠다.  직장인 시절, 오늘 점심 뭐 먹지?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5ydg_XCKO4CPMM1Wxd-CqnKo2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19 14:19:47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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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라보고 비우니 채워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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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년 전 종로구 부암동으로 이사를 왔다.&amp;nbsp;강남의 회사 근처만 맴돌던 내게 출퇴근 시간만 왕복 두 시간 이상이 걸리는 이곳으로의 이사는 큰 결심이었다. 더군다나 집이 산언저리에 위치한 탓에 눈이나 큰 비가 오면 쉽게 길이 끊겼고 버스를 타려 해도 가파른 언덕을 한참 내려가야 했다. 지인들은&amp;nbsp;이런 나의 선택을 염려했지만 내게는 스스로를 위해 내린 소중한 결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GFqz_ShmPgRXWK4_qmIa2SC4Z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Nov 2019 14:58:56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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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키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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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전통 시장에 갔을 때의 일이다. 분주한 시장 귀퉁이에 좌판을 펼친 한 할머니가 도토리묵을 팔고 있었다. 네모난 판에 담겨 네모나게 잘린 도톰하고 몽클한 묵.  나는 묵을 좋아한다. 양념장만 곁들여 간단하게&amp;nbsp;&amp;nbsp;즐겨도 좋고 갖은 야채를 넣어 무침을 해도 좋고 따뜻한 멸치 육수에 밥과 볶은 김치, 오이 등을 넣어 묵밥으로 먹어도 좋다.&amp;nbsp;푸딩처럼 부드럽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_Okh-o0s7jSTtOLq3jvOGkchn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19 09:49:31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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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한번 웃어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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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창한 주말 오전, 인왕산 자락길을 산책하고 있는데 앞서 걷는 중년 부부의 말소리가 귓가에 흘러왔다.&amp;nbsp;오십 즈음의 아내는 연신 주변을 둘러보며 굽이치는 산자락과 나무 사이로 보이는 도시의 풍경에 감탄하고 남편은 별말 없이 뒷짐을 진 채 걷고 있었다. 아내는 앞만 보며 무심히 걷는 남편에게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냐며 새로 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보라&amp;nbsp;권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VtpNrEasiK5hXBGRZG3VgzmAz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Nov 2019 02:04:11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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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네 안의 아름다운 것을 보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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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다 보면 뒤를 보지 말고 앞을 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하지만 힘에 부쳐 걸음이 느려질 때,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amp;nbsp;&amp;nbsp;지나간 어느 좋은 날에 기대어 마음이 쉴 수 있을 때, 그때 얻는 힘이 있다.  얼마 전 일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고 돌아가던 길이었다. 상대를 무시하는 언행으로 기분을 불쾌하게 하는&amp;nbsp;그를 만나고 싶지 않았지만 싫은 사람도 담담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SLg_K8E90Pv7vqzUu7ia_-FTY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Nov 2019 01:31:25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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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는 것으로 충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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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양이 한껏 기승을 부리던 팔월의 점심시간이었다. 회사&amp;nbsp;동료들에게는 약속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혼자 근처의&amp;nbsp;놀이터로 갔다. 여름의 놀이터는 숨 막히는 더위 때문에 한산할 때가 많다. 하지만 내게는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amp;nbsp;가는 소중한&amp;nbsp;은신처였다.&amp;nbsp;아무도 없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지나가는 사람이나 산책 나온 강아지를 구경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wJTxQXmUcQyVjka7HECesBK_A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Nov 2019 02:09:59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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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고 사랑받은 기억만이 남았다는 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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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을 기억하면 떠오르는 하루가 있다. 다섯&amp;nbsp;살 즈음이었을까.&amp;nbsp;지금의 나보다도 어린 젊은 아빠와의 추억이다. 자전거 타기를 좋아했던 아빠는 쉬는 날이면 자전거 앞쪽에 빨간색 유아안장을 얹고 나를 태워 다녔다. 매미&amp;nbsp;우는 한여름,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볐다. 성실한 가장이었던 아빠는 커다란 산처럼 내 뒤를 지켰고 그 덕에 나는&amp;nbsp;마음 놓고 세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teBS00KG4_LoavOf5eW4B1wBB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19 00:36:42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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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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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자정이&amp;nbsp;넘어 퇴근하던 밤, 지친 몸을 끌고 집으로 오면 씻지도 못한 채 그대로 침대 위에 쓰러지곤 했다. 거대한 기계처럼 쉼 없이 돌아가는 회사는 축축하고 무거운 유령처럼 나를 짓눌렀다.&amp;nbsp;애를 쓰면 쓸수록 가라앉는 늪. 나는 끝없는 바닥으로 침잠하고 있었다.&amp;nbsp;일상을 돌볼 힘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무력감, 우울감.&amp;nbsp;여러 이름의&amp;nbsp;유령들이 불쾌하고 끈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uxOBAdArDluM9S6IwWwVkbcc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Nov 2019 09:44:57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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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용기, 햇살 한 줌. - .</title>
      <link>https://brunch.co.kr/@@7j2s/7</link>
      <description>몇 해 전, 여름이 끝나가던 9월의 하루였다. 나는 제주 대평리 게스트하우스에서 며칠 째 홀로 머무르고 있었다. 배낭 하나 메고 떠난 가벼운 여행이었다. 바다를 보며 발 닿는 대로 걸었고 대평리까지 왔다.  비수기의 마을은 한산했다. 박수기정이 바로 옆에 있었지만 관광객은 없었고 그런 한적함이 마음에 들었다. 아침이면 조용한 마을에 파도와 새들만 사는 듯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vt4O-y5IbIvQ3gxtgO14z6UBE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Nov 2019 09:36:48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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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군가의 봄이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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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에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문득 들리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였다. 그리고 &amp;quot;미안합니다&amp;quot; 하는 신선한 웃음소리는 나에게 갑자기 봄을 느끼게 하였다. 나는 이 이름 모를 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갖는다. 어떤 남학생이 여학생한테서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들여다보고 좋아하는 것을 보고, 내가 여자라면 경제가 허락하는 한 내가 아는 남학생에게 크리스마스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2s%2Fimage%2FblIjbItIof91gFY8t6e0rRPHh2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Nov 2019 08:55:03 GMT</pubDate>
      <author>심경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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